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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통령' 강형욱의 보듬컴퍼니, 부정적 기업 리뷰 확산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개통령' 강형욱 씨와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기업 리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기업 채용정보 및 리뷰 공유 앱 '잡플래닛'에 보듬컴퍼니를 퇴사한 직원으로 보이는 작성자들의 후기가 게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작성자는 “여기(보듬컴퍼니)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이라며 근무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작성자는 "귀여운 강아지 그리고 작고 귀여운 월급"이라며,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말 전하기를 좋아하며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에 안 드는 직원에게는 하지도 않을 업무를 주어 괴롭힘"이라고 덧붙였다. 잡플래닛에 비판글이 확산되자 강형욱 씨의 SNS에는 과거 강씨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과 강씨에게 반려견 교육을 받았던 고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강씨가 유명해지기 전) 오포읍 훈련소에서 일한 적 있는데, 그 이후부터 티비란 걸 끊었다"며 "유명해져서 좀 바뀐 줄 알았더니, 사람 안 변하나 보다"라고 적었다. 강형욱 씨의 SNS에는 "잡플래닛 글 사실이냐?", "어떻게 된 건지 해명 좀 해보시라" 등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반면, "일부 퇴사자가 전체 직원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는 강씨를 옹호하는 댓글들도 함께 게재되고 있다. 보듬컴퍼니는 반려견 훈련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보듬컴퍼니의 근무 환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여러 후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은 직원 간의 갈등, 감시와 괴롭힘, 그리고 낮은 급여 등이다. 한편, 강형욱 씨와 보듬컴퍼니에 대한 의혹글이 제기된 이후 강씨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는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잡플래닛에 게시된 부정적인 리뷰들이 확산되면서 강형욱 씨의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강형욱 씨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씨의 유명세와 신뢰를 고려할 때, 이러한 해명은 필수적이다. 이번 논란에서 나타난 중요한 점은 내부자와 외부자의 시각 차이이다. 내부 직원들은 근무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외부 고객들은 여전히 강형욱 씨의 훈련법과 보듬컴퍼니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강형욱 씨와 보듬컴퍼니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가 확산되면서 강형욱 씨와 그의 회사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강형욱 씨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해명이 필요하며, 보듬컴퍼니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보듬컴퍼니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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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왜 국내 빌라는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되었나?
    최근 빌라 전세 시장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 전세 사기 문제가 불거진 이후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로 전환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올해 1분기 빌라와 단독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6만6170건에 달했으나, 전세 거래는 2만4002건으로 전체의 36.3%에 불과했다. 나머지 63.7%는 모두 월세였다.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갭투자가 어려워졌고 결국 빌라 공급도 줄어들게 되었다. 시장에서는 "빌라 공급이 줄어들어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커질 것이다"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빌라가 서민 주거지로 고착화된 이유와 서울에서 빌라가 싸구려 임대 주거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빌라는 일종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빌라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아파트로 이동하는 구조다. 반면 해외에서 빌라의 역할과 이미지가 국내와 크게 다르다. 일본 도쿄의 경우 고층 아파트는 대부분 복도식에 발코니가 있으며 외벽 마감은 타일로 되어 있다. 이는 대부분 임대용으로 사용되며 실용성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도 아파트는 예전 한국의 주공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인 반면, 빌라는 고급화되어 부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다. 베트남 하노이나 호찌민에서도 부자들은 고급 빌라에서 거주한다. 미국 역시 아파트는 대도시에만 극소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독 빌라나 단독주택에서 거주한다. 초고층 아파트는 임대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빌라는 내 집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왜 국내에서만 빌라가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이는 지자체들이 빌라 건축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이 크다. 동 간 간격이 좁아 볕도 제대로 들지 않는 성냥갑 같은 빌라까지 건축을 허용하니, 싸고 빠르게 지은 후 전세를 끼고 파는 빌라가 유행했다. 결국 빌라는 서민용 주거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경기도에서는 브랜드를 달고 고급형 빌라 단지가 일부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토지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공급이 어렵다는 평이다. 그래도 서울 강북이나 1기 신도시 내에서는 고급스러운 단지형 빌라 공급이 가능하다. 고급형 빌라만 건설하자는 주장은 아니다.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공유주거가 인기를 끌면서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임대형 기숙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임대형 기숙사는 대규모로 건설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각 시청이나 구청에서 제대로 된 빌라가 건설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건축계획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 저품질 집장사용 주택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대신 용적률을 상향하고 고도 제한도 완화해 아파트만큼 살기 좋은 빌라를 만든다면 빌라는 서민용 주택이라는 인식도 사라질 것이다. 모든 사람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계획과 공급을 통해 빌라의 주거 품질을 높이면 내 집 마련용으로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우리도 선진화된 주거 형태가 정착되어야 할 시점이다. 결국, 빌라 전세 시장의 쪼그라듦과 서민 주거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저품질 주택의 공급을 막아야 한다. 동시에 고급형 빌라와 공유주거 형태의 주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때 빌라는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아닌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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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하락세, 경유 가격도 3주째 내림세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2.9원으로 전주보다 8.9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 역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동안 14.3원 내린 ℓ당 1546.5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하락한 1770.