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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통령' 강형욱의 보듬컴퍼니, 부정적 기업 리뷰 확산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개통령' 강형욱 씨와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기업 리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기업 채용정보 및 리뷰 공유 앱 '잡플래닛'에 보듬컴퍼니를 퇴사한 직원으로 보이는 작성자들의 후기가 게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작성자는 “여기(보듬컴퍼니)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이라며 근무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작성자는 "귀여운 강아지 그리고 작고 귀여운 월급"이라며,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말 전하기를 좋아하며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에 안 드는 직원에게는 하지도 않을 업무를 주어 괴롭힘"이라고 덧붙였다. 잡플래닛에 비판글이 확산되자 강형욱 씨의 SNS에는 과거 강씨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과 강씨에게 반려견 교육을 받았던 고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강씨가 유명해지기 전) 오포읍 훈련소에서 일한 적 있는데, 그 이후부터 티비란 걸 끊었다"며 "유명해져서 좀 바뀐 줄 알았더니, 사람 안 변하나 보다"라고 적었다. 강형욱 씨의 SNS에는 "잡플래닛 글 사실이냐?", "어떻게 된 건지 해명 좀 해보시라" 등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반면, "일부 퇴사자가 전체 직원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는 강씨를 옹호하는 댓글들도 함께 게재되고 있다. 보듬컴퍼니는 반려견 훈련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보듬컴퍼니의 근무 환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여러 후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은 직원 간의 갈등, 감시와 괴롭힘, 그리고 낮은 급여 등이다. 한편, 강형욱 씨와 보듬컴퍼니에 대한 의혹글이 제기된 이후 강씨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는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잡플래닛에 게시된 부정적인 리뷰들이 확산되면서 강형욱 씨의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강형욱 씨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씨의 유명세와 신뢰를 고려할 때, 이러한 해명은 필수적이다. 이번 논란에서 나타난 중요한 점은 내부자와 외부자의 시각 차이이다. 내부 직원들은 근무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외부 고객들은 여전히 강형욱 씨의 훈련법과 보듬컴퍼니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강형욱 씨와 보듬컴퍼니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가 확산되면서 강형욱 씨와 그의 회사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강형욱 씨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해명이 필요하며, 보듬컴퍼니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보듬컴퍼니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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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왜 국내 빌라는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되었나?
    최근 빌라 전세 시장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 전세 사기 문제가 불거진 이후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로 전환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올해 1분기 빌라와 단독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6만6170건에 달했으나, 전세 거래는 2만4002건으로 전체의 36.3%에 불과했다. 나머지 63.7%는 모두 월세였다.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갭투자가 어려워졌고 결국 빌라 공급도 줄어들게 되었다. 시장에서는 "빌라 공급이 줄어들어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커질 것이다"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빌라가 서민 주거지로 고착화된 이유와 서울에서 빌라가 싸구려 임대 주거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빌라는 일종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빌라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아파트로 이동하는 구조다. 반면 해외에서 빌라의 역할과 이미지가 국내와 크게 다르다. 일본 도쿄의 경우 고층 아파트는 대부분 복도식에 발코니가 있으며 외벽 마감은 타일로 되어 있다. 이는 대부분 임대용으로 사용되며 실용성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도 아파트는 예전 한국의 주공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인 반면, 빌라는 고급화되어 부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다. 베트남 하노이나 호찌민에서도 부자들은 고급 빌라에서 거주한다. 미국 역시 아파트는 대도시에만 극소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독 빌라나 단독주택에서 거주한다. 초고층 아파트는 임대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빌라는 내 집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왜 국내에서만 빌라가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이는 지자체들이 빌라 건축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이 크다. 동 간 간격이 좁아 볕도 제대로 들지 않는 성냥갑 같은 빌라까지 건축을 허용하니, 싸고 빠르게 지은 후 전세를 끼고 파는 빌라가 유행했다. 결국 빌라는 서민용 주거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경기도에서는 브랜드를 달고 고급형 빌라 단지가 일부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토지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공급이 어렵다는 평이다. 그래도 서울 강북이나 1기 신도시 내에서는 고급스러운 단지형 빌라 공급이 가능하다. 고급형 빌라만 건설하자는 주장은 아니다.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공유주거가 인기를 끌면서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임대형 기숙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임대형 기숙사는 대규모로 건설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각 시청이나 구청에서 제대로 된 빌라가 건설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건축계획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 저품질 집장사용 주택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대신 용적률을 상향하고 고도 제한도 완화해 아파트만큼 살기 좋은 빌라를 만든다면 빌라는 서민용 주택이라는 인식도 사라질 것이다. 모든 사람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계획과 공급을 통해 빌라의 주거 품질을 높이면 내 집 마련용으로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우리도 선진화된 주거 형태가 정착되어야 할 시점이다. 결국, 빌라 전세 시장의 쪼그라듦과 서민 주거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저품질 주택의 공급을 막아야 한다. 동시에 고급형 빌라와 공유주거 형태의 주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때 빌라는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아닌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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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하락세, 경유 가격도 3주째 내림세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2.9원으로 전주보다 8.9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 역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동안 14.3원 내린 ℓ당 1546.5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하락한 1770.