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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배우 틸리 노우드, 예술인가 위협인가?”… 인공지능이 연기하는 시대
2025년 9월, 스위스 취리히 영화제에서 AI로 제작된 가상 배우 ‘틸리 노우드’가 공개되며 세계 영화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 배우들의 연기 데이터를 학습해 제작된 틸리는 높은 기술성과 비용 절감 효과로 주목받았지만, 배우노조와 업계는 초상권 침해와 창작 윤리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소비자들도 AI 인플루언서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 논란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간 예술과 윤리의 경계를 시험하는 사회적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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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회 박소야 지회장
경남도지사배와 개인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남도지회 박소야 지회장 박소야 회장 -소송에서 이기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이길 것이었지만 저의 아픔을 같이하면서 응원해주신 미용인들, 선, 후배 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일단 법정소송이 들어가면 판결이 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중앙회 측은 그것을 이용해서 어찌했던 징계 주고 그걸 이용하는 거지요. 그리고 마음고생에 지치게 되지요. 중앙회는 그것을 이용하는 거구요. 박소야가 그렇게 겁납니까? 세상일은 물 흐르듯 해야 하는 것이란 소신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무리를 하면 탈이 나는 법이지요. -소송과정에서 못다 한 이야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걸고 넘어질 게 없으면 경남지회 강사들, 강의 사진을 한 곳에서 찍어 올렸다는 이유를 들어 징계를 합니까? 이해가 갑니까? 돈을 횡령한 것도 아니고 강사들에게 강의하고 위생회계에서 강사료 지급했는데, 고맙게도 경남에 기술강사들이 지회 살림이 어려우니 보태서 운영하라고 전액 협찬금으로 입금했는데, 위생회계에서 강사료 나간 금액이 한푼도 어김없이 일반회계로 들어왔는데, 징계를 준다는 게 지금 중앙회입니다. 그 많은 서류에서 더하기 빼기 계산도 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중앙회 측의 말만 듣는 거지요. -회장으로 복권되어 며칠 만에 경남도지사배를 훌륭하게 치르셨는데... 경상남도지사배 미용 예술 경연대회를 마산 실내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준비가 조금 짧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세심한 곳까지 챙기면서 약 천여 명의 많은 선수 출전과 미용인의 참여로 신, 고전 헤어쇼와 장기자랑 등 한층 더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우리 경남의 각 지역 시, 군지부장들과 마음 맞춰 또 한번 더 하나로 단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두 번째 개인전시회도 성공적으로 치르셨는데... 개인전 역시 도지사배와 겹치는 주였지만 그동안 틈틈이 작업해둔 작품으로 전시회를 했습니다. 특히 금전수와 해바라기, 천년의 사랑으로 꽃피운 황금 소나무는 진주시 문화예술과에 예술품으로 납품도 하였으며, 총 8작품이 판매되는 등 또 다른 성과도 있었습니다. -평소 미용에 대한 소신이나 미용철학은? 미용 철학이라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미용 예술인의 한 일원으로서 같이 미용하는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하며, 저는 깡패와 같은 보스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용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미용계가 나아갈 방향 저는 진주시지부장 6년을 거쳐 현재 경남 도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대한미용사회 반영구 위원장을 맡았었습니다. 너무 많은 수의 미용실로 미용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애로사항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유권한과도 같은 반영구가 문신사법으로 국회에서 통과됐다는 사실이 너무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한숨만 나옵니다. 도대체 중앙회에서 하는 짓거리는 우리의 주권을 가져오지도 못하고 빼앗기고 있으며 내부 총질에 전염해서 매 이사회 열릴 때마다 징계위원회를 열고 있다는 사실과 회원을 내쫓는 징계는 소송으로 가서 전부 패소하고 있습니다. 또 일사부재의 원칙도 모르고 같은 사건에 재차 징계를 난발하고 소송비로 회비를 탕진하는 중앙회는 도대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 얼마나 후퇴가 되어야 멈출지 알 수 없습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회원들을 위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초심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심정으로는 협회를 떠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맡겨진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일은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해결하고 타협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미용사회가 건강하게 바로 설 수 있는 날까지 모든 미용인들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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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한 정수옥 대표'
Interview(정수옥) “두피 건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용의 길을 열고자 합니다”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한 정수옥 대표 정수옥 대표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얼뷰티코리아, 정수옥헤어&예얼두피, 예얼뷰티아카데미의 대표 정수옥입니다. 1983년부터 미용을 시작했고, 1994년부터 두피 전문 관리를 연구해온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신념으로, 현장 시술·교육·제품 개발을 통합한 ‘예얼 테라피’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은 그 연구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 소감 그동안 미용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건강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움”이라는 신념으로, 두피 건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용의 길을 열고자 했습니다. 이번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은, ‘예얼 마그네틱 브러쉬’와 ‘예얼 브러싱 가이드 시스템’ 등 예얼의 특허 기술뿐 아니라, ‘두피에센스·두피팩·목크림’ 등 예얼 제품군과 이를 기반으로 한 ‘예얼 테라피’ 시스템 전체가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해 더욱 뜻깊습니다. 오랜 시간 고객과 미용인들과 함께 걸어온 여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성공적인 미용실 운영법 예얼은 ‘예쁜 얼굴’의 줄임말이자, 밝은 얼굴을 되찾는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두피의 건강을 관리하고 얼굴의 균형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입니다. 미용과 건강의 균형을 함께 다루는 융합형 브랜드로, 두피 열을 내리고 순환을 회복하는 예얼 테라피를 중심으로 전문 관리와 홈케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수옥헤어(미용실), 예얼두피(두피 전문 센터), 예얼뷰티코리아(제품 브랜드), 예얼뷰티아카데미(교육기관)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두피와 얼굴 피부를 진단기기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시술·홈케어·운동법을 제안합니다. 그 결과,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고객들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미용적 변화뿐 아니라 머리가 가벼워지고 얼굴이 맑아지며, 두통이나 탈모로 인한 불편이 완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합니다. 또한 예얼은 미용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커리큘럼을 체계화하고, 예얼 제품을 활용한 살롱 메뉴화·운영법 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은 예얼 브랜드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 동기 및 장점 1994년 두피 관리를 미용에 접목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고, 그 결과 미용실의 규모가 빠르게 커졌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 미용실을 확장하면서 과로와 스트레스로 우측 어깨 마비와 두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꾸준히 해오던 두피 관리를 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몸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며, 두피 연구에 더욱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얼굴에 좋다는 고가의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비용적인 부담이 커졌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트리콜로지스트, 건강관리사, 식품치료, 대체의학 과정을 공부하며 두피와 인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얼의 제품과 예얼 테라피를 개발했습니다. 그중 ‘예얼 마그네틱 브러시’와 ‘브러싱 가이드 시스템’은 특허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예얼 제품은 단순한 미용 제품이 아니라 예얼 테라피의 원리와 기술이 녹아 있는 건강 관리 도구입니다. 예얼 마그네틱 브러시, 두피에센스, 두피팩, 목크림 등은 미용실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각각의 제품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예얼 운동법과 함께하면 두피열 완화, 스트레스 감소, 두통 완화, 얼굴 리프팅 등 건강한 변화를 확실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얼은 기술, 제품, 철학이 하나로 연결된 두피 전문 뷰티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소 미용에 대한 생각이나 미용철학 저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머리 스타일의 변화로 외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하지만, 그 과정에서 두피가 손상된다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예얼은 미용의 본질을 ‘균형’과 ‘건강 관리’에 두며, 두피의 열을 완화하고 순환을 도와 피부와 얼굴, 그리고 몸이 편안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미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인문학적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용인들에게 항상 “고객의 머리만 보지 말고, 고객의 얼굴까지 살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미용인들이 직업병으로 인해 본인의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얼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돌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배우길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한 전문가의 길이 아닐까요? -미용을 하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예얼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고객이 “요즘 머리가 시원하고 얼굴이 맑아졌어요”라고 말할 때입니다. 두피나 피부는 눈으로 바로 확인되는 부분이라, 고객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순간이 저에게는 무엇보다 큰 기쁨입니다.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예얼 교육을 통해 배운 미용인들이 현장에서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시술 방향이 달라졌어요.” “고객이 다시 찾아왔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노하우가 누군가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끼며, 그동안의 시간이 보상받는 듯한 뿌듯함을 느낍니다. 