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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통령' 강형욱의 보듬컴퍼니, 부정적 기업 리뷰 확산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개통령' 강형욱 씨와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기업 리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기업 채용정보 및 리뷰 공유 앱 '잡플래닛'에 보듬컴퍼니를 퇴사한 직원으로 보이는 작성자들의 후기가 게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작성자는 “여기(보듬컴퍼니)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이라며 근무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작성자는 "귀여운 강아지 그리고 작고 귀여운 월급"이라며,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말 전하기를 좋아하며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에 안 드는 직원에게는 하지도 않을 업무를 주어 괴롭힘"이라고 덧붙였다. 잡플래닛에 비판글이 확산되자 강형욱 씨의 SNS에는 과거 강씨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과 강씨에게 반려견 교육을 받았던 고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강씨가 유명해지기 전) 오포읍 훈련소에서 일한 적 있는데, 그 이후부터 티비란 걸 끊었다"며 "유명해져서 좀 바뀐 줄 알았더니, 사람 안 변하나 보다"라고 적었다. 강형욱 씨의 SNS에는 "잡플래닛 글 사실이냐?", "어떻게 된 건지 해명 좀 해보시라" 등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반면, "일부 퇴사자가 전체 직원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는 강씨를 옹호하는 댓글들도 함께 게재되고 있다. 보듬컴퍼니는 반려견 훈련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보듬컴퍼니의 근무 환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여러 후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은 직원 간의 갈등, 감시와 괴롭힘, 그리고 낮은 급여 등이다. 한편, 강형욱 씨와 보듬컴퍼니에 대한 의혹글이 제기된 이후 강씨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는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잡플래닛에 게시된 부정적인 리뷰들이 확산되면서 강형욱 씨의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강형욱 씨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씨의 유명세와 신뢰를 고려할 때, 이러한 해명은 필수적이다. 이번 논란에서 나타난 중요한 점은 내부자와 외부자의 시각 차이이다. 내부 직원들은 근무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외부 고객들은 여전히 강형욱 씨의 훈련법과 보듬컴퍼니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강형욱 씨와 보듬컴퍼니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듬컴퍼니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가 확산되면서 강형욱 씨와 그의 회사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강형욱 씨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해명이 필요하며, 보듬컴퍼니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보듬컴퍼니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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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왜 국내 빌라는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되었나?
    최근 빌라 전세 시장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 전세 사기 문제가 불거진 이후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로 전환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올해 1분기 빌라와 단독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6만6170건에 달했으나, 전세 거래는 2만4002건으로 전체의 36.3%에 불과했다. 나머지 63.7%는 모두 월세였다.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갭투자가 어려워졌고 결국 빌라 공급도 줄어들게 되었다. 시장에서는 "빌라 공급이 줄어들어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커질 것이다"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빌라가 서민 주거지로 고착화된 이유와 서울에서 빌라가 싸구려 임대 주거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빌라는 일종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빌라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아파트로 이동하는 구조다. 반면 해외에서 빌라의 역할과 이미지가 국내와 크게 다르다. 일본 도쿄의 경우 고층 아파트는 대부분 복도식에 발코니가 있으며 외벽 마감은 타일로 되어 있다. 이는 대부분 임대용으로 사용되며 실용성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도 아파트는 예전 한국의 주공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인 반면, 빌라는 고급화되어 부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다. 베트남 하노이나 호찌민에서도 부자들은 고급 빌라에서 거주한다. 미국 역시 아파트는 대도시에만 극소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독 빌라나 단독주택에서 거주한다. 초고층 아파트는 임대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빌라는 내 집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왜 국내에서만 빌라가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이는 지자체들이 빌라 건축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이 크다. 동 간 간격이 좁아 볕도 제대로 들지 않는 성냥갑 같은 빌라까지 건축을 허용하니, 싸고 빠르게 지은 후 전세를 끼고 파는 빌라가 유행했다. 결국 빌라는 서민용 주거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경기도에서는 브랜드를 달고 고급형 빌라 단지가 일부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토지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공급이 어렵다는 평이다. 그래도 서울 강북이나 1기 신도시 내에서는 고급스러운 단지형 빌라 공급이 가능하다. 고급형 빌라만 건설하자는 주장은 아니다.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공유주거가 인기를 끌면서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임대형 기숙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임대형 기숙사는 대규모로 건설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각 시청이나 구청에서 제대로 된 빌라가 건설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건축계획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 저품질 집장사용 주택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대신 용적률을 상향하고 고도 제한도 완화해 아파트만큼 살기 좋은 빌라를 만든다면 빌라는 서민용 주택이라는 인식도 사라질 것이다. 모든 사람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계획과 공급을 통해 빌라의 주거 품질을 높이면 내 집 마련용으로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우리도 선진화된 주거 형태가 정착되어야 할 시점이다. 결국, 빌라 전세 시장의 쪼그라듦과 서민 주거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저품질 주택의 공급을 막아야 한다. 동시에 고급형 빌라와 공유주거 형태의 주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때 빌라는 서민 주거의 대명사가 아닌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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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하락세, 경유 가격도 3주째 내림세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2.9원으로 전주보다 8.9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 역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동안 14.3원 내린 ℓ당 1546.5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하락한 1770.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7원 높았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울산의 휘발유 가격은 11.1원 하락한 1667.