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7원 높았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울산의 휘발유 가격은 11.1원 하락한 1667.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5.8원 낮았다. 휘발유의 경우 브랜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710.2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678.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의 경우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555.6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1521.3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정책 장기화 기조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4달러 하락한 8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달러 내린 9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8달러 내린 97.0달러였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제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향후 가격 추이에 대한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국제 정치 상황,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조정 등이 향후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유류세 인하 정책 등 정부의 유류비 부담 경감 조치가 추가적으로 시행될 경우 국내 주유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유가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유가 동향을 주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유가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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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서 소비자 기만 의혹…공정위 조사 착수
    쿠팡이 소비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 및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는 과정에서, 상품 결제창에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가 결제 버튼을 누르면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쿠팡의 행위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에 해당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다크 패턴'이란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디자인 또는 방법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의도치 않게 동의하게 만드는 이러한 방식은 공정 거래를 저해할 수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를 위해 공정위가 얼마나 철저히 대응할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쿠팡은 이번 가격 인상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 측은 “멤버십 가격 인상은 서비스 확장과 품질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사전 공지 없이 결제창에서 동의 받는 방식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쿠팡의 이번 가격 인상 방식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한 소비자는 "결제 과정에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이런 방식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멤버십 가격 인상을 알리는 명확한 공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쿠팡의 행위가 전형적인 '다크 패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변호사는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동의를 유도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쿠팡은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쿠팡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에 대해 성실히 응할 것이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쿠팡은 앞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명확한 방식으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정위의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쿠팡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거래 관행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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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보급형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 RM' 출시
    GS건설의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보급형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 RM(Real Modular)'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 RM'은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충실히 담아내며, 비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이가이스트 RM'은 대부분의 설비와 내·외장재를 공장에서 시공하여 비용을 절감했다. 단일 모델로 출시된 이 제품의 가격은 1억2900만원이며,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까지 일주일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모듈러 주택보다 더욱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단일 모델의 전체 면적은 58.6㎡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 주방과 거실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설계가 특징이다. 주택 전면부에는 넓은 거실 창을 배치해 자연스럽게 마당과 연결되는 시선을 형성했다. 자이가이스트가 보급형 단일 모델을 출시한 배경에는 정부의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이 있다.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보유세, 거래세 등을 감면해 주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소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축주의 요구가 많았다"며 "기성품과 같은 중저가 소형 모듈러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세컨드 홈 보급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 골조를 비롯해 배선, 배관, 단열재 등을 공장에서 제작·조립한 상태로 배달한 뒤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로, 지난해 충남 당진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었다. 자이가이스트의 '자이가이스트 RM' 출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모듈러 주택의 경제성과 신속성을 결합한 점에 있다. 전통적인 주택 건축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의 사전 제작으로 현장 시공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는 건축 비용 절감과 동시에 빠른 입주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간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자이가이스트 RM'은 세컨드 홈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상품이다. 세컨드 홈은 도시 거주자들이 여가를 보내거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가 주택을 의미한다.