결국 미용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제가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는 예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두피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얼 테라피와 제품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뷰티문화관광협회와 협력하여 거점 미용실을 중심으로 K-뷰티 웰니스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용인들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스로의 건강도 돌볼 수 있도록 교육과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저는 미용이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그 신념을 지켜가며, 예얼을 통해 진정한 건강미(健康美)의 가치를 널리 전하고 싶습니다. -기타 한 말씀 오랜 시간 미용 현장에서 느낀 건,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예얼은 고객의 두피 건강뿐 아니라 미용인들의 행복과 성장을 함께 지향합니다. 예얼은 과학입니다. 예얼은 두피 열을 완화하고 자율 균형을 돕는 과학적 루틴을 지향합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K-뷰티의 웰니스 브랜드로서, 머릿속 순환이 맑아지면 얼굴의 나이가 내려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뷰티 웰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반드시 한 번 경험하는 예얼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예얼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얼, 한국에서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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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 출간한 이현 시인
저자 초대석(이현 시인) ‘나’를 지켜 ‘당신’의 마음을 얻으려는 영혼의 고백록 시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 출간한 이현 시인 이현 시인 -본인 소개 저는 대학과 동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고 2022년에는 시전문 월간지 《우리詩》에서 비평 신인상을 수상한 비평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세상을 직접 만나 말을 얻어 시를 쓰고, 또 그러한 언어를 만나 해석하는 글을 씁니다. 실체적 존재는 나 하나이지만 언어를 표현하는 입과 손은 기능과 역할이 서로 다른 사람이기도 하지요. 위험하게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계에서 늘 길을 잃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저는 아직 시를 제대로 ‘쓸’ 줄도, ‘말할’ 줄도 모르는 류의 시인이고 비평가라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저를 잘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저의 시집 가운데 「자목련」이란 제목의 시의 한 구절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사는 것이/무거워// 아무 시나/쓰고 싶지 않아// 돈벌이 학원강사를 했는데// 돈은커녕/ 아무 시도 쓸 줄 모르게 되었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 시는 한동안 제가 시를 멀리 하고 일부러 외면했던, 하지만 끝내 버리지 못하고 다시 시의 길에서 서성이던 저의 자서전적 고백입니다. 저는 결국 아직도 시를 찾아가는, 시가 못내 그리운 시인입니다. -시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 소개 시집의 해설을 기꺼이 감당해 준 김정수 시인은 글의 말미에서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는 “‘나’를 지켜 ‘당신’의 마음을 얻으려는 영혼의 고백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 기거하는 노래들은 ‘나’를 잃어버린 세월에서 얻은 긴 상처의 고백이고, 그 상처를 ‘잃어버린 타자’를 통해 치유해 나간 기록의 과정입니다. 즉 살아온 삶의 고통과 상처를 수용하고 그것을 힘으로 전환하는, ‘길’ 위의 여정에 선 자의 자기 부정과 자기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세상과 타인을 사랑하게 만들어 준, 바닥을 밟은 자의 상처가 준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맹목적인 종교적 신앙이나 관용 없는 신념이 가져다줄 수 없는, 고통의 힘과 슬픔의 손이 인도하는, 행복한 세계를 향하는 자의 소박한 언어들입니다. 다시, 그래요, 아직은 미궁인 미래를 걸어가는 꿈의 발자국입니다. -좋은 시에 대한 생각 저는 시를 ‘쓰고 싶어하는’ 시인입니다. 이 말은 제가 써 온, 그리고 쓰는 시들이 아직 내가 원하는 시가 아니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바라는 시가 무엇이냐 하면 또 무어라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유동(流動)」이란 말이 있습니다. 현대 철학자 질 들뢰즈는 존재는 미리 정해진 본질이나 고정된 형태를 갖지 않고, 무한한 잠재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다른 것으로 생성되며 변화해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봅니다. 이처럼 '유동'은 세계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태도이자, 고정된 실체는 없으며 모든 것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변화의 과정 속에 존재한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은 말입니다. 시도 이와 비슷한 영역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실체입니다. 시는 기본적으로 ‘자유’입니다. 그것은 ‘과정’이며 불완전함을 전제로 ‘가망 없는’ 완전을 꿈꾸는 행위입니다. 아울러 시는 세상 낮은 것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것들의 상처를 함께 하는 무력한 위로입니다. 시는 그래서 ‘사랑’이기도 합니다. 혹자는 타인의 슬픔과 절망을 대신 지고가는 ‘곡비’ 같은 존재라고도 합니다. 시는 결국 멈추지 않는, 멈출 수 없는 상처에 지어지는 언어의 집입니다. 시인은 그래서 대상과 자신 사이에서 흔들리는 불완전한 노래를 합니다. -시 한 편 소개 어느 날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목적지 없이 떠났습니다. 사는 것이 의미 없고 부질없었습니다. 이윽고 저녁 무렵 낯선 마을로 접어들었습니다. 해가 지고 밤이 오는 부둣가 풍경으로 앉아 화석처럼 바다를 바라보다 허름한 싸구려 여인숙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저는 바다와 가난한 사람들이 새로 날아오르는, 깊은 상처의 힘으로 깊고 파란 물을 그물로 낚아올리는 목숨의 힘을 보았습니다. 후포 1 지친 발 어루만지며/저무는 바다를 본다 어둠의 시작은/물 밑 깊은 아래였구나 깨달음은 늘 /늦어서야 새로웠으니 생의 어둠도 끝모를 심연/ 바닥의 안에서 시작되었다 2 온밤을 바다와 누워 출렁이다 잠을 깬다 아침이면 바다는 제 살을 떼어내 새들로 환생하며 날아오른다 새는 바다의 상처이다 꿈이 깊은 자들은 언제나 아프고 사람들은 상처로 목숨의 힘을 얻는다 뭍으로 날아온 바다가 후포리 낮은 지붕을 흔들어 깨우면 헐거운 영혼의 살을 벗겨 칼자욱을 문신한 사내들은 깊고 시퍼런 물결을 밟고 나가 먼 바다 바닥까지 그물을 내린다 -앞으로의 계획 저에게 계획이란 그리 큰 의미를 갖는 말이 아닙니다. 규격화되고 틀을 갖춘 그 말은 오히려 미래의 길을 제한하는 일련의 억압 같아 무거운 언어이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무얼’ 하고 싶고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대답은 막연히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저는 집을 짓고 허물어 다시 짓듯이 저 자신을 지우고 다시 세운 자리에 스며드는 바람 소리 같은 언어를 만나고 싶습니다. 세상을 처음 만나는 어린아이의 울음 같은 언어를 말이죠. 이런 꿈이 가능하지 않은 꿈일 수도 있다는 것도 알지요. 어쩌면 저는 날마다 실패를 향해 걸어가는 무모한 사람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이 불완전함을 오래도록, 깊이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불완전함으로서 완전한 그것이 시인의 길일 수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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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에덴 입장권' 출간한 전영관 시인
저자 초대석(전영관 시인) “시집을 읽는 팁은 마음의 로드뷰, 저와 함께 걸으시면 더 행복하겠습니다” 시집 『에덴 입장권』 출간한 전영관 시인 전영관 시인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2011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첫시집 『바람의 전입신고』부터 『부르면 제일 먼저 돌아보는』, 『슬픔도 태도가 된다』, 『미소에서 꽃까지』 및 이번 시집 『에덴입장권』을 포함해서 다섯 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산문집도 5권 냈습니다. 많이 썼다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51에 데뷔했으니 마음도 급하고 그간 담겨져 있던 문장들이 터져나온 거 아닌가 하고 저를 생각해봅니다.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욕심은 아니고 현대인의 삶과 외로움을 탐구하고픈 마음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생지 나이 학력같은 규격들은 생략하고 책으로만 소개올렸습니다. -시집 <에덴 입장권>을 소개하면? 시인은 시 안에서 자신을 대변하는 화자(話者)를 구축하게 되는데 흔히 말해 부캐라할 수 있겠습니다. 제 부캐는 사랑을 잃은 독신, 자본주의에 치이는 급여생활자, 방을 얻느라 거리를 방황하는 주거난민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들의 진술과 시선이 시집의 흐름과 내용을 알려주는 셈이죠. 간간히 아내와의 추억, 가장의 애환 같은 것들을 수록했습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게 시집 소개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시집을 읽을 독자에게 드릴 팁이 있다면? 시에 등장한 사람의 시선, 걸음을 따라가는 듯이 읽으면서 느끼는 방법이랄까요. 그러다보면 풍경도 보이고 냄새까지도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지도의 로드뷰로 그 지역을 돌아다니고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좀 극성스럽죠 (웃음). 「반계리」라는 시의 반계리 은행나무도 고속도로 CCTV를 통해서 얼마나 물들었는지 확인하고 갑니다. 결국 시집을 읽는 팁은 마음의 로드뷰, CCTV가 되겠네요. 북토크처럼 독자여러분이 저와 함께 걸으시면 더 행복하겠습니다. -평소 시에 대한 생각 시집이 생필품은 아니지만 세탁기 설명서 같아서 싱겁고,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책값이 아까운 경우도 있는데 취사선택은 독자들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의 정의는 너무 넓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모호하고 싱겁거나 참혹한데 읽고나니 마음이 환기되는 글이라면 시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접근하기 어렵더라도 들어가보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예술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독자님들의 그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애착이 가는 시 한 편 청평호 하 많은 비밀들을 들었을 텐데 담담한 호수에서 고해소를 생각했다 살아온 일렁임을 엄살 부리고 싶어 드넓은 물만 바라보는 것이다 말하면 서늘해질 곳을 서로 잘 아니까 아카시아 꽃향기가 달곰해서 시럽도 필요 없겠다는 둥 우리는 말랑한 화제로만 에둘렀다 수면을 헤적이며 채록하는 물버들의 필체를 읽을 수 없다는 듯 나비가 팔랑거렸다 나이라는 죄를 지어서 엄살도 못 부리고 아비라는 종신형을 받아서 참기만 하고 남편이라는 굳건함을 자청했으니 댕돌같이 살았다 아픈 아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눈 마주치면 눈 젖는 형편이니까 호수만큼이나 서로에게 빚을 진 사이여서 옆얼굴과 하늘만 번갈아보았다 행복과 우환이 갈마들어 불안해지면 왼손과 오른손의 이치라고 웃었다 호숫가의 하루를 잘 보내면 추억이라는 골동품이 되고 번민에 휩싸이면 고물상 개업하는 셈이라고 우리는 웃었다 오늘 오후는 우리 접시라고 믿었다 모든 속살거림이 다 담겼을 것이라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눈빛이 물빛이라며 손을 잡았다 -앞으로의 계획 가장이고 직장인이니까 그 본분에 충실하며 시를 쓰고 싶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시인으로서의 자발적 가난"은 동의하지 못하고요. 