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 로그인
  • 회원가입
  • 지면보기
  • 전체기사보기
 
20240122_120038.png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2일 국회에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가 있어 길게는 말씀 못 드린다.”라며 취재를 진행했다.

먼저 대통령실 사퇴 요구의 입장에 대해서 “저는 4월 10일 총선이 우리 국민과 나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 모든 것을 쏟아붓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다.”라며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 저는 ‘선민후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에게 잘 설명하고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형태로 국민이 고통받고 이 나라의 미래가 위협받는 것을 막겠다.”라고 전했다.

취재진의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한 위원장에 대한 입자에 대해서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대통령실 과도한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 입장에 대해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당정의 신뢰가 사실상 깨졌다는 시각에 대해선 “여러 가지 시각이 있겠습니다만 당은 당의 일을 한 것이고 정은 정의 일을 한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또 총선 때까지 비대위원장을 계속 맡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라며 반문했다.

‘선민후사’ 발언은 대통령 부부보다 국민이 우선이라는 뜻인가에 대한 질문에 “선민후사의 개념을 그렇게 정의할 건 아니다. 제가 평소 하던 말씀드린 거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갈등 봉합을 위해 대통령실이 한발 물러서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런 평가는 제가 할 일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 위원장, 대통령실 '사퇴 요구'에 출근길에 인터뷰에서 거부 의사 밝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