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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안보관광 활성화
    2024년 5월 13일부터 대한민국 비무장지대(DMZ)의 접경 지역이 새로운 안보관광 명소로 재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의 개방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DMZ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로, 관련 부처들 간의 통합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이루어졌다. 'DMZ 평화의 길'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특색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평화의 길' 홈페이지나 '두루누비' 걷기여행 모바일 앱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각 테마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직접 걸을 수 있으며, 지역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앞으로도 DMZ 접경지역을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마노선의 개방은 DMZ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의 보호를 중시하면서, 인구 감소와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MZ 평화의 길' 개방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 코스 개발은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DMZ의 평화적 활용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DMZ를 단순한 역사적 장소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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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구시, 2024년 개별주택 14만3000호 가격 공시 – 전년 대비 하락세 기록
    대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역 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14만3000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하고 이를 공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시 대상 주택은 지난해 대비 8996호 증가한 수치로, 이는 주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의 요인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0.42% 하락하였으며, 이는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가격 산정 과정 및 공시 절차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대구시 내 9654호의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 이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열람 및 의견 수렴을 거쳐, 각 구·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각 구청장과 군수는 구·군별로 이 가격을 공시한다. 지역별 가격 변동 상황 지역별로 살펴보면, 군위군에서는 대구시 편입과 TK 신공항 건설 기대감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3.86% 상승하였다. 수성구와 중구 또한 각각 0.21%, 0.20%의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남구에서는 -1.3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서구와 동구, 달서구 역시 각각 -0.64%, -0.60%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고가와 최저가 주택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에 위치한 주택으로, 가격은 29억 원이다. 반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은 190만 원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 대구시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이 직접 열람을 원할 경우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이 되므로,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구시는 주택 가격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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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정부, 2027년 개 식용 종식 목표로 '개식용종식추진단' 신설
    2023년 1월 국회에서 통과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2027년까지 개 식용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법의 신속한 집행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새롭게 설립하였으며, 해당 조직은 4월 30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개식용종식추진단의 역할과 구성 '개식용종식추진단'은 농식품부 소속의 과 단위 한시조직으로, 앞으로 3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추진단은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의 실행과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특히 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다른 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진단의 구성은 농식품부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파견된 공무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3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집행할 책임을 지게 된다. 개식용종식추진단의 활동 계획과 목표 개식용종식추진단의 주요 목표는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개 식용 종식 국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그리고 동물복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교육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진단의 설립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부처 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여 동물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적 및 사회적 토대 마련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의결은 사회 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의 변화와 함께 동물 보호 정책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이 법을 바탕으로 개 식용의 종식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전반에 대한 법적 및 제도적 틀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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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30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 후 소통과 협력 강조
    2023년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첫 공식 영수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약 2시간 15분 동안 지속되었다. 회담 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같은 만남을 자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차후에는 국회나 사랑재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고 홍철호 정무수석이 TV조선 '뉴스 9'를 통해 전했다. 회담의 배경과 진행 이번 회담은 더불어민주당과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의 필요성을 인식한 윤석열 정부의 구상 아래 이루어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참석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KBS '뉴스9'에 출연하여 회담의 분위기를 "매우 진지하고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음 회담에서는 더 자유로운 형식을 모색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두 정치 지도자만의 개별적인 만남도 고려 중임을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 및 의견 교환 회담에서는 주로 국가적 중대사안과 민생 문제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독소 조항만 해결된다면 합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고 정 실장은 전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에게 가족 및 주변 인사의 의혹 해소를 강조했으나, 이 내용은 비공개 회담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의료 개혁과 같은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양측의 인식이 일치했으며, 이재명 대표는 적극적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정 실장은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두 지도자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언급했다. 민정수석실 부활 논의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정수석실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운 홍보수석은 "김대중 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정수석실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대통령실은 다음 달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간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있어서 양당 간의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정치
