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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련이 인생을 빛나게 한다: 성공을 만든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
    보석은 갈고 닦아야 빛을 냅니다. 사람도 시련을 통해 성장합니다. 중국 속담처럼 마찰 없는 보석이 없듯, 시련 없는 위대함도 없습니다. 시련은 우리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마이클 조던은 고등학교 시절 농구부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전설이 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도 가난과 학대를 이겨내 최고의 방송인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시련을 디딤돌로 삼았습니다. 미국 심리학회에 따르면, 역경을 겪은 사람 중 70%가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시련이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을 이끈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어려움 속에 있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도 빛나는 보석처럼 거듭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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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2025 탄핵 사태 분석: 헌법재판소 결정과 국민이 지킨 민주주의 (1)
    2024년 12월 4일 새벽 2시.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용산 합참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주요 군 수뇌부가 모여 있었다. 법적으로는 해제 요구 시 계엄을 해제해야 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국회의원부터 잡으라"는 발언을 했다. 방첩사 기록에 따르면 충격적인 지시가 있었다.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았으면,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 이는 합참 간부들의 진술에서도 확인되었다. "계엄 해제됐어도 내가 다시 선포하면 된다"는 발언도 있었다. 이는 1979년 12·12 사태와 유사한 패턴이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었다. 12·12는 군부 내 권력 다툼이었다. 2024년의 사태는 민간이 군대를 헌법기관에 동원했다. 이는 '문민통제'의 본질을 왜곡한 사례이다. 2024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선포 직후 약 3,500명의 병력이 이동했다. 이들은 국회 유리창을 깨고 본청에 진입했다. 국회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라는 명령이 있었다. 헌재 변론에서 중요한 증언이 나왔다. "0시 31분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 주심 정형식 재판관은 의문을 제기했다. "단순 질서 유지라면서 유리창을 깬 이유는?" 이는 계엄의 진짜 목적을 의심하게 했다. 이러한 국회 침입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었다. 2021년 미국 의회 난입과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었다. 미국은 폭도들의 무질서한 침입이었다. 한국은 국가가 정규군을 동원한 조직적 침입이었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는 5분 만에 끝났다. 의안 상정도 없었고, 회의록도 남기지 않았다. 총리도 "통상의 국무회의가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1972년 유신헌법 선포 당시를 연상시켰다. 검찰 수사 결과 더 심각한 계획이 드러났다. 중앙선관위 점거와 서버 반출 계획이 있었다. 직원 체포 지시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방부는 전군에 정치인 체포조 편성을 요구했다. 프리덤하우스의 분석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2000년 이후 민주주의 후퇴 사례 중 군사력 동원은 7%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사법부 장악(32%), 언론 통제(28%) 등이었다. 한국의 사례는 극단적 방식을 택한 드문 경우였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이후에도 문제는 계속되었다. 대통령은 즉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제 발표는 3시간 30분이나 지연되었다. 그 사이에도 계엄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선관위 병력 투입 가능성을 검토하라"는 지시도 있었다. 이러한 지연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국회 의결권이 무력화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군의 중립성, 선관위의 독립성도 침해받았다. 헌재는 대통령의 해명을 인정하지 않았다. "헌법 질서를 파괴한 중대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BBC는 이 사태를 특별 보도했다. "냉전 이후 민주화된 국가에서 전례 없는 일"이라 평가했다. 미국 의회 조사국은 경고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성숙한 민주주의도 순간에 권위주의로 회귀할 수 있다." 시민사회의 대응은 신속했다. '계엄 철회, 민주주의 수호' 시민연대가 결성되었다. 24시간 만에 253개 단체가 참여했다. 자발적 모금은 첫 주에만 37억 원을 넘었다. 1,200명의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에 참여했다. 특히 2030 세대의 참여가 돋보였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91%가 계엄에 반대했다. 30대도 87%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다른 연령대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였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공유가 큰 역할을 했다. 국제사회의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G7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들도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의 민주주의 후퇴는 지역 안보에 위협"이라 밝혔다. V-Dem 연구소의 분석은 의미심장했다. 2010년대 이후 33개국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했다. 사법부 독립성과 언론 자유 침해가 흔한 패턴이었다. 한국의 사례는 국제 학계의 연구 대상이 되었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회복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사태는 단순한 헌법 논쟁이 아니었다. 헌정기관을 무력화하려 한 국가적 위기였다. 124일간 탄핵 촉구 집회가 이어졌다. 누적 1천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주목할 만했다. 계엄 선포 후 한 달간 "민주주의", "헌법" 언급이 18배 증가했다. 정치학자들은 이를 "민주주의의 집단적 재발견"이라 불렀다. 탄핵 후 설문조사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응답자의 83%가 "민주주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국제 민주주의 경제개발기구 사무총장은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의 사례는 21세기의 중요한 교훈"이라 평가했다. 전 세계 민주주의 지수가 13년째 하락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사례였다. 