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5.8원 낮았다. 휘발유의 경우 브랜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710.2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678.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의 경우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555.6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1521.3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정책 장기화 기조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4달러 하락한 8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달러 내린 9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8달러 내린 97.0달러였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제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향후 가격 추이에 대한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국제 정치 상황,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조정 등이 향후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유류세 인하 정책 등 정부의 유류비 부담 경감 조치가 추가적으로 시행될 경우 국내 주유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유가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유가 동향을 주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유가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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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서 소비자 기만 의혹…공정위 조사 착수
    쿠팡이 소비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 및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는 과정에서, 상품 결제창에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가 결제 버튼을 누르면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쿠팡의 행위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에 해당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다크 패턴'이란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디자인 또는 방법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의도치 않게 동의하게 만드는 이러한 방식은 공정 거래를 저해할 수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를 위해 공정위가 얼마나 철저히 대응할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쿠팡은 이번 가격 인상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 측은 “멤버십 가격 인상은 서비스 확장과 품질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사전 공지 없이 결제창에서 동의 받는 방식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쿠팡의 이번 가격 인상 방식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한 소비자는 "결제 과정에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이런 방식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멤버십 가격 인상을 알리는 명확한 공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쿠팡의 행위가 전형적인 '다크 패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변호사는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동의를 유도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쿠팡은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쿠팡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쿠팡은 공정위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에 대해 성실히 응할 것이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쿠팡은 앞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명확한 방식으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정위의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쿠팡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거래 관행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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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보급형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 RM' 출시
    GS건설의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보급형 모듈러 주택 '자이가이스트 RM(Real Modular)'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 RM'은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충실히 담아내며, 비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이가이스트 RM'은 대부분의 설비와 내·외장재를 공장에서 시공하여 비용을 절감했다. 단일 모델로 출시된 이 제품의 가격은 1억2900만원이며,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까지 일주일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모듈러 주택보다 더욱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단일 모델의 전체 면적은 58.6㎡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 주방과 거실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설계가 특징이다. 주택 전면부에는 넓은 거실 창을 배치해 자연스럽게 마당과 연결되는 시선을 형성했다. 자이가이스트가 보급형 단일 모델을 출시한 배경에는 정부의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이 있다.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보유세, 거래세 등을 감면해 주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소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축주의 요구가 많았다"며 "기성품과 같은 중저가 소형 모듈러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세컨드 홈 보급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 골조를 비롯해 배선, 배관, 단열재 등을 공장에서 제작·조립한 상태로 배달한 뒤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로, 지난해 충남 당진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었다. 자이가이스트의 '자이가이스트 RM' 출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모듈러 주택의 경제성과 신속성을 결합한 점에 있다. 전통적인 주택 건축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의 사전 제작으로 현장 시공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는 건축 비용 절감과 동시에 빠른 입주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간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자이가이스트 RM'은 세컨드 홈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상품이다. 세컨드 홈은 도시 거주자들이 여가를 보내거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가 주택을 의미한다.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세컨드 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이가이스트는 이를 선도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의 남경호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중저가 소형 주택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모듈러 주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환경 친화적인 건축 방법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자이가이스트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향후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주택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이가이스트 RM'의 출시로 인해 모듈러 주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주택 건축 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모듈러 주택은 빠른 시공과 경제성을 동시에 제공하여 현대인들의 다양한 주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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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사전청약 제도 2년 10개월 만에 사실상 폐지, 공공분양주택 바로 본청약 시행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제도를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부활시킨 지 34개월 만의 일이다. 