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7원 높았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울산의 휘발유 가격은 11.1원 하락한 1667.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5.8원 낮았다. 휘발유의 경우 브랜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710.2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678.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의 경우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555.6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1521.3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정책 장기화 기조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4달러 하락한 8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달러 내린 9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8달러 내린 97.0달러였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제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향후 가격 추이에 대한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국제 정치 상황,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조정 등이 향후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유류세 인하 정책 등 정부의 유류비 부담 경감 조치가 추가적으로 시행될 경우 국내 주유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유가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유가 동향을 주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유가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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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서 소비자 기만 의혹…공정위 조사 착수
    쿠팡이 소비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 및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는 과정에서, 상품 결제창에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가 결제 버튼을 누르면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쿠팡의 행위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에 해당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다크 패턴'이란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디자인 또는 방법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의도치 않게 동의하게 만드는 이러한 방식은 공정 거래를 저해할 수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를 위해 공정위가 얼마나 철저히 대응할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쿠팡은 이번 가격 인상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 측은 “멤버십 가격 인상은 서비스 확장과 품질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사전 공지 없이 결제창에서 동의 받는 방식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쿠팡의 이번 가격 인상 방식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한 소비자는 "결제 과정에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이런 방식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멤버십 가격 인상을 알리는 명확한 공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쿠팡의 행위가 전형적인 '다크 패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변호사는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동의를 유도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쿠팡은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쿠팡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에 대해 성실히 응할 것이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쿠팡은 앞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명확한 방식으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정위의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쿠팡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거래 관행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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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보급형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 RM' 출시
    GS건설의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보급형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 RM(Real Modular)'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 RM'은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충실히 담아내며, 비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이가이스트 RM'은 대부분의 설비와 내·외장재를 공장에서 시공하여 비용을 절감했다. 단일 모델로 출시된 이 제품의 가격은 1억2900만원이며,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까지 일주일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모듈러 주택보다 더욱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단일 모델의 전체 면적은 58.6㎡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 주방과 거실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설계가 특징이다. 주택 전면부에는 넓은 거실 창을 배치해 자연스럽게 마당과 연결되는 시선을 형성했다. 자이가이스트가 보급형 단일 모델을 출시한 배경에는 정부의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이 있다.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보유세, 거래세 등을 감면해 주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소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축주의 요구가 많았다"며 "기성품과 같은 중저가 소형 모듈러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세컨드 홈 보급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 골조를 비롯해 배선, 배관, 단열재 등을 공장에서 제작·조립한 상태로 배달한 뒤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로, 지난해 충남 당진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었다. 자이가이스트의 '자이가이스트 RM' 출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모듈러 주택의 경제성과 신속성을 결합한 점에 있다. 전통적인 주택 건축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의 사전 제작으로 현장 시공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는 건축 비용 절감과 동시에 빠른 입주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간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자이가이스트 RM'은 세컨드 홈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상품이다. 세컨드 홈은 도시 거주자들이 여가를 보내거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가 주택을 의미한다.