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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한반도 상황에 대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이 내놓은 한반도 전쟁 위험 평가가 지나치게 과장되었다며 “의아하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코노미스트는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돼 있지만 전쟁 루머는 매우 과장됐다.”라고 분석했다. 이는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헤커 교수가 38노스라는 북한 전문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적으로 전쟁을 결정했다.”라는 진단 때문이다. 

또 이코노미스트는 “북한 군사 능력이 강화되고 남한에 대한 태도가 강경해지고 있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김 위원장이 실제 전쟁을 원한다고 시사하지 않는다.”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 크리스토퍼 그린 교수도 “김 위원장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중국이 식량과 산업용 자재를 계속 제공하고 미국이 북한에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점” 그리고 “러시아와 새로운 우호 관계가 순조롭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코노미스트가 밝히 내용에는 “전쟁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아도 김 위원장에게는 전쟁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한 일”이며 “어떤 승리라도 대가가 너무 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열정을 가진 5,200만 명을 흡수하는 일은 북한 전체주의 정권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정책연구원 고명현 선임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이 미국과 협상 전 영향력 확보를 위한 공격 패턴을 따르고 있다”라고 추측했다. 또 이코노미스트는 “윤 정부가 북한 도발 시 몇 배로 응징할 것이라 16일 말했다.”라면서 “남침에 관한 김 위원장의 거친 발언보다 윤 대통령의 과잉 반응으로 전쟁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코노미스트는 “김 귀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복귀를 기다릴 여유가 있을 것”리는 추측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에코노미스트는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아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복귀를 기다릴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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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김정은 과격 발언보다 과잉대응 전쟁위험 높다" 분석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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