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세컨드 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이가이스트는 이를 선도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의 남경호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중저가 소형 주택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모듈러 주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환경 친화적인 건축 방법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자이가이스트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향후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이가이스트 RM'의 출시로 인해 모듈러 주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주택 건축 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모듈러 주택은 빠른 시공과 경제성을 동시에 제공하여 현대인들의 다양한 주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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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사전청약 제도 2년 10개월 만에 사실상 폐지, 공공분양주택 바로 본청약 시행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제도를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부활시킨 지 34개월 만의 일이다. 사전청약 제도는 주택 착공 후 시행하는 본청약보다 1~2년 앞당겨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도입되었다가 한때 폐지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제도 도입과 문제점 사전청약 제도는 주택 공급을 신속히 진행하고자 도입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문화재 발굴,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의 변수로 인해 본청약 시기가 지연되면서 '희망고문'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민간 사전청약은 2022년 12월 폐지 수순을 밟았으며, 이번에 공공 사전청약도 폐지되게 되었다. 사전청약 물량과 성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이 도입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총 5만2000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이 중 본청약이 완료된 단지는 13개 단지, 6915가구에 불과했다. 사전청약 당시 예고된 본청약 시기를 지킨 곳은 양주회천 A24 단지(825가구) 한 곳뿐이었다. 사전청약 당첨자의 본청약 계약률은 54%에 그쳤으며,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가구의 본청약 시기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토부의 계획과 대응 방안 국토부는 이번 사전청약 제도 중단을 발표하며,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사전청약 제도를 공식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지연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청약 당첨자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청약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중도금 납부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는 등 중도금 집단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LH의 안내 강화 LH는 그동안 본청약 1~2개월 전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해왔다.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신속히 안내하기로 했다. 이는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본청약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지연 단지와 향후 일정 오는 9월부터 10월 본청약 예정 단지 중 7개 단지가 6개월~2년가량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양주왕숙2 A1·A3, 과천주암 C1·C2, 하남교산 A2, 구리갈매역세권 A1, 남양주왕숙 B2 등이 해당 단지들이다. 국토부는 이들 단지의 당첨자에게 이달 중으로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하기로 했다. 결론과 전망 사전청약 제도의 폐지는 공공분양주택 공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주택 수요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청약 시기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향후 공공분양주택 공급 과정에서 이러한 개선 방안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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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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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군산천 살리go’ 진행
    군산시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이번 한 달 동안 경포천 및 금강 일원의 수질을 개선하고자 <미래희망 청소년 자원봉사 Green Light 군산> 사업의 일환인 ‘군산천 살리go’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천 살리go’ 봉사활동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군산천 살리go’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25명은 수질 정화용 친환경 물질인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미생물) 흙공을 직접 만들고 경포천 미룡동 구간 하천에 투척하는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의식 및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군산기계공고 A학생은 “군산천 살리go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하천 수질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군산시를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엄청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진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의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환경을 지키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보전과 환경보존 의식 함양을 위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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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하고 경제적인 ‘반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공정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최은영 박사팀은 전자빔을 이용해 '반고체 배터리'를 한 번에 대량 생산하는 ‘원팟(one-pot)’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반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을 개발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선도 주자로 도약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반고체 배터리 :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에 리튬이온을 전달하는 물질(전해질)이 흐름성이 없고 스스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겔 형태(반고체)인 배터리) 이번 연구 성과는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수진 교수팀, 전자빔 이용 신소재 전문 기업 (주)제브(대표이사 하태성)와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라 더 각광을 받고 있다. 전기차나 휴대전화 등에 흔히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필수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은 인화성 물질로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액체를 포함하지 않는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꿈의 배터리’라고도 불리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안전성은 높으나 이온전도도가 낮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비싼 가격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와 고체 사이의 반고체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반고체 즉 겔 타입의 전해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학 물질이나 열처리가 필요한데 이들은 배터리 성능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반고체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자빔을 이용하는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전자빔은 방사선의 일종으로 물질의 구조와 성질을 변화시킬 수 있어 전자빔을 액체에 조사하면 액체가 반고체 형태로 변한다. 