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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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주의 소리]

 

 

2025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을 둘러싼 국가들의 경제 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각 지역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하다.

재도전에 나서는 제주도는 부산, 경주, 인천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기회로 재정립하고 있는 제주의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1989년 환태평양 국가들의 경제 협력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제기구(APEC)는 아시아는 물론 뉴질랜드,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을 둘러싼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지역 경제 협력체이다. 조직은 비공식 회의, 각료 회의, APEC 자문위원회, 회계,예산운영위원회,무역투자위원회,경제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사 결정은 전원합의 방식이며, 비구속적 원칙에 따라 회원국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요시한다.


20년전 부산에 밀려 실패했던 제주이기에 지난해 1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본격화 했다. 제주도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준비 계획을 마쳤다.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결정을 앞두고 각 기관과의 유치 역량을 총동원하여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 대응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2년 APEC 정상회의를 주최했던 태국 방콕 시장은 2025년도 제주에서의 정상회의를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내왔다. 서귀포와의 국제교류로 친목을 다져온 일본 기노카와시, 중국 항저우시,필리핀, 베트남 투둑 시장이 유치를 지지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보내왔다.


세계적인 관광 도시를 알리는 기회는 물론 미래 성장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프라 투자, 회의 운영 수입, 회의 기간의 관광객에 의한 지출로 인한 경제 파급 효과는 58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 이후 국가 관광수지 적자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세계 최초 4대 국제보호지역,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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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APEC 유치 위한 총력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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