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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 계획의 절반에도 못 미쳐
    지난 5월 전국에서 예정된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계획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의 조사 결과 5월에 실제로 분양된 아파트는 전체 예정된 물량의 45%에 해당하는 1만7천807가구에 그쳤다. 분양 시장의 이러한 침체는 금리 인상과 경제 불확실성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5월에 일반분양 물량만 3만3천933가구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실제 1만4천284가구만 분양됐으며 이는 예정된 물량의 42%에 해당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 북변 우미린 공원 리브'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교적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청약 경쟁률이 평균 1.5대 1에 그쳤다. 이러한 분양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무순위 청약이나 조합원 취소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일반분양에는 3만5천76명이 신청해, 만점 청약통장(84점) 보유자가 당첨되었다. 또한, 세종시 어진동 '세종 린 스트라우스'의 1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43만명이 몰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6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에서 44개 단지 총 3만9천393가구가 계획되어 있다. 이 중 일반분양은 2만9천340가구이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 전체 예정 물량의 절반 이상인 2만2천16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은 3천269가구, 인천에서는 1천612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 충남, 부산, 충북, 전남 등에서 다수의 물량이 계획되어 있다. 제주도 1천40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러한 분양 계획은 5월에 미뤄졌던 사업장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이달의 분양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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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송영길, 보석 후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 부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자 현재 소나무당 대표인 송영길이 돈봉투 의혹과 관련된 첫 불구속 재판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지난달 30일 보석으로 석방된 송 대표는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허경무 부장판사의 심리를 받으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송 대표는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이날 재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까지 재판에서 나온 모든 사람의 증언과 녹취록을 봐도 송영길의 지시나 공모했다는 말은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자신에게 보고된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기억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럴 여유도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관련성을 부정했다. 이번 재판은 송 대표가 돈봉투 수수와 살포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이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법 자금을 받아 경선캠프 지역 본부장 10명과 현역 국회의원 20명에게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이와 관련 이성만 전 의원과 사업가 김아무개씨로부터 각각 1,000만원과 5,000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송 대표는 또한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원과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소각 시설 청탁을 받아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모든 혐의에 대해 송 대표는 부인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정치 활동과 관련된 모든 금전적 거래가 적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송 대표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검찰의 증거가 불충분하며 송 대표에 대한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6개 범죄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를 시행령을 통해 풀어버린 것은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다음 주 대법원에 위헌법령심사 청구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송 대표에게 있어 정치적으로도 큰 위기이자 도전이다. 향후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그의 정치 생명이 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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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03
  • 동해 심해 가스전 발견, 최대 140억 배럴 석유 매장량 추정
    한국 동해의 심해 지역에서 대규모의 가스와 석유 매장이 확인됐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이 자원은 포항 영일만에서 동쪽으로 38~100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 한국의 독자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속해 있어 국제적 협상의 필요성은 없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계자는 "이 해역의 가스 및 석유 매장량을 석유 환산 기준으로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추정치는 미국의 심해 자원 평가 전문업체 액트지오사(社)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는 동해 가스전의 상업 생산이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새로 발견된 가스전은 기존의 동해 가스전보다 북쪽에 위치한다. 대륙붕 위에 자리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깊은 해역인 심해 1킬로미터 이상의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이러한 깊은 바다에서 가스 및 석유 추출은 기술적으로 어렵다. 앞으로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발견이 국내 에너지 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안으로 해당 지역에 탐사 시추공을 뚫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필요한 기술적, 환경적 평가를 신속히 진행해 관련 장비와 인력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이 발견은 한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국제 석유 가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서 독립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이 지역의 개발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환경 영향 평가를 철저히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환경적 조치는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해 가스전의 발견과 개발 계획은 한국의 에너지 자원 개발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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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6-03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1% 기록, 여당 내외부의 반응과 비판
