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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 후 소통과 협력 강조
    2023년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첫 공식 영수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약 2시간 15분 동안 지속되었다. 회담 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같은 만남을 자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차후에는 국회나 사랑재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고 홍철호 정무수석이 TV조선 '뉴스 9'를 통해 전했다. 회담의 배경과 진행 이번 회담은 더불어민주당과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의 필요성을 인식한 윤석열 정부의 구상 아래 이루어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참석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KBS '뉴스9'에 출연하여 회담의 분위기를 "매우 진지하고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음 회담에서는 더 자유로운 형식을 모색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두 정치 지도자만의 개별적인 만남도 고려 중임을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 및 의견 교환 회담에서는 주로 국가적 중대사안과 민생 문제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독소 조항만 해결된다면 합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고 정 실장은 전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에게 가족 및 주변 인사의 의혹 해소를 강조했으나, 이 내용은 비공개 회담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의료 개혁과 같은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양측의 인식이 일치했으며, 이재명 대표는 적극적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정 실장은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두 지도자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언급했다. 민정수석실 부활 논의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정수석실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운 홍보수석은 "김대중 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정수석실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대통령실은 다음 달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간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있어서 양당 간의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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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첫 영수회담 예고, 조국 대표의 강경 발언으로 긴장 고조
    2024년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첫 영수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이 회담은 차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시간이 넘는 긴 대화가 예상된다. 회담의 공식 의제는 설정되지 않았으나, 국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번 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강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한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가 아니다"라며 작심한 듯 발언했다. 이 발언은 28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조 의원은 영수회담의 지속을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조 대표는 "총선 민심을 모르는 발언"이라며 국민 다수가 특검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여사 주변 공범들의 유죄 판결과 검찰 보고서에서 드러난 김 여사의 범죄 혐의를 강조하며,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문제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국정 난맥을 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채 상병 사건이 판도라의 상자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 대표는 또한 윤 대통령에게 3당 자격으로 회동을 요청했으며, 만약 윤 대통령이 그를 만날 의향이 있다면 어떤 의제와 방식도 상관없이 총선 과정에서 들은 민심을 단호하게 전달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요구를 예의 바르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경 발언은 국무총리 인선 문제에 대해서도 이어졌다. 조 대표는 책임 정치 차원에서 집권당이 후보를 발굴하여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인선이 잘못될 경우 조국혁신당이 가장 먼저 반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조국 대표의 발언은 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측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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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첫 회담 개최로 극적 협치 가능성 타진
    2024년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첫 공식 회담을 가짐으로써 한국 정치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오는 4월 10일 총선 이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양측은 이를 통해 협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지, 아니면 대립을 지속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특검 요구가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에 대한 특검 요구와 국무총리 인선에 대한 협의도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회담은 상호 입장 차이를 좁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통령실과 민주당 모두 첫 회담 후 공동 합의문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소통의 물꼬를 튼 것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향후 2차 회담을 통해 대화를 지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이 대표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논의가 제한 없이 열려 있다"며, "국민들은 정쟁보다는 만남 자체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전환을 촉구하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강하게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심을 거론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회담 후 각각의 브리핑을 통해 의제 조율 없이 회담이 이루어진 점을 강조하며, 합의문 형식의 발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합의문 형식이 낯설다"면서, "양측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윤 대통령은 야당과의 대화를 통한 국정 운영의 새로운 모습을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 역시 윤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국정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굳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담 후,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자주 만나 대화를 이어가자고 제안했으며, 이는 양측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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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여당 내 친윤-비윤 분열 속 당권 주자 공방: 나경원-이철규 연대설과 원내대표 경쟁
    최근 여당 내부에서는 차기 당권을 누가 쥘지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총선에서의 참패 후, 여당은 강서구청장 보선과 같은 중요 국면에서 국민의 정권심판 예고를 간과한 결과, 내부적인 갈등이 더욱 심화되었다. 특히 친윤과 비윤 세력 간의 균형을 이루지 못한 채 정치적 파행을 거듭해 온 상황에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 이후 강력한 당권 주자가 부재한 상태에서 나경원과 이철규의 연대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철규 의원은 최근 원내대표로 급부상하며, 내달 3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선에서 야권의 압승이 예상됨에 따라, 여당은 대여 강공 드라이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과 소통이 원활한 인물을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의원은 총선 기간 동안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영입인재들과의 비공개 오찬을 통해 당선인들을 격려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그가 원내대표로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그의 지위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나경원 당선인은 당대표 후보로서 강력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친윤 원내대표가 선출될 경우, 당대표는 상대적으로 친윤 색채가 덜한 인물이 맡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논리가 제시되었다.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으로서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하던 나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바 있으며, 이는 당내 계파 간의 경쟁이 격화될 당시의 사건으로 해석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나-이 연대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조해진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로 나서려는 대통령의 심복에 대해 비판하며, 당과 대통령 모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내부 비판은 당의 혁신과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맞물려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처럼 여당 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와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나경원과 이철규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나 당선인이 출마설을 일축함에 따라, 연대설의 현실화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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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용산에서 영수회담 예정
