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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됐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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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어를 중심으로 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3일 2024년 1월 3일 5번째 신규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애서튼”)이다.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리더십과 타인 존중, 그리고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목표이다. 또한 5번째 추가 학교 유치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이번 5번째 국제학교 승인 신청한 애서튼은 과학, 수학에 중점을 둔 학교이다. 국제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개교 목표를 2026년 9월로 잡고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으로 학생 약 1,200~1,7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7년에 SJA(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운영해 오고 있지만, 초등과 중등 일부 학년 입학 정원이 넘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유학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급등하고 있으며, 충원율은 23년도 기준으로 93.7%를 달성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 발전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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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전남교육청, 작지만 ‘강한 학교’ 키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6월 27일(화) 고흥 풍남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敎通’ 자리에서 작은 학교 간 교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전남의 학교 중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비율이 46%인 실정을 고려해 공동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농어촌교육발전지역협의회 △ 지역 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 농산어촌·섬 교육발전특별법 제정 △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 섬지역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연구 대회를 기획해 작은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문화예술과 연계해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기획,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각 시군교육지원청에 공동교육과정 센터를 운영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가고자 한다”며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강소학교들을 키워 전남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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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윤건영 충북교육감, 마약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봉식) 운동장에서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30여 명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폐해에 대한 위험성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단 한번의 마약으로도 모든 것을 잃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마약 안전지대인 줄 알았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가 많다고 하니 이런 자리를 자주하여 모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단 한번의 호기심으로 꿈도 미래도 사라지고 평생 후회만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보건소식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7월에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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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충북 증평군,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실시
    충북 증평군은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하여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시행한다.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5백만원(도비 40%, 군비 60%)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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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용인특례시 역북초,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 새책 맞이로 즐거운 독서 행사 운영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은 6월 26(월)부터 27일(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책 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역북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 책 맞이 독서 행사에서는 새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운영한다.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에서는 ▲새 책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면 꽝 없는 독서 복권 증정 ▲새 책 제목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사위에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상품 증정 ▲도서 연체를 하여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서약서를 쓰고 연체를 없애주는‘너의 죄를 사하노라.’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친구들과 줄을 서서 뽑기도 하고 상품도 받으니 기분 좋고 도서관에 더 자주 오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독서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으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역북초등학교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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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교육 기사

  • 작은도서관 작지만 놀라운 기적을 만드는 전태근 목사(주뜻교회)
    작은 도서관은 대형 도서관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독서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공간이다. 대형 도서관에 비해 소규모이지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책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개인적인 관심사나 취미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찾아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교회가 미래 세대를 길러 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작은 도서관'이구나! 생각의 전환을 한 전태근목사(예장통합교단 주뜻교회)는 교회 부흥의 소망을 지역 주민들의 니즈와 접목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전국을 돌면서 '10평으로 부흥의 기적을'이라는 구호 아래 열정적으로 작은 독서실 세미나를 열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며, 소설,역사,과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보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목사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어학습 '스토리윙'으로 (휴대폰으로 터치하면서 손쉽게 원어민 강사의 발음을 따라하는 학습을)통해 학부모와 아이가 만족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영어교육 프로그램 'Alpha Tong Plus' 작은 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뿐 아니라, 독서토론 모임, 문화예술 강좌, 어린이 체험학습 영어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태근목사의 뜨거운 세미나의 열풍으로 전국의 교회에서 작은도서관 사업을 설명해 달라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문의 전태근목사 010-6292-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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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기초학력․학습역량강화 올해 역점사업 점검 지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주간공감회의에서 기초학력과 학습역량강화 등 올해 역점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생태 문해력 함양,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사회정서학습(SEL) 확대, 1,000명의 학습코칭단, ‘학습성공’ 지원체제 강화 등 올해 7개 역점사업과 23개 역점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다양한 역점사업 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역량 강화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인천 교육이 추진하는 방향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라며 “역점사업 모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수시로 진행과정을 확인하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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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 가족과 함께하는 수·과학 캠프 운영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이하 수·과학실)은 지난 26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수·과학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과학 가족 캠프에서는‘밤하늘 보석 찾기’, ‘야구와 수학! 