    2024-04-30
  • 2024 저널인뉴스 영상공모전 시상식, 미래 크리에이터들의 축제의 장
    2024년 4월 27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저널인뉴스 교육원에서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주최로 진행된 저널인뉴스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크리에이터들과 관계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안산대학교 스마트콘텐츠학과 이도연 교수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박현우 겸임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교육 세션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디지털 트렌드와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우며, 강의 종료 후에는 크리에이터 2급 전문 자격증을 수여받아 전문성을 인증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격증은 참가자들에게 미래의 커리어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시상식에서는 총 500만 원의 상금과 다양한 상패가 수여되었다. 대상인 200만 원과 상패는 정재훈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조규대 씨가 100만 원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은상은 김태우 씨와 김병준 씨가 각각 50만 원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김남훈, 권준엽, 맹희영, 최문권, 전상완 등 5명이 20만 원씩을 받으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작 20여 명에게는 국회의원상이 수여되어 이들의 창작 노력이 크게 치하되었다. 이번 행사는 저널인뉴스의 JSET코인 상장을 앞두고 시행되었으며, 이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저널인뉴스 박인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JSET코인을 통해 건전한 언론 환경과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 저널인뉴스 영상공모전은 한국의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영감과 동기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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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4-04-29
  • 일론 머스크, 중국 방문하여 리창 총리와 협력 강화 논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여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중미 경제 협력 강화 및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베이징에서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었다. 리창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활동을 중미 경제와 무역 협력의 성공 모델로 평가하면서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 팀의 노력과 지혜 덕분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양국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 및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알고리즘 훈련에 필수적이며, 머스크는 이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2021년부터 중국 내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의 공장은 이 회사의 글로벌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머스크 CEO의 중국 방문은 양국 간의 기술 협력과 경제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
    • 지구촌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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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안보관광 활성화
    2024년 5월 13일부터 대한민국 비무장지대(DMZ)의 접경 지역이 새로운 안보관광 명소로 재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의 개방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DMZ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로, 관련 부처들 간의 통합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이루어졌다. 'DMZ 평화의 길'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특색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평화의 길' 홈페이지나 '두루누비' 걷기여행 모바일 앱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각 테마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직접 걸을 수 있으며, 지역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앞으로도 DMZ 접경지역을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마노선의 개방은 DMZ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의 보호를 중시하면서, 인구 감소와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MZ 평화의 길' 개방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 코스 개발은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DMZ의 평화적 활용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DMZ를 단순한 역사적 장소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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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구시, 2024년 개별주택 14만3000호 가격 공시 – 전년 대비 하락세 기록
    대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역 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14만3000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하고 이를 공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시 대상 주택은 지난해 대비 8996호 증가한 수치로, 이는 주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의 요인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0.42% 하락하였으며, 이는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가격 산정 과정 및 공시 절차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대구시 내 9654호의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 이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열람 및 의견 수렴을 거쳐, 각 구·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각 구청장과 군수는 구·군별로 이 가격을 공시한다. 지역별 가격 변동 상황 지역별로 살펴보면, 군위군에서는 대구시 편입과 TK 신공항 건설 기대감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3.86% 상승하였다. 수성구와 중구 또한 각각 0.21%, 0.20%의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남구에서는 -1.3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서구와 동구, 달서구 역시 각각 -0.64%, -0.60%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고가와 최저가 주택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에 위치한 주택으로, 가격은 29억 원이다. 반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은 190만 원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 대구시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이 직접 열람을 원할 경우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이 되므로,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구시는 주택 가격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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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정부, 2027년 개 식용 종식 목표로 '개식용종식추진단' 신설
