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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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열등감을 극복하라

 

현대인들의 가장 큰 가치 중에 하나는 성공 이다. 그래서 엄청난 노력과 투자를 한다.  그런데도 실패가 따르는데는 이유가 있다.  장애물이 있기 때문이다.


성공을 가로 막고 넘어지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열등감이다. 외적인 성공의 조건들이 충족되어 있다 해도 내면적인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면 결국 성공은 멀어지고 만다. 따라서 성공을 하려면 먼저 자신의 열등감을 제거해야만 한다.


열등감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객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전혀 모르고 있는데 자신만 느낀다는 사실이다.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본인만 싫고,  남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있는데 창피해서 어쩔 줄을 모르고 아예 주눅까지 든다.  그만큼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열등감을 알아냈다고 해도 거의 상관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오직 자신만의 고통스런 짐일 뿐이다.


열등감의 진정한 이유는 전혀 다른데 있을 수 있다. 그것을 핑계삼아 자기개발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커버하려 고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게 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기도 한다.


요즘 들어 '학력파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학력에 대한 열등감이 만연되었다는 증거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만 출세하는 시대는 애초부터 없었다. 다만 소위 출세하지 못한 사람들의 멋진 핑계거리에 불과한 것이다.


에디슨, 카네기, 포드, 채플린, 프랭크 시나 트라, 스티브 맥퀸, 라이트 형제,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같은 사람들과 우리나라 에서 성공하고 존경받는 분들이 많은데,  캠퍼스에 구경한번 가본 일이 없는 분들이 수 없이 많다. 이제는 성공의 조건이 바뀌 었다. 간판이 아니라 실력이고, 무엇을 전공 했느냐가 아니라 무슨 전문가인가 이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진정한 전문가만이 살아 남는 시대가 된 것이다. 성형수술도 유행처 럼 번지고 있다. 그러나 성형수술을 도깨비 방망이로 여긴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원하는 대로 바뀌어도 문제가 크다. 멋지게 치장하고 외출을 했는데 만나는 사람들이 서로 똑같은 옷을 입고 나타난다면 아마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하물며 생김새가 모두 똑같은 유명 연예인 들의 모습이라면 생각만 해도 끔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열등감은 우리에게 두 갈래 길을 제시한다.  하나는 성공으로 가는 길이고 또 하나는 실패의 구덩이다. 누구에게나 선택은 자유지만 그 결과는 참으로 엄청나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 방영되고 있는 '성공 시대'라는 TV프로를 보면,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주인공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모두가 자신의 열등감을 이용 하여 성공했다는 점이다. 못 배웠으니 더 배우려고 노력했고, 가정 형편이 어려웠기 에 더욱 열심히 일했으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훌륭한 일을 하게 되었고,  몸이 온전치 못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세 배 네 배 더 노력했다.


모두 다 실패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을 성공의 밑거름으로 바꾼 것이다. 자신의 열등감을 멋지게 극복한 사람들에겐 성공의 향기가 풍겨 나온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성공인'이라고 칭한다.


반대로 열등감은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인도 하기도 한다. "나 같은 것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이런 주제에 재기는 무슨 놈의 재기" "에라, 될 대로 되라"라는 식의 자포 자기는 사람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무기력 한 사람으로 바뀌게 한다. 자포자기의 종착 역은 언제나 파멸이다. 자신의 단점을 떳떳 하게 드러내놓고 스타가 된 사람들처럼  '나의 약점이 다른 사람의 원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열등감을 아주 쉽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무거운 열등감 덩어리를 통째로 내려 놓는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고통 덩어리를 미련 없이 던져 버리기만 하면 끝 나는 일이다. 상처를 입은 맹수는 이를 감추 려고 더욱 포악해 진다고 한다. 열등감도 활용만 잘하면 훌륭한 성공의 무기가 된다.


가슴속에 품고 고민만 하던 열등감을 이제는 그만 내려놓자. 그러면 새로운 힘이 생긴다.  사람들은 그 힘의 이름을 희망과 용기라고 부른다.(김경호박사/한국이미지경영학회)


오늘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등감을 극복하는 화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명예)회장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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