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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시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지표: 네트워크 지수(NQ)와 그 실천법 18가지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단순한 지능지수(IQ)나 감성지수(EQ)만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지수(NQ: Network Quotient)는 타인과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NQ를 높이는 18가지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선행을 실천하며, 감사와 사과를 명확히 표현하고, 다양한 인맥을 쌓는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NQ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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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예 대가 최원택, 예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최원택(82) 원로 서예가는 서예를 "기록의 기본 역할을 넘어 서정적 표현과 감상의 예술"로 정의했다. 그는 "회화와 음악과 같은 감정 전달과 미적 가치를 지닌 통일체"라고 강조했다. 조선족 출신의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 부문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대사)라는 최고 지위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청화대학 명예교수, 베이징대학의 서예 박사과정 지도교수, 중국인민대학 서예 명예교수이자 명예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계의 거장으로 인정받으며 외국 국빈에게 작품을 선물할 정도로 명성을 쌓았다. 또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국제 룬지 공인 자격을 취득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그의 조상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다. 그는 1942년 중국 흑룡강성 밀산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예를 사랑했다. 이후 서예 함수대학(현 서예 국제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서예의 최고봉인 오양 중석 선생에게 사사 받았다. 최원택 작가는 중국에서 서예의 창시자로 불린다. 중국 정부로부터 예술가 최고 급수인 '국가 1급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중국을 넘어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일부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최원택(82) 서예가는 중국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라는 지위를 지니고 있다. 이 지위는 예술가로서 특별한 대우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그는 명성과 지위를 통해 특별 수당과 보너스가 포함된 높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보험, 의료보험, 주택 보조금 등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지위를 가진 예술가들은 주요 미술 전시회와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고급 예술 재료와 전문적인 예술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 학술적 차원에서도 높은 대우를 받아 학술회의나 세미나에 초청받아 예술적, 학문적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최원택은 이러한 지위를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 그가 서예에 빠져든 계기는 어린 시절이었다.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서예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예술로 필법과 배치를 통해 감정과 사상을 전달한다. 서체와 스타일은 각기 다른 예술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작품을 감상할 때 문화적 깊이와 예술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서예가 정신적, 육체적 수양의 방식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서예 작업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의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서예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 문화 전승의 방식이기도 하다. 중국 전통문화의 한 축으로서 서예는 풍부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서예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서예 작품이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매개체로 작용해 이해와 연결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최원택은 서예 예술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는 국경을 넘은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아 일본, 한국, 북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서예를 중요한 문화 요소로 대우하고 있다. 각국에서 서예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에서 서예 문화를 중시하는 흐름이 보인다. 유럽과 미국에서 서예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서예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 서예가는 또 한국 서예의 기원과 현재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 서예도 한자의 서체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인문 교양의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서예는 중국과 일본처럼 고아한 예술로 여겨진다. 한국 서예 조직은 중국처럼 완벽한 체계를 갖추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예 단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 서예는 회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국에서는 서예가 붓의 배치와 각도에서부터 그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오랜 전통 속에서 서예와 회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왔다. 한국에서 서예는 회화 예술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들은 종종 서예 작품을 벽에 걸어두고 감상한다. 작품의 먹빛, 붓질의 배열 등 그 안에 담긴 정서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느낀다. 한국 서예는 기원후 2~3세기경 중국 문자를 받아들이며 발전하기 시작했다. 1446년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한자는 여전히 공식 문자로 사용되며 서예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한국에서도 많은 예술가와 귀족들이 서예 발전시켜 왔다. 최원택은 자신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 서예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격증을 획득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후 최원택 서예가는 중국 정부에서 저작자로 인정한 고유체 ‘최씨체’에 대해 설명했다. '최씨체'는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 사이의 변증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최씨체'가 항상 '담장농말총상(옅은 화장, 짙은 분)'이라는 미적 격조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옛것을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받아들이고 전통 서예의 정수를 바탕으로 '최씨체'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은 서예의 신, 운, 정, 미를 융합해 고풍스럽고 힘차며 웅장한 기세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의 서체는 금석의 옛 정신을 담고 있어 생기와 노련함이 넘친다. 