다만, 전자빔 이용 시 생산량 확대에 한계가 있고, 전자빔 설비의 높은 가격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연구진은 전자빔 이용 기술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개발에 주목했다. 먼저 전자빔을 조사할 때 배터리 내부 재료들이 받는 영향을 각각 분석해 최적의 조사선량을 도출했다. 기존 상용화된 액체 전해질의 파우치형 배터리를 쌓아 올려 최적화된 선량만큼 전자빔을 조사해 한 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원팟(one-pot)’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으로 기존 액체 전해질 배터리와 유사한 성능의 반고체 배터리를 한 번에 7개까지 생산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전자빔은 조사 시간이 수 분 이내로 짧아 컨베이어 벨트 방식으로 빠르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향후 이번 기술을 고용량 배터리 생산에 확대 적용하고, 상용화를 위한 공정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방사선의 무한한 응용 분야 중 하나”라며, “앞으로 차세대 배터리 제조 산업에서 대체 불가한 방사선 강점 기술의 활용도와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공학 분야 저명한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6.744)에 6월 게재됐다. ※ 논문명 : One-pot production of multiple stacked lithium-ion batteries with gel polymer electrolyte through high-energy electron beam irrad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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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경산시-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 자매도시 추진 위한 우호 교류 추진
    경산시는 지난 3일 경산시청에서 아드하모프 무바셰르 준누로비치(Adhamov Mubashsher Zunnurovich)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장 보좌관 등 대표단과 간담회의를 가졌다. 이날 경산시를 찾은 나망간시 대표단 5명은 경산시의 교육·경제·산업 등 경산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자매(우호)도시를 추진하는 등 우호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경산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300㎞에 있는 나망간시는 인구 54만명인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 한국기업진출 및 국제대학 간 교류가 활성화되어 있다. 이날 방문단을 맞은 이강학 부시장은 나망간시 대표단, 관내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 간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IT분야 스타트업·창업연계 활성화 등 교류 가능 분야를 모색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산시는 7개의 해외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동북아시아로 치우친 교류 협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류 도시를 개척하고 다변화하여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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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KAI, 4일 공군 항안단과 ‘항공우주안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공군 항공안전단(이하 항안단)과 항공우주안전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와 공군 항안단은 4일 사천 KAI 본사에서‘항공우주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문희찬 안전실장과 공군 항안단 강봉수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와 공군 항안단은 본 협약을 통해서 항공안전 연구, 교육, 시설, 정보, 인력에 대한 교류 확대와 상호 활용을 통해 안전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항공우주 분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문희찬 KAI 실장은 “국내 항공우주 개발 및 제작 기업과 항공안전 전문기관 간의 전략적 제휴는 국산 항공기 개발 시험비행을 수행함에 있어서 안전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항공우주안전 분야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봉수 항안단 단장은 “공군 항안단의 안전관리 노하우와 전문인력이 항공안전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동시에, 항공기 세계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KAI의 항공기 개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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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정책지원·규제혁파로 드론산업 더 높이 비상한다
    정부는 미래 일상생활 속 드론활용과 글로벌 드론강국도약을 견인해 갈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과 ‘선제적 규제혁파로드맵 2.0’을 마련하고, 규제 없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확대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부처인 국토부는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안전한 도심지 드론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배송로, 이·착륙장 등을 구축하고, 드론보험상품 다양화 등 사업자 부담을 완화해 도서벽지를 시작으로 드론배송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2년에는 다양한 드론생활서비스가 정착되도록 추진하며, 이 외에도 신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산업육성 방안도 추진 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선제적 규제혁파로드맵 2.0’은 기술발전에 뒤쳐진 낡은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야간·비가시권 특별비행승인, 안전성인증 등의 간소화와 함께 규제에 가로막혀 사업화가 어려웠던 의약품 배송 등도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기존 운영 중인 29개 구역에 18개 구역을 추가해 7월부터 총 47개 구역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관은 또 “이번에 마련된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과 규제혁파로드맵2.0을 통해 세계 9위권인 국내 드론산업 규모를 세계 5위로 끌어올려 드론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 면서, “지속적인 산업발전 지원 및 적극적 규제개선과 함께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국내 드론산업 발전정책을 유연성 있게 끊임없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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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해외건설 모든 정보, 한눈에 본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7월 3일부터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국토부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해 온 해외시장 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임시 개통해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시스템을 점검해 왔다.