사전청약 제도는 주택 착공 후 시행하는 본청약보다 1~2년 앞당겨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도입되었다가 한때 폐지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제도 도입과 문제점 사전청약 제도는 주택 공급을 신속히 진행하고자 도입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문화재 발굴,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의 변수로 인해 본청약 시기가 지연되면서 '희망고문'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민간 사전청약은 2022년 12월 폐지 수순을 밟았으며, 이번에 공공 사전청약도 폐지되게 되었다. 사전청약 물량과 성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이 도입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총 5만2000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이 중 본청약이 완료된 단지는 13개 단지, 6915가구에 불과했다. 사전청약 당시 예고된 본청약 시기를 지킨 곳은 양주회천 A24 단지(825가구) 한 곳뿐이었다. 사전청약 당첨자의 본청약 계약률은 54%에 그쳤으며,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가구의 본청약 시기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토부의 계획과 대응 방안 국토부는 이번 사전청약 제도 중단을 발표하며,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사전청약 제도를 공식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지연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청약 당첨자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청약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중도금 납부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는 등 중도금 집단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LH의 안내 강화 LH는 그동안 본청약 1~2개월 전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해왔다.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신속히 안내하기로 했다. 이는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본청약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지연 단지와 향후 일정 오는 9월부터 10월 본청약 예정 단지 중 7개 단지가 6개월~2년가량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양주왕숙2 A1·A3, 과천주암 C1·C2, 하남교산 A2, 구리갈매역세권 A1, 남양주왕숙 B2 등이 해당 단지들이다. 국토부는 이들 단지의 당첨자에게 이달 중으로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하기로 했다. 결론과 전망 사전청약 제도의 폐지는 공공분양주택 공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주택 수요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청약 시기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향후 공공분양주택 공급 과정에서 이러한 개선 방안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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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실시간 경제 기사

  • 충북 증평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 자전거타기교실 운영
    충북 증평군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자전거타기교실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타기교실은 매주 수요일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진행하고 있으며, 박정규 센터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장치 착용을 도와주며 아이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 자전거타기교실은 아이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배려심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괴산군 사리면, 청안, 벨포레, 자전거공원, 좌구산 율리 저수지까지 힘든 코스도 완주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자전거로 일주할 계획이다. 자전거교실 참여 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잡념도 사라지고 체력도 보강되는 것 같다”며 “박정규 센터장님이 아버지처럼 자전거도 고쳐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규 센터장은 “자전거타기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사고를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고 미래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조금만 멀어도 차를 타는 습관이 되어버린 요즘 사람들에게 자전거타기 효과를 알리고, 동시에 자전거 거점도시 증평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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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스마트 농법 혁신! 여름에도 ‘명품’ 논산딸기 맛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 논산이 딸기 농업의 계절적 다각화 방책을 제시하며 ‘여름에도 맛 좋은 딸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방치되어 있던 양송이버섯 재배사를 딸기 스마트팜으로 변모시켜 ‘창고형 식물공장’으로 만들었는데, 최근 이곳에서 재배된 딸기가 첫 출하를 마치고 판로에 올랐다. 익숙지 않은 ‘여름딸기’이지만 현재 온라인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직거래망을 통해 세종과 계룡 등 인근지역 커피숍 등에도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딸기의 등장 배경에는 첨단화된 신농법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양송이버섯 재배사를 수직형 다단 재배시설로 개보수하고 식물 생장을 위한 LED등ㆍ냉난방 인프라 등을 보강해 스마트팜으로 구축한 바 있다. 흔히 겨울 과일로 알려진 딸기가 여름옷을 입을 수 있게 되는 생산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지난 3월 정식(定植)이 이뤄진 후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으며 수확 작업은 오는 11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휴시설의 활용 가치를 되찾고, 딸기 시장의 새로운 길도 확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혁신안”이라며 “중소농을 위한 논산형 스마트팜 조성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여 ‘수지맞는’ 농업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에게 크게 익숙지 않은 ‘여름딸기’이지만 당도와 경도 모두 제철 딸기와 흡사한 수준이라 알려졌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크게 사랑받는 각종 ‘디저트’용 딸기로 매우 적합한 정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납품 요청이 늘고 있어 물량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수준이라 밝혔다. 시는 향후 관련 농법의 시범 도입 기회를 늘려가며 여름딸기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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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씨앗 나눔 행사 진행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이 텃밭에서 작물을 쉽게 가꾸고 관리할 수 있도록 텃밭재배 기술 교육과 씨앗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텃밭 농원을 분양받아 관리하는 도시민들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배관리 및 수확방법 등의 내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성공적인 텃밭농원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준비한 김장채소 5종(무, 배추 등)과 붕사, 친환경 토양살충제를 받아 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민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희망자는 오는 8월 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텃밭 교육을 받고, 직접 나만의 정원에 작물을 가꿔보는 경험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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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ESG 실천한다
