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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됐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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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어를 중심으로 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3일 2024년 1월 3일 5번째 신규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애서튼”)이다.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리더십과 타인 존중, 그리고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목표이다. 또한 5번째 추가 학교 유치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이번 5번째 국제학교 승인 신청한 애서튼은 과학, 수학에 중점을 둔 학교이다. 국제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개교 목표를 2026년 9월로 잡고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으로 학생 약 1,200~1,7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7년에 SJA(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운영해 오고 있지만, 초등과 중등 일부 학년 입학 정원이 넘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유학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급등하고 있으며, 충원율은 23년도 기준으로 93.7%를 달성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 발전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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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전남교육청, 작지만 ‘강한 학교’ 키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6월 27일(화) 고흥 풍남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敎通’ 자리에서 작은 학교 간 교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전남의 학교 중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비율이 46%인 실정을 고려해 공동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농어촌교육발전지역협의회 △ 지역 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 농산어촌·섬 교육발전특별법 제정 △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 섬지역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연구 대회를 기획해 작은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문화예술과 연계해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기획,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각 시군교육지원청에 공동교육과정 센터를 운영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가고자 한다”며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강소학교들을 키워 전남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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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윤건영 충북교육감, 마약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봉식) 운동장에서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30여 명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폐해에 대한 위험성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단 한번의 마약으로도 모든 것을 잃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마약 안전지대인 줄 알았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가 많다고 하니 이런 자리를 자주하여 모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단 한번의 호기심으로 꿈도 미래도 사라지고 평생 후회만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보건소식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7월에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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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충북 증평군,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실시
    충북 증평군은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하여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시행한다.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5백만원(도비 40%, 군비 60%)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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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용인특례시 역북초,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 새책 맞이로 즐거운 독서 행사 운영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은 6월 26(월)부터 27일(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책 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역북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 책 맞이 독서 행사에서는 새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운영한다.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에서는 ▲새 책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면 꽝 없는 독서 복권 증정 ▲새 책 제목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사위에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상품 증정 ▲도서 연체를 하여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서약서를 쓰고 연체를 없애주는‘너의 죄를 사하노라.’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친구들과 줄을 서서 뽑기도 하고 상품도 받으니 기분 좋고 도서관에 더 자주 오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독서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으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역북초등학교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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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교육 기사

  • 원광대, 조선대와 공동으로 ‘익산 더하기 광주’ 탐방 그램프로 운영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조선대학교가 공동 교양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익산 더하기 광주’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익산과 광주의 역사 및 문화를 탐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60명의 양교 재학생이 5·18 민주 묘지와 옛 전남도청 별관, 양림동 근대역사거리 등 광주지역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원광대 교양교육원 주관으로 익산지역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양교 재학생 60명과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이동순 교수, 원광대 역사문화학과 정성미 교수 등이 함께 했다. 익산지역 탐방은 익산을 비롯해 정읍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해 익산 왕궁리 유적지를 시작으로 미륵사지와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방문했으며, 이번 광주 및 익산지역 탐방은 광주문화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대학과 지역 단체 등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익산지역 탐방을 주관한 원광대 교양교육원장 김윤경(한약학과) 교수는 “양교의 공동 교양교육 과정은 대학과 대학 간에 장벽을 허물고, 지역사회 문화를 지역단체 및 산업체와 함께 협력하여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강좌를 발굴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교양교육원은 기초학습역량과 교육력 신장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의사소통역량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양학습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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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용인한빛초,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도서관 데이트
    용인 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5월 19일(금)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2023 별빛 도서관 데이트 마음의 가치, 학교와 같이’라는 주제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도서관 행사는 본교 교육 목표인 감성채움교육을 연계하여 24가지 품성 덕목으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수준별로 운영하며 1, 2학년은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고양이해결사 깜냥) 외 우리집에 깜냥이 왔어요! 독후활동 프로그램 및 생각이‘통’하고 마음이‘통’하는 마음 빙고 프로그램, 3~6학년은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소리질러 운동장) 외 감정을 연계한 내 마음 이모티콘 및 자녀와 부모의 속마음을 말풍선으로 만들어 사진 찍는 감동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이번 독서프로그램에서는 다다다 다른책 아트: 특별한 책 전시, 작가님들의 응원 손글씨 소통의 벽, 함께 줄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상담교사 및 수석교사와 함께 고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한빛초 이규만 교장은 “별빛도서관데이트 행사는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을 끌어내며, 본교 바른품성 교육과정을 반영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성장하는 학생들로 변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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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전남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5월호’ 발행
    전라남도교육청이 발행하는 전남교육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5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은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도교육청이 연중사업으로 추진하는 학생중심 영산강 생태환경 탐구활동이 핵심이다. 나주시 노안남초‧영산포여중‧빛가람중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연재 중인 ‘전남의 지질여행’은 지리산과 월출산을 다뤘다. 지리산은 물이 풍부한 반면 월출산은 물이 부족한 이유, 영산강과 섬진강의 차이 등을 ‘지질’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번 호로 3회차를 맞은 지질여행은 전남의 ‘땅’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 전남 출신의 공익활동가, 문화예술인을 만나 인터뷰하는 ‘사람’ 코너의 주인공은 영화 <다음 소희>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다. <도희야>, <다음 소희> 등을 연출해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정 감독은 유년기를 화순에서, 청년기를 여수(여수여고 졸업)에서 보냈다. 지난 4월 2023. 백상예술대상에서 <다음 소희>로 영화각본상을 받았다. 학교 안팎의 주목할 만한 활동을 다루는 <함께 꿈꾸는 우리>는 △ 강진 대구초의 특색있는 재난안전교육‘E.X.I.T’ △ 화순만연초의 그림책 동아리 ‘만연사서함’ 의 활동을 취재해 실었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전남’과 ‘교육’ 두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직접 취재해 편집하는 글과 사진의 비율이 70%를 넘는 등 현장감이 돋보인다. 발행한 지 4년 째가 되면서 전남의 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에 친숙한 ‘월간 매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웹진(전남교육소식 www.newsjn.kr), 전남교육 카카오톡 등을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구독 가능하다. 