이 사건은 민주주의에 대한 경고였다. 대통령 권력이 헌법적 권리 위에 설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시민의 항쟁, 국회의 결단, 헌재의 판단이 민주주의를 지켰다. 국가 위기에서도 헌법 수호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해졌다. 2025년 탄핵 사태는 중대한 전환점이었다. 1987년 이후 최대 위기였다. 한국 사회는 헌법적 절차로 이를 극복했다. 민주주의 제도의 회복력을 증명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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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공존의 시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지표: 네트워크 지수(NQ)와 그 실천법 18가지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단순한 지능지수(IQ)나 감성지수(EQ)만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지수(NQ: Network Quotient)는 타인과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NQ를 높이는 18가지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선행을 실천하며, 감사와 사과를 명확히 표현하고, 다양한 인맥을 쌓는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NQ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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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30
  • 중국 서예 대가 최원택, 예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최원택(82) 원로 서예가는 서예를 "기록의 기본 역할을 넘어 서정적 표현과 감상의 예술"로 정의했다. 그는 "회화와 음악과 같은 감정 전달과 미적 가치를 지닌 통일체"라고 강조했다. 조선족 출신의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 부문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대사)라는 최고 지위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청화대학 명예교수, 베이징대학의 서예 박사과정 지도교수, 중국인민대학 서예 명예교수이자 명예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계의 거장으로 인정받으며 외국 국빈에게 작품을 선물할 정도로 명성을 쌓았다. 또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국제 룬지 공인 자격을 취득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그의 조상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다. 그는 1942년 중국 흑룡강성 밀산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예를 사랑했다. 이후 서예 함수대학(현 서예 국제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서예의 최고봉인 오양 중석 선생에게 사사 받았다. 최원택 작가는 중국에서 서예의 창시자로 불린다. 중국 정부로부터 예술가 최고 급수인 '국가 1급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중국을 넘어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일부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최원택(82) 서예가는 중국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라는 지위를 지니고 있다. 이 지위는 예술가로서 특별한 대우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그는 명성과 지위를 통해 특별 수당과 보너스가 포함된 높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보험, 의료보험, 주택 보조금 등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지위를 가진 예술가들은 주요 미술 전시회와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고급 예술 재료와 전문적인 예술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 학술적 차원에서도 높은 대우를 받아 학술회의나 세미나에 초청받아 예술적, 학문적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최원택은 이러한 지위를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 그가 서예에 빠져든 계기는 어린 시절이었다.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서예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예술로 필법과 배치를 통해 감정과 사상을 전달한다. 서체와 스타일은 각기 다른 예술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작품을 감상할 때 문화적 깊이와 예술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서예가 정신적, 육체적 수양의 방식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서예 작업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의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서예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 문화 전승의 방식이기도 하다. 중국 전통문화의 한 축으로서 서예는 풍부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서예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서예 작품이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매개체로 작용해 이해와 연결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최원택은 서예 예술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는 국경을 넘은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아 일본, 한국, 북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서예를 중요한 문화 요소로 대우하고 있다. 각국에서 서예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에서 서예 문화를 중시하는 흐름이 보인다. 유럽과 미국에서 서예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서예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 서예가는 또 한국 서예의 기원과 현재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 서예도 한자의 서체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인문 교양의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서예는 중국과 일본처럼 고아한 예술로 여겨진다. 한국 서예 조직은 중국처럼 완벽한 체계를 갖추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예 단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 서예는 회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국에서는 서예가 붓의 배치와 각도에서부터 그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오랜 전통 속에서 서예와 회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왔다. 한국에서 서예는 회화 예술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들은 종종 서예 작품을 벽에 걸어두고 감상한다. 