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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주가 상승, 챗GPT 탑재 기대와 번스타인 투자 상향 조정에 힘입어
    2023년 4월 2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2.48% 상승한 173.50달러(약 23만8700원)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은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개선된 투자 심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번스타인의 투자의견 상향은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한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중국에서의 애플 기기 교체 주기가 도래했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분석은 중국 시장에서의 애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애플이 올해 6월에 개최 예정인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AI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애플 기기에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AI, 챗GPT를 탑재할 수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애플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로 평가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 아이폰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오픈AI와의 논의를 재개했다고 보도되었으며, 이는 주가 상승에 큰 동력을 제공했다. 또한 애플은 구글과도 생성형 AI '제미나이'의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의 통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투자의견 상향과 AI 통합 기대는 애플의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물론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AI 기술의 상업적 활용이 본격화될 경우, 애플의 시장 지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기술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자자 및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의 혁신적인 접근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며, 애플의 성장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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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숲",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숲(SOOP)이 2024년 1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트위치의 철수 이후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950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56.0%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갱신한 것이다. 별풍선, 구독 등을 포함한 플랫폼 매출이 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트위치의 시장 철수 후 새로운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대거 유입된 덕분이다. 플랫폼의 생태계 활성화에 따라 후원 유저 수도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하는 등 플랫폼의 활동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광고 부문에서는 연말 광고 성수기 효과가 사라진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플랫폼 광고는 감소했으나, 콘텐츠 광고와 기타 광고 매출은 각각 21.6%, 348.6% 증가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숲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글로벌 플랫폼을 론칭하여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 글로벌 스트리머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숲 관계자는 "기존 유저와 새로운 이용자들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콘텐츠 카테고리가 확장되며, 특히 버추얼 스트리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정찬용 숲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의 본연의 확장,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적 핵심 카테고리 육성,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 등을 2분기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을 선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숲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새로운 서비스를 지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숲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은 스트리밍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트위치의 시장 철수 후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며 새로운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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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영국 남성, 수술 후 발생한 탈장으로 '임신 7개월'만큼 부풀어 오른 배 호소
    폴 밀햄(45)이 대장 게실 치료 수술 이후 발생한 탈장으로 인해 배가 임신 7개월 만큼 부풀어 오르는 심각한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술 후 두 달이 지나면서 발생한 이 변화로 밀햄은 큰 신체적 불편과 사회적 두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료진은 현재 그의 상태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수술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밀햄은 작년 4월 대장에 생긴 게실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그 후 탈장이 발생하여 복벽이 약해지고 지방 조직이나 복막이 덮인 장기가 돌출되었다. 그는 “배가 점점 부풀어 오르고 피부가 계속 늘어나 매일 통증을 겪고 있다”며,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탈장은 복부 내압이 높아지는 임신, 전립선 비대, 비만, 만성 변비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 있으나, 진행될 경우 정상 위치로 돌아가지 않고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괴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밀햄의 경우, 의료진은 그의 상태가 현재로서는 긴급한 의학적 개입을 요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밀햄 본인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빠른 수술을 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탈장이 심각한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수술을 권장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는 감염이나 신경 손상과 같은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탈장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유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밀햄의 사례는 탈장의 복잡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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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인하 및 공정 배차 시스템 도입 예정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가맹 상품을 출시하고, 공정한 매칭 알고리즘을 도입하는 등의 전략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6월부터 적용될 2.8%의 신규 가맹 수수료 상품을 출시하고, 3분기 내에는 택시 업계가 요청한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을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주요 택시 단체들과 함께 여러 차례 간담회와 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들과의 협의를 통해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개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5%대 실질 요율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것은 물론,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하여 택시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AI 추천과 ETA(Estimated Time of Arrival, 예상 도착 시간) 스코어 방식을 동시에 적용하는 새로운 공정 배차 시스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택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배차 실패 시의 대안으로 사용되던 ETA 스코어를 더욱 중요하게 다루며 고도화된 매칭 방식을 채택한다. 실제 서비스 적용 전 상반기 내에 실시될 기술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이 같은 변화는 기존 택시 서비스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택시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와 ICT 인프라 기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각 지역 택시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가맹 택시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택시 사업자들의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노력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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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기아, 북미 시장에서 차량 디스플레이 테마 맞춤 서비스 출시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포함한다. 기아는 이 테마들을 통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색상, 그래픽 및 시동 시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무선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하고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북미에서 지난 9일 EV9 모델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 개발을 통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에 부응하며, 고객들에게 더 넓은 상품 선택과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를 통해 고객은 차량 구매 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며 자동차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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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한글과컴퓨터, '한컴 데이터 로더' 출시로 AI 데이터 추출 혁신 이끈다.
