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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됐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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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어를 중심으로 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3일 2024년 1월 3일 5번째 신규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애서튼”)이다.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리더십과 타인 존중, 그리고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목표이다. 또한 5번째 추가 학교 유치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이번 5번째 국제학교 승인 신청한 애서튼은 과학, 수학에 중점을 둔 학교이다. 국제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개교 목표를 2026년 9월로 잡고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으로 학생 약 1,200~1,7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7년에 SJA(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운영해 오고 있지만, 초등과 중등 일부 학년 입학 정원이 넘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유학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급등하고 있으며, 충원율은 23년도 기준으로 93.7%를 달성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 발전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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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24일 동림초와 매곡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을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예술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전문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극 ▲댄스 ▲크로스오버 ▲팝페라 ▲실용음악 ▲클래식 ▲오페라 ▲퓨전국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전문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이어 학교 현장에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학교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학교가 선택한 프로그램과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초 80교, 중 35교, 고 11교, 특수 2교 대상 공연 프로그램 124개, 전시프로그램 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인 동림초와 매곡초는 학생들에게 멋진 예술체험의 기회를 학교에서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을 담아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반응도 무척 뜨거웠다. 교사들은 “클래식 음악회지만 학생들이 같이 참여하고 직접 노래 부를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구성돼 교사∙학생 모두에게 행복한 공연이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접하기 힘든 성악 및 플루트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와 음향 효과로 멋진 공연이 됐다”, “관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참 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분야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100교 이상의 확대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학교에서 직접 즐기고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감성의 힘을 지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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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예술의 정의를 논하다” GIST아카데미, 4월 조찬포럼 개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 아카데미가 4월 24일(월)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기반 예술 창작: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4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연사로 나선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여운승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의적인 작업까지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인간만의 창조적 활동으로 생각되었던 ‘예술 창작’ 역시 인간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도 AI 기술을 적용하면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예술 창작의 주체였던 인간이 이제 그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까지 증명되고 있다. 여 교수는 예술이 더 이상 인간 고유의 영역이 아닌 오늘날, 예술 창작에 있어 인간이라는 존재가 AI로 대체될 수 있다면 앞으로 예술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의문점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또한 “온전히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준비”가 논점이라며, 새로운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예술을 새롭게 정의하고 예술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GIST아카데미는 비학위과정으로 기술경영아카데미(2010년 개원)와 기후변화아카데미(2016년 개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카데미 동문 및 지역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는 「GIST아카데미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GIST아카데미는 각 분야 경영자들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영전략 등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지역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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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교육연수원, 놀이교육지원센터‧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이 13일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두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북도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북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약 59억 원을 들여 옛 대소원초등학교 터에 부지면적 35,705㎡, 연면적 4,079㎡ 규모로 설립되었다. 9개의 실내 놀이 공간, 4종의 실외 놀이시설, 6개의 학부모 연수 공간으로 구성된 2개 센터와 별도의 식당, 강당 등을 갖췄다. 두 센터는 지난해 9월 말 준공 후 약 6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틀을 다지며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했다. 놀이교육지원센터는 전래놀이, 세계놀이, 흙놀이, 메이커놀이, 책놀이, 자연놀이, 몸놀이, 요리놀이, 보드게임, 레고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학교 대상(평일 운영), 초등학생 개인 또는 가족 대상(토요일, 방학 운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 대상 놀이 연수, 놀이 자료 개발 보급 등으로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놀이 수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학부모의 힐링‧성장 프로그램,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 등 학부모의 참여‧배움‧소통을 적극 지원한다. 학부모의 성장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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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푸른코끼리’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대상 실시