    한국갤럽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21%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이 인기영합주의를 추구하지 않는 '엄격한 아버지' 같은 인물로 이러한 지지율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성 총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방어했다. 현재의 낮은 지지율은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 논란 등 여러 현안들이 야당의 정쟁으로 인해 부각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성 총장은 "대통령께서는 건강한 국가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채상병 사건과 같은 일들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며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보호 논란에 대해서도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대구시장 홍준표는 갤럽 조사의 신뢰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며 응답률이 10% 이하인 조사는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의 발언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둘러싼 조사 방식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지지율 결과 자체의 정확성에 대해 부정했다. 한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매우 심각한 상태로 해석했다. 그러며 현재 정부가 3년간 버티기만 하려는 자세를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총선 패배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와 국민의힘의 태도가 국민의 염장을 지르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채상병 특검법 거부와 관련해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정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이러한 정치적 결정이 국민의 반응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꼬집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과 낮은 지지율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과 정치적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방탄과 윤 정권 탄핵 정국으로 몰아가기 위한 민주당의 정략적 의도가 있다."라고 성 총장의 주장했다. 이처럼 여야와 여당 당내에서도 엇갈린 의견은 정치적 대립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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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이준석 의원, 김정숙 여사 특검법 제안에 '생쇼'로 비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여권에서 추진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법(특검법) 제안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검법 제안을 '생쇼'라고 규정했다. 특히 여당이 정부기관(수사)을 신뢰하지 못하는 행동이라 비판했다. 이준석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특검의 본래 목적과 여당의 제안이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보통 대통령이 법무부장관과 인사권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수사기관이 여당에 유리한 수사를 할 때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기에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있다면 여당이 직접 수사기관에 고발하면 되는 사안이리 못박았다. 하지만 특검법으로 가져가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또 이런 접근 방식이 "여당이 정부 기관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이는 결국 생쇼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준석 의원은 여당이 이런 행동을 통해 "그저 유튜브를 시청하는 어르신들을 흥분시키려는 단순한 효과 외에는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부흥회의 서곡"과 같다고 비꼬았다. 더 나아가 이 의원은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정부의 순방 관련 비용과 비공식 행사의 투명성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해서도 조사해볼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윤건영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러한 특검 추진이 채해병 특검에 대한 물타기와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한 방탄 특검의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저질 정치공세'라고 규정했다. 윤 의원은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모디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라며, 이에 대한 특검 추진이 모디 총리에 대한 대단한 결례이자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외교 코미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셀프 초청이고 혈세 관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은 또 "3박 4일간 기내식 비용 등 6천292만 원을 사용했는데, 이는 명백한 혈세 낭비"라며 국민들의 분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배경에 각 정당의 주장과 정치적 목적이 교차하며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부부에 대한 논란은 국내 정치 무대에서 더욱 첨예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특검 제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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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6-03
  • 이재명 대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저출생 대책 비판 및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한 '여학생 1년 조기입학 연구보고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저출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3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보고서를 언급했다. 그러며 단기적이고 표면적인 해결책보다는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출생 문제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심각한 문제이다. 이는 단순히 학년 조정 같은 제한적 대책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여야정 협의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결혼, 출산, 양육, 교육, 취업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종합대책의 수립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혔다. 그러며 정부조직법 논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리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한 여야정 협의기구 구성을 정부에 요청했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합의 없이 처리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예고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위헌 행위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입법기관의 자율성을 무력화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오물 투척 사건을 계기로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안보 위기를 조장해 정권의 불안을 해결하려는 것은 국정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하여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며, 불필요한 북한의 자극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전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몰상식한 행위를 경고했다. 한편 문제의 원인이 명확하고 해결책도 분명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 국민의 희생을 요구하는 대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의 이번 발언은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그의 명확한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향후 정부와의 협력 및 대립 구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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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6-03

실시간 뉴스 기사

