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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025.06.02.]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선거 유세 중 행인에게 폭행당해

2025년 6월 1일 오후 6시경, 서울 강서구 발산역 3번 출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대통령 선거 유세 도중 행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 의원은 유세 장소로 이동 중이던 도중, 한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으로 자신의 오른쪽 팔을 강하게 가격했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강 의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공격에 몸과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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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경찰은 가해 남성을 즉각 제지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의원 측은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것은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선거방해 행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이라고 규탄했다.

이와 같은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6일에는 대구 수성구에서 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유세 중, 차량으로 선거사무원을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원을 폭행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가해자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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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민주당 의원, 유세 중 폭행당해…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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