안정된 생계 위에서 시를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인은 곤궁한 뒤에야 비로소 뛰어난 시를 쓸 수 있다는 뜻으로 시궁이후공(詩窮而後工)이라는 구양수의 말도 있습니다만ᆢ 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더 낼수 있겠는데 시집이 안 팔리는 세상이니 출판사에게 부담만 주는 짓이라 서글픕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출판사와 제가 윈윈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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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 시인-가을단풍-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148) 가을단풍 김종웅(1954~ ) 내 맘에 네 맘을 더하여 서로를 알아주고 싶은 고운 마음이다 어둠 드리운 밤에도 달빛 우거진 밤에도 낯 구겨져 우중충한 낮에도 빙그레 햇볕 쏟아내는 한낮에도 서로는 서로에게 동화되어 아무리 비바람 거세어도 결코 꺼지지 않을 등불을 밝히고 싶은 색채 짙은 마음이다 아무도 눈 기울여 주지 않아도 가장 진솔하게 다가가고 싶은 뭉클함으로 네 맘에 내 맘을 더하여 서로 기대고 싶은 참 부드러운 마음이다 김종웅 시인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늦깎이 문예 창작을 전공했다. 시집으로는 <시. 요리하다> <시. 길을 가다> <시. 소리하다> <시. 풍류하다> <시. 채색하다> <묵호등대>가 있다. 대표작으로는 “오지”가 있다.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의 이번 달 시는 김종웅 시인의 “가을단풍”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우연찮게 남도지방을 여행했습니다. 광주를 경유하여 장흥, 대덕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대덕에 있는 천관산은 억새밭으로 유명합니다. 마량 수산장터에서 회를 먹으며 감상하는 바다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해남 산이정원이나 두륜산 언저리에 있는 대흥사는 이 가을에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진도 운림산방의 멋은 길고 느리게 하루를 소요(逍遙)하며 보아도 그 여운을 쉽게 가라앉힐 수 없습니다. 솔비치에서의 낙조와 일출은 무어라 형언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이렇게 우리 산하는 사시사철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지만 특히 “가을단풍”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아로새겨지기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보고 싶은 “내 맘에/ 네 맘을 더하여” “고운 마음”으로 표현된 게 “가을단풍”입니다. “서로에게 동화되어” “색채 짙은 마음”으로, “부드러운 마음”으로 나타난 게 “가을단풍”입니다. 그러하다고 시인이 아름답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은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가식이나 어설픔, 남을 향한 비난은 잊고 저 “가을단풍”처럼 모든 이들에게 환하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내일이면 늦으리, “가을단풍” 맞으러 어서어서 길을 나서자구요. 【이완근(시인, 뷰티라이프 편집인대표 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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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배우 틸리 노우드, 예술인가 위협인가?”… 인공지능이 연기하는 시대
- 2025년 9월, 스위스 취리히 영화제에서 AI로 제작된 가상 배우 ‘틸리 노우드’가 공개되며 세계 영화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 배우들의 연기 데이터를 학습해 제작된 틸리는 높은 기술성과 비용 절감 효과로 주목받았지만, 배우노조와 업계는 초상권 침해와 창작 윤리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소비자들도 AI 인플루언서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 논란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간 예술과 윤리의 경계를 시험하는 사회적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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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배우 틸리 노우드, 예술인가 위협인가?”… 인공지능이 연기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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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회 박소야 지회장
- 경남도지사배와 개인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남도지회 박소야 지회장 박소야 회장 -소송에서 이기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이길 것이었지만 저의 아픔을 같이하면서 응원해주신 미용인들, 선, 후배 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일단 법정소송이 들어가면 판결이 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중앙회 측은 그것을 이용해서 어찌했던 징계 주고 그걸 이용하는 거지요. 그리고 마음고생에 지치게 되지요. 중앙회는 그것을 이용하는 거구요. 박소야가 그렇게 겁납니까? 세상일은 물 흐르듯 해야 하는 것이란 소신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무리를 하면 탈이 나는 법이지요. -소송과정에서 못다 한 이야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걸고 넘어질 게 없으면 경남지회 강사들, 강의 사진을 한 곳에서 찍어 올렸다는 이유를 들어 징계를 합니까? 이해가 갑니까? 돈을 횡령한 것도 아니고 강사들에게 강의하고 위생회계에서 강사료 지급했는데, 고맙게도 경남에 기술강사들이 지회 살림이 어려우니 보태서 운영하라고 전액 협찬금으로 입금했는데, 위생회계에서 강사료 나간 금액이 한푼도 어김없이 일반회계로 들어왔는데, 징계를 준다는 게 지금 중앙회입니다. 그 많은 서류에서 더하기 빼기 계산도 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중앙회 측의 말만 듣는 거지요. -회장으로 복권되어 며칠 만에 경남도지사배를 훌륭하게 치르셨는데... 경상남도지사배 미용 예술 경연대회를 마산 실내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준비가 조금 짧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세심한 곳까지 챙기면서 약 천여 명의 많은 선수 출전과 미용인의 참여로 신, 고전 헤어쇼와 장기자랑 등 한층 더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우리 경남의 각 지역 시, 군지부장들과 마음 맞춰 또 한번 더 하나로 단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두 번째 개인전시회도 성공적으로 치르셨는데... 개인전 역시 도지사배와 겹치는 주였지만 그동안 틈틈이 작업해둔 작품으로 전시회를 했습니다. 특히 금전수와 해바라기, 천년의 사랑으로 꽃피운 황금 소나무는 진주시 문화예술과에 예술품으로 납품도 하였으며, 총 8작품이 판매되는 등 또 다른 성과도 있었습니다. -평소 미용에 대한 소신이나 미용철학은? 미용 철학이라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미용 예술인의 한 일원으로서 같이 미용하는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하며, 저는 깡패와 같은 보스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용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미용계가 나아갈 방향 저는 진주시지부장 6년을 거쳐 현재 경남 도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대한미용사회 반영구 위원장을 맡았었습니다. 너무 많은 수의 미용실로 미용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애로사항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유권한과도 같은 반영구가 문신사법으로 국회에서 통과됐다는 사실이 너무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한숨만 나옵니다. 도대체 중앙회에서 하는 짓거리는 우리의 주권을 가져오지도 못하고 빼앗기고 있으며 내부 총질에 전염해서 매 이사회 열릴 때마다 징계위원회를 열고 있다는 사실과 회원을 내쫓는 징계는 소송으로 가서 전부 패소하고 있습니다. 또 일사부재의 원칙도 모르고 같은 사건에 재차 징계를 난발하고 소송비로 회비를 탕진하는 중앙회는 도대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 얼마나 후퇴가 되어야 멈출지 알 수 없습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회원들을 위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초심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심정으로는 협회를 떠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맡겨진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일은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해결하고 타협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미용사회가 건강하게 바로 설 수 있는 날까지 모든 미용인들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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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회 박소야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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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한 정수옥 대표'
- Interview(정수옥) “두피 건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용의 길을 열고자 합니다”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한 정수옥 대표 정수옥 대표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얼뷰티코리아, 정수옥헤어&예얼두피, 예얼뷰티아카데미의 대표 정수옥입니다. 1983년부터 미용을 시작했고, 1994년부터 두피 전문 관리를 연구해온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신념으로, 현장 시술·교육·제품 개발을 통합한 ‘예얼 테라피’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은 그 연구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 소감 그동안 미용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건강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움”이라는 신념으로, 두피 건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용의 길을 열고자 했습니다. 이번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은, ‘예얼 마그네틱 브러쉬’와 ‘예얼 브러싱 가이드 시스템’ 등 예얼의 특허 기술뿐 아니라, ‘두피에센스·두피팩·목크림’ 등 예얼 제품군과 이를 기반으로 한 ‘예얼 테라피’ 시스템 전체가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해 더욱 뜻깊습니다. 오랜 시간 고객과 미용인들과 함께 걸어온 여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성공적인 미용실 운영법 예얼은 ‘예쁜 얼굴’의 줄임말이자, 밝은 얼굴을 되찾는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두피의 건강을 관리하고 얼굴의 균형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입니다. 미용과 건강의 균형을 함께 다루는 융합형 브랜드로, 두피 열을 내리고 순환을 회복하는 예얼 테라피를 중심으로 전문 관리와 홈케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수옥헤어(미용실), 예얼두피(두피 전문 센터), 예얼뷰티코리아(제품 브랜드), 예얼뷰티아카데미(교육기관)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두피와 얼굴 피부를 진단기기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시술·홈케어·운동법을 제안합니다. 그 결과,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고객들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미용적 변화뿐 아니라 머리가 가벼워지고 얼굴이 맑아지며, 두통이나 탈모로 인한 불편이 완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합니다. 또한 예얼은 미용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커리큘럼을 체계화하고, 예얼 제품을 활용한 살롱 메뉴화·운영법 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은 예얼 브랜드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 동기 및 장점 1994년 두피 관리를 미용에 접목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고, 그 결과 미용실의 규모가 빠르게 커졌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 미용실을 확장하면서 과로와 스트레스로 우측 어깨 마비와 두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꾸준히 해오던 두피 관리를 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몸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며, 두피 연구에 더욱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얼굴에 좋다는 고가의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비용적인 부담이 커졌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트리콜로지스트, 건강관리사, 식품치료, 대체의학 과정을 공부하며 두피와 인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얼의 제품과 예얼 테라피를 개발했습니다. 