모든 작품에서 필획, 구조, 장법을 통해 관객이 서체의 아름다움과 유연함, 전통과 기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그는 서예가는 자기 수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동시에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원택은 서예 창작에 전념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공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여러 작품을 기부하며 서예 작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주목한다. 이러한 책임감과 사명감은 그가 추구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최원택은 초심을 잃지 않고 70년간 서예와 함께해왔다. 그는 서예를 통해 일생 예술가로서 꿈과 이상을 실현해왔다. 또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며 서예를 통해 진선미의 깨달음과 생명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개인의 수양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그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전시회를 열고 도자기 명장과의 만남을 통해 협업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국제문화예술교류추진회와 운암 김성숙 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후 중국문화원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만난 도자기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도자기에 자신의 서예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한국 도자기와 중국 서예의 만남을 상징하는 기념작품이 되었다. 최원택 서예가는 자신의 대표 서체인 ‘최씨체’가 중국 정부로부터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씨체'가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의 조화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중후한 심미적 균형을 지닌 서체라고 설명했다. 옛것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수용하는 동시에 서예의 정수를 깊이 탐구해왔다고 한다. '최씨체'는 신, 운, 정, 미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우면서도 강건한 힘과 생기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완성해낸다. 그의 작품은 글자의 필획과 구조에서 전통과 기품, 변화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적수천석(滴水穿石)’은 여섯 가지 서체를 조합해 만든 작품이다. 적수천석(滴水穿石)의 ‘적’은 예서체, ‘수’는 초서체, ‘천’은 전서체, ‘석’은 해서체, ‘점’은 상서체, ‘낙관’은 행서체로 구성된다. ‘적수천석’은 천시, 지리, 인화를 뜻하며 철학적 오행설을 기반으로 우주의 이치와 만물의 조화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모든 인류가 전쟁 없이 평화를 이루며 공존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원택은 이 작품이 인생의 철학을 담은 좌우명과도 같다. 그의 모든 작품은 인생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택의 작품은 중국 육·해·공군 의장대를 비롯해 여러 유명 대기업에서 소장하고 있다. 2011년에는 천자문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대조한 서예 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상해에 보존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몇몇 유명 인사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가 철학,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며 정치와 경제 협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전방위적 문화교류 구도를 형성해왔다. 한중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의 역사적 의의를 상호 신뢰와 공감대 증진, 문화산업 발전, 학술 연구의 심화, 민간 교류 활성화로 설명했다. 한류의 확산으로 중국 예술이 한국에 전파되며 양국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지며 철학, 문학, 역사 연구에서도 한중 학자들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육, 관광, 스포츠 등의 민간 교류는 양국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한편 최원택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저명인사와 교분을 맺고 있다. 이는 그의 예술적 성취와 한중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최원택 서예가는 한국 방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문화, 예술계의 인사들과 만날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그가 국회의원 시절 국회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비전을 밝히며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서예가는 문 전 대통령이 서예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 서예 공간이 마련된 것을 보고 서예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다시금 느꼈다. 최 서예가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에서 서예 예술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을 통해 그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더욱 노력해 좋은 글을 남기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예와 관련한 자신의 철학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도 설명했다. 서예는 중국 한자 쓰기의 예술로 한자는 태생부터 '미술 작품'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서예의 본질이 글자의 형태와 구조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보며 서예가 회화나 음악처럼 감정 전달과 미적 기능을 겸비한 예술 형태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서예는 삶의 축소판이다. 작가의 경험과 교양, 성격과 성품이 모두 작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원택 작가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한다. 그는 “선조를 배우는 것이 혁신의 어머니이며 혁신은 전통의 계승”이라고 말하며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예술적 혁신은 고전을 깊이 파악하고 현대적 해석이 더해 나온다고 덧붙였다. 서예는 시대를 반영하며 국가와 인민에게 감정을 전하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예술적 목표다. 수십 년간 서예 예술에 몰두해온 그는 중화 정신과 민족정신을 작품에 담아왔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시대적 주제를 표현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서예 예술은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그는 나이가 들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새로운 작품을 계속해서 창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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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iframe width="64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embed/0QwQLQRSAHQ" title="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저널리즘으로 본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박완순 박사 특강, 앵콜강의 영상입니다."