작품의 먹빛, 붓질의 배열 등 그 안에 담긴 정서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느낀다. 한국 서예는 기원후 2~3세기경 중국 문자를 받아들이며 발전하기 시작했다. 1446년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한자는 여전히 공식 문자로 사용되며 서예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한국에서도 많은 예술가와 귀족들이 서예 발전시켜 왔다. 최원택은 자신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 서예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격증을 획득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후 최원택 서예가는 중국 정부에서 저작자로 인정한 고유체 ‘최씨체’에 대해 설명했다. '최씨체'는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 사이의 변증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최씨체'가 항상 '담장농말총상(옅은 화장, 짙은 분)'이라는 미적 격조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옛것을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받아들이고 전통 서예의 정수를 바탕으로 '최씨체'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은 서예의 신, 운, 정, 미를 융합해 고풍스럽고 힘차며 웅장한 기세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의 서체는 금석의 옛 정신을 담고 있어 생기와 노련함이 넘친다. 모든 작품에서 필획, 구조, 장법을 통해 관객이 서체의 아름다움과 유연함, 전통과 기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그는 서예가는 자기 수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동시에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원택은 서예 창작에 전념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공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여러 작품을 기부하며 서예 작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주목한다. 이러한 책임감과 사명감은 그가 추구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최원택은 초심을 잃지 않고 70년간 서예와 함께해왔다. 그는 서예를 통해 일생 예술가로서 꿈과 이상을 실현해왔다. 또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며 서예를 통해 진선미의 깨달음과 생명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개인의 수양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그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전시회를 열고 도자기 명장과의 만남을 통해 협업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국제문화예술교류추진회와 운암 김성숙 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후 중국문화원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만난 도자기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도자기에 자신의 서예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한국 도자기와 중국 서예의 만남을 상징하는 기념작품이 되었다. 최원택 서예가는 자신의 대표 서체인 ‘최씨체’가 중국 정부로부터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씨체'가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의 조화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중후한 심미적 균형을 지닌 서체라고 설명했다. 옛것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수용하는 동시에 서예의 정수를 깊이 탐구해왔다고 한다. '최씨체'는 신, 운, 정, 미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우면서도 강건한 힘과 생기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완성해낸다. 그의 작품은 글자의 필획과 구조에서 전통과 기품, 변화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적수천석(滴水穿石)’은 여섯 가지 서체를 조합해 만든 작품이다. 적수천석(滴水穿石)의 ‘적’은 예서체, ‘수’는 초서체, ‘천’은 전서체, ‘석’은 해서체, ‘점’은 상서체, ‘낙관’은 행서체로 구성된다. ‘적수천석’은 천시, 지리, 인화를 뜻하며 철학적 오행설을 기반으로 우주의 이치와 만물의 조화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모든 인류가 전쟁 없이 평화를 이루며 공존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원택은 이 작품이 인생의 철학을 담은 좌우명과도 같다. 그의 모든 작품은 인생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택의 작품은 중국 육·해·공군 의장대를 비롯해 여러 유명 대기업에서 소장하고 있다. 2011년에는 천자문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대조한 서예 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상해에 보존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몇몇 유명 인사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가 철학,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며 정치와 경제 협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전방위적 문화교류 구도를 형성해왔다. 한중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의 역사적 의의를 상호 신뢰와 공감대 증진, 문화산업 발전, 학술 연구의 심화, 민간 교류 활성화로 설명했다. 한류의 확산으로 중국 예술이 한국에 전파되며 양국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지며 철학, 문학, 역사 연구에서도 한중 학자들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육, 관광, 스포츠 등의 민간 교류는 양국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한편 최원택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저명인사와 교분을 맺고 있다. 이는 그의 예술적 성취와 한중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최원택 서예가는 한국 방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문화, 예술계의 인사들과 만날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그가 국회의원 시절 국회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비전을 밝히며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서예가는 문 전 대통령이 서예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 서예 공간이 마련된 것을 보고 서예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다시금 느꼈다. 최 서예가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에서 서예 예술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을 통해 그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더욱 노력해 좋은 글을 남기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예와 관련한 자신의 철학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도 설명했다. 