그중 ‘예얼 마그네틱 브러시’와 ‘브러싱 가이드 시스템’은 특허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예얼 제품은 단순한 미용 제품이 아니라 예얼 테라피의 원리와 기술이 녹아 있는 건강 관리 도구입니다. 예얼 마그네틱 브러시, 두피에센스, 두피팩, 목크림 등은 미용실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각각의 제품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예얼 운동법과 함께하면 두피열 완화, 스트레스 감소, 두통 완화, 얼굴 리프팅 등 건강한 변화를 확실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얼은 기술, 제품, 철학이 하나로 연결된 두피 전문 뷰티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소 미용에 대한 생각이나 미용철학 저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머리 스타일의 변화로 외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하지만, 그 과정에서 두피가 손상된다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예얼은 미용의 본질을 ‘균형’과 ‘건강 관리’에 두며, 두피의 열을 완화하고 순환을 도와 피부와 얼굴, 그리고 몸이 편안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미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인문학적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용인들에게 항상 “고객의 머리만 보지 말고, 고객의 얼굴까지 살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미용인들이 직업병으로 인해 본인의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얼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돌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배우길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한 전문가의 길이 아닐까요? -미용을 하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예얼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고객이 “요즘 머리가 시원하고 얼굴이 맑아졌어요”라고 말할 때입니다. 두피나 피부는 눈으로 바로 확인되는 부분이라, 고객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순간이 저에게는 무엇보다 큰 기쁨입니다.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예얼 교육을 통해 배운 미용인들이 현장에서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시술 방향이 달라졌어요.” “고객이 다시 찾아왔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노하우가 누군가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끼며, 그동안의 시간이 보상받는 듯한 뿌듯함을 느낍니다. 결국 미용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제가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는 예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두피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얼 테라피와 제품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뷰티문화관광협회와 협력하여 거점 미용실을 중심으로 K-뷰티 웰니스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용인들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스로의 건강도 돌볼 수 있도록 교육과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저는 미용이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그 신념을 지켜가며, 예얼을 통해 진정한 건강미(健康美)의 가치를 널리 전하고 싶습니다. -기타 한 말씀 오랜 시간 미용 현장에서 느낀 건,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예얼은 고객의 두피 건강뿐 아니라 미용인들의 행복과 성장을 함께 지향합니다. 예얼은 과학입니다. 예얼은 두피 열을 완화하고 자율 균형을 돕는 과학적 루틴을 지향합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K-뷰티의 웰니스 브랜드로서, 머릿속 순환이 맑아지면 얼굴의 나이가 내려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뷰티 웰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반드시 한 번 경험하는 예얼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예얼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얼, 한국에서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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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한 정수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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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 출간한 이현 시인
- 저자 초대석(이현 시인) ‘나’를 지켜 ‘당신’의 마음을 얻으려는 영혼의 고백록 시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 출간한 이현 시인 이현 시인 -본인 소개 저는 대학과 동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고 2022년에는 시전문 월간지 《우리詩》에서 비평 신인상을 수상한 비평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세상을 직접 만나 말을 얻어 시를 쓰고, 또 그러한 언어를 만나 해석하는 글을 씁니다. 실체적 존재는 나 하나이지만 언어를 표현하는 입과 손은 기능과 역할이 서로 다른 사람이기도 하지요. 위험하게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계에서 늘 길을 잃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저는 아직 시를 제대로 ‘쓸’ 줄도, ‘말할’ 줄도 모르는 류의 시인이고 비평가라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저를 잘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저의 시집 가운데 「자목련」이란 제목의 시의 한 구절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사는 것이/무거워// 아무 시나/쓰고 싶지 않아// 돈벌이 학원강사를 했는데// 돈은커녕/ 아무 시도 쓸 줄 모르게 되었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 시는 한동안 제가 시를 멀리 하고 일부러 외면했던, 하지만 끝내 버리지 못하고 다시 시의 길에서 서성이던 저의 자서전적 고백입니다. 저는 결국 아직도 시를 찾아가는, 시가 못내 그리운 시인입니다. -시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 소개 시집의 해설을 기꺼이 감당해 준 김정수 시인은 글의 말미에서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는 “‘나’를 지켜 ‘당신’의 마음을 얻으려는 영혼의 고백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 기거하는 노래들은 ‘나’를 잃어버린 세월에서 얻은 긴 상처의 고백이고, 그 상처를 ‘잃어버린 타자’를 통해 치유해 나간 기록의 과정입니다. 즉 살아온 삶의 고통과 상처를 수용하고 그것을 힘으로 전환하는, ‘길’ 위의 여정에 선 자의 자기 부정과 자기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세상과 타인을 사랑하게 만들어 준, 바닥을 밟은 자의 상처가 준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맹목적인 종교적 신앙이나 관용 없는 신념이 가져다줄 수 없는, 고통의 힘과 슬픔의 손이 인도하는, 행복한 세계를 향하는 자의 소박한 언어들입니다. 다시, 그래요, 아직은 미궁인 미래를 걸어가는 꿈의 발자국입니다. -좋은 시에 대한 생각 저는 시를 ‘쓰고 싶어하는’ 시인입니다. 이 말은 제가 써 온, 그리고 쓰는 시들이 아직 내가 원하는 시가 아니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바라는 시가 무엇이냐 하면 또 무어라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유동(流動)」이란 말이 있습니다. 현대 철학자 질 들뢰즈는 존재는 미리 정해진 본질이나 고정된 형태를 갖지 않고, 무한한 잠재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다른 것으로 생성되며 변화해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봅니다. 이처럼 '유동'은 세계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태도이자, 고정된 실체는 없으며 모든 것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변화의 과정 속에 존재한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은 말입니다. 시도 이와 비슷한 영역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실체입니다. 시는 기본적으로 ‘자유’입니다. 그것은 ‘과정’이며 불완전함을 전제로 ‘가망 없는’ 완전을 꿈꾸는 행위입니다. 아울러 시는 세상 낮은 것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것들의 상처를 함께 하는 무력한 위로입니다. 시는 그래서 ‘사랑’이기도 합니다. 혹자는 타인의 슬픔과 절망을 대신 지고가는 ‘곡비’ 같은 존재라고도 합니다. 시는 결국 멈추지 않는, 멈출 수 없는 상처에 지어지는 언어의 집입니다. 시인은 그래서 대상과 자신 사이에서 흔들리는 불완전한 노래를 합니다. -시 한 편 소개 어느 날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목적지 없이 떠났습니다. 사는 것이 의미 없고 부질없었습니다. 이윽고 저녁 무렵 낯선 마을로 접어들었습니다. 해가 지고 밤이 오는 부둣가 풍경으로 앉아 화석처럼 바다를 바라보다 허름한 싸구려 여인숙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저는 바다와 가난한 사람들이 새로 날아오르는, 깊은 상처의 힘으로 깊고 파란 물을 그물로 낚아올리는 목숨의 힘을 보았습니다. 후포 1 지친 발 어루만지며/저무는 바다를 본다 어둠의 시작은/물 밑 깊은 아래였구나 깨달음은 늘 /늦어서야 새로웠으니 생의 어둠도 끝모를 심연/ 바닥의 안에서 시작되었다 2 온밤을 바다와 누워 출렁이다 잠을 깬다 아침이면 바다는 제 살을 떼어내 새들로 환생하며 날아오른다 새는 바다의 상처이다 꿈이 깊은 자들은 언제나 아프고 사람들은 상처로 목숨의 힘을 얻는다 뭍으로 날아온 바다가 후포리 낮은 지붕을 흔들어 깨우면 헐거운 영혼의 살을 벗겨 칼자욱을 문신한 사내들은 깊고 시퍼런 물결을 밟고 나가 먼 바다 바닥까지 그물을 내린다 -앞으로의 계획 저에게 계획이란 그리 큰 의미를 갖는 말이 아닙니다. 규격화되고 틀을 갖춘 그 말은 오히려 미래의 길을 제한하는 일련의 억압 같아 무거운 언어이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무얼’ 하고 싶고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대답은 막연히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저는 집을 짓고 허물어 다시 짓듯이 저 자신을 지우고 다시 세운 자리에 스며드는 바람 소리 같은 언어를 만나고 싶습니다. 세상을 처음 만나는 어린아이의 울음 같은 언어를 말이죠. 이런 꿈이 가능하지 않은 꿈일 수도 있다는 것도 알지요. 어쩌면 저는 날마다 실패를 향해 걸어가는 무모한 사람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이 불완전함을 오래도록, 깊이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불완전함으로서 완전한 그것이 시인의 길일 수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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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의자' 출간한 이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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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에덴 입장권' 출간한 전영관 시인