추가로 구독을 원하는 사람 및 기관은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 061-260-0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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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광주시교육청, 제9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5월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9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총회는 당초 25일로 예정돼 있었다.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5·18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5·18 기념식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정을 18일로 조율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다. 대정부와의 소통 협력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18일 협의회에서는 17개 시·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 CCTV와 CCTV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설치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 개정 요구와 학원 등록신청 시 교습대상란 추가 요청 등 8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논란이 됐던 ‘교복 담합’ 사안과 관련, 기타 협의 발언을 통해 교육청 간 공동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총회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고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은 안건 심의에 앞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다짐하기 위한 손도장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날인 19일에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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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충북교육청, 도내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과 간담회 실시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충청북도경찰청 길재식 여성청소년과장을 포함한 도내 학교전담경찰관(SPO) 19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를 겪은 이후 학교 현장에 학교폭력 발생이 증가하여 학교폭력전담경찰관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가 필요한 시기에 소통하는 자리를 기획하게 되었다. 도내 학교전담경찰관은 총 35명으로 지역의 관할 학교에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중대한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방문하여,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학부모 인식 개선 방안 ▲학교전담경찰관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의 긴밀한 업무 협력 방안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 배치 요구 등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논의 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공감과 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경찰청과 학교전담경찰관에 노고에 감사드리고, 간담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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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진천군, 책 읽는 진천만들기…올해의 '책’ 선정
    충북 진천군은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음)’, ‘섬, 1948(심진규 지음)’, ‘디다와 소풍요정(김진나 지음)’ 총 3권을 ‘2023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군민추천 도서 130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도서 선정, 주민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일반․청소년․아동 부문 각 1권씩 최종 ‘2023 진천의 책’을 선정했다. 일반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의 장편소설로,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시간을 현재적 배경으로 다루고 있으며, 장례식장에서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따라가며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의 질곡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책이다. 청소년부문 선정작은 심진규 작가의 ‘ 섬, 1948’로, 이 책은 오랜시간 왜곡되고 외면됐던 제주4․3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며, 해방 초기 제주에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역사 소설이다. 특히 이 책은 현재 진천 상신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지역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진천군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아동부문 김진나 작가의 ‘디다와 소풍요정’은 엄마, 아빠, 디다 3인 가족이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단면으로 잘라 각각 2편에 담은 이야기 책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는 가족의 모습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이 책은 제5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군은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10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제2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과 ‘2023 진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천의 책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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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학교시설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한다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남는 학교 공간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 및 자치단체 업무관계자,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였다. 교육부 교육시설과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장과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6월 중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교육청-지자체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 체결 및 희망 지역의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8월중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설치 대상 부지의 입지 적정성 및 기존 학교시설과의 관계,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정책과의 연계성, 사업추진 의지 및 지자체·교육청간 협력 의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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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국공립⋅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11일과 12일 동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차승환) 및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순복)와 ‘지역의 교육 및 생애주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교육, 생애주기 프로그램 자문 및 양육자에 대한 교육 등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대문구 교육 ‧ 문화 발전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보급 협력,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위한 교류 협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자원의 공동활용 및 인적 ‧ 물적 협력, 상호 보유한 자원 및 서비스 이용 지원, 기관 운영에 관한 자문 및 홍보 등이다. 협약식에는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경욱, 동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차승환, 동대문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순복 등이 참석했다. 동대문구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는 동대문구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 교육은 물론 ‘멘토⋅멘티제’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구를 지원해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동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동대문구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교류하고 협력하여 ‘문화로 성장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지역의 교육·문화발전은 물론, 지역 어린이집 알리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서강대학교 국제봉사동아리 AIESEC,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맺어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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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용인특례시 샘말초, 학부모초청 방과후 공개수업 주간 운영
    용인특례시 샘말초등학교(교장 김혜경)는 5월 15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학부모초청 방과후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한다. 샘말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줄어들었던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3년 만에 학부모를 직접 초청해 자녀들이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더욱 가까이에서 참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개수업 주간에는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뿐 아니라, 평소 방과후 수업을 궁금해했던 학부모들도 직접 참관할 수 있어서 학부모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과후 공개수업은 샘말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요리, 컴퓨터, 방송 댄스 등 총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업 활동 공개 후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추후 학습 방법을 개선하여 방과후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샘말초등학교 김혜경 교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활동 공개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긴밀한 교육적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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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인천시 "공공의료 강화위해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필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상임대표 박종태, 황규철, 이하 범시민협의회)는 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필수분야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의료 취약 지역에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 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서명 캠페인을 선포하고, 전 시민의 관심과 지지,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공의대는 무엇보다 공공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에 있어야 공공의료 강화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도시로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 도서지역 등 공공의료 확충,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은 강화, 옹진 등 섬 지역 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의료인력이 부족해 지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대 신설, 제2인천의료원 설립,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영종지역 국립대학병원 유치 등을 민선8기 공약사항에 포함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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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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