서예는 중국 한자 쓰기의 예술로 한자는 태생부터 '미술 작품'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서예의 본질이 글자의 형태와 구조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보며 서예가 회화나 음악처럼 감정 전달과 미적 기능을 겸비한 예술 형태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서예는 삶의 축소판이다. 작가의 경험과 교양, 성격과 성품이 모두 작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원택 작가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한다. 그는 “선조를 배우는 것이 혁신의 어머니이며 혁신은 전통의 계승”이라고 말하며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예술적 혁신은 고전을 깊이 파악하고 현대적 해석이 더해 나온다고 덧붙였다. 서예는 시대를 반영하며 국가와 인민에게 감정을 전하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예술적 목표다. 수십 년간 서예 예술에 몰두해온 그는 중화 정신과 민족정신을 작품에 담아왔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시대적 주제를 표현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서예 예술은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그는 나이가 들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새로운 작품을 계속해서 창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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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iframe width="64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embed/0QwQLQRSAHQ" title="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저널리즘으로 본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박완순 박사 특강, 앵콜강의 영상입니다."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박완순 박사의 앵콜특강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2022년 8월 2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보강)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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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왜 인성 인문학이 돈이 되는가?/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큰 부자는 운으로! 아주 큰 부자는 세상의 원리를 꿰뚫어 보는, 인성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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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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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2025 탄핵 사태 분석: 헌법재판소 결정과 국민이 지킨 민주주의 (1)
    2024년 12월 4일 새벽 2시.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용산 합참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주요 군 수뇌부가 모여 있었다. 법적으로는 해제 요구 시 계엄을 해제해야 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국회의원부터 잡으라"는 발언을 했다. 방첩사 기록에 따르면 충격적인 지시가 있었다.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았으면,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 이는 합참 간부들의 진술에서도 확인되었다. "계엄 해제됐어도 내가 다시 선포하면 된다"는 발언도 있었다. 이는 1979년 12·12 사태와 유사한 패턴이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었다. 12·12는 군부 내 권력 다툼이었다. 2024년의 사태는 민간이 군대를 헌법기관에 동원했다. 이는 '문민통제'의 본질을 왜곡한 사례이다. 2024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선포 직후 약 3,500명의 병력이 이동했다. 이들은 국회 유리창을 깨고 본청에 진입했다. 국회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라는 명령이 있었다. 헌재 변론에서 중요한 증언이 나왔다. "0시 31분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 주심 정형식 재판관은 의문을 제기했다. "단순 질서 유지라면서 유리창을 깬 이유는?" 이는 계엄의 진짜 목적을 의심하게 했다. 이러한 국회 침입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었다. 2021년 미국 의회 난입과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었다. 미국은 폭도들의 무질서한 침입이었다. 한국은 국가가 정규군을 동원한 조직적 침입이었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는 5분 만에 끝났다. 의안 상정도 없었고, 회의록도 남기지 않았다. 총리도 "통상의 국무회의가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1972년 유신헌법 선포 당시를 연상시켰다. 검찰 수사 결과 더 심각한 계획이 드러났다. 중앙선관위 점거와 서버 반출 계획이 있었다. 직원 체포 지시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방부는 전군에 정치인 체포조 편성을 요구했다. 프리덤하우스의 분석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2000년 이후 민주주의 후퇴 사례 중 군사력 동원은 7%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사법부 장악(32%), 언론 통제(28%) 등이었다. 한국의 사례는 극단적 방식을 택한 드문 경우였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이후에도 문제는 계속되었다. 대통령은 즉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제 발표는 3시간 30분이나 지연되었다. 그 사이에도 계엄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선관위 병력 투입 가능성을 검토하라"는 지시도 있었다. 이러한 지연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국회 의결권이 무력화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군의 중립성, 선관위의 독립성도 침해받았다. 헌재는 대통령의 해명을 인정하지 않았다. "헌법 질서를 파괴한 중대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BBC는 이 사태를 특별 보도했다. "냉전 이후 민주화된 국가에서 전례 없는 일"이라 평가했다. 미국 의회 조사국은 경고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성숙한 민주주의도 순간에 권위주의로 회귀할 수 있다." 시민사회의 대응은 신속했다. '계엄 철회, 민주주의 수호' 시민연대가 결성되었다. 24시간 만에 253개 단체가 참여했다. 자발적 모금은 첫 주에만 37억 원을 넘었다. 1,200명의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에 참여했다. 