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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은은한 즐거움을 선사해 준 축제가 막을 내렸다.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열린 '꽃 기억해' 축제가 그것이다.

 

'꽃 기억해' 축제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특별시의 지휘아래 개최되었다.

 

7월 16일 오후, 정문을 지나쳐 정원으로 들어서니 궂은 날씨에도 벌써 많은 관람객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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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대부분 어린이들을 동반한 단란한 가정이었다.

 

그러지 않아도 푸른수목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푸른수목원 측은 보드게임, 부채 연꽃 그리기, 명화 퍼즐, 물총 공놀이, 식물 붓 그림 그리기 등의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상시운영 했다.

 

뿐만 아니라 7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어른들을 위한 판소리 공연, 대금연주 등을 시행했다.

 

더불어 눈호강을 시켜줄 아름다운 꽃들이 수목원 곳곳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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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천천히 걸어가며 비온 후 더 선명해진 시야로 꽃들을 구경했다.

 

푸른수목원의 '꽃 기억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꽃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과 열매, 시냇물도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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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잠시 멈춰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여러 배경 속에서 사람들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했다.

 

장마가 지나가는 기간이라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희소성 있는 경험이었다.

 

모든 빛나는 생명들이 활짝 얼굴을 내민 계절, 여름! 참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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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의 여름 축제 '꽃 기억해' 비가 와도 남기는 선명한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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