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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됐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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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어를 중심으로 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3일 2024년 1월 3일 5번째 신규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애서튼”)이다.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리더십과 타인 존중, 그리고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목표이다. 또한 5번째 추가 학교 유치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이번 5번째 국제학교 승인 신청한 애서튼은 과학, 수학에 중점을 둔 학교이다. 국제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개교 목표를 2026년 9월로 잡고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으로 학생 약 1,200~1,7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7년에 SJA(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운영해 오고 있지만, 초등과 중등 일부 학년 입학 정원이 넘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유학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급등하고 있으며, 충원율은 23년도 기준으로 93.7%를 달성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 발전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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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24일 동림초와 매곡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을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예술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전문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극 ▲댄스 ▲크로스오버 ▲팝페라 ▲실용음악 ▲클래식 ▲오페라 ▲퓨전국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전문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이어 학교 현장에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학교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학교가 선택한 프로그램과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초 80교, 중 35교, 고 11교, 특수 2교 대상 공연 프로그램 124개, 전시프로그램 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인 동림초와 매곡초는 학생들에게 멋진 예술체험의 기회를 학교에서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을 담아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반응도 무척 뜨거웠다. 교사들은 “클래식 음악회지만 학생들이 같이 참여하고 직접 노래 부를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구성돼 교사∙학생 모두에게 행복한 공연이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접하기 힘든 성악 및 플루트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와 음향 효과로 멋진 공연이 됐다”, “관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참 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분야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100교 이상의 확대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학교에서 직접 즐기고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감성의 힘을 지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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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예술의 정의를 논하다” GIST아카데미, 4월 조찬포럼 개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 아카데미가 4월 24일(월)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기반 예술 창작: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4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연사로 나선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여운승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의적인 작업까지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인간만의 창조적 활동으로 생각되었던 ‘예술 창작’ 역시 인간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도 AI 기술을 적용하면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예술 창작의 주체였던 인간이 이제 그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까지 증명되고 있다. 여 교수는 예술이 더 이상 인간 고유의 영역이 아닌 오늘날, 예술 창작에 있어 인간이라는 존재가 AI로 대체될 수 있다면 앞으로 예술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의문점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또한 “온전히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준비”가 논점이라며, 새로운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예술을 새롭게 정의하고 예술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GIST아카데미는 비학위과정으로 기술경영아카데미(2010년 개원)와 기후변화아카데미(2016년 개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카데미 동문 및 지역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는 「GIST아카데미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GIST아카데미는 각 분야 경영자들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영전략 등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지역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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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교육연수원, 놀이교육지원센터‧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이 13일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두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북도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북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약 59억 원을 들여 옛 대소원초등학교 터에 부지면적 35,705㎡, 연면적 4,079㎡ 규모로 설립되었다. 9개의 실내 놀이 공간, 4종의 실외 놀이시설, 6개의 학부모 연수 공간으로 구성된 2개 센터와 별도의 식당, 강당 등을 갖췄다. 두 센터는 지난해 9월 말 준공 후 약 6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틀을 다지며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했다. 놀이교육지원센터는 전래놀이, 세계놀이, 흙놀이, 메이커놀이, 책놀이, 자연놀이, 몸놀이, 요리놀이, 보드게임, 레고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학교 대상(평일 운영), 초등학생 개인 또는 가족 대상(토요일, 방학 운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 대상 놀이 연수, 놀이 자료 개발 보급 등으로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놀이 수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학부모의 힐링‧성장 프로그램,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 등 학부모의 참여‧배움‧소통을 적극 지원한다. 학부모의 성장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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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푸른코끼리’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대상 실시