세이버메트릭스’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인천 관내 학생 30가족 100명이 참여했다. ‘밤하늘 보석 찾기’는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하와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달, 별, 금성, 화성 등을 직접 관측했다. 또한, ‘야구와 수학! 세이버메트릭스’는 야구에 담긴 수학적 계산과 분석에 대해 배워보고, SSG랜더스 야구 경기를 직관하였다. 참여자 및 가족들은 “학교나 다른 곳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은 항상 새롭고, 재미있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같다. 가족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과학실은 매달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모집·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구립도서관, 도서 지역 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하여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수봉 센터장(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학교에서는 다루기 힘든 장비와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변화를 선도하여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수·과학실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은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incheon-mathscience.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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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한불교육문화교류협회 방문..한국어 확산 현황 살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프랑스 파리 국제 대학촌(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 CIUP) 한국관을 1일(현지시간) 방문해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대한 현황을 살폈다. 파리 국제 대학촌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들었으며 현재 150개 국적의 학생 12만 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고, 한국관은 2014년 한불협약 체결에 따라 2018년 개관했다. 도 교육감은 이곳에서는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현황과 ‘프랑스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발표를 들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한국어 교육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프랑스 내 학교 중 한국어를 개설한 학교는 2018년에는 17개교였으나 2023년 60개교로 3배나 증가했다. 대학 내 한국학(어)과도 12개교로 확대됐다. 이어 미래 교육의 트랜드를 살피는 ‘에꼴 42’에 대해 이동민, 유은미 학생이 발표했다. 에꼴 42는 2013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하며. 교재와 교수와 없는 3無 학교로 자기 주도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기관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재 “최근 프랑스 교육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프랑스와 국제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교육의 장점을 인천 교육에 반영해 인천 교육이 세계 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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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충북교육청-충북문화재단-서원대, 학교예술교육 발전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문화재단, 서원대학 3기관은 27일 충북교육청에서 도내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충북 학교-지역 연계 학교예술 교육의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 기관은 ▲학교-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협력‧지원 ▲학교예술교육 사업모델 개발 및 활용 협력 ▲학교예술교육 상호 자문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대학 연계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협력 ▲각 기관 학교예술교육 사업 참여 및 홍보 협조 ▲기타 학교예술교육 상호 발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도교육청·교육문화원·중원교육문화원·10개 교육지원청 16명과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서원대학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립미술관 등 5개 기관에서 각 1명씩 예술교육 담당자 총 21명이 학교예술교육발전 실무협의체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창의예술교실, 테마가 있는 자연예술학교, 학생주도예술동아리 등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이 지역과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전문예술인, 대학과 협력하여 소규모학교 대상 교사-예술가 협력 프로젝트,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도내 예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충북형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전문 예술인이 예술교육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와 예술인이 함께 충북형 학교예술교육의 모델이 개발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민 서원대학 총장은 “5년여 동안 운영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적 자원과 예술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내 예술교육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인공지능이나 챗GPT 기사로 가득한 시대를 맞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학교예술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다.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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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조선대 지역인문학센터, ‘함께 걸어 좋은 길’ 성과발표회 개최
    조선대 지역인문학센터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한 8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대(총장 민영돈)는 최근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함께 걸어 좋은 길’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선대 이영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운영한‘함께 걸어 좋은 길’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함께 걸어 좋은 길’은 광주의 역사유적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아시아 음식과 놀이문화, 하나가 되는 음악 등을 통해 서로의 마음과 바라보는 시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8개월 간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광주 시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하나센터, 광주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광주이주민지원센터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선대 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함께 걸어 좋은 길 2’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간에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민, 이주민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경험하고 글로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024년에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플로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란 교수는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어우러져 함께 한 시간이라 더 뜻깊고 즐거웠으며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쏟아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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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광주시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24일 동림초와 매곡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을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예술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전문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극 ▲댄스 ▲크로스오버 ▲팝페라 ▲실용음악 ▲클래식 ▲오페라 ▲퓨전국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전문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이어 학교 현장에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학교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학교가 선택한 프로그램과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초 80교, 중 35교, 고 11교, 특수 2교 대상 공연 프로그램 124개, 전시프로그램 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인 동림초와 매곡초는 학생들에게 멋진 예술체험의 기회를 학교에서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을 담아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반응도 무척 뜨거웠다. 