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향유하는 정보바다, 박람회에 가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박람회들, 한번에 엿보기
박람회는 바이어 발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 거래 성사 및 자사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예전에는 박람회라고 하면 산업적인 색이 짙어 소비자들에게 거리감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박람회에서 트렌드를 엿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가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즉, 박람회의 참관층이 폭 넓고 다양해졌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박람회의 성지라고 볼 수 있는 코엑스에서 최근에 열렸던 박람회들에 대하여 소개하려 한다.
첫 번째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박람회로서 8월 31일 수요일부터 9월 1일 금요일까지 개최되었다.
총 150개사 300부스가 참가 하였다.
일반 관람객들은 이 박람회를 통하여 유기농, 건강 식품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한다.
두 번째는 서울메쎄, 리드케이훼어스에서 주최한 인터참코리아이다.
인터참코리아는 화장품, 뷰티 관련 박람회로서 마찬가지로 8월 31일 수요일부터 9월 1일 금요일까지 열렸다.
이 박람회를 통하여 화장품 및 뷰티 산업의 동향과 신기술, 최신 원료, 트렌드 등을 엿볼 수 있었다.
평소 화장품이나 뷰티에 관심이 많았던 소비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으로 코엑스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코엑스오픈하우스 행사는 코엑스의 MICE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코엑스는 최신 MICE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곳이라고 전해진다.
모듈식 친환경 무대 백드롭 서비스와 스트리밍 서비스 & 브로드캐스트 스튜디오, 럭셔리 가구렌탈 서비스, 증강현실과 함께하는 버추얼솔루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코엑스에는 이와 같이 다채롭고 유용한 박람회를 더욱 많이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소비자들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이러한 박람회들에 참여하면서 원하는 정보와 지식, 교양을 쌓을 수 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전체적인 산업 구조와 트렌드 제품을 한 번에 엿볼 수도 있다.
더불어 소소한 거래까지도 할인가격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박람회 행사는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늘이 높고 선선한 가을, 외출하기 너무나 좋은 날씨이다.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박람회에서 다양한 견문을 쌓으며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