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박완순 박사의 앵콜특강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2022년 8월 2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보강)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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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왜 인성 인문학이 돈이 되는가?/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큰 부자는 운으로! 아주 큰 부자는 세상의 원리를 꿰뚫어 보는, 인성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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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포럼, #저널리즘"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2022년 7월 11일 서울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3부, "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박완순 박사 특강, 보강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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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15편 -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사는 법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박완순 박사와 함께, 나잇값에 대해 알아보자. 장수의 비결은?/ 왜 사는가?/ 왜 어른에게 지혜를 주는가?/ 무엇으로 사는가?/ 가마솥과 지혜/ 지혜는 어떻게 갖추는가?까지도 알게 되는 이 시간, 박완순 박사의 인성강의에 귀기울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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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시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지표: 네트워크 지수(NQ)와 그 실천법 18가지
-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단순한 지능지수(IQ)나 감성지수(EQ)만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지수(NQ: Network Quotient)는 타인과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NQ를 높이는 18가지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선행을 실천하며, 감사와 사과를 명확히 표현하고, 다양한 인맥을 쌓는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NQ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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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시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지표: 네트워크 지수(NQ)와 그 실천법 1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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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예 대가 최원택, 예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 최원택(82) 원로 서예가는 서예를 "기록의 기본 역할을 넘어 서정적 표현과 감상의 예술"로 정의했다. 그는 "회화와 음악과 같은 감정 전달과 미적 가치를 지닌 통일체"라고 강조했다. 조선족 출신의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 부문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대사)라는 최고 지위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청화대학 명예교수, 베이징대학의 서예 박사과정 지도교수, 중국인민대학 서예 명예교수이자 명예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계의 거장으로 인정받으며 외국 국빈에게 작품을 선물할 정도로 명성을 쌓았다. 또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국제 룬지 공인 자격을 취득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그의 조상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다. 그는 1942년 중국 흑룡강성 밀산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예를 사랑했다. 이후 서예 함수대학(현 서예 국제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서예의 최고봉인 오양 중석 선생에게 사사 받았다. 최원택 작가는 중국에서 서예의 창시자로 불린다. 중국 정부로부터 예술가 최고 급수인 '국가 1급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중국을 넘어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일부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최원택(82) 서예가는 중국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라는 지위를 지니고 있다. 이 지위는 예술가로서 특별한 대우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그는 명성과 지위를 통해 특별 수당과 보너스가 포함된 높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보험, 의료보험, 주택 보조금 등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지위를 가진 예술가들은 주요 미술 전시회와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고급 예술 재료와 전문적인 예술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 학술적 차원에서도 높은 대우를 받아 학술회의나 세미나에 초청받아 예술적, 학문적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최원택은 이러한 지위를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 그가 서예에 빠져든 계기는 어린 시절이었다.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서예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예술로 필법과 배치를 통해 감정과 사상을 전달한다. 서체와 스타일은 각기 다른 예술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작품을 감상할 때 문화적 깊이와 예술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서예가 정신적, 육체적 수양의 방식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서예 작업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의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서예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 문화 전승의 방식이기도 하다. 중국 전통문화의 한 축으로서 서예는 풍부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서예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서예 작품이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매개체로 작용해 이해와 연결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최원택은 서예 예술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는 국경을 넘은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아 일본, 한국, 북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서예를 중요한 문화 요소로 대우하고 있다. 각국에서 서예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에서 서예 문화를 중시하는 흐름이 보인다. 