  •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도전' 글로벌 웹툰 시장의 새 장 열어...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는 한국의 웹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법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종목코드 WBTN을 사용하여 나스닥 시장에서의 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IPO의 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 등 글로벌 금융 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을 통해 최대 5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회사의 추정 가치는 30억에서 40억 달러 사이로 평가되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2천400만명의 창작자와 1억7천만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웹툰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가 세계 각지에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의 매출은 12억8천만 달러로, 한화로 약 1조7천7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순손실은 1억4천500만 달러, 약 2천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대규모 투자와 확장을 진행 중임을 나타내며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상장 후에도 네이버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결정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네이버는 보통주 투표권을 통해 이사 선출에 결정적인 투표 권한을 갖게 되어 기업 운영의 주요 결정에 깊이 관여하게 될 것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은 한국 웹툰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웹툰 산업은 더욱 다양한 자본과 기술을 도입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웹툰을 통한 문화 교류와 새로운 창작자 발굴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금융 이벤트를 넘어 한국 웹툰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지에 대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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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보수 텃밭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 급감
    최근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국민의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인 21%로 집계되었다. 특히, 보수의 성지로 여겨지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35%에 불과했다. 이는 보수 층의 실망감을 드러내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70%에 달해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론조사의 긍정 평가 응답자들은 의대 정원 확대, 외교, 국방·안보 등의 분야에서 윤 대통령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부정 평가 응답자들은 경제·민생·물가,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의견 등을 주요 이유로 들어 윤 대통령의 정책과 소통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TK 지역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보수층의 완전한 이탈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지역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이 앞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윤 대통령의 최대 위기라고 진단하며 TK 지역에서 경고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채 상병 수사 관련 논란이 지지율 하락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30%, 29%로 나타나 비등한 경쟁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13%로 나타났고 개혁신당 및 정의당은 각각 2%의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은 2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1.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한국 정치의 현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정치적 미래는 국민의 심판을 받고 있다.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있어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대통령과 그의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 및 민생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시기이다. 이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모든 정치인에게 주어진 도전이자 기회로, 한국 정치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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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야권의 장외 투쟁,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특검 촉구
    국내 정치가 다시 큰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22대 국회의 첫 주말은 야권의 강력한 장외 투쟁과 정치적 공세로 점철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의 통과를 강하게 촉구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정치적 긴장의 중심에는 '채상병 특검법'이 자리하고 있다. 이 법안은 민주당에 의해 22대 국회 개회와 동시에 1호 법안으로 재제출됐다. 특검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 특검법이 윤 대통령의 정치적 스캔들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 간의 통화 내역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의 발언이 야권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정황들은 윤 대통령이 채상병 사망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을 강화시키고 있다. 야권은 윤석열 정부를 '국정농단 게이트'와 불법, 위헌 행위의 주체로 규정하며 이를 탄핵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들에게 특검법 통과를 위한 압박을 강화할 것을 호소하며 윤 대통령의 정치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응하여 국민의힘은 야당의 주장을 '선동을 위한 생떼 정치'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거대 야당의 정치 공세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단순히 국민을 현혹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정치적 긴장은 단지 국회 내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조국혁신당 대표인 조국은 윤 대통령에게 개인 스마트폰을 공수처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대를 의심케 하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정치적 압박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 있게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서둘러 마치고 오는 7일까지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이는 야권이 이 법안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가속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보여준다. 한국 정치는 이러한 법적 및 정치적 공방을 통해 다시 한번 중대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앞으로 몇 주간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태의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의 미래 방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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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김시윤 대표이사, 2024 대한민국의정대상 스포츠부문 ‘대상’ 수상