푸른나무재단은 지난달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개 시 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올해 총 7,605학급이 접수됐으며, 매년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는 작년 대비 약 6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에서 실시한 2022 전국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이 31.6%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익명 SNS앱, 랜덤채팅, 배달서비스, 중고거래 등 청소년이 이용하는 대다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사이버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 담당 연구원은 신청접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최근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 급증 현상과 올해 4년차를 맞이한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UN 국제활동 및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국내 학교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외 국제학교에서도 신청 문의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올해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지난 10일(월) 인천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600학급, 총 20,000여 명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은 사전학습(2차시)-현장교육(4차시)-사후학습(1차시) 총 7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로메시지 작성, 딜레마토론 등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친사회적 역량(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 강화 체험형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2020~2021년 건국대학교 교직과 박종효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사이버폭력 진단검사 척도를 활용하여 사전검사, 사후검사, 추수검사 총 3번의 검사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실시한 2022년 푸른코끼리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효과성 분석 연구에서는 예방교육 참여자 중 수집된 1,499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육의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 참여 전과 후를 비교한 주요결과는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 18% 감소, 사이버폭력 방어 행동 12% 증가, 친사회적 역량 2.7% 증가, 사이버폭력 대처효능감 1.4% 증가로 나타났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의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NGO다.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증가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사랑의열매-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추진 중이다. 푸른코끼리는 사이버폭력 신고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상담·회복 지원 ▲예방문화 확산 ▲법률 및 정책 제안 ▲국제적 폭력예방 연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폭력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푸른코끼리 앱을 설치하여 비폭력지지선언에 함께 할 수 있으며, 다음달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사이버폭력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는 1588-9128(전국 학교·사이버폭력 상담전화) 또는 푸른코끼리 어플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상담 및 도움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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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됐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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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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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어를 중심으로 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3일 2024년 1월 3일 5번째 신규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애서튼”)이다.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리더십과 타인 존중, 그리고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목표이다. 또한 5번째 추가 학교 유치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이번 5번째 국제학교 승인 신청한 애서튼은 과학, 수학에 중점을 둔 학교이다. 국제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개교 목표를 2026년 9월로 잡고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으로 학생 약 1,200~1,7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7년에 SJA(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운영해 오고 있지만, 초등과 중등 일부 학년 입학 정원이 넘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유학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급등하고 있으며, 충원율은 23년도 기준으로 93.7%를 달성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 발전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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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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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지만 ‘강한 학교’ 키운다
-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6월 27일(화) 고흥 풍남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敎通’ 자리에서 작은 학교 간 교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전남의 학교 중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비율이 46%인 실정을 고려해 공동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농어촌교육발전지역협의회 △ 지역 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 농산어촌·섬 교육발전특별법 제정 △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 섬지역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연구 대회를 기획해 작은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문화예술과 연계해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기획,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각 시군교육지원청에 공동교육과정 센터를 운영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가고자 한다”며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강소학교들을 키워 전남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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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지만 ‘강한 학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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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마약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봉식) 운동장에서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30여 명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폐해에 대한 위험성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단 한번의 마약으로도 모든 것을 잃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마약 안전지대인 줄 알았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가 많다고 하니 이런 자리를 자주하여 모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단 한번의 호기심으로 꿈도 미래도 사라지고 평생 후회만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보건소식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7월에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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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마약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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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실시
- 충북 증평군은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하여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시행한다.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5백만원(도비 40%, 군비 60%)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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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역북초,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 새책 맞이로 즐거운 독서 행사 운영