    2023년 1월 국회에서 통과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2027년까지 개 식용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법의 신속한 집행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새롭게 설립하였으며, 해당 조직은 4월 30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개식용종식추진단의 역할과 구성 '개식용종식추진단'은 농식품부 소속의 과 단위 한시조직으로, 앞으로 3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추진단은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의 실행과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특히 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다른 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진단의 구성은 농식품부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파견된 공무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3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집행할 책임을 지게 된다. 개식용종식추진단의 활동 계획과 목표 개식용종식추진단의 주요 목표는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개 식용 종식 국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그리고 동물복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교육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진단의 설립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부처 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여 동물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적 및 사회적 토대 마련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의결은 사회 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의 변화와 함께 동물 보호 정책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이 법을 바탕으로 개 식용의 종식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전반에 대한 법적 및 제도적 틀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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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규 의원 원내대표 도전에 제동, "양식과 도의를 잃지 말아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중국 청두 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도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 의원을 겨냥해 "불난 집에 콩 줍기 하듯이 패장이 나서서 원내대표를 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이는 정치 도의에 어긋난다고 꼬집었다. 정치적 배경과 비판의 맥락 홍준표 시장의 이번 비판은 최근 국민의힘 내부의 혼란과 지도부의 무력함을 비롯해, 22대 총선에서의 참패가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불만의 표출로 보인다. 이철규 의원은 과거 공천관리위원과 인재영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홍 시장은 "우파가 좌파보다 나은 점은 뻔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철규 의원의 행동이 보수 우파의 재기를 어렵게 만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의원에게 최소한의 양식을 갖추고 자중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당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임을 시사했다. 홍준표의 한동훈 비판과 연계성 홍 시장의 이번 발언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비판과도 연결된다. 그는 한동훈을 정치 초보자로 규정하며 총선 실패의 주된 원인을 그의 리더십 부재에 두었다.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이 정치적 판단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당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이철규 의원에 대한 비판도 이러한 한동훈 책임론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철규 의원 뿐만 아니라, 한동훈 전 위원장과 같이 당의 중대한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인물들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장의 지속적인 정치적 발언과 그 영향 홍준표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그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 더욱 철저한 자기 반성과 혁신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당 내부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재정비를 주문하고 있다. 홍 시장의 이러한 비판은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이후 겪고 있는 리더십 위기와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의 발언은 당 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국민의힘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촉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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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 후 소통과 협력 강조
    2023년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첫 공식 영수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약 2시간 15분 동안 지속되었다. 회담 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같은 만남을 자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차후에는 국회나 사랑재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고 홍철호 정무수석이 TV조선 '뉴스 9'를 통해 전했다. 회담의 배경과 진행 이번 회담은 더불어민주당과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의 필요성을 인식한 윤석열 정부의 구상 아래 이루어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참석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KBS '뉴스9'에 출연하여 회담의 분위기를 "매우 진지하고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음 회담에서는 더 자유로운 형식을 모색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두 정치 지도자만의 개별적인 만남도 고려 중임을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 및 의견 교환 회담에서는 주로 국가적 중대사안과 민생 문제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독소 조항만 해결된다면 합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고 정 실장은 전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에게 가족 및 주변 인사의 의혹 해소를 강조했으나, 이 내용은 비공개 회담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의료 개혁과 같은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양측의 인식이 일치했으며, 이재명 대표는 적극적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정 실장은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두 지도자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언급했다. 민정수석실 부활 논의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정수석실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운 홍보수석은 "김대중 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정수석실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대통령실은 다음 달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간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있어서 양당 간의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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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친환경 광물로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강원도 영월군의 천년자원 “ 칠보일라이트”
    앞으로 인류의 발전을 위해 100년후 200년후 일상에 필요한 광물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천연광물 일라이트이다. 미래자원 일라이트는 예로부터 돌비늘이라고 불리는 암석이다. 수천년간 신비의 돌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천연미네랄과 나노보다도 작은입자로 흡수율이 뛰어난 일라이트는 농업, 화장품, 식품, 건축자재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와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최대 보유국가이다. 이렇게 예로부터 인정을 받고 미래 자원으로 각광을 받는 우리나라 일라이트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에 칠보일라이트가 있다.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칠보일라이트는 면적 273Hr 82만평의 765만톤 매장량에 연5만톤을 생산하여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은 기업이다. 칠보일라이트는 또한 일라이트를 연구하기 위한 자회사 칠보광업이 있다. 칠보광업은 칠보일라이트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연구하며 신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음이온 발생과 탈취 효과가 뛰어난 제품들과 건축자재, 특히 아토피와 면역 질환자들을 위한 건축공간도 지속적으로 연구 진행중이다. 판매되고 있는 칠보일라이트의 효과들을 들여다보면 수질 및 토양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환경 보호 및 개선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칠보일라이트의 우수성은 강원도 영월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칠보광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광물 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칠보일라이트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활용은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칠보광업은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칠보일라이트는 건축 자재로서의 우수한 환경적 특성 외에도, 오염된 자연 환경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의 칠보일라이트 광물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와 응용을 통해 환경 보호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광물 자원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는 광업뿐만 아니라 관련 광물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에 대해 칠보일라이트 김시윤대표는 ”지속가능한 사용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건강한 물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ESG 생태계보호 및 인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소재의 지적자산 특허권 4개와 상표권을 가지고 K-컨텐츠 광물질로 해외로 수출하여 대한민국의 유수한 광물질을 통해 해외의 면역질환자와 친환경사업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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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 저널인뉴스 영상공모전 시상식, 미래 크리에이터들의 축제의 장
