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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시작”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며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됐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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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신설 되나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어를 중심으로 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3일 2024년 1월 3일 5번째 신규 국제학교 설립 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애서튼”)이다.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 리더십과 타인 존중, 그리고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목표이다. 또한 5번째 추가 학교 유치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이번 5번째 국제학교 승인 신청한 애서튼은 과학, 수학에 중점을 둔 학교이다. 국제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개교 목표를 2026년 9월로 잡고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으로 학생 약 1,200~1,700명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7년에 SJA(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운영해 오고 있지만, 초등과 중등 일부 학년 입학 정원이 넘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유학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제주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급등하고 있으며, 충원율은 23년도 기준으로 93.7%를 달성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 발전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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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전남교육청, 작지만 ‘강한 학교’ 키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6월 27일(화) 고흥 풍남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敎通’ 자리에서 작은 학교 간 교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전남의 학교 중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비율이 46%인 실정을 고려해 공동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농어촌교육발전지역협의회 △ 지역 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 농산어촌·섬 교육발전특별법 제정 △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 섬지역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연구 대회를 기획해 작은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문화예술과 연계해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기획,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각 시군교육지원청에 공동교육과정 센터를 운영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가고자 한다”며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강소학교들을 키워 전남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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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윤건영 충북교육감, 마약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봉식) 운동장에서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30여 명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폐해에 대한 위험성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단 한번의 마약으로도 모든 것을 잃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마약 안전지대인 줄 알았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가 많다고 하니 이런 자리를 자주하여 모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단 한번의 호기심으로 꿈도 미래도 사라지고 평생 후회만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보건소식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7월에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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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충북 증평군,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실시
    충북 증평군은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하여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시행한다.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5백만원(도비 40%, 군비 60%)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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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용인특례시 역북초,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 새책 맞이로 즐거운 독서 행사 운영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은 6월 26(월)부터 27일(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책 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역북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 책 맞이 독서 행사에서는 새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운영한다.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에서는 ▲새 책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면 꽝 없는 독서 복권 증정 ▲새 책 제목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사위에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상품 증정 ▲도서 연체를 하여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서약서를 쓰고 연체를 없애주는‘너의 죄를 사하노라.’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친구들과 줄을 서서 뽑기도 하고 상품도 받으니 기분 좋고 도서관에 더 자주 오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독서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으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역북초등학교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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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실시간 교육 기사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서울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 운영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연중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교과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 ‘동그라미학교’를 운영한다. 동그라미학교는 출석을 통해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이 인정되는 인가형 대안학교로 특성화교육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대안교과(제과·제빵, 바리스타, 슈가아트 등)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그라미학교 수료 학생은 “동그라미학교에서 교과수업도 좋았지만,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활동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나의 꿈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자격증 취득을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수시로 친구관계 또는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는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상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대안교육팀(02-2265-0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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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연계 학생 독서프로그램 지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위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8교에 학생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 독서프로그램은 용인교육지원청과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공동 협력사업으로 기획 전 수요조사부터 학교도서관 담당자 의견청취 및 협의회를 거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활동은 국어 독서 단원과 연계하여 작가특강, 연극 놀이, 그림책 큐브 만들기, 독서토론, 낭독공연을 운영한다. 진로와 연계한 휴먼 북 라이브러리는 유튜브 PD, 동물 매개 치료사, 성우, 웹툰 작가, 컬러테라피스트, 마술사의 총 6개 직업군의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하여 직업 소개 및 체험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권대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교수-학습지원 센터 역할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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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참가단체(학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에 참여할 청소년 단체 및 학교를 모집한다.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 예정인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정당한 노동자 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사업담당자 권도희(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활성화된 현재 근로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나 어려운 상황을 직면했을 때 노동인권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관내 14세~24세 청소년이 소속된 단체 및 학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46-5434)로 문의 또는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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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등학교 210교, 중학교 105교 등 총 315교 세계시민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의 방향과 개념 ▶초‧중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학년과 학교급별 성취기준에 맞춰 인천 지역자원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실시간 채팅창으로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 61교를 선정하고 연간 최소 68회 이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 전체 초등학교 81%(210교)와 중학교 74%(105교)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별 특색있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변혁적 역량이 필요한 시대에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이야말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가장 최선의 교육방안”이라며 “글로벌 학습도시 인천의 지역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지구촌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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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충북교육청, 깨끗한 무심천 만들기 '앞장'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약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심천 체육공원부터 운천 5호 공원 인근까지 약 1.3km를 걷고 달리며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무심천에 나와 ‘쓰담달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계획하였다.”