-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은 6월 26(월)부터 27일(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책 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역북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 책 맞이 독서 행사에서는 새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운영한다.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에서는 ▲새 책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면 꽝 없는 독서 복권 증정 ▲새 책 제목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사위에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상품 증정 ▲도서 연체를 하여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서약서를 쓰고 연체를 없애주는‘너의 죄를 사하노라.’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친구들과 줄을 서서 뽑기도 하고 상품도 받으니 기분 좋고 도서관에 더 자주 오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독서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으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역북초등학교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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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나섰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 변화, 도시 인프라의 복합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를 내세웠다. 상반기 어린이 안전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펼친다. 내용은 △보행‧교통수단 이용 등 교통안전 △지진‧폭우 등 자연재난안전 △물놀이‧스포츠‧화재 등 생활안전 △성폭력‧유괴 등 범죄안전 △응급처치 등 보건안전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구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자전거 보호용구 착용, 횡단보호 건너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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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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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복지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 숙련도와 복지 현장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용 3년 미만의 복지담당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등 모두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방침 완화로 2년 6개월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보장급여 ▲사례관리 및 찾아가는 방문 보건 복지를 주제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교육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넘어 현직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경험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가족해체, 실업 등으로 사회관계망이 무너지면서 고립 가구에 대한 고독사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적응력을 한 단계 높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더불어 따뜻한 말 한마디, 위로 한마디를 건네며 피부로 와 닿는 복지시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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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복지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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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앞장'
- 충청북도교육청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범죄 중 음주운전과 성범죄의 근절을 위한 강화된 대책을 마련했다. 강화되는 주요 내용은 먼저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자의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지방공무원은 5급이상 승진임용 시 임용후보자명부에서 배제가 된다. 아울러 음주운전 징계처분자의 제재사항 이행을 강제한다. 1년 이내 미이행할 경우 서면으로 1차 안내하고, 이후에도 계속 미이행시 2차 행정처분을 가한다. 특히 3회 요청시에도 미이행하는 경우 징계요구를 하게 된다. 다음으로, 성범죄에 따른 강화된 제재사항으로 기존에 담임교사 임용제한에만 적용되었던 사항을 보직(부장)교사의 임용에도 적용이 되어, 징계처분일 이후 다음 학년도부터 5년 이상 10년 이하동안 성범죄로 견책이상 징계처분을 받은 자는 보직(부장)교사 임용이 제한된다. 또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에 의한 맞춤형 복지 점수도 징계처분 기록이 말소하는 연도까지 자율항목에 대해 전액 감액한다. 아울러 성범죄자의 성범죄 예방교육도 전문기관을 통해 50시간(기존 10시간) 이상 이수를 하여야 하며, 사회복지시설에서 20시간(기존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강화됐다.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의 소속된 기관(부서) 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범죄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성범죄 예방교육’자체강사 또는 외부기관 강사를 활용하여 3시간(기존 1시간)이상 실시해야 한다. 최미영 직무감찰팀장은 “사회적 지탄이 되는 중대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징계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가중하여 무관용의 원칙을 두고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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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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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학교 10년 설계로 미래사회 대응 '총력'
-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위학교별 자율·균형을 통한 학교 교육력 향상과 학교 간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교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도교육청은 학교발전 TF(교원 및 일반직 등)를 운영하여 학교자체 진단도구를 개발했으며,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교육과정, 공간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현황을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진단·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위학교는 학교자체평가, 학교교육과정 운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학교운영 현황을 최종 진단하고, 10년 중장기 발전과제를 수립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별 학교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계획 청사진을 새롭게 마련한다. 학교별 단기·중기과제를 분석하고 공통사항을 추출하여 교육지원청별 학교지원계획에 반영하고, 학교별 특색 과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별 진단결과를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에 의뢰해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제를 발굴했다. ▲맞춤형 교육과정 ▲공간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추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부서와 연계해 영역별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3년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을 구현하여 충북교육 대전환기를 열어가려 한다”며 “특히 올해는 미래교육 전환에 따른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와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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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학교 10년 설계로 미래사회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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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족센터, 7일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개강
-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한국어교육 참여자들을 환영하고, 학습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간 교육 일정, 강사 소개 및 준수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한국어 퀴즈 레크레이션으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사천경찰서 외사담당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수준과 욕구를 반영해 기초반, 중급반, 글쓰기반,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반을 개설했으며, 매주 화․목요일 주간과 야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수업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이민자들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돕는다. 한편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뿐만 아니라 북한 이탈 주민, 외국인 주민도 참여 가능하며, 연중 무료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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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족센터, 7일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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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초등 등하굣길 지킴이 사업’ 확대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7일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등하굣길 지킴이 사업을 7곳으로 확대하고, 교통안전 지킴이 인력도 증원 배치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교육청 및 광주시청과 일선 자치구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된다. 