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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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4년 10월 21일 - 지난 19일 토요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과 이태리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UN 평화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800석 규모의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세계적인 지휘자 베아트리체 베네치(Beatrice Venezi)의 지휘 아래 펼쳐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했다.

 

이번 음악회는 1884년 대한제국과 이탈리아 왕국이 맺은 우호통상 조약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세계평화문화원 이주원 이사장은 "한국과 이태리의 문화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걸맞게 우리의 음악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베네치 지휘자의 방한은 이태리문화원 미켈라 린다 마그리(Michela Linda Magri) 원장의 지지와 국제문화개발연구원 임 실비아(Silvia Lim) 원장의 노력으로 성사되었다.

 

양국은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2024-2025년 이탈리아와 한국 문화 교류의 해'를 선포했다. 오는 11월과 2025년 2월에는 이태리에서 후속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19일 공연에 이은 2차 공연이 오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종로구 평창동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국제문화개발연구원(ICDI)과 (사)SSO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이탈리아대사관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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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VIPIST,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미디어그룹, 저널인뉴스, 원진이팩트, 용산교구협의회, MAP건축그룹, 서울특별시교시협의회, 우리은행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하여 한-이태리 간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주회 시리즈는 양국 간의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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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태리 수교 140주년 기념 '제2회 UN 평화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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