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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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025.05.24.] "당뇨·고혈압, 이제 동네의원에서 개인 맞춤형 관리 받으세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이 집 근처 동네의원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 기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고혈압·당뇨병을 앓는 환자가 직접 참여 의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1년간 개인별 질환관리계획에 따른 정기적 교육과 상담을 제공받는다. 의사뿐 아니라 케어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도 함께 참여해 전화나 메신저를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환자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밀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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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전체 서비스 비용 중 교육·상담과 일부 검사료 및 재진 진찰료에 한해 20%만 부담하면 된다. 단, 질병관리청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이미 참여한 환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환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의료기관 찾기’ 메뉴를 통해 인근 참여 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의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환자의 조기관리와 지역 의료기관의 기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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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환자, 이제 집 근처에서 맞춤 진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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