푸른나무재단은 지난달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개 시 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올해 총 7,605학급이 접수됐으며, 매년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는 작년 대비 약 6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에서 실시한 2022 전국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이 31.6%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익명 SNS앱, 랜덤채팅, 배달서비스, 중고거래 등 청소년이 이용하는 대다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사이버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 담당 연구원은 신청접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최근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 급증 현상과 올해 4년차를 맞이한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UN 국제활동 및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국내 학교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외 국제학교에서도 신청 문의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올해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지난 10일(월) 인천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600학급, 총 20,000여 명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은 사전학습(2차시)-현장교육(4차시)-사후학습(1차시) 총 7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로메시지 작성, 딜레마토론 등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친사회적 역량(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 강화 체험형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2020~2021년 건국대학교 교직과 박종효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사이버폭력 진단검사 척도를 활용하여 사전검사, 사후검사, 추수검사 총 3번의 검사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실시한 2022년 푸른코끼리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효과성 분석 연구에서는 예방교육 참여자 중 수집된 1,499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육의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 참여 전과 후를 비교한 주요결과는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 18% 감소, 사이버폭력 방어 행동 12% 증가, 친사회적 역량 2.7% 증가, 사이버폭력 대처효능감 1.4% 증가로 나타났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의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NGO다.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증가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사랑의열매-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추진 중이다. 푸른코끼리는 사이버폭력 신고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상담·회복 지원 ▲예방문화 확산 ▲법률 및 정책 제안 ▲국제적 폭력예방 연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폭력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푸른코끼리 앱을 설치하여 비폭력지지선언에 함께 할 수 있으며, 다음달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사이버폭력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는 1588-9128(전국 학교·사이버폭력 상담전화) 또는 푸른코끼리 어플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상담 및 도움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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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됐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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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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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어를 중심으로 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3일 2024년 1월 3일 5번째 신규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애서튼”)이다.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리더십과 타인 존중, 그리고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목표이다. 또한 5번째 추가 학교 유치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이번 5번째 국제학교 승인 신청한 애서튼은 과학, 수학에 중점을 둔 학교이다. 국제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개교 목표를 2026년 9월로 잡고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으로 학생 약 1,200~1,7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7년에 SJA(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운영해 오고 있지만, 초등과 중등 일부 학년 입학 정원이 넘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유학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급등하고 있으며, 충원율은 23년도 기준으로 93.7%를 달성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 발전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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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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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지만 ‘강한 학교’ 키운다
-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6월 27일(화) 고흥 풍남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敎通’ 자리에서 작은 학교 간 교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전남의 학교 중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비율이 46%인 실정을 고려해 공동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농어촌교육발전지역협의회 △ 지역 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 농산어촌·섬 교육발전특별법 제정 △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 섬지역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연구 대회를 기획해 작은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문화예술과 연계해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기획,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각 시군교육지원청에 공동교육과정 센터를 운영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가고자 한다”며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강소학교들을 키워 전남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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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지만 ‘강한 학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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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마약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봉식) 운동장에서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30여 명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폐해에 대한 위험성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단 한번의 마약으로도 모든 것을 잃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마약 안전지대인 줄 알았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가 많다고 하니 이런 자리를 자주하여 모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단 한번의 호기심으로 꿈도 미래도 사라지고 평생 후회만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보건소식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7월에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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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마약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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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실시
- 충북 증평군은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하여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시행한다.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5백만원(도비 40%, 군비 60%)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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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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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역북초,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 새책 맞이로 즐거운 독서 행사 운영