유럽과 미국에서 서예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서예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 서예가는 또 한국 서예의 기원과 현재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 서예도 한자의 서체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인문 교양의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서예는 중국과 일본처럼 고아한 예술로 여겨진다. 한국 서예 조직은 중국처럼 완벽한 체계를 갖추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예 단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 서예는 회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국에서는 서예가 붓의 배치와 각도에서부터 그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오랜 전통 속에서 서예와 회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왔다. 한국에서 서예는 회화 예술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들은 종종 서예 작품을 벽에 걸어두고 감상한다. 작품의 먹빛, 붓질의 배열 등 그 안에 담긴 정서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느낀다. 한국 서예는 기원후 2~3세기경 중국 문자를 받아들이며 발전하기 시작했다. 1446년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한자는 여전히 공식 문자로 사용되며 서예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한국에서도 많은 예술가와 귀족들이 서예 발전시켜 왔다. 최원택은 자신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 서예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격증을 획득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후 최원택 서예가는 중국 정부에서 저작자로 인정한 고유체 ‘최씨체’에 대해 설명했다. '최씨체'는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 사이의 변증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최씨체'가 항상 '담장농말총상(옅은 화장, 짙은 분)'이라는 미적 격조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옛것을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받아들이고 전통 서예의 정수를 바탕으로 '최씨체'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은 서예의 신, 운, 정, 미를 융합해 고풍스럽고 힘차며 웅장한 기세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의 서체는 금석의 옛 정신을 담고 있어 생기와 노련함이 넘친다. 모든 작품에서 필획, 구조, 장법을 통해 관객이 서체의 아름다움과 유연함, 전통과 기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그는 서예가는 자기 수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동시에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원택은 서예 창작에 전념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공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여러 작품을 기부하며 서예 작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주목한다. 이러한 책임감과 사명감은 그가 추구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최원택은 초심을 잃지 않고 70년간 서예와 함께해왔다. 그는 서예를 통해 일생 예술가로서 꿈과 이상을 실현해왔다. 또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며 서예를 통해 진선미의 깨달음과 생명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개인의 수양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그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전시회를 열고 도자기 명장과의 만남을 통해 협업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국제문화예술교류추진회와 운암 김성숙 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후 중국문화원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만난 도자기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도자기에 자신의 서예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한국 도자기와 중국 서예의 만남을 상징하는 기념작품이 되었다. 최원택 서예가는 자신의 대표 서체인 ‘최씨체’가 중국 정부로부터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씨체'가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의 조화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중후한 심미적 균형을 지닌 서체라고 설명했다. 옛것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수용하는 동시에 서예의 정수를 깊이 탐구해왔다고 한다. '최씨체'는 신, 운, 정, 미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우면서도 강건한 힘과 생기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완성해낸다. 그의 작품은 글자의 필획과 구조에서 전통과 기품, 변화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적수천석(滴水穿石)’은 여섯 가지 서체를 조합해 만든 작품이다. 적수천석(滴水穿石)의 ‘적’은 예서체, ‘수’는 초서체, ‘천’은 전서체, ‘석’은 해서체, ‘점’은 상서체, ‘낙관’은 행서체로 구성된다. ‘적수천석’은 천시, 지리, 인화를 뜻하며 철학적 오행설을 기반으로 우주의 이치와 만물의 조화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모든 인류가 전쟁 없이 평화를 이루며 공존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원택은 이 작품이 인생의 철학을 담은 좌우명과도 같다. 그의 모든 작품은 인생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택의 작품은 중국 육·해·공군 의장대를 비롯해 여러 유명 대기업에서 소장하고 있다. 2011년에는 천자문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대조한 서예 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상해에 보존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몇몇 유명 인사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가 철학,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며 정치와 경제 협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전방위적 문화교류 구도를 형성해왔다. 한중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의 역사적 의의를 상호 신뢰와 공감대 증진, 문화산업 발전, 학술 연구의 심화, 민간 교류 활성화로 설명했다. 한류의 확산으로 중국 예술이 한국에 전파되며 양국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지며 철학, 문학, 역사 연구에서도 한중 학자들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육, 관광, 스포츠 등의 민간 교류는 양국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한편 최원택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저명인사와 교분을 맺고 있다. 이는 그의 예술적 성취와 한중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최원택 서예가는 한국 방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문화, 예술계의 인사들과 만날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그가 국회의원 시절 국회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비전을 밝히며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서예가는 문 전 대통령이 서예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 서예 공간이 마련된 것을 보고 서예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다시금 느꼈다. 