    한글과컴퓨터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인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PDF 문서뿐만 아니라 오피스 문서에서도 텍스트와 다양한 데이터를 추출하여 AI가 학습하기 용이한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된다. 변환 가능한 포맷에는 JSON, CSV, TXT, XML 등이 포함된다. 한컴은 이미 국내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 제품의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컴은 스페인의 AI 보안 솔루션 회사 '페이스피'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 접근할 예정다. 한컴은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언어(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어)를 지원하는 해외향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한컴의 AI 기술과 SDK 기술을 국제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한컴 데이터 로더'의 개발 배경에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의 중요성이 있다. RAG 기술은 데이터베이스나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여 LLM에 적용, 실시간으로 정보가 갱신되어 정확도가 높은 텍스트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AI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한컴의 이 기술은 매우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한컴의 대표 김연수는 "올해를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인수, 투자 및 협력을 통해 AI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컴 데이터 로더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략은 한컴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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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
    2024-04-18

실시간 정보통신 기사

  • 애플 주가 상승, 챗GPT 탑재 기대와 번스타인 투자 상향 조정에 힘입어
    2023년 4월 2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2.48% 상승한 173.50달러(약 23만8700원)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은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개선된 투자 심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번스타인의 투자의견 상향은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한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중국에서의 애플 기기 교체 주기가 도래했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분석은 중국 시장에서의 애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애플이 올해 6월에 개최 예정인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AI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애플 기기에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AI, 챗GPT를 탑재할 수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애플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로 평가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 아이폰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오픈AI와의 논의를 재개했다고 보도되었으며, 이는 주가 상승에 큰 동력을 제공했다. 또한 애플은 구글과도 생성형 AI '제미나이'의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의 통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투자의견 상향과 AI 통합 기대는 애플의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물론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AI 기술의 상업적 활용이 본격화될 경우, 애플의 시장 지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기술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자자 및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의 혁신적인 접근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며, 애플의 성장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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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숲",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숲(SOOP)이 2024년 1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트위치의 철수 이후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950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56.0%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갱신한 것이다. 별풍선, 구독 등을 포함한 플랫폼 매출이 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트위치의 시장 철수 후 새로운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대거 유입된 덕분이다. 플랫폼의 생태계 활성화에 따라 후원 유저 수도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하는 등 플랫폼의 활동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광고 부문에서는 연말 광고 성수기 효과가 사라진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플랫폼 광고는 감소했으나, 콘텐츠 광고와 기타 광고 매출은 각각 21.6%, 348.6% 증가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숲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글로벌 플랫폼을 론칭하여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 글로벌 스트리머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숲 관계자는 "기존 유저와 새로운 이용자들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콘텐츠 카테고리가 확장되며, 특히 버추얼 스트리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정찬용 숲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의 본연의 확장,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적 핵심 카테고리 육성,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 등을 2분기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을 선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숲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새로운 서비스를 지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숲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은 스트리밍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트위치의 시장 철수 후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며 새로운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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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영국 남성, 수술 후 발생한 탈장으로 '임신 7개월'만큼 부풀어 오른 배 호소