    오는 29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양측 대변인이 공식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대표와 단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양측에서 각각 3명씩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에 대한 조율은 아직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의 영수회담 준비로 의제 정리와 사전 협의가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우선적으로 윤 대통령과의 대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 대표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실무 협의를 통해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준비를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응답했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비서실장은 이날 3차 실무회동을 마치고 각각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단독 회담이며, 야당과 대통령의 협력과 국내외 정치적 이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의 결과는 양측의 향후 정치적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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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이재명, 영수회담 의제 제한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수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의제 제한 없이 만나자'는 대통령실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공표하며, 양측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역시 이 대표의 입장 변경을 환영하며 실무 협의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민주당은 이전에 두 차례의 실무회동에서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지만, 대통령실이 이를 난색을 표하면서 회담 준비 과정이 난항을 겪었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윤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표의 결정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면서도, 대통령실이 상응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사전 조율 없이 의제가 제한되지 않는 회담이 과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표하며, 성과 없는 회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진심으로 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실무회동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형식을 확정짓겠다고 전했다. 오늘 오전에 예정된 3차 실무회동에서는 이번 영수회담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의 다른 지도부 멤버들은 대통령실의 접근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영수회담이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민생 문제 해결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이 2차 실무회동에 빈손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영수회담이 진정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결정을 국민을 위한 통 큰 결정으로 평가하며,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기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와 같이 민주당은 대통령실과의 영수회담을 통해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라며,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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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실시간 정치 기사

  •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규 의원 원내대표 도전에 제동, "양식과 도의를 잃지 말아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중국 청두 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도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 의원을 겨냥해 "불난 집에 콩 줍기 하듯이 패장이 나서서 원내대표를 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이는 정치 도의에 어긋난다고 꼬집었다. 정치적 배경과 비판의 맥락 홍준표 시장의 이번 비판은 최근 국민의힘 내부의 혼란과 지도부의 무력함을 비롯해, 22대 총선에서의 참패가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불만의 표출로 보인다. 이철규 의원은 과거 공천관리위원과 인재영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홍 시장은 "우파가 좌파보다 나은 점은 뻔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철규 의원의 행동이 보수 우파의 재기를 어렵게 만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의원에게 최소한의 양식을 갖추고 자중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당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임을 시사했다. 홍준표의 한동훈 비판과 연계성 홍 시장의 이번 발언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비판과도 연결된다. 그는 한동훈을 정치 초보자로 규정하며 총선 실패의 주된 원인을 그의 리더십 부재에 두었다.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이 정치적 판단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당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이철규 의원에 대한 비판도 이러한 한동훈 책임론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철규 의원 뿐만 아니라, 한동훈 전 위원장과 같이 당의 중대한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인물들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장의 지속적인 정치적 발언과 그 영향 홍준표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그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 더욱 철저한 자기 반성과 혁신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당 내부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재정비를 주문하고 있다. 홍 시장의 이러한 비판은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이후 겪고 있는 리더십 위기와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의 발언은 당 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국민의힘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촉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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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 후 소통과 협력 강조
    2023년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첫 공식 영수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약 2시간 15분 동안 지속되었다. 회담 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같은 만남을 자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차후에는 국회나 사랑재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고 홍철호 정무수석이 TV조선 '뉴스 9'를 통해 전했다. 회담의 배경과 진행 이번 회담은 더불어민주당과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의 필요성을 인식한 윤석열 정부의 구상 아래 이루어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참석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KBS '뉴스9'에 출연하여 회담의 분위기를 "매우 진지하고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음 회담에서는 더 자유로운 형식을 모색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두 정치 지도자만의 개별적인 만남도 고려 중임을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 및 의견 교환 회담에서는 주로 국가적 중대사안과 민생 문제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독소 조항만 해결된다면 합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고 정 실장은 전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에게 가족 및 주변 인사의 의혹 해소를 강조했으나, 이 내용은 비공개 회담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의료 개혁과 같은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양측의 인식이 일치했으며, 이재명 대표는 적극적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정 실장은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두 지도자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언급했다. 민정수석실 부활 논의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정수석실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운 홍보수석은 "김대중 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정수석실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대통령실은 다음 달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간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있어서 양당 간의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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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여야 대치 격화 예고