-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은 6월 26(월)부터 27일(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책 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역북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 책 맞이 독서 행사에서는 새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운영한다.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에서는 ▲새 책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면 꽝 없는 독서 복권 증정 ▲새 책 제목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사위에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상품 증정 ▲도서 연체를 하여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서약서를 쓰고 연체를 없애주는‘너의 죄를 사하노라.’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친구들과 줄을 서서 뽑기도 하고 상품도 받으니 기분 좋고 도서관에 더 자주 오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독서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으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역북초등학교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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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역북초,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 새책 맞이로 즐거운 독서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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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군립도서관, ‘다문화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공부가 공모한 ‘2018년 다문화 서비스지원사업’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4년 4월 1일 개관 당시 다문화자료실 조성 공모사업 선정 이후 5년 연속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도서관을 활용한 상호문화 이해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 1천여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100여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특히,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에 선정된 도내 6개 도서관 중 가장 많은 5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오는 4월부터 △그림책 세상 △전통놀이 △문화 입히기 △핼러윈 데이 등 상호문화이해 프로그램과 인형극 공연 등 국내 적응 지원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700여명의 다문화 및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군민 모두가 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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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군립도서관, ‘다문화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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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 직무연수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초등교원 32명을 대상으로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6월 10일(토) ~ 11일(일) 이틀에 걸쳐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의 실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능력과 학습이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기초학력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 또박또박, 초기문해력검사, REVT(표현 및 수용 어휘력 검사), KOLRA(한국어 읽기검사), K-TOLD(읽기‧쓰기 진단검사), Notion을 활용한 학습이력관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전담교사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적인 진단검사 역량을 익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검사도구를 직접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많은 선생님들이 주말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에 매료되어 강의하는 내내 알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기초학력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전문성이 전남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연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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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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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초등교원 32명을 대상으로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6월 10일(토) ~ 11일(일) 이틀에 걸쳐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의 실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능력과 학습이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기초학력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 또박또박, 초기문해력검사, REVT(표현 및 수용 어휘력 검사), KOLRA(한국어 읽기검사), K-TOLD(읽기‧쓰기 진단검사), Notion을 활용한 학습이력관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전담교사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적인 진단검사 역량을 익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검사도구를 직접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많은 선생님들이 주말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에 매료되어 강의하는 내내 알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기초학력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전문성이 전남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연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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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통합 어울림 체육활동 지원
-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찾아가는 통합 어울림 체육활동’을 특수학급 미설치교(원)에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체육교과와 연계해 8차시의 교육활동으로 구성 지원하였으며, 다름의 가치를 함양하고 어울림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우보초등학교 학생들은 “함께 뛰고 경기하며 친구들과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이해하고 도와 더욱 사이좋게 지내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수권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뛰어 넘어 학생들에게 긍정적 어울림의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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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통합 어울림 체육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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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뷰티디자인과, 뷰티전문가 조향 특강 진행
-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8일 뷰티디자인과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맞춤지원 전공관련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뷰티전문가를 위한 조향”을 주제로 뷰티디자인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뷰티디자인과 특강에서는 향의 종류와 향이 가진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향수를 조향하여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와 함께 스멜링 학습을 통한 향료별 특징을 학습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조향사 직업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조향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졸업 후 진로의 직업군을 폭넓게 바라볼 것을 기대하며 진행됐다. 조덕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공맞춤지원 특강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및 취업역량 향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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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2024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2024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에 새롭게 입학하는 자녀를 둔 중3 학부모가 주요 참석 대상이다. 아울러,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학부모와 교사들도 함께 참석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설명회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고등학교 학교생활 및 대입 연계 진학지도 방안 설명 ▲2024학년도 직업계고, 과학 중점학교, 후기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현장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 학부모들이 주목할 점은 올해 후기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방식 중 2가지 변경 사항이다. 첫째, 후지원 선택학교 수를 60%에서 70%로 조정한다. 둘째, 기존 배정 방식에 학생 거주지에서의 통학 거리 요소를 추가로 반영한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다룰 계획이다. 