    충북 진천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환경·사회·투명(이하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싣고 있다. 해당 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 체계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17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군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착공해 상수도 급수관로 내 블록시스템 16개소, 유지관리시스템 1식을 구축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규모 단위 수돗물 공급망 구축으로 수질, 관로 사고 등 비상시에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58.1%라는 저조한 유수율을 기록 중이던 진천읍 사석 급수구역을 누수탐사와 복구작업을 진행해 지난달 유수율을 81.9% 대폭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유수율’은 생산된 수돗물이 관로 누수 등 낭비됨이 없이 사용자에게 도달해 소비되는 비율을 말한다. 지난해 환경부에서 발표한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 유수율은 92.9%로 도내 평균 87.1%, 군 단위 평균 81.6%를 웃도는 월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수치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유수율 1% 상승은 연간 8400만원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으며, 환경적으로는 연간 6449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갖는 등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ESG 경영 가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유수율 제고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취약계층 요금 감면 지원 확대 등 ESG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물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경희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며 “빈틈없는 사업 추진으로 기한 내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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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韓-인니, 전기차·배터리 핵심 동반자 국가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 정상회담을 계기로 논의한 전기차·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그린 투자 협력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 확산을 위해 인도네시아산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급망 협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배터리 재활용, 소형원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디 프리오 팜부디(Edi Prio Pambudi)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제2차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양국 수석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그동안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 경제협력 동반자로서 수교 이후 50년간 공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50년을향해 함께 도약하기 위해 공급망, 기후변화 등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우선, 아세안 및 세계 전기차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산 전기차·배터리 생산 투자 협력을 지속하고, 인도네시아에 풍부한 니켈 등 배터리 핵심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시장이 크게 확대될 인도네시아의 전기 이륜차 시장에 맞춰 이륜차용 전동장치 공장 건설과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자원 순환투자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그린 수소 생산시설 및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 온실가스 국제감축 공동사업 추진 등 탄소 중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소형원전(SMR)등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나아가기로 했다. 아울러, 뿌리 산업 인력양성,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및 법정 계량 역량 강화 등 산업·에너지·표준 분야의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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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청주시, 천연기념물 황새 야생 방사
    충북 청주시는 20일 상당구 문의면 괴곡리 ‘황새 단계적 방사장’에서 도내 최초로 천연기념물 황새를 야생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되는 황새는 부모황새(대청이(父), 호반이(母))와 자녀황새(도순이, 아롱이)이다. 대청이, 호반이 황새부부는 2011년생으로, 문화재청의 황새 전국방사 사업을 통해 2022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이송돼 청주시에 둥지를 틀었으며, 보호망이 처진 방사장에서 보호를 받으며 올해 4형제를 출산했다. 4형제의 이름은 시민의견을 통해 오순이, 도순이, 아롱이, 다롱이로 최종 명명됐다. 방사가 결정된 자녀황새 2마리(도순이, 아롱이)는 건강상태 및 발육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한편, 이번 방사에서 제외된 자녀황새 2마리를 위해 방사된 부모황새가 방사장 주변에 터를 잡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남은 자녀황새 2마리는 향후 방사장에서 단계적 적응을 마치고 2024년 방사 예정이다. 해당 방사장이 위치한 문의면 괴곡리는 친환경 농법 사용으로 농약 사용에 따른 오염에 매우 취약한 황새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새는 단독으로 번식하며, 번식하는 개체들 간에도 거리를 두고 둥지를 트는 습성을 지녔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번식하던 황새의 수컷이 죽고, 함께 살던 암컷도 1994년 9월에 숨을 거두어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던 황새가 청주에 둥지를 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주변 서식지 조성과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황새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멸종된 천연기념물을 복원, 자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사는 지역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복구 지원 등으로 연기가 논의됐으나 방사장 호우피해로 인한 시설 보수를 위해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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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전력거래소,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설립 이래 최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절차는 한국경영인중원에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결과보고서 제출, 서면검토, 현장심사, 인증심의·승인 등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절차를 거쳐 우수기관을 인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과정에서는 최초 인증임을 고려해 전반적인 채용체계, 채용공고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합격자 결정 발표까지의 채용전반의 운영과정과 신규채용자 만족도 및 최근 3년간 재직율 등 채용성과, 채용비리 적발 등의 감점요인까지도 인증 평가항목으로 구성해 이를 검증했다. 