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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우승 달성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전라남도 일원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10회 연속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828명(선수 1764명, 임원 및 관계자 2064명)이 17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521명(선수 247명, 임원 및 관계자 274명)이 참가해 금메달 80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48개 등 총 18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10회 연속으로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충북으로 총 149개의 메달(금 48, 은 48, 동 53)을 획득했고, 3위는 충남으로 총 134개의 메달(금 46, 은 43, 동 45)을 차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축구, 탁구, e스포츠, 플로어볼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플로어볼 종목에서는 4연패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고, 축구에서도 2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개인 종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경기도 선수단에서는 18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5관왕 2명, 4관왕 1명, 3관왕 4명, 2관왕 11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각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위상을 높였다. 10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은 경기도 선수단의 뛰어난 실력과 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다. 앞으로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더 많은 우수 선수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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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5-19
  • 인도네시아, 기니에 패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기니에 0-1로 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치러졌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달 초 열린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에 배정된 3장의 올림픽 직행 티켓 중 하나를 확보하지 못했다. 대회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에 연이어 패하며 결국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기니와의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인해 기니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며, 후반에도 또 다른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았다. 신태용 감독은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다가 연이어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퇴장 후에도 신 감독은 벤치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갔고, 이에 인도네시아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인해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는 결국 패배를 막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올림픽 본선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기니는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4위에 오른 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으며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이후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기니의 마지막 파리행 티켓 확보로 이번 올림픽 남자축구에 참가할 16개국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번 올림픽에는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모로코, 이집트, 말리, 뉴질랜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기니 등이 출전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9대회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은 3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관전만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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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5-10
  • 2024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18일과 19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 행사는 2014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되어, 매년 국내외에서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을 불러 모으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관중 수를 기록하며, 이 대회의 인기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올해 대회는 특히 다양한 클래스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슈퍼 6000 클래스,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루벡스 M 클래스 등이 열린다. 슈퍼 6000 클래스는 이번 시즌 유일한 피트 스톱 레이스로 진행되며, 급유와 타이어 교체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 레이스에서 승리하면 최대 5점의 추가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래디컬 컵 아시아는 세 종류의 레이싱 차량(SR1 XXR, SR3 XXR, SR10 XXR)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특히 SR10 XXR은 최대 출력 425마력과 최대 토크 52.5kg·m를 자랑하는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차량은 공차 중량이 약 725kg으로 매우 가볍고, 제로백 시간은 단 2.4초에 불과하다. 코리아 트로페오 바이크 대회도 주목할 만하다. 이 대회는 슈퍼스포츠 400 클래스에서 20여 명의 프로 라이더들이 참가하며, 인기 바이크 유튜버 류석도 프로 라이더로 참여한다. 류석은 약 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의 레이싱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의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디지털 중계는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TV 생중계는 19일 오후 1시 40분부터 KBS2에서 방송된다. 이번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외 드라이버들이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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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류현진, 12년 만에 KBO 통산 100승… 수비 불운 속에서도 꾸준한 도전
    류현진(37·한화)이 12년 만에 KBO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469개)를 기록 중인 최정(37·SSG)과의 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봉쇄하며 이룬 성과다. 그러나 시즌 평균자책점이 5.21로 5점대를 유지하며 류현진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38이닝을 던지며 피안타율은 .270으로 리그 평균 수준이지만, 장타 허용이 적어 피장타율은 .316으로 높지 않다. 대부분의 안타가 단타로 땅볼로 빠지는 안타가 유독 많다. 류현진은 1루수와 2루수 사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들이 많아 땅볼/뜬공 아웃 비율 4위(1.50)에 올랐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설 때 한화의 수비는 38이닝 동안 실책 5개를 저질렀다. 그 중 4개가 내야에서 나왔으며, 실책 이후 실점이 4번이나 발생했다.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인 FIP가 3.51로 7위인 반면 실제 평균자책점은 5.21로 22위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류현진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거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플레이 타구의 안타 비율인 BABIP(.333)도 규정이닝 투수 25명 중 9번째로 높다. 과거에 류현진은 압도적인 구위로 삼진을 잡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했지만, 현재는 확실히 삼진 잡는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 류현진은 이에 대해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며, “코스 안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장타는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앞으로 적절한 운이 따를 수 있고, 성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 한화의 최원호 감독도 “현진이가 나올 때마다 수비에서 문제가 계속 발생했는데 야수들도 수비에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며, 100승 달성 후 야수들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5일 광주 KIA전에 선발 예고되었던 류현진은 우천 취소로 인해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시즌 3승에 도전하며, 9위까지 떨어진 한화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류현진이 이 경기에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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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대결, 김민재, 정우영 맹활약…슈투트가르트, 뮌헨 제압