- 저자 초대석(전영관 시인) “시집을 읽는 팁은 마음의 로드뷰, 저와 함께 걸으시면 더 행복하겠습니다” 시집 『에덴 입장권』 출간한 전영관 시인 전영관 시인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2011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첫시집 『바람의 전입신고』부터 『부르면 제일 먼저 돌아보는』, 『슬픔도 태도가 된다』, 『미소에서 꽃까지』 및 이번 시집 『에덴입장권』을 포함해서 다섯 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산문집도 5권 냈습니다. 많이 썼다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51에 데뷔했으니 마음도 급하고 그간 담겨져 있던 문장들이 터져나온 거 아닌가 하고 저를 생각해봅니다.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욕심은 아니고 현대인의 삶과 외로움을 탐구하고픈 마음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생지 나이 학력같은 규격들은 생략하고 책으로만 소개올렸습니다. -시집 <에덴 입장권>을 소개하면? 시인은 시 안에서 자신을 대변하는 화자(話者)를 구축하게 되는데 흔히 말해 부캐라할 수 있겠습니다. 제 부캐는 사랑을 잃은 독신, 자본주의에 치이는 급여생활자, 방을 얻느라 거리를 방황하는 주거난민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들의 진술과 시선이 시집의 흐름과 내용을 알려주는 셈이죠. 간간히 아내와의 추억, 가장의 애환 같은 것들을 수록했습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게 시집 소개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시집을 읽을 독자에게 드릴 팁이 있다면? 시에 등장한 사람의 시선, 걸음을 따라가는 듯이 읽으면서 느끼는 방법이랄까요. 그러다보면 풍경도 보이고 냄새까지도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지도의 로드뷰로 그 지역을 돌아다니고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좀 극성스럽죠 (웃음). 「반계리」라는 시의 반계리 은행나무도 고속도로 CCTV를 통해서 얼마나 물들었는지 확인하고 갑니다. 결국 시집을 읽는 팁은 마음의 로드뷰, CCTV가 되겠네요. 북토크처럼 독자여러분이 저와 함께 걸으시면 더 행복하겠습니다. -평소 시에 대한 생각 시집이 생필품은 아니지만 세탁기 설명서 같아서 싱겁고,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책값이 아까운 경우도 있는데 취사선택은 독자들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의 정의는 너무 넓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모호하고 싱겁거나 참혹한데 읽고나니 마음이 환기되는 글이라면 시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접근하기 어렵더라도 들어가보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예술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독자님들의 그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애착이 가는 시 한 편 청평호 하 많은 비밀들을 들었을 텐데 담담한 호수에서 고해소를 생각했다 살아온 일렁임을 엄살 부리고 싶어 드넓은 물만 바라보는 것이다 말하면 서늘해질 곳을 서로 잘 아니까 아카시아 꽃향기가 달곰해서 시럽도 필요 없겠다는 둥 우리는 말랑한 화제로만 에둘렀다 수면을 헤적이며 채록하는 물버들의 필체를 읽을 수 없다는 듯 나비가 팔랑거렸다 나이라는 죄를 지어서 엄살도 못 부리고 아비라는 종신형을 받아서 참기만 하고 남편이라는 굳건함을 자청했으니 댕돌같이 살았다 아픈 아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눈 마주치면 눈 젖는 형편이니까 호수만큼이나 서로에게 빚을 진 사이여서 옆얼굴과 하늘만 번갈아보았다 행복과 우환이 갈마들어 불안해지면 왼손과 오른손의 이치라고 웃었다 호숫가의 하루를 잘 보내면 추억이라는 골동품이 되고 번민에 휩싸이면 고물상 개업하는 셈이라고 우리는 웃었다 오늘 오후는 우리 접시라고 믿었다 모든 속살거림이 다 담겼을 것이라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눈빛이 물빛이라며 손을 잡았다 -앞으로의 계획 가장이고 직장인이니까 그 본분에 충실하며 시를 쓰고 싶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시인으로서의 자발적 가난"은 동의하지 못하고요. 안정된 생계 위에서 시를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인은 곤궁한 뒤에야 비로소 뛰어난 시를 쓸 수 있다는 뜻으로 시궁이후공(詩窮而後工)이라는 구양수의 말도 있습니다만ᆢ 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더 낼수 있겠는데 시집이 안 팔리는 세상이니 출판사에게 부담만 주는 짓이라 서글픕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출판사와 제가 윈윈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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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에덴 입장권' 출간한 전영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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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 시인-가을단풍-
-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148) 가을단풍 김종웅(1954~ ) 내 맘에 네 맘을 더하여 서로를 알아주고 싶은 고운 마음이다 어둠 드리운 밤에도 달빛 우거진 밤에도 낯 구겨져 우중충한 낮에도 빙그레 햇볕 쏟아내는 한낮에도 서로는 서로에게 동화되어 아무리 비바람 거세어도 결코 꺼지지 않을 등불을 밝히고 싶은 색채 짙은 마음이다 아무도 눈 기울여 주지 않아도 가장 진솔하게 다가가고 싶은 뭉클함으로 네 맘에 내 맘을 더하여 서로 기대고 싶은 참 부드러운 마음이다 김종웅 시인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늦깎이 문예 창작을 전공했다. 시집으로는 <시. 요리하다> <시. 길을 가다> <시. 소리하다> <시. 풍류하다> <시. 채색하다> <묵호등대>가 있다. 대표작으로는 “오지”가 있다.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의 이번 달 시는 김종웅 시인의 “가을단풍”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우연찮게 남도지방을 여행했습니다. 광주를 경유하여 장흥, 대덕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대덕에 있는 천관산은 억새밭으로 유명합니다. 마량 수산장터에서 회를 먹으며 감상하는 바다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해남 산이정원이나 두륜산 언저리에 있는 대흥사는 이 가을에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진도 운림산방의 멋은 길고 느리게 하루를 소요(逍遙)하며 보아도 그 여운을 쉽게 가라앉힐 수 없습니다. 솔비치에서의 낙조와 일출은 무어라 형언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이렇게 우리 산하는 사시사철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지만 특히 “가을단풍”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아로새겨지기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보고 싶은 “내 맘에/ 네 맘을 더하여” “고운 마음”으로 표현된 게 “가을단풍”입니다. “서로에게 동화되어” “색채 짙은 마음”으로, “부드러운 마음”으로 나타난 게 “가을단풍”입니다. 그러하다고 시인이 아름답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은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가식이나 어설픔, 남을 향한 비난은 잊고 저 “가을단풍”처럼 모든 이들에게 환하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내일이면 늦으리, “가을단풍” 맞으러 어서어서 길을 나서자구요. 【이완근(시인, 뷰티라이프 편집인대표 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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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몸매 관리 주의보: 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 위험 증가
- 여름을 맞이하여 몸매를 가꾸기 위한 고강도 운동이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적절한 준비 없이 갑작스럽게 실시하는 격렬한 운동은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세포가 파괴되어 근육 내용물이 혈류로 유입되는 상태로, 이는 근육통, 부종, 현기증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양지현 교수에 따르면, 횡문근융해증의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나, 지속적인 근육통과 짙은 색의 소변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적 조언을 구해야 한다. 운동 후 극심한 근육통이나 무기력이 지속되고 소변 색깔이 콜라색처럼 변하는 경우, 이는 횡문근융해증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미오글로빈뇨와 크레아티닌 키나아제(CPK) 수치를 측정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이 질환은 또한 콩팥 기능 변화, 전해질 이상, 간 수치 변동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양지현 교수는 횡문근융해증이 심각한 경우 구획 증후군이나 급성 콩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투석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액 치료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시작하기보다는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가야 한다. 또한 운동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여름철 몸매를 가꾸려는 이들이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원하는 신체적 변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한 신체는 적절한 준비와 관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성급한 몸매 관리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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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시인
-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131) 떠돌이의 생일 이호준(1958~ ) 길가 편의점 문을 민다 사리곰탕 큰사발면 포장을 벗긴다 스프를 털어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천천히 전화 버튼을 누른다 숨을 크게 몰아쉰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아침도 고깃국물 먹고 있는 걸요 목소리에 짐짓 윤기를 칠하며 후루룩 국물부터 마신다 이호준 시인 시인이자 여행작가. 시인으로 등단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많은 산문집과 기행산문집을 냈다. 대표 산문집으로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1, 2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자작나무숲으로 간 당신에게』 등이 있고 기행산문집으로는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나를 치유하는 여행』, 『세상의 끝 오로라』 등이 있다. 2013년 등단. 시집 『티크리스강에는 샤가 산다』, 『사는 거, 그깟』이 있다.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의 131번째 시는 이호준 시인의 “떠돌이의 생일”입니다. 남의 딸 결혼식에 가서 주책없이 눈물을 흘린다거나, 흐드러진 5월의 장미를 보며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머리에 서릿발이 늘어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몸이 고단해지거나 정신적으로 힘이 들 때, 고향의 늙으신 부모님이 생각나는 건 나이 들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길가 편의점 문을” 밀고 들어가 “사리곰탕 큰사발면”을 사서 “포장을 벗”겨 “스프를 털어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 행동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오늘이 “생일”이라는 점입니다. 그것도 평안한 삶을 영위하지 않고 여기저기를 떠도는 “떠돌이의 생일”입니다. 부모님은 항상 자식 걱정입니다. 화목한 가정을 꾸려 온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세상의 모든 부모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여행을 한답시고 끼니를 거르며 세상을 떠도는 아들이 매일 걱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식도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런데 체질이 자유를 찾아 떠도는 걸 좋아하는 시인은 생일의 밥상으로 “사리곰탕 큰사발면”으로 만족하지만 그런 아들을 걱정하고 있을 “어머니”가 더 걱정입니다. “숨을 크게 몰아쉰” 후 짐짓 태연하게 “오늘 아침도 고깃국물 먹고 있”다고 너스레를 떠는 시인의 마음이 그래서 더 갸륵합니다. 시인의 삶에 “윤기”가 더해지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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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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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 예술 교류 '현대무용' 공연 열려...