전력거래소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수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금번 심사에서 기준점수를 훨씬 초과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거래소는 2015년부터 연령, 출신지역, 성별, 학력,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등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검증해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전격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채용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경진대회에서는 2015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6년에는 경제부총리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 조세철 인사노무팀장은 “금번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공정채용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직무·능력 중심의 인사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현재 사무, 전기, IT분야 등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필기전형, 2단계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8월말에 신입직원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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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광주은행, 고객감사 더드림 특별 이벤트 「행운박스예금」 2,000억원 판매 실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인기몰이 중인 ‘행운박스예금’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객 감사 더드림 특별 이벤트’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운박스예금’은 영업점 방문,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최저 1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별 이벤트 우대금리를 더해 ▲6개월제 최고 연 3.7% ▲1년제 최고 연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 우대금리는 개인당 최고 연 0.5%p(포인트) 까지 제공 가능하며, 구체적인 금리 조건은 ▲가입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 0.3%p ▲가입금액이 1천만원 이상이고, 가입일 전일자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당행 정기예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거나 신규 거래 또는 해지 거래가 없는 경우 0.5%p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다. 특별 이벤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행운박스예금은 총 2천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기간 중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김두봉 영업추진부장은 “예적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 감사 더드림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는 금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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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목포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관리체계 강화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목포시는 306개소의 숙박업소 중에 양대체전 선수단, 임원진 등이 활용 가능한 숙박업소 189개소(5,749실)를 선별, ‘1숙소 1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21일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숙소별 담당관은 목포시 산하 전부서 팀장급으로 지정, 지정된 숙박업소를 매주 방문해 ▲선수단 예약현황 ▲영업신고증 및 요금제 게시 유무 등 숙박업소 영업주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숙소별 지정 담당관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시 보건소 단속반의 추가 점검과 계도, 단속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목포시는 체전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숙박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소별 담당관을 통해 숙박업소사전 요금제 신청을 독려할 계획으로 최대한 많은 숙박업소가 사전요금제 협약을 신청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현재 목포시에 사전요금제를 신청한 업소는 100개소로 목포시 홈페이지(문화관광-음식/숙박/쇼핑/-숙박업소사전요금제)에 게시되어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오는 26일 200여명의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목포시 관광객들의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요금 협약 숙박업소에 대해서 침구류 교체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국체전 선수단 숙박업소 인근 음식점(507개소)에 대해서도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숙박업 및 음식점 체계적 관리로 서비스 친절도 및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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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서울경제진흥원 (SBA), 제2회「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개최
    서울시의 XR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 및 XR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26일(수)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 위치한 서울XR실증센터에서 제2회「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DMC 단지 내 서울XR실증센터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XR기술 활용 사례와 노하우 등의 공유를 통해 XR 산업의 저변 확대와 관련 업계 네트워크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은 XR기업과 산업 각계 기업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지난달 28일 ‘교육분야와 XR기술의 접목’을 주제로 개최된 제1회 포럼에서는 교육 및 XR 분야 기업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과 XR 산업 분야의 융복합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졌었다.이번 제2회 포럼은 ‘인간 중심 국방XR의 새로운 Wave’라는 주제로 ㈜네비웍스 구본홍 상무를 연사로 초청하여 국방 분야에서의 XR기술 적용 사례와 XR기술 융복합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네비웍스는 국방, 공공 등의 가상증강현실과 스마트 관제 분야 서비스 기업으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도심형 메타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업체로서 제1회 포럼이 교육 분야와 XR의 접목 및 방향성을 다뤘다면 제2회 포럼에서는 국방 산업에서의 XR 적용 사례 및 앞으로 XR산업의 전망 등을 현직 국방 분야 전문가로부터 듣고 참석자들과 함께 방향성등을 토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1회차 포럼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XR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던 자리였다면, 앞으로 진행될 다섯 차례의 포럼을 통해 각 산업과 XR 업계 간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은 XR 기술 및 산업 확산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본 포럼은 포럼 종료 후에도 서울XR실증센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4-4bvM3EeKeWXQLXBf7cDQ)을 통하여 현장 녹화된 강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제1회 포럼의 강연 및 Q&A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참석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선착순으로 사전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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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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