고등학교 학교생활 및 대입 연계 진학지도 방안 설명에서는 대학 입시 제도의 변화, 고교 학점제 이해 등의 내용과 함께 전반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안내한다. 전기고 중 직업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는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학부모들 주도로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비 학부모들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중점학교(상무고, 조대여고, 풍암고, 보문고)의 경우 현직 풍암고 교사가 직접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과학중점학교 선택의 장점 및 주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등학교 입학전형 개선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얻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왔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 높은 고등학교 입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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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2024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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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스웨덴 낙카교육청, MOU체결
- 충청북도교육청은 스웨덴 현지 시간으로 22일(월) 오전 10시 스웨덴 낙카교육청과 교육 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 교류협약식은 스웨덴 낙카교육청에서 이루어졌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 10명과 낙카교육청 에이나 프란손 교육감, 조나단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체결하는 낙카교육청은 낙카 시청사 안에 교육청이 위치하며, 스톡홀름 지역 최고의 교육청으로 인정받고 있는 교육청이다. 충북교육청과 낙카교육청은 국제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 및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양 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상호협조를 합의했다. 이번 스웨덴 낙카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로 과학‧수학‧정보교육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오는 9~10월 우리 도내 44명의 학생들이 스웨덴 방문을 통해 내실있고 체계적인 ‘충북 노벨 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와 ‘글로컬 영재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충북교육청 방문단은 스웨덴 현지 중․고등학교 방문,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교수 및 학생과의 간담회, 카롤린스카연구소 및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의 연구기관 방문과 전문가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나 프란손(Einar Fransson) 낙카교육청 교육감은 충북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전면 무료․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스웨덴 교육은 학생의 상급학교 선택권을 학생과 학부모가 가지면서 학교 스스로 무한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감 있는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안목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충북의 인재가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로운 일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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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스웨덴 낙카교육청,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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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콜라보 봉사활동 큰 호응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조금 특별한 봉사활동인 일명 ‘콜라보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콜라보 봉사활동이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먼저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자들 참여한 것인데 이번 계명문화대학교 자원봉사단은 20대 학생들과 인생 선배이자 부모님뻘인 성인학습자들이 함께 구성된 것을 비롯해 교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봉사기관 콜라보도 이루어졌다.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현장을 찾은 계명문화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은 성주군자원봉사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축제안내, 운영보조, 체험부스 보조 및 안전관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말이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혼잡한 가운데에도 계명문화대학교 자원봉사단은 젊음의 열정과 세월의 노련함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성주군자원봉사지원센터와도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상호 보완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콜라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계명문화대학교 자원봉사단 인솔자로 참가한 권오범 교수(의료기기과)는 “20대 학생들로만 구성되었던 대학 자원봉사단이 최근 성인학습자가 많이 입학함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서로의 장단점을 활용해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등 시너지효과는 물론이고 한 차원 높은 성숙한 자세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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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똑똑하게 활용하기” GIST아카데미, 5월 조찬포럼 개최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 아카데미가 5월 22일(월)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활용’을 주제로 5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연사로 나선 지스트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는 강연에 앞서 음식을 주문할 때 키오스크나 배달앱 등을 이용하는 무인화 사례를 보여주며 ‘언어 이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Open AI가 작년 말 공개한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를 소개했다. 챗GPT는 머신러닝을 통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미리 학습(Pre-trained)’한 후 이를 문장으로 ‘생성(Generative)’하는 생성형 AI로, 질문을 입력하면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문장으로 대답할 수 있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챗GPT를 잘 사용하기 위한 팁으로는 ▴명료하고 구체적인 지시, ▴모델에게 생각할 시간 주기, ▴반복적인 프롬프트 개발 등을 제안됐다. 아울러 이 교수는 파이썬으로 간단한 UI를 만들어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가 2019년에 이미 Oepn AI에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2021년에도 재투자한 바 있다며 인공지능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GIST아카데미는 비학위과정으로 기술경영아카데미(2010년 개원)와 기후변화아카데미(2016년 개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카데미 동문 및 지역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는 「GIST아카데미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GIST아카데미는 각 분야 경영자들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영전략 등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지역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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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똑똑하게 활용하기” GIST아카데미, 5월 조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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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2023 AI 매치업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영대 평생교육원은 AI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초 ▲빅 데이터 이해와 활용 ▲아두이노 코딩 및 실습 ▲인공지능 기초프로그래밍 ▲자율주행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기업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주민 등이며 교육과정을 70% 이상 이수하면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드론산업 육성,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 운영,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등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4차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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