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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의원(사진=자료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 복당을 권유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23일 “최근 이언주 전 의원과 직접 통화해 복당을 권유했다.”라며 이는 “총선 승리를 위한 외연 확대의 일환”이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현 정부 윤석열과 김건희 당에서 희망을 찾기 어렵다.”라며 지난 18일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이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 힘은 탄핵(박근혜) 당시 새누리당보다 오히려 더 나빠졌다.”라며 “윤석열 정권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 진영병을 고치는커녕 갈라치기를 통해 갈등을 더 키워 정치적 이득을 꾀한다.”라며 일침을 놨다.


또 “함께 갈등을 조정해야 할 야당을 철저히 무시하며 악마화하고 주적 취급한다.”라며“갈증을 조정하고 완화해야 하는 집권 세력이 갈등을 오히려 키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2012년 민주당 전신 민주통합당의 인재 영입 대상으로 발탁돼서 정계에 입문해 19대 총선에 경기 광명을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 전 의원은 2017년 당내 친문(친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 등을 거쳐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다가 박재호 민주당 후보에게 패했다. 이 대표는 25일 이 전 의원과 직접 만나 복당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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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국힘탈당 이언주 전의원 복당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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