    대한민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소속팀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패하며 리그 2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국 대표팀 공격수 정우영(25·슈투트가르트)이었다. 그는 결정적인 헤더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우승을 놓쳤을 뿐만 아니라, 2위 자리를 지키는 것도 불안해졌다. 현재 뮌헨은 22승 3무 7패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지만, 이날 3위 슈투트가르트에 패하면서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부진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었다. 이에 명예 회복이 필요했고, 다행히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태클 2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등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공중볼 경합에서도 4차례 모두 승리해 성공률 100%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도 91%로 높았다. 덕분에 김민재는 3실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평점 6.92를, 소파스코어는 평점 7.0을, 풋몹은 평점 6.5를 부여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슈퍼조커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후반 27분 교체로 들어간 정우영은 1-1이던 후반 38분에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월드 클래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도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이는 정우영의 시즌 첫 골이기도 했다. 지난 해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그는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골을 넣은 후 정우영은 두 팔을 벌리며 슈투트가르트 팬들을 향해 뛰어가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볼터치 17회, 패스 성공률 92%, 태클 1회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정우영은 평점 7.34를, 소파스코어는 평점 7.6을, 풋몹은 평점 7.7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슈투트가르트의 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가 전반 29분에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37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의 36호 골이자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기록한 골이었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38분 정우영의 헤더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정우영의 골을 도왔던 음붐파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결과적으로 슈투트가르트가 뮌헨을 잡고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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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배준호,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 선정…데뷔 시즌 대활약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주역으로 유럽의 관심을 받았던 배준호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부터 그는 팬들이 선정한 2023~2024시즌 스토크시티의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스토크시티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팀 동료 바우터르 뷔르허르를 제치고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낸 그는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배준호는 스토크시티의 잔류를 이끌어냈고, 이날 브리스톨시티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시티로 이적해 4년 계약을 맺었다. 배준호는 지난 9월 3일 프레스턴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초기에는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그는 대부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의 영리하고 민첩한 움직임은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배준호는 기존의 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과감한 압박과 적극적인 수비에 가담했고,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스토크시티는 팀 전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많이 사용했는데, 배준호는 이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그는 볼을 직접 빼앗아 역습의 고리를 만들고, 상황에 따라 직접 볼을 운반하면서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스토크시티의 주요 공격루트로 활약했다. 배준호는 2월 25일 카디프시티와의 34라운드에서 데뷔골을 기록했고, 3월 3일 미들즈브러와의 35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배준호는 2∼3월 스토크시티 '이달의 선수'로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배준호는 챔피언십에서 37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고, FA컵을 포함해 총 39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첫 시즌 인상적인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배준호의 한 가지 아쉬움은 U-23 아시안컵에 발탁되었지만, 스토크시티가 강등 위기였던 상황에서 끝내 합류하지 못한 점이다. 스토크시티는 강등을 면했지만, 한국 축구는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배준호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배준호의 대활약은 스토크시티 팬들뿐만 아니라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앞으로 EPL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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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5-04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이승우·지동원 등 수원FC 선수들, 장애인 봉사에 총 출동
    수원FC 간판스타인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 30여 명과 강문식 이사장, 최순호 단장, 김은중 감독 등 임직원들이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장애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조별로 나눠 복지관 대청소, 장애인과 산책하기 등 봉사에 나섰다.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돕기도 했다. 지동원 선수는 식사 중인 장애인에게 직접 젓가락으로 반찬을 옮겨주면서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이밖에 최순호 단장 등을 비롯한 선수와 직원들은 경기대 풋살경기장에서 장애인들과 가벼운 운동을 즐겼다. 지동원 선수는 “단체로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고 서툴렀다.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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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3-20
  • [포토] 여름날의 '북한산' 등산
    북한산을 걷다 보면 마음도 시원해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생수 마시면서 쉬엄쉬엄 올라가고 내려가고, 산 위에서 사진도 찍었다. 오랫만에 산과 함께하는 좋은 하루였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8-08
  • 익산시 홍보대사 프로골퍼 박현경, 2,000만원 기탁
    박현경 프로골퍼 (한국토지신탁, 23세)가 지난 18일 지역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현경 프로골퍼는 “생활고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익산의 홍보대사인 박현경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경 선수는 평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서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초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고, 작년에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 2,350여 만원을 모현동 저소득 청소년 가구 117세대에 지원했다. 또한 아버지와 패밀리 골프대항전에서 우승한 성금 500만원을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주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본격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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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3-07-26
  •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경산시리틀야구단&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 공동우승!