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세컨드 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이가이스트는 이를 선도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의 남경호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중저가 소형 주택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모듈러 주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환경 친화적인 건축 방법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자이가이스트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향후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이가이스트 RM'의 출시로 인해 모듈러 주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주택 건축 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모듈러 주택은 빠른 시공과 경제성을 동시에 제공하여 현대인들의 다양한 주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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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사전청약 제도 2년 10개월 만에 사실상 폐지, 공공분양주택 바로 본청약 시행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제도를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부활시킨 지 34개월 만의 일이다. 사전청약 제도는 주택 착공 후 시행하는 본청약보다 1~2년 앞당겨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도입되었다가 한때 폐지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제도 도입과 문제점 사전청약 제도는 주택 공급을 신속히 진행하고자 도입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문화재 발굴,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의 변수로 인해 본청약 시기가 지연되면서 '희망고문'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민간 사전청약은 2022년 12월 폐지 수순을 밟았으며, 이번에 공공 사전청약도 폐지되게 되었다. 사전청약 물량과 성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이 도입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총 5만2000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이 중 본청약이 완료된 단지는 13개 단지, 6915가구에 불과했다. 사전청약 당시 예고된 본청약 시기를 지킨 곳은 양주회천 A24 단지(825가구) 한 곳뿐이었다. 사전청약 당첨자의 본청약 계약률은 54%에 그쳤으며,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가구의 본청약 시기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토부의 계획과 대응 방안 국토부는 이번 사전청약 제도 중단을 발표하며,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사전청약 제도를 공식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지연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청약 당첨자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청약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중도금 납부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는 등 중도금 집단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LH의 안내 강화 LH는 그동안 본청약 1~2개월 전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해왔다.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신속히 안내하기로 했다. 이는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본청약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지연 단지와 향후 일정 오는 9월부터 10월 본청약 예정 단지 중 7개 단지가 6개월~2년가량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양주왕숙2 A1·A3, 과천주암 C1·C2, 하남교산 A2, 구리갈매역세권 A1, 남양주왕숙 B2 등이 해당 단지들이다. 국토부는 이들 단지의 당첨자에게 이달 중으로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하기로 했다. 결론과 전망 사전청약 제도의 폐지는 공공분양주택 공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주택 수요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청약 시기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향후 공공분양주택 공급 과정에서 이러한 개선 방안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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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실시간 경제 기사

  • 서부발전, ‘50% 수소혼소 실증 정부과제’ 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용 가스터빈 수소혼소 기술을 개발하는 정부과제를 수행한다. 서부발전은 11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연구원, 한국남부발전,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17개 기업, 연구기관과 15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핵심기술 실증 정부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 연료를 천연가스에서 수소로 단계적으로 대체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을 확보하는 게 협약의 목표다. 수소혼소란 가스터빈에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해 연소하는 발전기술이다. LNG를 연소하는 기존 방식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치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여야 하는데 수소혼소 발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운영 중이거나 사용이 끝난 가스터빈을 개조해 재사용하는 덕분에 사업비용도 크게 아낄 수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한화임팩트 사업장에 서부발전 평택1복합 80MW급 퇴역 가스터빈을 활용한 실증설비를 구축한 뒤 올해 4월 수소혼소율 50% 이상 발전 실증에 성공했다. 해당 혼소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기존 가스터빈 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서부발전은 80MW급 실증 성공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150MW급 가스터빈에 50% 이상의 수소혼소율을 적용하는 고난도 기술을 개발한다. 기술개발이 끝나면 서인천발전본부에 적용해 발전 실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발전공기업과 연구기관, 기업 등이 손잡은 이번 대규모 기술협력은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수소혼소 발전기술을 통해 전력연구원, 민간기업과 함께 사업영역을 국내외로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탄소중립 이행 핵심기술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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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수출현장지원단’, 30대 수출 유망 세부품목 중심으로 총력 지원
