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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그래픽이다.(그래픽=저널인뉴스)

 

태극(太極) 문양으로 상징되는 한민족의 꿈

 

작금의 조국 현실을 돌아보면 누구나 심정이 착잡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크게 염려할 게 없다.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민도(民度)가 크게 올라와 있고 우리에게는 직면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놀라운 저력이 감춰져 있다. 보수라고 다를 게 없으며 진보라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믿고 하늘을 믿으면서 스스로가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만을 묵묵히 해나가면 된다. 그래서 이를 역()의 이치에 바탕을 둔 문장으로 엮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맞춰지게 된다.

 

태극 문양으로 상징되는 한민족의 꿈

 

보라 억만년 세월을 견디며

오래도록 전승해온 우리 한민족의 얼

하늘의 해와 달은 어둠과 빛을 오가며

그 위를 언제나 비추었고

흐르는 세월의 신비로움으로

떠올라 빛을 뿜던 이 땅 우리 한민족의 지혜

손에 쥔 우주의 법칙은 문양이 태극이요

그 속에 새겨진 삶의 질서는 해와 달의 광명이니

변화하는 역사 속에서도 자연의 이치와 어울린

우리의 창조 정신 분명했었기에

해와 달의 밝은 빛은 어둠 속에서도 찬란했고

그림자로 드리워진 길 위에서도

형형한 그 정신 언제나 뚜렷했나니

견디며 써 내려온 우리의 역사 우리의 길 위로는

하늘의 해가 비춰주는 신성한 앞길이요

어둔 밤일 때도 우리의 잠자리 포근하게 감싸던

하늘의 밝은 달빛 그것이었지

그렇기에 우리가 부르는 창조의 노래는

이민족의 시달림에도 항상 의연했고

우리가 남긴 자취의 뚜렷함

태극 문양의 긍지로 꽃 피울 수 있었던 터

먹고 마시고 움직이고 휴식하는 시간에도

그 정신 앞산과 들녘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물로 찬란한 민족의 발자취로 남았으니

가가호호(家家戶戶) 나부끼는 태극의 문양으로

하늘과 땅의 기운 한데 모인 거룩함

민족의 얼 대신한 민족혼의 상징임에

이를 보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직 하나

홍익인간 정신만을 머리에 떠올리며

내일로 향하는 힘찬 걸음 되게 하되

세월을 넘어선 한민족의 수 천 년 전통

빼어난 창조 정신과 지혜로 되살려서

신비로운 해와 달의 운행에 맞춘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정신 저 태극 무늬의 긍지로 꽃피우는

 

 

우리의 내일 밝아오는 신성한 아침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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