최 서예가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에서 서예 예술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을 통해 그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더욱 노력해 좋은 글을 남기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예와 관련한 자신의 철학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도 설명했다. 서예는 중국 한자 쓰기의 예술로 한자는 태생부터 '미술 작품'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서예의 본질이 글자의 형태와 구조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보며 서예가 회화나 음악처럼 감정 전달과 미적 기능을 겸비한 예술 형태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서예는 삶의 축소판이다. 작가의 경험과 교양, 성격과 성품이 모두 작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원택 작가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한다. 그는 “선조를 배우는 것이 혁신의 어머니이며 혁신은 전통의 계승”이라고 말하며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예술적 혁신은 고전을 깊이 파악하고 현대적 해석이 더해 나온다고 덧붙였다. 서예는 시대를 반영하며 국가와 인민에게 감정을 전하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예술적 목표다. 수십 년간 서예 예술에 몰두해온 그는 중화 정신과 민족정신을 작품에 담아왔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시대적 주제를 표현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서예 예술은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그는 나이가 들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새로운 작품을 계속해서 창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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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예 대가 최원택, 예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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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 <iframe width="64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embed/0QwQLQRSAHQ" title="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저널리즘으로 본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박완순 박사 특강, 앵콜강의 영상입니다."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박완순 박사의 앵콜특강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2022년 8월 2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보강)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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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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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 [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왜 인성 인문학이 돈이 되는가?/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큰 부자는 운으로! 아주 큰 부자는 세상의 원리를 꿰뚫어 보는, 인성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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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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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 [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포럼, #저널리즘"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2022년 7월 11일 서울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3부, "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박완순 박사 특강, 보강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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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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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15편 -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사는 법
-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박완순 박사와 함께, 나잇값에 대해 알아보자. 장수의 비결은?/ 왜 사는가?/ 왜 어른에게 지혜를 주는가?/ 무엇으로 사는가?/ 가마솥과 지혜/ 지혜는 어떻게 갖추는가?까지도 알게 되는 이 시간, 박완순 박사의 인성강의에 귀기울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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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15편 -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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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시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지표: 네트워크 지수(NQ)와 그 실천법 18가지
-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단순한 지능지수(IQ)나 감성지수(EQ)만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지수(NQ: Network Quotient)는 타인과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NQ를 높이는 18가지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선행을 실천하며, 감사와 사과를 명확히 표현하고, 다양한 인맥을 쌓는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NQ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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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시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지표: 네트워크 지수(NQ)와 그 실천법 1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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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예 대가 최원택, 예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 최원택(82) 원로 서예가는 서예를 "기록의 기본 역할을 넘어 서정적 표현과 감상의 예술"로 정의했다. 그는 "회화와 음악과 같은 감정 전달과 미적 가치를 지닌 통일체"라고 강조했다. 조선족 출신의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 부문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대사)라는 최고 지위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청화대학 명예교수, 베이징대학의 서예 박사과정 지도교수, 중국인민대학 서예 명예교수이자 명예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원로작가는 중국 서예계의 거장으로 인정받으며 외국 국빈에게 작품을 선물할 정도로 명성을 쌓았다. 