며, “올해는 실내․외 마스크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이 하는 봄으로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화사한 무심천 벚꽃을 거닐며 삶의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18일에도 청주시민이 자주 찾는 상당산성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직원과의 소통과 힐링의 시간까지 갖는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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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실태조사보고서’ 발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사립학교교직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재직자 및 연금수급자 3791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사립학교교직원 가입자 실태조사’를 지난해 9월부터 11월 3개월간 실시했으며 이를 최종 분석한 기초통계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립학교교직원의 연금제도 및 연금개혁에 대한 인식조사를 필두로 삶의 만족도, 수급자의 경제활동 등 사회경제복지 전분야를 망라한 국내 최초의 교직원 실태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그간 연금개혁에서 주로 설득의 대상이었던 가입자가 연금개혁의 주체로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결과는 조사에 참여한 교직원의 65.3%가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찬성자 중 77.5%가 점진적인 개혁, 22.5%가 대폭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교직원의 약 60%가 사학연금 급여가 본인의 노후생활비의 40~70%만을 충족할 것이라고 응답함으로써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적정 소득대체율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보고서 발간에 즈음해 주명현 이사장은 “향후 ‘사립학교교직원 실태조사’가 보다 심층적인 조사 결과를 축적할 수 있는 다년간의 조사로 발돋움해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통계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얻은 교직원의 의견과 연금개혁 등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학연금은 앞으로 공적연금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재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금개혁 원칙과 방향성에 맞춰 사혁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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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GIST, 부작용 줄이고 활용도 높인 수화젤 기반 생체 이식형 전극 개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은 주사로 주입할 수 있고 수명을 조절할 수 있는 생체 이식형 전도성 수화젤을 제작했다. 연구팀은 수화젤 기반의 생체 이식형 전극을 개발해 절개 없이 주사로 주입함으로써 감염 위험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분해 속도를 조절하여 전극의 수명을 제어했다. 이식형 생체전극은 정밀한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심부 뇌 자극, 만성 통증 완화를 위한 척수 자극 등 선별적 전기 자극이 가능하며, 생리적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특정 조직에 표적 약물을 전달하는 복합형 전극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반면 기존 이식형 생체 전극은 절개 시술에 따른 상처, 감염 등 부작용이 생기거나 금, 백금과 같은 전도성 생체재료 이식 시 조직 손상 또는 극심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으며 이식 및 제거 시 수술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클릭 화학 반응을 사용하여 생체전극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사형 전도성 수화젤의 경우, 곡면이나 조밀한 조직 내부에서 등각 접촉이 가능하다. 생분해성은 수화젤의 고분자 골격의 종류에 따라 분해 정도를 조절했으며, 생체 내에서 가수분해가 가능하도록 고분자와 안정적인 고분자를 사용했다. 이 수화젤은 기존 금속 기반 생체 전극과 비교해 절개 없이 주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 및 생체 적합성 측면에서 생체 신호 측정에 더 유리하여 3배 이상 높은 감도로 근전도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30 kPa의 기계적 특성과 20 mS/cm 정도의 전도도를 보이며 생체조직과 유사한 부드러운 특성과 생체 신호를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수준의 전기적 특성을 지닌다. 연구팀이 개발한 수화젤은 분해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1) 분해성 수화젤의 경우, 주입 직후에는 고감도로 근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었고 체내에서 분해된 후에는 신호가 측정되지 않았으며 또한 7일 이내에 완전히 분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비분해성 수화젤은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체내에서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남아있었으며, 최대 3주 동안 생체 전극으로 기능했다. 이재영 교수는 “기존 이식형 생체 전극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어 가능한 분해성, 안정성 및 주입성을 가진 전도성 수화젤을 제작했다”며 “향후 금속 기반의 전극을 대체해 인체에 활용될 수 있는 더욱 효율적인 생체 이식형 전극이나 조직 재생의 스마트 전극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스트 이재영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스몰(Small)’에 2023년 2월 24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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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스마트학습」 단기강좌 수강생 모집
    평택시평생학습센터의 「스마트학습」 단기강좌에서는 비대면·디지털화 사회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가상공간 지식확장을 위한 ‘메타버스 탑승하자!’ 과정의 수강생을 3월 17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모든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사회, 경제, 문화, 의료분야 등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많이 활용되고 있어 가상공간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에 대한 학습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과정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산업과 활용현황에 대한 이론과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평택5로 220, 남부복지타운 2층) 방문 또는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learning/main.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운영팀(031-8024-2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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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전남교육청, 위기학생 상담 지원 관리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위기 학생 상담 지원 및 안전망 구축 등 효율적인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14일(수)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지원 및 지속적인 관리 방안 마련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응급 심리지원 내실화 계획 및 2023. 위기 학생 신호등 지원 시스템을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위기학생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위기 지원을 통해 위기사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Wee센터 실장들은 지역 내 위기학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학생 학부모 상담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응급심리지원팀을 구성하고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응급심리지원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위기학생 지원에 촘촘한 안전 관리망을 구축하고 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위기 학생 발생에 즉각적ㆍ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귀하다,”면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원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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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호산대,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산학협력단이 최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위탁사업인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산업’에 선정됐다. 호산대학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부문에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늘 4월부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하여 대학 내 다양한 실습공간에서 매주 월요일 △ 컴퓨터활용 △ 생활공예 △ 미술치료 등을 총 12회에 걸쳐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우리나라는 장애인 자립의 사각지대라고 할 만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취업에 취약성을 보인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호산대는 올해부터 특수직업재활과를 신설하여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발달재활과 직업재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특수직업재활과 신설과 함께 이번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친자연적이 캠퍼스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인간존중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교육복지와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통하여 사회통합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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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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