교사들은 “클래식 음악회지만 학생들이 같이 참여하고 직접 노래 부를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구성돼 교사∙학생 모두에게 행복한 공연이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접하기 힘든 성악 및 플루트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와 음향 효과로 멋진 공연이 됐다”, “관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참 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분야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100교 이상의 확대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학교에서 직접 즐기고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감성의 힘을 지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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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AI 시대, 예술의 정의를 논하다” GIST아카데미, 4월 조찬포럼 개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 아카데미가 4월 24일(월)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기반 예술 창작: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4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연사로 나선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여운승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의적인 작업까지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인간만의 창조적 활동으로 생각되었던 ‘예술 창작’ 역시 인간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도 AI 기술을 적용하면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예술 창작의 주체였던 인간이 이제 그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까지 증명되고 있다. 여 교수는 예술이 더 이상 인간 고유의 영역이 아닌 오늘날, 예술 창작에 있어 인간이라는 존재가 AI로 대체될 수 있다면 앞으로 예술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의문점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또한 “온전히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준비”가 논점이라며, 새로운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예술을 새롭게 정의하고 예술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GIST아카데미는 비학위과정으로 기술경영아카데미(2010년 개원)와 기후변화아카데미(2016년 개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카데미 동문 및 지역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는 「GIST아카데미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GIST아카데미는 각 분야 경영자들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영전략 등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지역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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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단재교육연수원, 놀이교육지원센터‧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이 13일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두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북도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북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약 59억 원을 들여 옛 대소원초등학교 터에 부지면적 35,705㎡, 연면적 4,079㎡ 규모로 설립되었다. 9개의 실내 놀이 공간, 4종의 실외 놀이시설, 6개의 학부모 연수 공간으로 구성된 2개 센터와 별도의 식당, 강당 등을 갖췄다. 두 센터는 지난해 9월 말 준공 후 약 6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틀을 다지며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했다. 놀이교육지원센터는 전래놀이, 세계놀이, 흙놀이, 메이커놀이, 책놀이, 자연놀이, 몸놀이, 요리놀이, 보드게임, 레고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학교 대상(평일 운영), 초등학생 개인 또는 가족 대상(토요일, 방학 운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 대상 놀이 연수, 놀이 자료 개발 보급 등으로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놀이 수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학부모의 힐링‧성장 프로그램,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 등 학부모의 참여‧배움‧소통을 적극 지원한다. 학부모의 성장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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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2023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푸른코끼리’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대상 실시
    푸른나무재단은 지난달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개 시 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올해 총 7,605학급이 접수됐으며, 매년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는 작년 대비 약 6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에서 실시한 2022 전국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이 31.6%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익명 SNS앱, 랜덤채팅, 배달서비스, 중고거래 등 청소년이 이용하는 대다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사이버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 담당 연구원은 신청접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최근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 급증 현상과 올해 4년차를 맞이한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UN 국제활동 및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국내 학교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외 국제학교에서도 신청 문의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올해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지난 10일(월) 인천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600학급, 총 20,000여 명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은 사전학습(2차시)-현장교육(4차시)-사후학습(1차시) 총 7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로메시지 작성, 딜레마토론 등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친사회적 역량(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 강화 체험형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2020~2021년 건국대학교 교직과 박종효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사이버폭력 진단검사 척도를 활용하여 사전검사, 사후검사, 추수검사 총 3번의 검사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실시한 2022년 푸른코끼리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효과성 분석 연구에서는 예방교육 참여자 중 수집된 1,499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육의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 참여 전과 후를 비교한 주요결과는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 18% 감소, 사이버폭력 방어 행동 12% 증가, 친사회적 역량 2.7% 증가, 사이버폭력 대처효능감 1.4% 증가로 나타났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의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NGO다.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증가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사랑의열매-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추진 중이다. 푸른코끼리는 사이버폭력 신고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상담·회복 지원 ▲예방문화 확산 ▲법률 및 정책 제안 ▲국제적 폭력예방 연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폭력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푸른코끼리 앱을 설치하여 비폭력지지선언에 함께 할 수 있으며, 다음달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사이버폭력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는 1588-9128(전국 학교·사이버폭력 상담전화) 또는 푸른코끼리 어플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상담 및 도움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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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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