    폴 밀햄(45)이 대장 게실 치료 수술 이후 발생한 탈장으로 인해 배가 임신 7개월 만큼 부풀어 오르는 심각한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술 후 두 달이 지나면서 발생한 이 변화로 밀햄은 큰 신체적 불편과 사회적 두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료진은 현재 그의 상태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수술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밀햄은 작년 4월 대장에 생긴 게실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그 후 탈장이 발생하여 복벽이 약해지고 지방 조직이나 복막이 덮인 장기가 돌출되었다. 그는 “배가 점점 부풀어 오르고 피부가 계속 늘어나 매일 통증을 겪고 있다”며,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탈장은 복부 내압이 높아지는 임신, 전립선 비대, 비만, 만성 변비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 있으나, 진행될 경우 정상 위치로 돌아가지 않고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괴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밀햄의 경우, 의료진은 그의 상태가 현재로서는 긴급한 의학적 개입을 요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밀햄 본인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빠른 수술을 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탈장이 심각한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수술을 권장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는 감염이나 신경 손상과 같은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탈장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유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밀햄의 사례는 탈장의 복잡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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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인하 및 공정 배차 시스템 도입 예정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가맹 상품을 출시하고, 공정한 매칭 알고리즘을 도입하는 등의 전략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6월부터 적용될 2.8%의 신규 가맹 수수료 상품을 출시하고, 3분기 내에는 택시 업계가 요청한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을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주요 택시 단체들과 함께 여러 차례 간담회와 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들과의 협의를 통해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개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5%대 실질 요율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것은 물론,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하여 택시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AI 추천과 ETA(Estimated Time of Arrival, 예상 도착 시간) 스코어 방식을 동시에 적용하는 새로운 공정 배차 시스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택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배차 실패 시의 대안으로 사용되던 ETA 스코어를 더욱 중요하게 다루며 고도화된 매칭 방식을 채택한다. 실제 서비스 적용 전 상반기 내에 실시될 기술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이 같은 변화는 기존 택시 서비스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택시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와 ICT 인프라 기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각 지역 택시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가맹 택시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택시 사업자들의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노력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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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기아, 북미 시장에서 차량 디스플레이 테마 맞춤 서비스 출시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포함한다. 기아는 이 테마들을 통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색상, 그래픽 및 시동 시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무선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하고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북미에서 지난 9일 EV9 모델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 개발을 통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에 부응하며, 고객들에게 더 넓은 상품 선택과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를 통해 고객은 차량 구매 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며 자동차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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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한글과컴퓨터, '한컴 데이터 로더' 출시로 AI 데이터 추출 혁신 이끈다.
    한글과컴퓨터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인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PDF 문서뿐만 아니라 오피스 문서에서도 텍스트와 다양한 데이터를 추출하여 AI가 학습하기 용이한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된다. 변환 가능한 포맷에는 JSON, CSV, TXT, XML 등이 포함된다. 한컴은 이미 국내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 제품의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컴은 스페인의 AI 보안 솔루션 회사 '페이스피'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 접근할 예정다. 한컴은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언어(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어)를 지원하는 해외향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한컴의 AI 기술과 SDK 기술을 국제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한컴 데이터 로더'의 개발 배경에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의 중요성이 있다. RAG 기술은 데이터베이스나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여 LLM에 적용, 실시간으로 정보가 갱신되어 정확도가 높은 텍스트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AI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한컴의 이 기술은 매우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한컴의 대표 김연수는 "올해를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인수, 투자 및 협력을 통해 AI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컴 데이터 로더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략은 한컴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과학
    • 정보통신