교통안전 지킴이가 배치되는 학교는 백운초교와 봉주초교, 제석초교, 진제초교, 학강초교, 대촌중앙초교, 조봉초교 7곳이다. 이중 조봉초교와 대촌중앙초교는 올해부터 신규 사업지역으로 포함됐다. 초등학교 7곳에 배치하는 지킴이 인력은 지난해 18명에서 2명 증가한 20명이다. 남구는 오는 10일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모집 중에 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경력 및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교통안전지도사 및 아동안전지도사 등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주민은 서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특히 신규 지원자가 교통안전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선발인원의 20% 범위 내에서 지난 2년간 해당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신청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초등학생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에 대한 호응이 매우 좋다”면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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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초등 등하굣길 지킴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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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입학축하금 확대 지원한다
- 충북 진천군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입학축하금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충북 도내 최초로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 진천군은 올해부터 초·중·고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총 2900여 명에게 2억 9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을 살펴보면 유치원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만 3~5세 아동이다. 초·중·고등학교의 경우는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 돼 있는 내‧외국인으로 관내·외 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1인당 10만원이다. 신청은 유치원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아동의 보호자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재원 중인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교는 제출 기간이 유치원과 동일하며 서류는 입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중·고등학교는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서류를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유치원의 경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수령했거나, 초·중·고등학교는 타시군 입학축하금을 받았다면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군은 신청서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 검토 후 신청 기간 익월 말까지 보호자 계좌로 지원액을 지급할 예정이며, 미신청자 및 누락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 6월, 12월에 추가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교육 과정에 들어가는 모든 신입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이번 군의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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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입학축하금 확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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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전주대 총학생회와 함께 젠더폭력 예방활동 실시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엄성규)는 개학을 앞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전주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캠퍼스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교내 이용자들이 많은 스타센터, 학생회관과 생활관 등 화장실 총 80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카메라 설치 유무를 집중 점검하고 범죄 취약요인 환경진단 등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 참석한 총학생회는 “평소 안일하게 생각한 젠더폭력 범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경찰과 함께 불법촬영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 등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엄성규 서장은 “다중이용시설·공중화장실·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 등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 학생들이 화장실 등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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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전주대 총학생회와 함께 젠더폭력 예방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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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축하합니다! 인월면, 초등학교 입학생의 학업 격려
- 인월면에서는 올해 인월면 관내 초등학교인 인월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소정의 학용품을 전달하여 관내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책을 추진했다.인월면 행정복지센터(인월면장 백강규)에서는 면민들과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신규시책을 매달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1월 마을 이장님들 명함 제작에 이어 이번에는 인월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11명(남 6명, 여 5명)에게 입학식 날 소정의 학용품을 전달하여 학업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미래자산인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학용품 세트로 학업을 격려하고, 가정으로 하여금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길 바란다며 이번 시책을 추진한 배경을 밝혔다.이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면장실 문을 투명 유리문으로 교체하여 면민 누구나와 항시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면장실을 운영할 계획 중에 있으며, 각 마을별로 남원시 주요 현안업무와 각종 행정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시정 홍보 마을 게시판도 정비하는 등 면민들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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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축하합니다! 인월면, 초등학교 입학생의 학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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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조직위원회 ‘출범’
- 전주시는 2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약 3주간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시는 △국내외 그림책 원화 전시 △그림책 작가 및 편집자, 번역가 등 관계자 강연 △그림책 공연 및 체험 △북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조직위원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 그림책협회 등 그림책계·출판계·교육계·문화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들은 행사가 마무리되고 평가보고회가 열리는 오는 7월까지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기본방향에 관한 자문 및 협력·지원 사업 제안, 세부 추진사항 협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한 달여 간 국내외 그림책 원화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1인 극장, 동네책방-그림책 출판사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총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그림책은 나이와 성별, 나라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확장성과 가능성이 큰 콘텐츠”라며 “조직위원들과 힘을 모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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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조직위원회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