특히 2030 세대의 참여가 돋보였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91%가 계엄에 반대했다. 30대도 87%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다른 연령대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였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공유가 큰 역할을 했다. 국제사회의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G7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들도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의 민주주의 후퇴는 지역 안보에 위협"이라 밝혔다. V-Dem 연구소의 분석은 의미심장했다. 2010년대 이후 33개국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했다. 사법부 독립성과 언론 자유 침해가 흔한 패턴이었다. 한국의 사례는 국제 학계의 연구 대상이 되었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회복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사태는 단순한 헌법 논쟁이 아니었다. 헌정기관을 무력화하려 한 국가적 위기였다. 124일간 탄핵 촉구 집회가 이어졌다. 누적 1천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주목할 만했다. 계엄 선포 후 한 달간 "민주주의", "헌법" 언급이 18배 증가했다. 정치학자들은 이를 "민주주의의 집단적 재발견"이라 불렀다. 탄핵 후 설문조사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응답자의 83%가 "민주주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국제 민주주의 경제개발기구 사무총장은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의 사례는 21세기의 중요한 교훈"이라 평가했다. 전 세계 민주주의 지수가 13년째 하락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사례였다. 이 사건은 민주주의에 대한 경고였다. 대통령 권력이 헌법적 권리 위에 설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시민의 항쟁, 국회의 결단, 헌재의 판단이 민주주의를 지켰다. 국가 위기에서도 헌법 수호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해졌다. 2025년 탄핵 사태는 중대한 전환점이었다. 1987년 이후 최대 위기였다. 한국 사회는 헌법적 절차로 이를 극복했다. 민주주의 제도의 회복력을 증명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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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공존의 시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지표: 네트워크 지수(NQ)와 그 실천법 18가지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단순한 지능지수(IQ)나 감성지수(EQ)만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지수(NQ: Network Quotient)는 타인과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NQ를 높이는 18가지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선행을 실천하며, 감사와 사과를 명확히 표현하고, 다양한 인맥을 쌓는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NQ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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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30
  • 중국 서예 대가 최원택, 예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최원택(82) 원로 서예가는 서예를 "기록의 기본 역할을 넘어 서정적 표현과 감상의 예술"로 정의했다. 그는 "회화와 음악과 같은 감정 전달과 미적 가치를 지닌 통일체"라고 강조했다. 조선족 출신의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 부문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대사)라는 최고 지위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청화대학 명예교수, 베이징대학의 서예 박사과정 지도교수, 중국인민대학 서예 명예교수이자 명예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계의 거장으로 인정받으며 외국 국빈에게 작품을 선물할 정도로 명성을 쌓았다. 또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국제 룬지 공인 자격을 취득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그의 조상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다. 그는 1942년 중국 흑룡강성 밀산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예를 사랑했다. 이후 서예 함수대학(현 서예 국제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서예의 최고봉인 오양 중석 선생에게 사사 받았다. 최원택 작가는 중국에서 서예의 창시자로 불린다. 중국 정부로부터 예술가 최고 급수인 '국가 1급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중국을 넘어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일부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최원택(82) 서예가는 중국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라는 지위를 지니고 있다. 이 지위는 예술가로서 특별한 대우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그는 명성과 지위를 통해 특별 수당과 보너스가 포함된 높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보험, 의료보험, 주택 보조금 등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지위를 가진 예술가들은 주요 미술 전시회와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고급 예술 재료와 전문적인 예술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 학술적 차원에서도 높은 대우를 받아 학술회의나 세미나에 초청받아 예술적, 학문적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최원택은 이러한 지위를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 그가 서예에 빠져든 계기는 어린 시절이었다.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서예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예술로 필법과 배치를 통해 감정과 사상을 전달한다. 서체와 스타일은 각기 다른 예술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작품을 감상할 때 문화적 깊이와 예술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서예가 정신적, 육체적 수양의 방식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서예 작업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의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서예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 문화 전승의 방식이기도 하다. 중국 전통문화의 한 축으로서 서예는 풍부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서예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서예 작품이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매개체로 작용해 이해와 연결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최원택은 서예 예술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는 국경을 넘은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아 일본, 한국, 북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서예를 중요한 문화 요소로 대우하고 있다. 