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은 해외건설 관련 기관들이 분산·중복적으로 제공하던 해외건설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연계하고, 발주·입찰 등사업정보, 시장정보, 조세정보, 진출전략 등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 필수적인 국가별 진출환경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해외건설업 분야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구인 및 구직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 제공으로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국토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수주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스템도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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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5일간 릴레이 투자유치…, 서울창업허브 공덕, 오렌지플래닛에서 1:1 투자매칭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허브(공덕)와 오렌지플래닛이 공동주관으로 ‘2023년 제1회 허브아워위크 X 오렌지플래닛 리뷰데이’ 투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창업허브 기업 12개사, 오렌지플래닛 기업 10개사가 1:1 PRIVATE IR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서울창업허브 공덕 본관 및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창업허브와 오렌지플래닛에서 각각 보육하는 기업들과 파트너 심사역들을 서로 크로스 매칭하여,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5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23년 1회차 ‘허브아워위크’로 국내의 대표적인 창업투자사와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이 밀도있는 투자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며, 선배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광범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진행되었다. ‘허브아워위크’ 투자 심사에는 대성창업투자, 이수창업투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소속 심사역이 참가했다. 위크의 마지막날인 금요일에는 ‘오렌지 플래닛 리뷰데이’를 진행하여, 창업허브 3개사, 오렌지플래닛 3개사 총 6개사 피칭을 시작으로 멘토단 6인과 고민 멘토링 및 대외 파트너사와 네트워킹까지 이루어졌다. 멘토단은 심사역 4인(대성창업투자 김정태 심사역, 엔베스터 정상민 심사역,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김영민, 조유진 심사역)과 오렌지플래닛 패밀리기업 2인(엔씽 김혜연 대표, 비바이노베이션 박한 대표)이 자리하였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는 대외 파트너사와 주간 투자관련 행사로 연 4회 허브아워위크를 준비중에 있으며,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허브아워위크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하고 심도있는 투자검토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공덕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 허브 배치프로그램(컨설팅, IR 역량강화, 직접투자 등)지원 ▲ 오피스아워 ▲ 네트워킹 지원 ▲ 심리상담·스트레스 관리 ▲ 세미나 ▲ 워크숍·워케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순별 서울경제진흥원 책임은 “서울창업허브는 올해 허브 파트너스를 통해 대외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 스타트업 대상 후속투자유치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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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서울경제진흥원,‘한류기원국((韓流 起源國)’대만시장 진출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7일(금) 16:00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대만)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대만 라이프스타일 관련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대만내 왓슨스(Watsons), 코스메드(Cosmed) 입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기반 기업인 ‘왓슨스(Watsons)’는 28조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건강·미용 소매업체그룹이자 대만내 최대 드러그스토어이며, 대만 전역에 580여개의 점포수를 소유하고 있다. ‘코스메드(Cosmed)’는 연매출 320억 규모의 대만 3대 드러그스토어 중 하나이며 대만 전역에 38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해외(대만) 오프라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이 두 매장에 집중하여 입점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화장품, 식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관련 제품을 보유 하였으며,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런칭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 관련 모든 제품을 포함하나 다만 냉장·냉동 등 보관·운반 이슈 상품 및 함약성분 등 허가대상 성분이 포함된 상품은 제외된다. 대만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을 1차 50개사 선발하고 해당 기업중 2차로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대만내 왓슨스, 코스메드를 포함한 대만 대형판로채널 또는 백화점 팝업 등의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와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인증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7월 7일(금) 16:00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 지원 서류를 제출후 trade-ON에 가입 및 부스등록을 하면 된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대만은 전체 인구의 85%이상이 소비층이며 소비인구는 약 2,140만명 추산되고 있을 정도로 큰 시장이다. 또한 한류 기원국으로 최근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높은 만큼 금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입점이 확정되면 대만의 핵심 상권의 대형 판매채널에서 제품이 판매 되기 때문에 대만진출을 염두한 기업에게 매우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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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대구시, 군위군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구시는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의 사전 차단으로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군위군 전체에 대해 2023년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군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지가변동률, 외지인 거래비율 등이 모두 높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와 도시지역 외의 지역 중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의무가 발생되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이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기 지역으로 꼽혀온 군위군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투기 예방 및 지가 안정을 도모하고 기획부동산이나 부동산 투기로부터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군위군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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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경남 거창군, ‘청년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
    거창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할 임차인을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 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나들목에 연동형 하우스 4동(5,428㎡)을 설치하고, 2021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은 4억 5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스마트팜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추가 선발인원은 1명이며,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독립경영 예정자이거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거창군 거주 청년농업인이며, 귀농 5년 이내 청년농업인에게는 가점이 있다. 재배 작목은 딸기이고 임대 기간은 3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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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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