- 지난 28일 용산 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현대무용 공연은 양국 간의 문화 예술 교류를 재확인했다. (사)국제문화개발연구원(ICDI) 주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의 MUT DANCE와 이탈리아의 GDO DANCE COMPANY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문화 예술 교류의 재개를 의미한다. 이탈리아문화원과 (사)무트댄스, 그리고 GDO(Gruppo Danza Oggi)/UDA(Urban Dance Academy)가 주관했다. 특히 협업 공연은 이탈리아 대사관 후원으로 두 번째 성사되며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했다. 주한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문화원장은 “2024년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2024·2025 한국·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았다. 주한 이탈리아문화원이 양국 간 열리는 이번 문화 교류 공연을 주관해 앞으로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특히 공관장인 에밀리아 가토 이탈리아 대사님과 함께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현대무용 작품으 구성되었다. 첫 번째로 GDO 무용단의 일레냐 로씨가 선보인 'That’s Life'는 두 남자와 한 여성 사이 사랑의 다툼을 다루며 인간 내면의 긴장과 감정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사랑의 예상치 못한 전개와 퇴색, 그리고 아이러니를 통해 순수한 인간적 삶의 느낌을 전달했다. 두 번째 작품인 'Query'는 김정아 예술감독이 이끄는 MUT DANCE에 의해 선보여졌다. 이 작품은 4차 산업 혁명과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공간, 이성, 가치관을 표현하며 무대 뒤 스크린 영상을 통해 혼돈의 상황을 그렸다. 작품 'Query'는 제38회 한국무용제전에서 우수작품상 수상도 했다. 세 번째 작품인 'SOSPESO-SOSPESO'는 다시 일레냐 로씨가 등장하며 선보였다. 한 남자의 불안정한 심리적 변동을 다루면서 인간의 정지된 영혼과 그 주변의 변화를 묘사했다. 마지막 작품 'At the end Inter-Action'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안무자 및 무용수들이 공동으로 협업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일상 속 선입견과 편견의 부재를 드러내며 사람들 사이의 무의미한 생각을 탐구했다. 이번 공연은 임실비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겸 예술 총감독의 인사말로 마무리했다. 임 감독은 “참석자들의 발걸음이 이번 공연을 빛내주었다.”라며 “앞으로 용산이 국제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에 찬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는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갈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용산구청장 박희영은 공연이 용산에서 열린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용산을 국제문화교류의 핵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양국 간의 문화 예술 교류가 더욱 성숙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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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 예술 교류 '현대무용'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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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영화제,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숀 베이커 감독의 작품 '아노라'(Anora)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열린 폐막식에서 이 영화는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며 베이커 감독은 성노동자들에게 이 상을 바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노라'는 뉴욕의 젊은 여성 스트리퍼 아니가 러시아 신흥 재벌의 아들과 결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결혼 후 시부모가 뉴욕까지 쫓아와 혼인을 무효화하려 시도하면서 아니의 결혼생활은 위협을 받는다. 영화는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심사위원장 그레타 거윅은 이 영화를 "믿을 수 없이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베이커 감독에게는 첫 황금종려상이며 그는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한 다수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전작인 '탠저린'(2015),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그리고 '레드 로켓'(2021) 역시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 인도의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가 연출한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All We Imagine as Light)가 수상했다. 이 영화는 뭄바이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에밀리아 페레스'(Emilia Perez)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성전환 수술을 계획하는 멕시코 카르텔 보스의 도피를 다루고 있다. 여우주연상은 '에밀리아 페레스'에 출연한 아드리안나 파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셀레나 고메즈, 조이 살다나가 공동으로 수상하였으며, 이는 칸 영화제에서 한 영화의 주연배우들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남우주연상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Kinds of Kindness)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스 플레먼스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미겔 고메스가 '그랜드 투어'(Grand Tour)로 각본상은 코랄리 파르자가 '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로 각각 수상했다. 특별 각본상은 이란 출신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더 시드 오브 더 새크리드 피그'(The Seed of the Sacred Fig)로 수상했다. 그는 영화에서 여배우들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유럽으로 망명한 상황에서 이 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량 감독의 '영화 청년, 동호'는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되었다. 또 임유리 감독의 단편 '메아리'는 학생단편경쟁 '라 시네프'에 초청됐다. 이러한 참여는 한국 영화가 여전히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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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영화제,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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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과 아이돌 소재 콘텐츠의 가능성
-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tvN의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글로벌 OTT 플랫폼과 국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며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주연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의 열연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이 드라마는 웹소설 IP의 성공적인 확장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이 드라마의 인기는 원작의 매출 증가는 물론, 웹툰과 웹소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입증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문화 콘텐츠의 효과적인 매체 간 이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류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아이돌 소재 콘텐츠, 무한한 확장성을 입증하다 최근 아이돌 웹툰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돌을 소재로 한 다양한 미디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ENHYPEN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DARK MOON: The Altar of the Moon'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은 아이돌 소재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잘 보여준다. 아이돌 기반 콘텐츠는 유튜브, 네이버 V LIV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예능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아이돌 콘텐츠의 창의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다.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 가상과 현실 사이의 감성적 탐구 가상 아이돌과의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 '내 첫사랑은 가상 아이돌'은 더 깊은 테마를 탐구한다. 더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이 된 소재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의 감정을 섬세하게 탐구하게 한다. 이 작품은 죽은 아이돌의 데이터라는 가상 캐릭터에 대한 사랑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형태와 가능성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 신기록의 연속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는 최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버추얼 아이돌이 최초로 1위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첫 팬 콘서트의 선 예매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되고, 콘서트에는 약 7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등 놀라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플레이브가 단순한 음악 그룹을 넘어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K-콘텐츠 산업은 '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과 아이돌 소재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돌 소재 콘텐츠가 등장하여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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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과 아이돌 소재 콘텐츠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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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지회 박종래 회장
- 박종래 회장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대한미용사회 대전 중구지회장 박종래입니다. 저는 2016년 초선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9년 동안 중구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4년의 미용경력을 가지고 있고 미용기능장, 향장미용학석사, 대한미용사회 기술강사 등의 자격을 갖추었고, 전)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사, 전)대한미용사회 기술운영위원, 전)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장, 전)대덕대학교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대전 중구지회의 자랑 1965년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충남지부로 발족한 모태가 1985년 대전광역시협의회 중구지회로 설립되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의 고문님이 계셨고, 제가 10대 지회장이 되어 지금 12대 집행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대전 중구미용협회는 대전의 보물산 보문산 자락 밑에 한화이글스 경기를 치르는 이글스파크를 마주보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530명의 회원과 그 회원을 대표한 15명의 임원진과 직원이 열심히 일하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매월 세 개의 팀을 이루어 요양병원 봉사로 200명의 환자들의 미용을 담당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하는 장수봉사 사진 미용봉사와 매년 대전중구의 축제 뿌리축제에 참여하여 우리 미용협회를 알리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 중구지회를 어떻게 이끌어 오고 계시는지? 저는 2016년 초선으로 당선되었을 당시 제 슬로건은 “회원이 주인인 협회”,“머슴 같은 지회장”화려하지는 않지만 뚝배기 같은 장맛을 내는 지회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9년째 일하고 있는 지금도 항상 솔선수범의 자세로 우리 회원님들의 울타리 같은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미용강사로서 인기가 많은 이유 ㅎㅎㅎ!!!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강의를 시작한 것은 벌써 15년 전이었습니다. 학원에서 자격증반을 교육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하면서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면서 잘난 척하는 강사가 아니라 이해가 쏙 가게 설명하는 세분화한 과목의 강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2017년 염색의 전문가이신 스마트칼라링의 박태영 강사님 수업을 들으면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천천히 차분하게 우리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설명과 실습!!! 저런 강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계기로 박태영 강사님의 1호 제자로 졸라서 가르침을 받고 열심히 쉽게 설명하려고 했던 부분이나 미용실에서 직접 제 경험담을 접목하게 되고 해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 미용철학 오늘 하루를 잘 살자!!!