각국에서 서예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에서 서예 문화를 중시하는 흐름이 보인다. 유럽과 미국에서 서예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서예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 서예가는 또 한국 서예의 기원과 현재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 서예도 한자의 서체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인문 교양의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서예는 중국과 일본처럼 고아한 예술로 여겨진다. 한국 서예 조직은 중국처럼 완벽한 체계를 갖추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예 단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 서예는 회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국에서는 서예가 붓의 배치와 각도에서부터 그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오랜 전통 속에서 서예와 회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왔다. 한국에서 서예는 회화 예술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들은 종종 서예 작품을 벽에 걸어두고 감상한다. 작품의 먹빛, 붓질의 배열 등 그 안에 담긴 정서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느낀다. 한국 서예는 기원후 2~3세기경 중국 문자를 받아들이며 발전하기 시작했다. 1446년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한자는 여전히 공식 문자로 사용되며 서예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한국에서도 많은 예술가와 귀족들이 서예 발전시켜 왔다. 최원택은 자신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 서예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격증을 획득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후 최원택 서예가는 중국 정부에서 저작자로 인정한 고유체 ‘최씨체’에 대해 설명했다. '최씨체'는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 사이의 변증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최씨체'가 항상 '담장농말총상(옅은 화장, 짙은 분)'이라는 미적 격조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옛것을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받아들이고 전통 서예의 정수를 바탕으로 '최씨체'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은 서예의 신, 운, 정, 미를 융합해 고풍스럽고 힘차며 웅장한 기세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의 서체는 금석의 옛 정신을 담고 있어 생기와 노련함이 넘친다. 모든 작품에서 필획, 구조, 장법을 통해 관객이 서체의 아름다움과 유연함, 전통과 기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그는 서예가는 자기 수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동시에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원택은 서예 창작에 전념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공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여러 작품을 기부하며 서예 작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주목한다. 이러한 책임감과 사명감은 그가 추구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최원택은 초심을 잃지 않고 70년간 서예와 함께해왔다. 그는 서예를 통해 일생 예술가로서 꿈과 이상을 실현해왔다. 또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며 서예를 통해 진선미의 깨달음과 생명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개인의 수양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그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전시회를 열고 도자기 명장과의 만남을 통해 협업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국제문화예술교류추진회와 운암 김성숙 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후 중국문화원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만난 도자기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도자기에 자신의 서예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한국 도자기와 중국 서예의 만남을 상징하는 기념작품이 되었다. 최원택 서예가는 자신의 대표 서체인 ‘최씨체’가 중국 정부로부터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씨체'가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의 조화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중후한 심미적 균형을 지닌 서체라고 설명했다. 옛것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수용하는 동시에 서예의 정수를 깊이 탐구해왔다고 한다. '최씨체'는 신, 운, 정, 미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우면서도 강건한 힘과 생기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완성해낸다. 그의 작품은 글자의 필획과 구조에서 전통과 기품, 변화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적수천석(滴水穿石)’은 여섯 가지 서체를 조합해 만든 작품이다. 적수천석(滴水穿石)의 ‘적’은 예서체, ‘수’는 초서체, ‘천’은 전서체, ‘석’은 해서체, ‘점’은 상서체, ‘낙관’은 행서체로 구성된다. ‘적수천석’은 천시, 지리, 인화를 뜻하며 철학적 오행설을 기반으로 우주의 이치와 만물의 조화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모든 인류가 전쟁 없이 평화를 이루며 공존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원택은 이 작품이 인생의 철학을 담은 좌우명과도 같다. 그의 모든 작품은 인생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택의 작품은 중국 육·해·공군 의장대를 비롯해 여러 유명 대기업에서 소장하고 있다. 2011년에는 천자문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대조한 서예 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상해에 보존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몇몇 유명 인사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가 철학,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며 정치와 경제 협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전방위적 문화교류 구도를 형성해왔다. 한중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의 역사적 의의를 상호 신뢰와 공감대 증진, 문화산업 발전, 학술 연구의 심화, 민간 교류 활성화로 설명했다. 