    대한민국의정 활동지원과 국가환경복지 향상 노력 높이 평가 스포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메타스포시티 김시윤 대표이사는 서울 국회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정지원 국민대상 ‘스포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사)한국크리에이서진흥협회와 진코리아미디어그룹, 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미래인재역량개발진흥원이 공동주최 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서종환, 대회장 김인수)가 주관하였다. ‘Thanks 21, Welcome 22’ 주제로 21대 국회를 마감하고 새롭게 개원한 22대 국회 대상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언론선진화 포럼, 제2부 의정대상 시상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제2부 의정대상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의정대상 부문에서 김승원(더불어민주당,경기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병),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경기안양시동구갑), 박수영(국민의힘,부산남구갑), 윤상현(국민의힘, 인천시중구 미추홀구을), 이용선(더불어민주당,서울시양천구을), 정태호(더불어민주당,서울시관악구을), 조은희(국민의힘,서울시서초구갑) 의원 등 국회의정대상 9명의 국회의원들이 수상했다. 지방자치행정대상 부문에서는 김동연(경기도 도지사), 김관영(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박완수(경상남도 도지사), 이장우(대전광역시 시장), 김광열(경상북도 영덕군 군수), 박준희(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장), 홍태용(경상남도 김해시 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7명이 수상했다. 지방자치의정대상 부문에서는 강석주(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호연(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이숙자(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신민희(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 장기소(전라남도 영광군의회 의원) 등 지방자치의정대상 5명이 수상했다. 의정지원국민대상 부문에서는 강대웅(중원종합건설 대표), 유성욱(유가네 대표) 김시윤(메타스포시티 대표이사), 김하경(엘리메틱 대표), 김학인(퓨처로이컴퍼니 대표), 김순희(전 동작구의회 구의원), 안재환(동작구 전 호남향우회장), 윤봉석(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5동협의회장) 등 의정지원국민대상 8명이 수상했다. 이날 김시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정 활동지원과 국가환경복지 향상 기여한 공을 인정 받고 스포츠 분야 발전에 기여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시윤 대표이사는 “최신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피트니스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룰루 A.I 시스템 개발에 착수 했다.”고 말하며, “미래자원 칠보일라이트 반려동물 K-컬쳐 찜질방 등 환경친화적인 사업 분야를 확장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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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창어 6호, 역사적인 달 뒷면 토양 채취 임무 예정
    중국의 최신 달 탐사선인 창어 6호가 오는 6월 1일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지난 달 3일에 발사되어 5월 8일에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이번 탐사선은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며, 이는 달 탐사 역사에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브라운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지구 환경 및 행성 과학과의 제임스 헤드 교수는 중국의 달 탐사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창어 6호의 임무 세부사항을 공유했다. 헤드 교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정찰 궤도선 프로젝트 과학 실무 그룹 회의에서 발표를 하였으며,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달의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창어 6호는 창어 5호의 성공에 이어, 같은 방식으로 달 표면의 토양을 채취한 후 지구로 귀환할 계획이다. 2020년 12월에 달 북서쪽의 화산 단지인 '몽스 륌케르' 근처에 착륙했던 창어 5호는 약 1,731그램의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왔다. 이번 창어 6호의 임무는 달의 남극-에이킨 분지(SPA)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충돌 분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채취될 샘플은 달의 형성과 진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어 6호는 달 착륙 후 약 3일 간의 탐사 및 샘플 수집 작업을 진행한 후, 6월 24일경에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회수된 샘플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연구소로 이송되어 검사를 받을 것이며, 이후 과학 연구를 위해 필요한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창어 5호와 마찬가지로, 창어 6호의 샘플도 일부는 중국 국가항천국(CNSA)의 달 탐사 및 우주 프로그램 센터에 신청한 연구 기관들에게 배포될 것이다. 왕치,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수석과학자는 "창어 6호의 임무는 달의 뒷면, 특히 에이킨 분지에서 샘플을 수집하여 반환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달의 오래된 토양을 연구하고 달 형성의 역사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어 6호에는 지형 탐지를 위한 파노라마 카메라와 같은 탑재물도 장착되어 샘플링을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탐사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달의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최초의 시도로서 그 과학적 가치와 의의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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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수원에서 신생아 유기 혐의로 31세 여성 긴급 체포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어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31살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이 출산한 남자 아기를 종이류 수거함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어제 오후 7시경 발생했다. A씨는 그날 오전 자택에서 아기를 출산한 후, 저녁 시간에 집 근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아기를 버리고 현장을 떠났다. 이 사건은 주민의 신고로 알려졌다. 주민은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신고했으며, 이에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아기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즉시 주변 CCTV를 분석하여 A씨를 추적했다. 오후 9시경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친부의 소재 등을 조사 중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있다. 신생아 유기는 매우 심각한 범죄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A씨는 특별한 범죄 기록이 없으며, 그 배경과 정확한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경찰과 관련 기관은 아기의 건강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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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휘발유와 경유 가격 동반 하락, 국내 주유소 4주 연속 내림세 지속
