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의 진화: 경기대 AMP와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 MOU 체결 부제목 추천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와 산학협력 MOU 체결

아나운서 교육의 고도화와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 구축

2024년 11월 26일,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AMP 융합전공경영 특별과정(주임교수 정광태 박사, 전공총괄 책임교수 정현모 박사)이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KAA, 회장 오도훈, 부회장 정욱)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전문 아나운서 양성과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2025년 3월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는 관계자(왼쪽부터 정현모 박사, 정관태 박사, 오도훈 KAA회장, 정욱 안노 화장품 부회장) 사진: 경기대학교 제공

AMP 융합아나운서 전공경영 특별과정의 혁신적 교육 모델

이번 특별과정은 경기대학교의 체계적인 학술 교육과 KAA의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방송 스피치, 뉴스 앵커링, 프로그램 진행 등 전통적인 아나운서 역량 강화는 물론,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1인 미디어 제작, 온라인 콘텐츠 기획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는 관계자(왼쪽: 정광태 경기대학교 AMP 주임교, 오른쪽: KAA 오도훈 회장), 경기대학교 제공 사진

뷰티CEO 과정과의 시너지 창출

이번 협약의 특징적인 부분은 아나운서 교육과 뷰티 산업의 융합이다. 담대그룹의 자회사인 안노(ANNO)화장품이 전문 방송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아나운서 화장품' 4종 세트(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립스틱, 피니시 파우더)가 본 과정의 뷰티CEO 과정과 연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방송 현장에서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습득하는 동시에 뷰티 산업의 비즈니스 감각도 키울 수 있게 된다. 정욱 부회장은 "아나운서의 전문성과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결합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방송과 뷰티 분야의 다양한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는 관계자(왼쪽: 정광태 경기대학교 AMP 주임교, 오른쪽: 안노(ANNO)화장품의 정욱 부회장), 경기대학교 제공 사진

이번 산학협력은 교육계와 방송업계, 뷰티 산업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대학교와 KAA, 담대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AMP 융합전공경영 특별과정 전공총괄 책임교수 정현모 박사는 포부를 밝혔다.

박아름 기자 sesfountain@gmai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