    2024년 5월,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가 예정대로 열릴 전망이지만, 여야 간의 대립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계획된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비롯한 여러 쟁점 법안의 처리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는 임시회 소집을 의회 독재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5월 2일과 28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이 법안들은 4월 10일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의 반영"이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도 재논의하여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러한 움직임을 '의회 협치 파괴'로 비판하며, 의회 독재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수는 "민생을 우선 챙기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민주당의 행동이 결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당의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질 예정이지만, 여야의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22대 국회 역시 여소야대 구도 하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며, 쌍특검법 등의 처리를 두고 양당 간 진흙탕 싸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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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첫 영수회담 예고, 조국 대표의 강경 발언으로 긴장 고조
    2024년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첫 영수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이 회담은 차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시간이 넘는 긴 대화가 예상된다. 회담의 공식 의제는 설정되지 않았으나, 국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번 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강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한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가 아니다"라며 작심한 듯 발언했다. 이 발언은 28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조 의원은 영수회담의 지속을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조 대표는 "총선 민심을 모르는 발언"이라며 국민 다수가 특검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여사 주변 공범들의 유죄 판결과 검찰 보고서에서 드러난 김 여사의 범죄 혐의를 강조하며,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문제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국정 난맥을 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채 상병 사건이 판도라의 상자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 대표는 또한 윤 대통령에게 3당 자격으로 회동을 요청했으며, 만약 윤 대통령이 그를 만날 의향이 있다면 어떤 의제와 방식도 상관없이 총선 과정에서 들은 민심을 단호하게 전달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요구를 예의 바르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경 발언은 국무총리 인선 문제에 대해서도 이어졌다. 조 대표는 책임 정치 차원에서 집권당이 후보를 발굴하여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인선이 잘못될 경우 조국혁신당이 가장 먼저 반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조국 대표의 발언은 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측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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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첫 회담 개최로 극적 협치 가능성 타진
    2024년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첫 공식 회담을 가짐으로써 한국 정치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오는 4월 10일 총선 이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양측은 이를 통해 협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지, 아니면 대립을 지속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특검 요구가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에 대한 특검 요구와 국무총리 인선에 대한 협의도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회담은 상호 입장 차이를 좁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통령실과 민주당 모두 첫 회담 후 공동 합의문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소통의 물꼬를 튼 것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향후 2차 회담을 통해 대화를 지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이 대표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논의가 제한 없이 열려 있다"며, "국민들은 정쟁보다는 만남 자체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전환을 촉구하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강하게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심을 거론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회담 후 각각의 브리핑을 통해 의제 조율 없이 회담이 이루어진 점을 강조하며, 합의문 형식의 발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합의문 형식이 낯설다"면서, "양측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윤 대통령은 야당과의 대화를 통한 국정 운영의 새로운 모습을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 역시 윤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국정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굳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담 후,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자주 만나 대화를 이어가자고 제안했으며, 이는 양측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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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여당 내 친윤-비윤 분열 속 당권 주자 공방: 나경원-이철규 연대설과 원내대표 경쟁
    최근 여당 내부에서는 차기 당권을 누가 쥘지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총선에서의 참패 후, 여당은 강서구청장 보선과 같은 중요 국면에서 국민의 정권심판 예고를 간과한 결과, 내부적인 갈등이 더욱 심화되었다. 특히 친윤과 비윤 세력 간의 균형을 이루지 못한 채 정치적 파행을 거듭해 온 상황에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 이후 강력한 당권 주자가 부재한 상태에서 나경원과 이철규의 연대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철규 의원은 최근 원내대표로 급부상하며, 내달 3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선에서 야권의 압승이 예상됨에 따라, 여당은 대여 강공 드라이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과 소통이 원활한 인물을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의원은 총선 기간 동안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영입인재들과의 비공개 오찬을 통해 당선인들을 격려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그가 원내대표로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그의 지위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나경원 당선인은 당대표 후보로서 강력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친윤 원내대표가 선출될 경우, 당대표는 상대적으로 친윤 색채가 덜한 인물이 맡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논리가 제시되었다.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으로서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하던 나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바 있으며, 이는 당내 계파 간의 경쟁이 격화될 당시의 사건으로 해석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나-이 연대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조해진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로 나서려는 대통령의 심복에 대해 비판하며, 당과 대통령 모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내부 비판은 당의 혁신과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맞물려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처럼 여당 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와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나경원과 이철규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나 당선인이 출마설을 일축함에 따라, 연대설의 현실화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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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용산에서 영수회담 예정