    ‘2023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대야구장 등 총 4개 구장에서 진행됐는데, 경산시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시장, 감독 서상우)과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감독 신춘식)의 공동우승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추최하며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경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의 리틀야구 명문 54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리틀야구단은 64강전 첫 경기부터 경주시를 상대로 10대 1 승, 32강 세종시를 상대로 11대 5 승, 16강 부산동래구리틀야구단과 8대 0 승, 등 낙승을 이어갔다. 8강에서는 천안동남구리틀야구단을 맞아 6대 5로 신승을 거뒀으며, 준결승전에서 서울영등포구리틀야구단을 맞아 11대 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1일 영남대학교 야구장에서 치러진 결승경기는 8회 연장전까지 2대 2로 승부가 나지 않아 결국 경산시리틀야구단과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의 공동 우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경산시리틀야구단과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이 정해졌고, 최우수감독상으로 경산시리틀야구단 서상우 감독,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 신춘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경산시리틀야구단 소속의 이병준 선수(투수)는 결승전에서 3이닝 7삼진을 기록하며 퍼펙트 투구를 펼쳐 대회 모범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 스포츠
    2023-07-26
  • 경남 거창군, 배드민턴 대회 개최...시군 1,200여 명 출전
    거창군은 지난 25일 경남 18개 시군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츠파크 체육관과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거창군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정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배드민턴 협회에 등록된 각 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대에 따른 급수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 참가선수 중 대성클럽의 이홍모, 이순정 선수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10여 명의 선수가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거창군 배드민턴 협회는 9개 클럽 회원 4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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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3-06-30
  • 평택진위 FC-U18팀 3년 연속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평택진위FC-U18팀이 지난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이기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 경기에서 서울상문고는 초반 평택진위FC-U18팀을 거세게 몰아부쳤으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잘 막아 분위기를 반전했고,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며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이나 추가하며, 4:0 승리로 여유롭게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은 “올해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평택진위FC-U18팀에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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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용인특례시에 스포츠 별들 떴다, ‘체육르네상스’ 자선골프 성황
    유명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하는 자선골프대회인 ‘제1회 The Charity With Olympians’가 1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사)코리아하이파이브스포츠클럽과 (사)대한스포츠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하는 자선골프대회에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프로골퍼, 대회 후원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골프 경기와 함께 프로골퍼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최혜진, 전인지 선수의 애장품 경매행사도 마련됐다. 대회 시작 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참가자들을 만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즐거운 스포츠, 건강한 시민, 자랑스러운 용인’을 목표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정책을 통해 분야별 체육의 활성화와 시민수요에 맞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와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도 적극 모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명성있는 스포츠인들이 용인특례시에 자발적으로 모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체육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스포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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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조선대, 2023 광주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서효민)는 지난 4월 28일 조선대 체육대학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테니스협회(회장 김성남)와 2023 광주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마케팅, 통역, 운영요원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조선대 스포츠산업학과 재학생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남 광주시 테니스협회 회장은“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광주를 찾는 국제대회에서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이 통역, 마케팅, 운영요원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노력이 본 대회를 멋지게 빛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영환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학장은“국내 최고의 테니스 축제인 광주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대회에 우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시작한 이번 대회는 5월 7일까지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되며, 홍성찬, 남지성, 정윤성, 이덕희 선수 등이 출전한다. 우리 지역에서는 스포츠산업학과 2학년 이승민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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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탐방] 평택시당구연맹, 국제당구대회 유치로 주목받는 평택시의 ‘비상(飛上)’