    한국의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2.6원 하락한 1678.4원을 기록하며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직전 주보다 11.5원 하락한 1743.2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냈으며, 대구는 가장 낮은 가격을 보이며 전주 대비 14.9원 하락한 1641.5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휘발유 판매 상표인 알뜰주유소의 리터당 평균 가격은 1651.3원이었다. 경유의 평균 판매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1511.9원으로, 전주 대비 17.4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써 5주 연속 가격이 내려갔다. 대한석유협회의 한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따라 휘발유 가격의 추가 하락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국제 유가의 동향도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OPEC 플러스의 감산 연장 전망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어 유가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정책 장기화 기조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0.6달러 오른 84.4달러로 집계되었다. 한편, 국제 휘발유 가격은 2.6달러 내린 88.4달러, 국제 경유는 0.8달러 상승한 97.6달러로 나타났다. 이러한 국내외 유가 동향은 국내 주유소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국제 유가의 변동에 따라 국내 유가의 추이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 소비자들은 국제 정세와 유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주유소 가격 변동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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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민주당, 대선 출마 규정 완화 추진... 이재명 대표의 연임 및 대권 도전 포석?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출마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대한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2027년 대선 도전과 연임을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내부 조직과 운영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 당헌은 대선에 출마하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선거 1년 전까지 직에서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이 대선 및 전국 단위 선거 일정과 겹쳐 당 내 혼선을 야기한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개정안은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임기를 2024년 8월부터 2026년 8월까지로 설정해 2027년 3월 대선 출마 시 2026년 3월까지 사퇴해야 한다. 이는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므로 혼선을 피하기 위한 조항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규정을 삭제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당헌·당규를 참고하여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원회 의결로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문재인 당시 후보가 당대표였다면 당헌·당규상 대선 출마를 할 수 없었다"며 혼란 방지를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회의장단 후보자 및 원내대표 경선에서 권리당원의 유효투표 결과를 20% 반영하고, 당론을 위반할 경우 공천에서 불이익을 주는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즉시 정지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당원 전체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 어떻게 일부 강성 목소리에 휘둘리는 것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당 내 민주적 절차 강화에 대한 비판에 반박했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 시도는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선 출마 준비를 위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는 그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 뒤, 그 동력을 바탕으로 이듬해 대권에 도전하려는 전략적 계획의 일환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당의 운영 방식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정치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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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한동훈 전 위원장, 지구당 부활을 통한 정치개혁 강조
    지난 30일, 22대 국회의 개원 첫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SNS를 통해 지구당 부활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 정치개혁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지구당 부활이 정치 영역에서의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권 폐지와 같은 정치개혁이 선행되어야 함을 명확히 했다. 한 전 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그가 지구당 부활을 주요 이슈로 삼았다. 이를 통해 당권 도전의 의사를 굳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주장은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과 같은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보인다. 한 전 위원장은 20년 전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지구당을 폐지한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또 당시 ‘차떼기’가 만연했던 시절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그는 지금의 정치 환경이 그때와 다르다고 강조하며 지구당 부활이 현재의 정치개혁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지구당은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운영되던 지역 하부조직이다. 이는 바닥 민심을 중앙정치에 반영하는 기구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2002년 한나라당의 차떼기 사건 이후 지구당의 폐해가 대두되어 2004년 3월 정당법 개정을 통해 폐지되었다. 이로 인해 정치자금과 사당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후원금 모금 등에 제약이 따라 원외 인사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과정에서 약속한 특권 폐지 정치개혁 과제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은 지구당 부활을 정치인들끼리의 뻔한 흥정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지구당 부활이 단순히 정치인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국민의힘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여야가 합심하여 즉각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구당 폐지가 오히려 많은 편법을 낳고, 부자들에게는 이득을 주면서 가난한 정치신인과 청년 정치인들을 불리하게 만든 역설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한 전 위원장의 이러한 주장과 동시에 제기된 여러 의견들은 지구당 부활이 단순한 구조적 변화가 아니라 정치 시스템 전반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해석된다. 지구당 부활을 통해 정치신인과 청년들이 현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은, 앞으로의 정치개혁 논의에서 중요한 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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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2024년 대한민국 의정대상시상식 언론선진화포럼 양승수 전문위원 고문 위촉식
    지난 5월 31일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의정대상시상식이 있었다. 주관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위원회 언론선진화포럼 미래인재역량개발진흥원 주최 국회의원 김승원 의원실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진코리아미디어그룹,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 후원 (주)중원종합건설 (주)유가네가 함께 했다. 언론선진화포럼 박형록회장은 "디지털시대의 큰 도전인 가짜뉴스와 왜곡된 기사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4년째 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바른 언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데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사)1004클럽나눔공동체 봉사활동과 생명존중교육 마약퇴치 예방교육을 열심히 하시는 양승수총재님을 고문과 전문위원으로 위촉 드릴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양승수 총재는 "정의롭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 바른소리를 내는 언론을 만들어 주시고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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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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