    2024-04-1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주파수 재배치 및 제도 개선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더 빠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와이파이 6E의 상용화와 와이파이 7의 도입을 위한 주파수 재배치 및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6GHz 대역에서 고정 및 이동 방송중계용으로 사용되던 주파수의 재배치를 통해 와이파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와이파이 6E는 기존 2.4GHz와 5GHz 대역을 사용하는 와이파이 6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6GHz 대역까지 확장하여 사용자 밀집도 문제를 해소하고,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와이파이를 고속도로에 비유할 때, 차선을 추가함으로써 더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2020년, 과기정통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6GHz 대역 1200MHz 폭을 비면허 용도로 공급했으며, 그 결과 2021년 이후 국내에서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들이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해당 대역이 기존에 고정 및 이동 방송중계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혼간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파수 재배치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20년 12월부터 방송사들과 협력하여 184국의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를 단계적으로 재배치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140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는 와이파이 7의 도입을 위해 기술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와이파이 7은 채널 대역폭을 기존 160MHz에서 320MHz로 두 배 확장하고, 변조 및 스트리밍 방식을 개선하여 최대 4.8배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2024년 상반기 내에 관련 기술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와이파이는 단순히 데이터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필수재를 넘어,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제도 개선을 통해 와이파이의 성능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더욱 향상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여 국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과학
    • 정보통신
    2024-04-17
  •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로 대규모 플라스틱 재활용 예정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약 100톤의 플라스틱 재활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500ml 페트병 약 1,000만 개 분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회사는 갤럭시 S22 시리즈부터 시작해 폐어망과 같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성능 소재로 재개발하여 사용해왔으며,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는 폐생수통과 폐PET병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 제품 중 최초로 재활용 코발트와 희토류를 주요 부품에 적용했다. 폐어망은 수거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갤럭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이러한 과정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른 재활용 소재들에도 적용되며, 신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TPU 부산물도 재활용되어 적용됐다. 이외에도 갤럭시 S24 시리즈는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약 110톤의 알루미늄을 재활용했으며, 이는 330ml 알루미늄 음료 캔 약 900만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제품의 포장박스 역시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약 2760톤의 재활용 종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5억 5,200만 장의 A4 용지 분량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71개 높이에 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고 지구의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 과학
    • 정보통신
    2024-04-16
  • 스테이지파이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확대...2024년 턴어라운드 목표
    알뜰폰 업계의 주목받는 기업 스테이지파이브가 지난해 매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확대되었다고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62.9% 증가한 442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2.3배 증가한 130억 원, 당기순손실은 1.2배 늘어난 233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손실 확대는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 인프라 개발 등 전략적 투자와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의 외부투자유치금이 부채로 인식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회계기준의 변경으로 인해 상환전환우선주가 부채로 처리되면서 영업손실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파이브는 시장에서 3000억 원 이상의 밸류로 평가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은 각각 41%, 46%, 63%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왔다. 2024년을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은 스테이지파이브는 구조 및 비용의 효율화를 통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디바이스, 로밍, MVNO 각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알뜰폰(MVNO) 부문에서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해 시장 내 호평을 받고 있다. 로밍 서비스 부문에서는 혁신적인 상품을 도입해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으며, 빌링내재화, AI 시스템 도입, 데이터기반 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과학
    • 정보통신
    2024-04-08
  •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지능정보기술이 전통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새 국면을 촉진
    최근 COVID-19 팬데믹 이후 원격의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ICT, 인공지능, 5G 통신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원격 의료기기가 나오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두고 있는 YourBio Health도 FDA로부터 원격 채혈장치인 TAP Micro Select를 승인받았다고 전해진다. TAP Micro Select는 날이 없어서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고통 없이 원격으로 혈액을 채취함으로서 혈액 수집에 대한 장벽을 줄여준다. 따라서 앞으로 분산 임상 시험 및 웰니스 테스트 공간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한국의 경우 인공지능을 이용해 면역항암제 치료 전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AI 시스템은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고형암 환자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환자의 유전체, 전사체, 혈액 지표 등 폭넓은 범위에서 면역 관련 부작용에 대한 위험요인을 밝혀낸다. 또한 치료 전 미리 환자가 면역항암 치료에 대한 부작용을 보일지 알아낼 수 있는 딥러닝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다양한 고형암 환자의 임상데이터 및 혈액 유전체 데이터에 기반했기에 향후 환자의 암 종류와 상관없이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과학
    • 정보통신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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