    수출현장지원단이 범부처 ‘30대 수출 유망 세부품목’ 수출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탄소·나노소재 생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탄소·나노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제16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원정책 설명 및 맞춤형 상담을 위한 별도 설명 부스를 운영했다.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 15차까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산단 및 업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애로 해소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16차 간담회부터는 30대 수출 유망 세부품목을 중심으로 관련 전시회들과 연계해 간담회를 통한 수출 애로 청취 및 현장 해결과, 상담 부스를 통한 지원사업 설명 및 맞춤형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서는 탄소·나노소재 수출 관련해 내수시장 포화에 따른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 대금 수급 지연에 따른 현금 유동성 부족, 수요기업의 해외 생산기지 구축 요구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수출현장지원단은 수출 지원금과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단기수출보험·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상품 등을 통한 수출기업의 유동성 제고, 해외공동물류센터 제공 등 다양한 애로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의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지속적 기조로 이어나가고, 수출증가율도 조기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반도체, 투명디스플레이,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동력을 육성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30대 수출 유망 세부품목을 중심으로 신규 수출확대를 위해 무역금융, 수출 마케팅, 해외인증 취득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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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서울창업허브, S-OIL과 함께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는 S-OIL(대표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과 진행하는 공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 (스마트 플랜트, 잠재적 신규에너지·화학)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서울창업허브와 S-OIL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20.2)을 체결한 이후, 4년 연속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 3년간 최종 3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직접 투자유치(30억원)로 우수 성과를 만들었다. S-OIL이 직접 선발한 5개 기업은 투자유치 검토 및 서울창업허브 사무공간 및 사업화지원금, 홍보, 글로벌진출 지원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향후 투자심사를 통해 S-OIL 직접투자가 이뤄진다. 서울창업허브(공덕)를 통해 ▲사업화지원금 (투자 스케일업 등) ▲서울창업허브(공덕)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 상시/협업 공간 ▲글로벌 진출(현지법인설립, JV 등) ▲PR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BA, 유진투자증권, 코벤트벤처파트너스, 피보나치자산운용사 등을 통해 투자유치 연계 검토 및 SBA 성장단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서울시 R&D 지원사업) 추천의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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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저소득 아동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폭염과 열대야,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높은 여름 기온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정 360가구에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을 받아 원터치 모기장 텐트를 비롯한 각종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아이들이 열대야와 모기 걱정 없이, 창문을 열고 밤에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터치 모기장 텐트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풍이 잘 되어 숙면을 돕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로 인한 여름철 질병도 예방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구는 아이들이 집 안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가랜드 등으로 텐트를 장식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집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살핀 것이다. 이외에도 보냉가방, 양산, 여름용 수건, 햇빛가리개 마스크 등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여름 물품도 전달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아이는 “밤마다 텐트 안에서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잠을 자도 덥지 않아 좋다”라며 “주민센터 직원분께서 별 모양 가랜드로 방이랑 텐트를 꾸며 주셔서 감성이 가득한 캠핑장에 놀러 온 느낌이 들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 아동뿐만 아니라 어르신, 노숙인, 쪽방촌 주민을 위한 여름철 특별 보호대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안전숙소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쪽방촌과 노숙인을 위해 이동 목욕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최봉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여름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고, 따뜻한 손길로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영등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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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서울 강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위해 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맞손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솟은 금리로 금융 부담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 재원으로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기반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출연 금액의 12.5배인 1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는 이번 특별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4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개인사업자의 경우 신규대출 후 첫 달 이자를 다음 달에 전액 돌려주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단, 대출한도는 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의 발전을 위해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운 경영 여건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다른 기관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2억 원을 출연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억 원을 출연하였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활용한 특별 보증 상품을 운용함으로써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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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대구사이버대, ‘챗GPT 활용법 특강 부산에서 개최!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8일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에서 「챗GPT 활용법 특강」 등을 열어 부산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방학 기간에 필요한 자기 계발 특강과 알찬 대학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학생 만족도 제고를 강화했다. 