    오는 29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양측 대변인이 공식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대표와 단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양측에서 각각 3명씩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에 대한 조율은 아직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의 영수회담 준비로 의제 정리와 사전 협의가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우선적으로 윤 대통령과의 대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 대표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실무 협의를 통해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준비를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응답했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비서실장은 이날 3차 실무회동을 마치고 각각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단독 회담이며, 야당과 대통령의 협력과 국내외 정치적 이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의 결과는 양측의 향후 정치적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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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이재명, 영수회담 의제 제한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수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의제 제한 없이 만나자'는 대통령실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공표하며, 양측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역시 이 대표의 입장 변경을 환영하며 실무 협의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민주당은 이전에 두 차례의 실무회동에서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지만, 대통령실이 이를 난색을 표하면서 회담 준비 과정이 난항을 겪었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윤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표의 결정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면서도, 대통령실이 상응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사전 조율 없이 의제가 제한되지 않는 회담이 과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표하며, 성과 없는 회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진심으로 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실무회동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형식을 확정짓겠다고 전했다. 오늘 오전에 예정된 3차 실무회동에서는 이번 영수회담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의 다른 지도부 멤버들은 대통령실의 접근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영수회담이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민생 문제 해결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이 2차 실무회동에 빈손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영수회담이 진정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결정을 국민을 위한 통 큰 결정으로 평가하며,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기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와 같이 민주당은 대통령실과의 영수회담을 통해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라며,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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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베트남, 한국 K-9 자주포 도입 희망…한-베트남 국방 협력 강화
    베트남이 한국의 국산 K-9 자주포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에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베트남의 이러한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어제 하노이 인근의 베트남 제204포병여단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은 지난해 한국 방문 당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 자주포가 제204 포병여단에 배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베트남의 K-9 자주포 도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이번 대화가 양국 간의 국방 및 방산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12월에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어 국방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된 것으로, 양국은 군사 기술과 전략적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의 K-9 자주포 도입 의사 표명은 한국 방위산업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양국 국방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9 자주포는 이미 여러 국가에 수출되어 그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받은 바 있으며, 이번 베트남과의 협력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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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 당 정책과 반대 행보로 당선 속내 밝혀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이 최근 자신의 선거 승리 비결을 "우리 당의 기존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행동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정치권 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당선인은 25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발언했다. 그는 21대 총선에서의 패배 이후 당이 겪은 내부 변화와 최근 당의 분위기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1대 국회에서 100석 남짓 확보하며 겪은 궤멸적 패배 후 큰 충격과 절망 속에서도 당은 다시 일어섰다"고 회상하며, "이번 대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재·보궐선거에서의 연이은 승리가 당내 희망 회로를 강하게 돌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김 당선인은 당의 현 상황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정당이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21대 국회 당시 초선 의원들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의 정강·정책을 혁신하며 보였던 절박한 반성이 현재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의석 수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액션 플랜 없이 잘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자신의 선거 캠페인 방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강북에서 어떻게 당선됐냐는 질문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상적으로 볼 때 우리 당이 해왔던 것과 반대로만 행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조국 심판 이야기는 입 밖에도 꺼내지 않았으며, 당에서 내려온 현수막을 한 번도 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수도권의 민심과 전혀 다른 내용이 중앙당에서 나오는 현상을 지적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당이 개편되어야 하며, 수도권에서 낙선한 후보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0~40대 낙선자 모임인 '첫목회'에 참여한 20명이 넘는 인원들의 의견이 당에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김 당선인의 발언은 당 내부의 변화와 더불어 보다 현실적인 정치적 접근을 모색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내부적인 의견 차이를 어떻게 조율하고 통합할지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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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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