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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라인의 한장면이다.(사진=데드라인 예고장면 캡쳐)

 

2022년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의 폭발을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뜨거운 사투를 다룬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이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초대형 태풍 속 위기에 빠진 제철소의 구조물을 배경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 붉은 쇳물이 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은 제철소에 닥친 최악의 재난을 암시하며 사상 초유의 비상사태를 예고한다.


영화는 50년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던 포항 제철소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로 피해당해 제철소의 불빛이 사흘째 꺼져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시사 PD 윤화(공승연)는 이 비상사태를 감지하고 취재에 나선다. 이어지는 장면은 제철소의 침수 피해와 함께 초대형 재난의 위력을 드러내며 긴박한 상황을 연출한다.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철강인들이 최악의 재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제철소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일촉즉발 초유의 비상사태 1,500도 철의 심장을 지켜라!"라는 문구는 철강인들의 절박한 사투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철소의 위기를 감지한 시사 PD와 고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철강인들의 긴박한 순간을 담았다. 초고온의 쇳물과 침수로 인한 차가운 물이 만나 대형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속에서 철강인들은 남은 일주일 동안 고로를 살려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맡는다.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 등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난 현장의 긴장감과 치열한 생존의 순간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됐다. 철강인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과 그들의 절박한 대사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데드라인'은 현실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용기와 희망을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그리고 한 주간의 생존을 그린 긴박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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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데드라인', 태풍 속 제철소 폭발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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