한류의 확산으로 중국 예술이 한국에 전파되며 양국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지며 철학, 문학, 역사 연구에서도 한중 학자들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육, 관광, 스포츠 등의 민간 교류는 양국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한편 최원택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저명인사와 교분을 맺고 있다. 이는 그의 예술적 성취와 한중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최원택 서예가는 한국 방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문화, 예술계의 인사들과 만날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그가 국회의원 시절 국회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비전을 밝히며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서예가는 문 전 대통령이 서예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 서예 공간이 마련된 것을 보고 서예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다시금 느꼈다. 최 서예가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에서 서예 예술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을 통해 그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더욱 노력해 좋은 글을 남기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예와 관련한 자신의 철학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도 설명했다. 서예는 중국 한자 쓰기의 예술로 한자는 태생부터 '미술 작품'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서예의 본질이 글자의 형태와 구조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보며 서예가 회화나 음악처럼 감정 전달과 미적 기능을 겸비한 예술 형태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서예는 삶의 축소판이다. 작가의 경험과 교양, 성격과 성품이 모두 작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원택 작가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한다. 그는 “선조를 배우는 것이 혁신의 어머니이며 혁신은 전통의 계승”이라고 말하며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예술적 혁신은 고전을 깊이 파악하고 현대적 해석이 더해 나온다고 덧붙였다. 서예는 시대를 반영하며 국가와 인민에게 감정을 전하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예술적 목표다. 수십 년간 서예 예술에 몰두해온 그는 중화 정신과 민족정신을 작품에 담아왔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시대적 주제를 표현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서예 예술은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그는 나이가 들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새로운 작품을 계속해서 창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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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iframe width="64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embed/0QwQLQRSAHQ" title="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저널리즘으로 본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박완순 박사 특강, 앵콜강의 영상입니다."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박완순 박사의 앵콜특강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2022년 8월 2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보강)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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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왜 인성 인문학이 돈이 되는가?/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큰 부자는 운으로! 아주 큰 부자는 세상의 원리를 꿰뚫어 보는, 인성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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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포럼, #저널리즘"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2022년 7월 11일 서울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3부, "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박완순 박사 특강, 보강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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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박완순 인성TV] 15편 -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사는 법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박완순 박사와 함께, 나잇값에 대해 알아보자. 장수의 비결은?/ 왜 사는가?/ 왜 어른에게 지혜를 주는가?/ 무엇으로 사는가?/ 가마솥과 지혜/ 지혜는 어떻게 갖추는가?까지도 알게 되는 이 시간, 박완순 박사의 인성강의에 귀기울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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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박완순인성TV] 14편---인성은 추상적이라는 거짓말
    [박완순인성TV]14편--인성은 추상적이라는 거짓말 인성은 추상적이라고? 절대 아니다. 구체가 없으면 추상도 없다. 피카소는 사실화 정물화가 였다. 인성을 아는 순간 세상이 당신의 것. 인성 교육이 없는 암담한 사회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찐빵의 팥소같은 인생의 기본 에너지가 바로 '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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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박완순 인성TV] 13편-배려하면 성공한다는 거짓말
    박완순 인성 TV 제13편, 세상의 7대 거짓말 바로잡기 배려하면 성공할까요? 배려하면 성공한다는 거짓말에 대해 설명합니다. 상대를 모르고 하는 배려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벤치마킹은 종속이다, 2등을 제치면 2등이다, 따라 하지 말고 따라 하게 하라 등등 박완순 박사의 거짓말 바로잡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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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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