    매캐한 담배연기 속에서 자장면 배달부가 큰 소리로 손님을 찾는다. 경쾌한 공 소리와 흥겨운 사람들.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당구장의 모습이다. 그러나 남성 전유물로 여겨지던 당구장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성 당구인의 수가 늘면서 부부가 함께 당구장을 찾기도 하고, 다른 운동과 달리 관절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아 노년층의 유입도 커지는 추세다. 이에 경기도 평택시에서 매년 국제빌리어드대회를 열고 있는 평택시당구연맹의 정영준 회장을 만나 최근 현황과 과제까지 종합적으로 들여다봤다. 미군이 함께하는 지역 최대 축제 ‘평택국제빌리어드페스티벌’ 서울시 기준 1995년 7천여 곳에 달했던 당구장 수는 골프, 피트니스, 수영, 탁구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의 증가로 2017년 4천700개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여전히 2만 곳을 넘을 정도로 당구는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스포츠다. 이에 매년 크고 작은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도 심심치 않게 열리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풍부한 당구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스웨덴 출신의 당구 세계챔피언인 토브욘 브롬달은 인터뷰에서 “한국은 세계 당구의 중심이다. 당구장은 어디에나 있고 당구공과 당구대 상태도 완벽하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평택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평택국제빌리어드페스티벌은 평택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기도 하지만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시의 특성을 활용해 미군들도 참가할 수 있어 그야말로 지역 축제처럼 펼쳐진다. 2017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던 이 대회는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10월 재개됐다. 올해는 7, 8월 중 송탄국제교류센터와 시내 주요 당구장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선수부와 동호인 대상으로 3쿠션과 포켓볼 두 종목에 걸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와 북한 미사일 이슈로 함께하지 못했던 미군들에게도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계획이다. 내실을 다지고 규모 확장에도 주력 이렇듯 당구와 관련한 행사의 대부분을 주관하고 있는 곳은 평택시당구연맹이다. 지난해 임기를 시작해 올해까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영준 회장은 장애인당구협회 회장까지 도맡고 있을 정도로 당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그렇듯 정 회장도 어릴 적부터 당구장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금까지 당구를 즐겨왔다고. 그러다 보니 연맹 회장이라는 큰 자리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 후 정 회장은 동호회를 직접 방문해 대회를 홍보하며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기업들과 단체장들에게 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와 협찬을 유도해 행사의 규모를 확장시키는 일에도 주력했다. 평택의 풍부한 당구 인프라를 활용하는데 적절하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는 경기도장애인당구대회를 평택시 포승읍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했다. 이렇듯 다각도의 활동에도 불구, 그는 여전히 당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에 몰두하고 있다. 예전에는 당구장을 드나드는 학생에 대한 불량한 이미지가 컸지만 지금은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구장을 찾는 학생이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 회장은 일반적인 동호인들의 활동 외에도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당구를 활성화시키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당구에 입문하고자 하는 초보라면 당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맹 관계자들과 프로선수들의 레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요. 현재 노인동호회가 연맹의 레슨을 받고 있는데 사실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는 반면에 평택시의 예산은 거의 없습니다. 당구를 배우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예산 지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선수 지원을 위한 연맹의 체계적인 방안 평택시가 80만 명에 육박하면서 정 회장은 당구인들의 수도 현재 4만 명에서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동호회 인구가 늘어날수록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도모한다면 시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장애인 당구대회의 경우 시설 확충과 음식물 지원을 위한 더 세심한 배려가 절실하다. 특히 정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양성에 힘써 경기도와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임기 내 목표로 정하고 있다. 이에 정 회장은 동호회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선수들이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평택 내 기업들을 설득해 프로팀 창단의 밑바탕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학교 강당에 당구 대대를 설치해 초등 고학년 아이들 중 호기심 있는 학생이 있다면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엘리트 선수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대규모 국제대회를 앞둔 만큼 평택 시민들도 많이 도전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 프로로 활동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문의하고 상담 신청해주십시오. 평택시에서 얼마든지 적극 지원해드릴 방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개최될 국제빌리어드페스티벌은 평택시에서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지만 이 외에 지원금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정 회장은 시와 단체의 더 많은 홍보와 지원이 있으면 연맹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커질 것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번 페스티벌 장소도 당구 대대를 설치하고 나면 공간 협소로 관중의 수가 제한적이라 2층 규모의 체육관을 고려해봤지만 예산 문제로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 회장을 도맡아 크고 작은 대회를 무리없이 이끌며 당구의 활성화를 주도해온 정 회장. 당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도울 태세가 되어 있다는 그의 각오에서 평택이 국내 빌리어드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멀지 않았음을 예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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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안동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4일간 열린다. 3개부(새싹부, 10세부, 12세부) 3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 전국 U리그(4권역) 축구대회’가 3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학교가 3월 17일 오후 3시부터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치룬다.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하여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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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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