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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사람이 되자(1/2)


‘맛있는 사람? 갑자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하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럼 모두가 식인종이란 말인가?  하지만 맛있는, 아니 더 정확한 표현으로 인간적이고 전문가적인 끌리는 맛을 풍기는 사람이 잘 나가는 세상이 되었다.


여러분은 한여름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 가? 맛있는 음식은 누구나 좋아한다. 그리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서로 먹으려고 한다.  맛있는 음식은 희한하게도 보기가 좋다.  


사람들의 육감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일단 눈으로 한 번 보면 그 음식의 등급까지 매겨 버린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다양한 재료가 잘 혼합돼 있고 알맞게 익었다는 것도 눈으로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어떻게 생긴 과일에 손이 갔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딱 맞는 말이다.


그런데 사람또한 보기 좋으면 인기가 있다.  맛있는 사람도 역시 인기가 좋다.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늘씬하고 예쁜 미모의 한 여성이 미니스커 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면 백이면 백 남자들은 그 여자를 바라본다. 물론 같은 여자들도 쳐다본다. 적당히 곁눈질로 보는 남성분은 그래도 좀 괜찮지만 뒤돌아 가면서까지 위 아래로 보는 남성들을 보고 있자면 왠지 웃음이 나온다.


맛있는 음식은 재료가 좋아야 한다. 아무리 초일류 요리사가 그만의 레시피로 조리할 수 있다고 해도 야채가 시들시들하고 해산물이 상했다면 방법이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우리가 아무리 겉으로 치장을 하고 명품으로 휘감았다 하더라도 우리 내면의 깊은 성찰과 자아 인식이 이루어져 있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 로 만족하지 못한다. 곧바로 슬퍼진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열정과 자신감, 비젼이 설정되어 있는 사람은 겉으로 봐도 늘 당당하다. 또 이런 사람이 이미지메이킹을 잘 해 상황과 시간과 연령에 맞는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꾸며 나갈 때 행복감을 느낀다. 


게다가 타인에게 호감뿐만 아니라 강한 매력을 풍긴다.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자신의 체형을 고려한 의상선택, 피부톤을 고려한 칼라선택, 상대방을 배려하는 화법 과 표정까지 알게 되면 그는 분명 자신이 바라는 이미지에 가까이 와 있을 것이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면 탄탄대로를 밟게 될 것은 말 할 필요도 없다.


이미지메이킹을 단순한 멋내기로 단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지메이킹이 너무 인위 적이고 가식적인 것 아니냐고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지 메이킹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변화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말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의 진가를 타인에게 오해 없이 표현 해서 그 변화로 인해 자기 자신이 행복해 지는 것이 이미지메이킹이다. 


여기서 자신의 “진가(眞價)”는 바로 내면의 이미지이고 “표현 한다” 함은 자신의 외면 이미지를 어떻게 보이는가를 뜻한다.  그런데 그렇게 부정적인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별로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


맛있는 사람이 되려면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끊임없이 변화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음식도 아무리 맛있어도 같은 음식을 삼시 세끼 365일을 견뎌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2부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맛있게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멋지고 신나는 시간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명예)회장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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