또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국제 룬지 공인 자격을 취득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그의 조상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다. 그는 1942년 중국 흑룡강성 밀산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예를 사랑했다. 이후 서예 함수대학(현 서예 국제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서예의 최고봉인 오양 중석 선생에게 사사 받았다. 최원택 작가는 중국에서 서예의 창시자로 불린다. 중국 정부로부터 예술가 최고 급수인 '국가 1급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중국을 넘어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일부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최원택(82) 서예가는 중국에서 '국가 1급 아티스트'라는 지위를 지니고 있다. 이 지위는 예술가로서 특별한 대우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그는 명성과 지위를 통해 특별 수당과 보너스가 포함된 높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보험, 의료보험, 주택 보조금 등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지위를 가진 예술가들은 주요 미술 전시회와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고급 예술 재료와 전문적인 예술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 학술적 차원에서도 높은 대우를 받아 학술회의나 세미나에 초청받아 예술적, 학문적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최원택은 이러한 지위를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 그가 서예에 빠져든 계기는 어린 시절이었다.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서예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예술로 필법과 배치를 통해 감정과 사상을 전달한다. 서체와 스타일은 각기 다른 예술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작품을 감상할 때 문화적 깊이와 예술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서예가 정신적, 육체적 수양의 방식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서예 작업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의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서예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 문화 전승의 방식이기도 하다. 중국 전통문화의 한 축으로서 서예는 풍부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서예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서예 작품이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매개체로 작용해 이해와 연결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최원택은 서예 예술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는 국경을 넘은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아 일본, 한국, 북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서예를 중요한 문화 요소로 대우하고 있다. 각국에서 서예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에서 서예 문화를 중시하는 흐름이 보인다. 유럽과 미국에서 서예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서예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 서예가는 또 한국 서예의 기원과 현재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 서예도 한자의 서체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인문 교양의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서예는 중국과 일본처럼 고아한 예술로 여겨진다. 한국 서예 조직은 중국처럼 완벽한 체계를 갖추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예 단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 서예는 회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국에서는 서예가 붓의 배치와 각도에서부터 그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오랜 전통 속에서 서예와 회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왔다. 한국에서 서예는 회화 예술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들은 종종 서예 작품을 벽에 걸어두고 감상한다. 작품의 먹빛, 붓질의 배열 등 그 안에 담긴 정서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느낀다. 한국 서예는 기원후 2~3세기경 중국 문자를 받아들이며 발전하기 시작했다. 1446년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한자는 여전히 공식 문자로 사용되며 서예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한국에서도 많은 예술가와 귀족들이 서예 발전시켜 왔다. 최원택은 자신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 서예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격증을 획득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후 최원택 서예가는 중국 정부에서 저작자로 인정한 고유체 ‘최씨체’에 대해 설명했다. '최씨체'는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 사이의 변증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최씨체'가 항상 '담장농말총상(옅은 화장, 짙은 분)'이라는 미적 격조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옛것을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받아들이고 전통 서예의 정수를 바탕으로 '최씨체'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택은 서예의 신, 운, 정, 미를 융합해 고풍스럽고 힘차며 웅장한 기세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의 서체는 금석의 옛 정신을 담고 있어 생기와 노련함이 넘친다. 모든 작품에서 필획, 구조, 장법을 통해 관객이 서체의 아름다움과 유연함, 전통과 기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그는 서예가는 자기 수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동시에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원택은 서예 창작에 전념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공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여러 작품을 기부하며 서예 작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주목한다. 이러한 책임감과 사명감은 그가 추구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최원택은 초심을 잃지 않고 70년간 서예와 함께해왔다. 그는 서예를 통해 일생 예술가로서 꿈과 이상을 실현해왔다. 또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며 서예를 통해 진선미의 깨달음과 생명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개인의 수양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그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전시회를 열고 도자기 명장과의 만남을 통해 협업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국제문화예술교류추진회와 운암 김성숙 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후 중국문화원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만난 도자기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도자기에 자신의 서예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한국 도자기와 중국 서예의 만남을 상징하는 기념작품이 되었다. 