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내 인생이 된다. 그래서 오늘 하루 내 옆에 있는 사람, 상황에 최선을 다 하면서 살고자 합니다. -미용인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기술은 연습만이 살길이다!!! 저는 최고의 직업인만큼 기술 없이는 퇴보과정이 반드시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AI는 우리 미용계를 침범하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머지않아 그 시대는 올 것입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연습한 기술은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기술이야말로 우리를 최고의 미용인으로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미용계에 계시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매월 요양병원에서 봉사를 하면 중환자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와상에서 커트해 드립니다. 환자분은 의식이 없는 분도 계시지만 열심히 커트해 드립니다. 다음 달 다시 중환자실에 갔을 때 그 병상에 다른 분이 계시면 마음을 쓸어내리면서 울컥 찡한 마음이 들지만 내가 해 드린 예쁜 머리로 좋은 곳으로 가셨겠지 하는 마음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계획 우리 협회는 시청과 구청 교육, 그리고 기술분과 집중교육을 통해 회원님들의 기술역량강화에 힘써서 그 기술들이 매출로 이어져서 사업장에 부흥을 가져오길 바랍니다. 단기적으로는 교육을 강화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그 결과물이 중구 미용발전에 큰 주춧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타 하시고 싶으신 말씀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저 또한 제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저한테 20년 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게 해 줄까? 라고 한다면 저는 NO! 살아왔던 그 시간만큼 더 열심히 살 자신이 없습니다. 열심히 살아 온 지금의 제가 좋습니다. 얼마 전 제가 존경하는 대한민국 미용명장1호 김진숙 명장님께서 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자! 제가 생각하는 오늘 하루를 잘 살자는 철학과 맞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매일매일 만나는 새로운 인연에게 잘하며 살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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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지회 박종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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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지부 오성우 지부장
-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포항시 “미용명장” 1호로 선정된 오성우입니다. 현재 “The bella”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강의, 전국 순회 강의를 통해 기술 전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가자헤어비스에서 10년 간 강의를 했던 경험과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로 오랜 기간 강의를 해왔던 경험으로 최근에는 “오성우 hair cut”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 중입니다. -포항 남구지부의 자랑 포항 남구지부는 미용인 후배들을 위해 진심어린 조언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새로운 인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지부입니다. 포항 남구지부 1대 김옥숙 고문님을 시작으로 저를 미용협회에 몸을 담고 기술강사로 만들어주신 6대 김정순 고문님, 7대 류숙희 고문님, 8대 김미애 고문님 그리고 제가 포항 남구지부장이 되도록 힘써주신 9대 정경희 고문님, 회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다하는 박영옥 사무국장님을 비롯하여 지부장인 저를 도와 협회 중대사에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는 김순덕, 정라온 부회장님을 주축으로 임원 여러분들의 선, 후배 아끼는 마음으로 가득한 지부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선, 후배 아끼는 마음과 더불어 임원 모두가 회원들을 위한 일이라면 아낌없는 봉사를 위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트를 잘하는 미용실로 유명하던데... 미용을 하면서 헤어커트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했고, 20년 이상 헤어커트 강의를 해오다보니 헤어커트 잘하는 미용실로 인식이 되어 있고, 고객분들 100% 가까이가 알아서 얼굴형에 맞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습니다, 그만큼 헤어커트에 자신이 있고 헤어커트에 진심으로 철학이 있습니다. 최근에 “오성우 hair cut”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들을 보고 경기도, 전라도, 인천, 강원도 등 먼 거리에서 헤어커트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한분한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미용실은 1층 “바이더벨라” 2층 “더벨라” 1, 2호점으로 운영 중이며 포항에 미용분야 “명장” 4명이 선정된 가운데 3호로 선정된 제 아내 은현주 명장님께서 “바이더벨라” 대표로 있으며 지역 최고의 미용명장 두 명이 함께 운영하는 미용실이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미용인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 20년 넘게 오프라인 강의를 해오다 보니 가는 지역마다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특히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가 되면서 전국 미용협회 위생교육 강사로 활동했던 부분이 전국에 계신 미용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사랑을 받았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온라인과 친밀하지 못한 중장년층 미용인들에게 좀 더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미용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 또한 전달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평소 미용철학 “오픈 마인드”-마음을 항상 열어두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세상에 너무나도 많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으며 경력이 오래되지 않고 숙련도가 떨어지는 미용인이라도 항상 배울 게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늙어는 가되 낡지는 말자.”라는 말처럼 몸도 마음도, 미용기술도 낡지 않기 위해 항상 새로움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미용인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 인구감소로 인해 미용을 배우는 미용인이 적어 인력난에 힘들어하고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변화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미용기술과 더불어 기술 외의 것들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술이 갖춰진 경력자들이 마케팅 경쟁에 밀려나고 있고 기술 없이 마케팅만으로 살아남으려고 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무한경쟁 속에 살아 갈 것인데 현재 우리의 미용기술이 앞서간 선배들의 손끝과 손끝에서 이어져 왔음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후배들에 대한 바램과 기술 외의 것들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시대에 맞는 미용문화를 받아들여 어느 한쪽도 치우치는 않는 미용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동반성장을 부탁드립니다. -미용계에 계시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아무래도 미용을 하면서 교육자로서의 길을 오래 걸었기 때문에 대학 강단에서 지도했던 제자들이 미용현장에 입문하고 디자이너가 되어서 교수님 생각나서 찾아오거나 선물을 받았던 일들, 소상공인 강의를 통해 교육받았던 원장님들께서 매출증진에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올 때가 가장 즐겁고 흐뭇했으며 미용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최고의 자부심을 느낍니다. -장, 단기 계획 유튜브 채널 “오성우 hair cut”을 통해서 그동안 오프라인 강의로만 해오던 부분을 많은 미용인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다양한 작품들을 업로드 할 계획이니까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된 인연은 전국미용협회를 통해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포항남구 지부장으로 남은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봉사할 것이며 끝으로 저를 이 자리까지 만들어주신 제 스승이자 미용 어머니 윤분례 원장님, 성수미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성우 지부장 프로필 •포항시 “미용명장“ 1호 선정 •대구대학교 미용학석사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 겸임교수 •영국(런던) saco아카데미 advance 과정수료 •호주(시드니) Toni & guy 아카데데미 advance 과정수료 •2004~2014 이가자헤어비스 점장/교육디렉터(director) •2012 KBBF 미용대회 그랑프리(종합1위) •2021 한국미용페스티벌 “헤어아트 금상” •2022 한국미용장 트렌드 공모전 “트렌드컷 금상” •2021 네이버 지식인 “expert” 선정 •2023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現 소상공인 기술강사/컨설턴트 •現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現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고전머리 기술강사 •現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위원회 감사 •現 미용 기능장 •現 사)대한미용사회 포항 남구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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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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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지부 오성우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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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엄마를 팝니다'출간 조서정 시인
-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2006년에 <시로여는세상>으로 등단한 조서정입니다. 어려서 아버지가 저녁마다 편지 답장 대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당시 시골에는 글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타지에서 나간 자식들한테 온 편지에 답장을 쓰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유년기부터 자연스럽게 글공부를 시작해서 시인이 되었고, 그 이후로도 사보기자, 신문기자, 방송 작가, 정부 부서 각종 홍보 책자 등을 만들면서 글을 팔아 밥을 벌어먹는 글쟁이입니다. 시집으로 <모서리를 접다>, <어디서 어디까지를 나라고 할까>를 냈습니다. -<엄마를 팝니다>를 소개하면? 20호도 안 되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엄마를 위해서 두 분이 만나게 된 사연부터 혼인 3일 전에 약혼 선물 사러 다녀오는 길에 산 고개에서 치른 첫날밤, 애 못 낳는다고 구박받다가 백마강에 뛰어들려고 했던 사연, 평생 한량으로 살다 간 아버지 대신 산에서 약초를 캐다 팔아 4남매를 키워낸 이야기, 시어머니 똥수발 10년 등등, 저의 부모님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작은 산골 마을의 이야기들이 빼곡히 들어있습니다. -책을 내게 된 동기와 에피소드 저의 부모님은 평생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입니다. 지금도 시골에 혼자 살고 계신 엄마는 무엇이든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식들이 가끔 사다 드리는 아이스크림이나 사탕 그런 것보다 조금 더 의미 있는 나눔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엄마 이야기가 담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아버지한테 나 데려다가 해 준 것이 뭐가 있냐고 따지니까 아버지가 자식을 넷이나 낳아줬다고 큰소리를 쳐서, 엄마가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씨 안 넣어줘도 자식이 생기냐고 되레 큰소리를 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책을 읽으실 분들께 팁이 있다면? 부모님의 잠자리 이야기까지 다 까발린 딸입니다. 얘 뭐냐? 하실 분들이 계실 듯하여 팁을 드리자면, 저는 평생 자식만을 위해 여성성마저 잃어버린 채 살아온 부모 세대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자식들의 엄마이기 이전에 한 남자의 아내이자 여자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에 대한 죄송함과 아버지도 한 남자였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자식의 몽매함을 반성하고 싶었습니다. 부모님도 자식들의 부모이기 이전에 한 남자였고 한 여자였다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엄마를 팝니다>가 갖는 의미 엄마에게 책을 가져다 드렸더니 엄마가 꼬깃꼬깃 접은 오만 원 권 몇 장을 손에 쥐어주시면서 “그래도 엄마는 팔지 말어라.” 그 말을 듣는 순간 제목을 잘못 지었나 싶어 식겁했습니다. 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이 “엄마 하나 팔아서 우리 사남매 돈 걱정 없이 잘 살 수만 있다면 엄마는 어디로 팔려 가도 상관없다. 그런데 다 늙은 늙은이를 누가 사 가겠냐, 돈을 붙여 놓고 사 가라고 하면 돈만 떼어갈 텐디...” 저의 가족은 평소에서 농담을 많이 합니다. 