간담회는 ▲대학원장 인사말 ▲2023학년도 입시설명회 ▲챗GPT 활용법 특강(강사 원에듀엔 함동호 대표이사) ▲학과별 간담회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 간담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학생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속감을 강화하고 학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어서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학과별로 간담회를 진행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교수와 학생 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2학기 학업 계획에 대한 설계를 구체화하고, 학과마다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다가오는 8월 26일에는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 구미지역 간담회(총학생회가 간다 제1탄)를 열어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7월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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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하림, 구교환과 함께 ‘닭가슴살햄 챔’ 새로운 TV CF 공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을 리뉴얼하고 구교환과 함께한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새 광고에는 모델 구교환이 기존에 먹던 햄을 끊고 챔으로 체인지 한다는 내용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고단백 저지방 닭가슴살로 만든 챔의 특장점을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하림은 2003년 처음 프리미엄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 ‘챔’을 선보였다. 최근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챔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가치를 부각하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닭가슴살로 만든 챔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강조했다. 챔은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무려 19g으로 기존 돈육 캔햄 보다 40%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또한 칼로리는 110kcal로 부담도 줄였다.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챔은 닭가슴살을 부드럽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맛’과 알싸하게 매콤한 ‘할라피뇨맛’ 2종이 있고,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할인점과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맛 기준으로 용량은 200g과 340g으로 구성되어 있고, 향후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더한 신제품 ‘더블치즈맛’도 출시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모델 구교환의 세련되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통해 챔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가치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닭가슴살 캔햄 시장의 선두주자 챔이 건강한 밥반찬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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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전북 부안군, 섬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성료
    부안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위도 주민들에게 전북형 노인결핵 검진을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하여 7월 6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쉽지 않은 섬마을 보건의료 여건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교통이 불편한 대리마을 및 전막마을은 이동검진 차량이 출장검진을 진행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와상 노인 등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검진을 진행하여 총 121명에 대한 무료결핵검진을 완료하였다. 흉부X선 검사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즉시 결과를 안내하였으며, 결핵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객담(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하였다.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복약 관리 및 가족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캠페인과 무료 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부안을 위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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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 2023년 노사정 대표자 등반대회 개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는 경제 주체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묘적사 계곡 인근에서 노사정 대표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이동수 나길산업 대표 등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김연풍 의장은 “노동을 둘러싼 모든 상황이 녹록지 않고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 노사정 간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남양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등반대회가 노사정 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사정이 힘을 합쳐 노동 복지를 증진 시키고, 기업이 안정된 경영을 해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사정 대표자 등반대회는 코로나19, 최저임금 인상 등 고용불안정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정 간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쓰레기 줍기 등 봉사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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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발행액, 1조4000억 육박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발행액이 1조4000억을 육박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역화폐 최대 혜택 20%을 쭉 이어가며 서민가계 생활안정을 이어간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발행 누계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1조3887억원이다. 올해 6월말까지 발행액도 2,815억원에 달해 조만간 1조4천억원 돌파가 예고된다. 총 가입자수는 6월말 기준 222,107명으로 이는 시 전체인구 80%가 넘는 규모로 시민 물가안정 방패막이 되어줬다. 실제로 6월까지 시민에게 지급된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은 올해 총 1천929억원 달해 총 가입자 수가 22만2천여명인 것을 감안할 때 1인당 평균 86만원이 넘게 혜택이 돌아간 셈이다. 특히 최대 20% 다이로움 혜택을 유지하며 골목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선지급방식으로 변경했다. 시는 최대 10%의 인센티브를 충전할 때 추가적립금으로 먼저 지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 소비촉진지원금 최대10%는 그대로 유지해 최대 20% 혜택 지속으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반영해 충전인센티브 지급 구매액을 이달부터 월 10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조정했다. 월 보유한도는 개인당 150만원으로 동일하다. 시는 물가인상이 치솟는 상황에서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관련 정책을 고도화해 지역 대표 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다이로움은 이제 민생경제의 한 축이 됐다"며 "최대 혜택을 유지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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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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