최원택 서예가는 자신의 대표 서체인 ‘최씨체’가 중국 정부로부터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씨체'가 수, 먹, 필, 법, 기, 세, 허, 실의 조화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중후한 심미적 균형을 지닌 서체라고 설명했다. 옛것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며 다양한 장점을 수용하는 동시에 서예의 정수를 깊이 탐구해왔다고 한다. '최씨체'는 신, 운, 정, 미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우면서도 강건한 힘과 생기를 갖춘 예술적 스타일을 완성해낸다. 그의 작품은 글자의 필획과 구조에서 전통과 기품, 변화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적수천석(滴水穿石)’은 여섯 가지 서체를 조합해 만든 작품이다. 적수천석(滴水穿石)의 ‘적’은 예서체, ‘수’는 초서체, ‘천’은 전서체, ‘석’은 해서체, ‘점’은 상서체, ‘낙관’은 행서체로 구성된다. ‘적수천석’은 천시, 지리, 인화를 뜻하며 철학적 오행설을 기반으로 우주의 이치와 만물의 조화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모든 인류가 전쟁 없이 평화를 이루며 공존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원택은 이 작품이 인생의 철학을 담은 좌우명과도 같다. 그의 모든 작품은 인생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택의 작품은 중국 육·해·공군 의장대를 비롯해 여러 유명 대기업에서 소장하고 있다. 2011년에는 천자문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대조한 서예 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상해에 보존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몇몇 유명 인사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가 철학,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며 정치와 경제 협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전방위적 문화교류 구도를 형성해왔다. 한중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한중 문화교류의 역사적 의의를 상호 신뢰와 공감대 증진, 문화산업 발전, 학술 연구의 심화, 민간 교류 활성화로 설명했다. 한류의 확산으로 중국 예술이 한국에 전파되며 양국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지며 철학, 문학, 역사 연구에서도 한중 학자들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육, 관광, 스포츠 등의 민간 교류는 양국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한편 최원택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저명인사와 교분을 맺고 있다. 이는 그의 예술적 성취와 한중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최원택 서예가는 한국 방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문화, 예술계의 인사들과 만날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그가 국회의원 시절 국회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비전을 밝히며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서예가는 문 전 대통령이 서예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 서예 공간이 마련된 것을 보고 서예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다시금 느꼈다. 최 서예가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에서 서예 예술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을 통해 그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더욱 노력해 좋은 글을 남기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예와 관련한 자신의 철학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도 설명했다. 서예는 중국 한자 쓰기의 예술로 한자는 태생부터 '미술 작품'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서예의 본질이 글자의 형태와 구조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보며 서예가 회화나 음악처럼 감정 전달과 미적 기능을 겸비한 예술 형태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서예는 삶의 축소판이다. 작가의 경험과 교양, 성격과 성품이 모두 작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원택 작가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한다. 그는 “선조를 배우는 것이 혁신의 어머니이며 혁신은 전통의 계승”이라고 말하며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예술적 혁신은 고전을 깊이 파악하고 현대적 해석이 더해 나온다고 덧붙였다. 서예는 시대를 반영하며 국가와 인민에게 감정을 전하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예술적 목표다. 수십 년간 서예 예술에 몰두해온 그는 중화 정신과 민족정신을 작품에 담아왔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시대적 주제를 표현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서예 예술은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그는 나이가 들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새로운 작품을 계속해서 창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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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예 대가 최원택, 예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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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 <iframe width="64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embed/0QwQLQRSAHQ" title="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저널리즘으로 본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박완순 박사 특강, 앵콜강의 영상입니다."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박완순 박사의 앵콜특강 <시대정신과 저널리즘>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2022년 8월 2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보강)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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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편 (202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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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 [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왜 인성 인문학이 돈이 되는가?/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큰 부자는 운으로! 아주 큰 부자는 세상의 원리를 꿰뚫어 보는, 인성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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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 TV] 제16편 : 인성 인문학과 돈 (수험생 취준생 조직을 위한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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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 [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포럼, #저널리즘"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2022년 7월 11일 서울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개최된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3부, "저널리즘으로 본 인성과 집단지성" 박완순 박사 특강, 보강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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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 국제언론독립회 언론선진화 포럼 특강 보강 (20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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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15편 -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사는 법