천만금을 줘도 팔 수 없는 귀한 엄마라는 반어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밥을 버느라 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신문사 미디어팀장, 정부부서 홍보 책자 작가, 시인, 지구의 기후 위기를 걱정해서 시작한 유아숲지도사 과정 등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일들인데 그중에 가장 하고 싶은 한 가지 일을 꼽으라고 하면 이제는 제 시와 글을 쓰면서 살고 싶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지구의 기후 위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환경 관련 글이나 환경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환경 관련 자격증이나 산림치유사 과정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엄마와 많이 놀아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들께 한 말씀 독자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평소에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미용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택시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가장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미용업과 택시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삶의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사람들을 만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져 주시는 최초의 심리치유사라고 생각합니다. 또 뷰티라이프 잡지를 읽으시는 독자님들 또한 저와 가장 가까운 삶의 도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마를 팝니다>를 읽으면 함께 웃고 공감해 주실 분들이라고 믿습니다. -기타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워낙 가난한 마을이다 보니 딸들은 당연히 산업체고등학교에 보내고 아들들은 공고, 농고, 상고에 보내는 것이 관례가 된 삶이었습니다. 저도 친구를 따라 산업체 고등학교에 원서를 썼는데 아버지의 배려로 겨우 상업고등학교를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돈 벌어서 집에 보냈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또 부모님은 공부를 제대로 못 시켰다는 미안함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미안해하는 사이, 저는 씩씩하게 제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후,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다가 아무런 준비 없이 엄마가 되어 너무 많이 부족한 어미의 삶을 살다 보니 시인이 되었고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대학원을 졸업하고 어렵게 박사과정을 시작했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자퇴한 후 또다시 삶의 현장에서 긍정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근래에 니체라는 철학자에 빠져 살다가 최근에는 양자역학과 신유물론에 빠져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써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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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엄마를 팝니다'출간 조서정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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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6MP 송정빈 대표
- 미용계의 팔방미인 송정빈 대표 여신의 강림 -송정빈 대표 어머니는 하느님의 또 다른 분신 어머니는 하느님을 대신해 자식들을 돌본다네 미용인은 아프로디테의 대리인 미의 여신을 대신해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지 여기 헤어와 더불어 메이크업, 스킨, 두피관리, 제품 개발까지 미용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미의 여신이 있으니 그 자태 찬란하여라 미용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헤어아티스트의 격을 숭상하고 이웃들에 봉사하니 그 모습 아름다워라 오늘도 미의 여신은 아름다움을 전파하려 새벽달까지 그리고 있나니 지상엔 미의 향기 만발 업권을 확장하는 미용인 미용계엔 미용 외적인 부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헤어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용인이라면 미용실 경영이 우선이겠지만 경영, 기술 이외에도 미용계의 업권을 확장하는 이들을 볼 때 기자는 경이의 눈으로 쳐다볼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내,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지요. 송정빈 대표는 앞서 열거한 그런 모든 면을 포괄하고 있는 미용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미용계 행사를 많이 다니다보면 특출 난 외모나 특출 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의 거개는 보통 속빈 강정에 다름없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오버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송정빈 대표는 예외였습니다. 오래 전에, 송정빈 대표를 미용계 행사에서 몇 번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말이 별로 없었고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행사장에서 조용히 자기 일만 하는 듯해 보여서 괜찮은 미용인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자는 우리 잡지의 표지 연출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한 달에 한 번만 할뿐 아니라 연예계와 미용계를 잇는 중개자 역할을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력 있는 많은 미용인들이 표지 연출하기를 희망하고 가교역할을 하는데 열심입니다. 2019년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용계 몇 분과 미용계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우리 잡지 표지 연출에 대해 말하는 기회가 있었고, 그 중 한 분이 송정빈 대표를 적극적로 추천했습니다. 미용 실력과 미모, 인간성 모든 부분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기자는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그리고 송정빈 대표는 2020년 4월호 뷰티라이프 표지를 연출하였습니다. 표지 촬영 후 우리는 거하게 뒤풀이를 했고 인연은 깊어졌습니다. 송정빈 대표가 두 번째 표지 연출을 한 때는 지난 23년 1월호, 신년호였습니다. 기자의 미용 일기장과 개인 SNS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1월 신년호 표지는 이은주 양. 헤어는 송파에서 바르데헤어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송정빈 대표가 맡았다. 송정빈 대표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미용계의 재원이다. 이번에 두피 관련 신제품도 개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수를 보낸다. 바르데헤어 흥하라!”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지나간 미용 일기장을 뒤적이니 그때의 감회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표지 촬영 후 3차까지 이어진 뒤풀이에서 송정빈 대표의 인간다움도 진하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irb 탈모논문으로 박사학위 취득 송정빈 대표는 국내 최초로 인체 실험을 통한 irb 탈모논문으로 201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고 탈모 특허를 12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데, ‘그레이스송 너리싱 샴푸’, ‘그레이스송 너리싱 엣센스’, ‘그레이스송 너리싱 앰플’ 3가지 구성과 ‘그레이스송 너리싱 샴푸’, ‘그레이스송 너리싱 엣센스’ 2가지 구성이 있습니다. 이 중 ‘그레이스송 너리싱 3종 샴푸 세트’는 두피와 모발에 있는 미생물과 땀 그리고 두발용 화학제품의 잔유물인 두피 질환 및 탈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계절 기후가 확실한 우리나라에서 자란 토종 식물을 주원료로 하여서 특효력을 발휘합니다. ‘그레이스송 샴푸’는 송정빈 대표의 박사 이력과 20년 실무 경력의 결정체라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업계에서 신뢰감이 높습니다. ‘강남사모님 커트대통령’ 이뿐만이 아닙니다. 송정빈 대표는 헤어디자이너로서도 인정받아 ‘강남사모님 커트대통령’이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커트로 ‘원장을 가르치는 원장’으로 헤어와 두피문신, 반영구문신, 웨딩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을 아름답게 하는 모든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화예술대학교와의 산업협력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기술개발과 정보교환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송정빈 대표께 미용 철학이나 좌우명이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12절 말씀 ‘사랑’을 제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좌우명은 우공이산(愚公移山), 반복의 힘입니다. 노력과 반복되는 연습은 중요합니다. 목표 백 가지를 세 번씩 하는 것보다,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백 번 실행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좌우명을 기준으로 미용학 지도자, 경영학 박사 학위, 미용 관련 특허 다수 보유, 세계 특허 PCT 146개국 출원, 미국 특허 출원, 인체 실험 의학 부문 IRB획득에 이어 고객 분들의 탈모 케어 고민을 해결할 너리싱 샴푸, 헤어에센스, 두피앰플 이렇게 두피 3종 세트에 이어 2종 세트까지 개발하여 시제품 판매까지 이뤄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뿌듯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체험을 통한 조언은 살과 뼈가 된다 그렇습니다. 송정빈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도전 정신, 이것이 오늘의 송정빈 대표를 만들지 않았겠느냐고 기자는 생각합니다.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습니다. 송정빈 대표의 체험을 통한 조언은 살이 되고 뼈가 될 수 있습니다. “뷰티 업계의 선진화만큼 후배 미용인들 또한 아름다운 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먼저 스스로를 아름다워지도록 가꾸고, 바로 곁의 동료들을 아끼고, 그 마음 그대로 고객을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찾아 드리고 멋있게 연출해 드리는 예술가, 헤어아티스트의 길은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세상 최고로 멋있고 예쁘게 연출해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고객을 시술하셔야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그렇게 함으로써 고객 분들께 인정받고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것입니다.” 송정빈 대표는 미용을 하면서 즐거웠던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헤어살롱은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라 생각합니다. 구성원들을 교육하고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서 고객은 본인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얻을 수 있고 구성원들은 리더로 성장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느끼는 보람이 제가 미용을 하는 이유가 되고 큰 즐거움입니다. 또 지역 복지센터에서 재능기부 봉사 활동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 머리를 해드리는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미용을 통해 세상의 작은 빛이 되 고자 합니다.” 뛰어난 미모와 미용에 대한 확고한 자부심 여기에 더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 제품 개발과 수출 등 미용인의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는 송정빈 대표는 우리 미용계의 자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로필 -미스코리아 심사위원 -미스인터콘터넨탈 코리아 심사위원 -코리아브랜드어워즈모델 심사위원 -국제 전통의상콘테스트 심사위원 -대한민국 대표모델선발 콘테스트 심사위원 -한복모델심사위원 (mrsmodek.co.kr) -남자모델심사위원(mrsmidek co.kr) -NTV 슈퍼서바이벌 심사위원 -한국 반영구화장 입법추진 연합위원회 -"NCS 교육 훈련 지도사" 수료 -베스트 k 브랜드 대상 -한국을 빛낸 대상(친환경 헤어케어 부문) -대한민국 미 브랜드 대상(바이오 헤어 샴푸 부문) -친환경 대상(뷰티 바이오화장품) -스칼프 헤어 대상(미시즈 10,000명 모델 선정) -바이오 샴푸 부분 대상(미시즈 10,000명 모델 선정) -미용 특허 12개 -2023 한국경제신문 문화대상(미용부문) -세계평화공헌대상 -IRB 인체 실험 박사 -현)닥터6mp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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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6MP 송정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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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봉 전, 수지와 박보검의 달콤한 커플 사진 공개
- 6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과거 커플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인공지능 복원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연인 '정인'과 '태주'로 등장한다. 승무원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볼을 맞대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은 영화 속에서 '정인'의 집에 장식된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하며 두 사람의 행복했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원더랜드'의 스토리는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정인'과 나누던 소중한 추억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이들의 과거 사랑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으며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와 박보검의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 호흡은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배우는 오랜 기간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연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더랜드'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기술과 인간 감정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커플 사진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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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봉 전, 수지와 박보검의 달콤한 커플 사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