    2024년 4월 27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저널인뉴스 교육원에서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주최로 진행된 저널인뉴스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크리에이터들과 관계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안산대학교 스마트콘텐츠학과 이도연 교수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박현우 겸임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교육 세션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디지털 트렌드와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우며, 강의 종료 후에는 크리에이터 2급 전문 자격증을 수여받아 전문성을 인증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격증은 참가자들에게 미래의 커리어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시상식에서는 총 500만 원의 상금과 다양한 상패가 수여되었다. 대상인 200만 원과 상패는 정재훈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조규대 씨가 100만 원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은상은 김태우 씨와 김병준 씨가 각각 50만 원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김남훈, 권준엽, 맹희영, 최문권, 전상완 등 5명이 20만 원씩을 받으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작 20여 명에게는 국회의원상이 수여되어 이들의 창작 노력이 크게 치하되었다. 이번 행사는 저널인뉴스의 JSET코인 상장을 앞두고 시행되었으며, 이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저널인뉴스 박인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JSET코인을 통해 건전한 언론 환경과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 저널인뉴스 영상공모전은 한국의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영감과 동기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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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일론 머스크, 중국 방문하여 리창 총리와 협력 강화 논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여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중미 경제 협력 강화 및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베이징에서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었다. 리창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활동을 중미 경제와 무역 협력의 성공 모델로 평가하면서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 팀의 노력과 지혜 덕분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양국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 및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알고리즘 훈련에 필수적이며, 머스크는 이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2021년부터 중국 내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의 공장은 이 회사의 글로벌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머스크 CEO의 중국 방문은 양국 간의 기술 협력과 경제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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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혁신 주도하는 관광벤처, 제15회 공모전에서 140개 기업 선정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140개의 관광벤처기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국내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 중에는 다양한 테마와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개인 맞춤형 식도락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오투오’, 실시간 관광정보를 유통하는 커뮤니티 ‘심플’, 스마트 숙박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비앤비’,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플랫폼 ‘반려생활’, 그리고 AR 기술을 활용한 무장애 관광 이동 경로 안내 솔루션을 개발한 ‘엘비에스테크’ 등이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데, 강원도 감자 체험을 주제로 한 ‘파머스빌리지’, 제주의 로컬 미식 여행 ‘어멍소풍’, 경남의 거리 브랜딩 프로젝트 ‘소리단길’, 전남의 폐가를 활용한 에코뮤지엄 ‘3917마중’, 충남의 빈집을 마을호텔로 변모시킨 ‘도고온연’ 등이 포함되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공항-도심 연결 모빌리티 서비스 ‘레인포’, 외국인 대상 캠핑 올인원 서비스 ‘K차박’, 외국인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 ‘지오메디’ 등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수여된다. 이와 함께 관광벤처기업의 멘토로서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선도적인 관광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신생 관광기업의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942개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적으로는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업들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고 추가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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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임박, 채권개미 이탈 우려 커져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우려가 증권업계에서 확대되고 있다. 주식시장보다는 최근 급증한 채권 투자자, 일명 '채권개미'들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대규모 이탈이 국내 채권금리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증권업계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채권의 규모는 약 51조40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올해에만 15조5062억원의 순매수가 이루어졌다. 이는 작년의 37조5620억원에 이어 계속된 증가 추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증가세는 국책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채권 가격 상승을 유도하면서, 특히 금리 민감도가 높은 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국채 20년물 이상의 매입이 두드러졌으며, 이에 따라 여러 증권사들이 HTS나 MTS를 통한 매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금투세의 도입은 채권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의 자본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27.5%의 세율이 적용되며, 이자 수익이 2000만원을 넘어서면 최대 49.5%까지 세율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저쿠폰 장기국채나 장기물 국공채 보유자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금투세 도입 전 마지막으로 국채 매도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국채 지표금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일시적인 매도 물량이 시장에서 흡수되면서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채권 매수 능력이 감소할 것이며, 이는 채권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여 시장 금리의 상승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투세의 시행은 채권시장에 커다란 변동을 가져올 수 있으며, 채권개미들의 투자 위축이 장기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와 투자자들은 금투세의 구체적인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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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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