- 어른답게 나잇값하며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박완순 박사와 함께, 나잇값에 대해 알아보자. 장수의 비결은?/ 왜 사는가?/ 왜 어른에게 지혜를 주는가?/ 무엇으로 사는가?/ 가마솥과 지혜/ 지혜는 어떻게 갖추는가?까지도 알게 되는 이 시간, 박완순 박사의 인성강의에 귀기울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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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인성TV] 14편---인성은 추상적이라는 거짓말
- [박완순인성TV]14편--인성은 추상적이라는 거짓말 인성은 추상적이라고? 절대 아니다. 구체가 없으면 추상도 없다. 피카소는 사실화 정물화가 였다. 인성을 아는 순간 세상이 당신의 것. 인성 교육이 없는 암담한 사회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찐빵의 팥소같은 인생의 기본 에너지가 바로 '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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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TV] 13편-배려하면 성공한다는 거짓말
- 박완순 인성 TV 제13편, 세상의 7대 거짓말 바로잡기 배려하면 성공할까요? 배려하면 성공한다는 거짓말에 대해 설명합니다. 상대를 모르고 하는 배려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벤치마킹은 종속이다, 2등을 제치면 2등이다, 따라 하지 말고 따라 하게 하라 등등 박완순 박사의 거짓말 바로잡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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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칼럼 (15)] 자녀의 조기성공- 살찐 돼지와 같다
- 자신을 어머니와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는 독립의 단계이며, 말문이 터지기 시작하는 만 3~4세부터 자신만의 생각체계가 자리잡아 주변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려는 7~8세까지가 인생의 성공여부를 가릴 정신세계의 기본 뿌리를 내리는 기간이다. 이 시기의 자녀가 따라보고 배울 대상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엄마이므로, 모국 또는 모국어라는 단어가 창조되었음은 이미 설명한 바 있다. 엄마의 생각과 행동을 어떠한 경로로 따라보고 배우는 지 살펴보자. ‘아이 앞에서는 냉수도 제대로 못 마신다’는 말은 이 나이 어린이에게 어른의 행동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경구이다. 이 때의 아이는 엄마의 행동 모든 것이 맞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그대로 따라보고 배운다. 성(性)이 되어가는 꼴이라 하였다. 아이는 엄마가 행하여 되어가는 꼴이 모두 옳다고 간주하여 여과없이 그대로 따라하며 머릿속에 각인시킨다. 이러한 현상을 엄마와 자신 사이 [간: 間 사이 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되어가는 꼴[성 : 性]이 옳다고 간주(看做)하여 배우는 간주간성(看做間性) 작용이라 한다. 실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며, 자식 성공의 열쇠이다. 이 기간의 잘못된 간주간성의 사례로 인해 자식의 정신세계가 왜곡되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게 되어, 성인이 된 후에 바로잡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생활 속 예를 들어보자. 검은 피부 외국인을 처음 대하는 아이는 당연히 그런 상황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 지 엄마에게 물어올 것이다. 이 때 엄마가 합리적이고 이해가능한 설명을 전하지 못하고 피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면 아이는 간주간성의 이치대로 피부색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을 갖게 된다. 가난한 집안의 아이와 사귀지 말아라, 공부 못하는 아이와 놀지 말아라, 라고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부모들, 장애인 학교 설립으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다며 설립반대 시위를 하는 주부 앞에 무릎 꿇고 애원하는 장애아이 부모의 모습, 반장 선거 상대가 선거운동으로 햄버거를 돌렸다고 자식의 반장당선을 위해 피자를 돌리려는 엄마의 행위, 이런 사례 속 삐뚫어진 어른의 행위는 바다를 비춰야 하는 등대방향을 육지로 돌려놓는 것과 같은 불행을 키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검은 피부의 외국인을 보고 함께 지내야 할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가난하고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몸이 불편한 학생들과 어떻게 지내는 것이 현명한가를 지도해주어야 만이 바른 사회생활의 지혜를 머릿속에 새기는 것이다. 간주간성의 위대함이며, 이를 행하는 어머님의 중요성이다. 만약 이 시기에 지식과 성적만을 위해 지혜와 관계의 중요성을 익히지 못한다면, 그 아이의 미래는 불을 보듯이 확실하게 예견될 수 있다. 최근에 소위 성공했다는 이들이 과거 학폭 성폭력 전력 등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비참한 현상의 뿌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반드시 올바른 쪽으로 돌아간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원칙과 이에 대한 댓구로서 모든 줄기는 반드시 뿌리로 되돌아간다는 이필귀근(理必歸根)의 원칙이 이것을 말해준다. 자식 성공을 바라는 부모라면 반드시 적어두고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간주간성!!! 돼지가 자신이 비대해지는 것을 걱정하듯, 현명한 부모는 자식의 어린나이 성공이나 출세를 경계하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학교입학 전 부모님의 주요역할인 간주간성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호에서는 학교에서 익혀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박완순 박사 ((사)박완순인성교육계발원 이사장) * 참고 : 유튜브 <박완순 인성TV>에서 보다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1편에서부터 체계적으로 보시면 효과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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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 인성칼럼 (15)] 자녀의 조기성공- 살찐 돼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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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인성TV] 12편- 변해야 산다는 거짓말/ 세상의 7대 거짓말
- 박완순 인성TV 12편에서는 세상의 7대 거짓말 중, 변해야 산다는 거짓말에 대해 설명합니다. 변하면 잘 살 수 있는가? 잘 모르고 변하면 먼저 죽는다 기본 틀이 없는 기술, 지식이 나를 망친다. 기본틀이 숨겨져 있는 보석 = 인성공식 등등에 대해 알아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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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순인성TV] 12편- 변해야 산다는 거짓말/ 세상의 7대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