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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받아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13명이 숨졌다.(사진=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0일 정보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이다. 이는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시리아에 위치한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추가로, 이란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 6개월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전쟁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미국의 정보당국은 이란 또는 그 대리인들이 이스라엘의 정부 및 군사 시설을 대상으로 고정밀 미사일 또는 드론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 계획에서 이스라엘의 민간 시설은 제외될 것으로 보이나, 공격은 이스라엘 도심에서 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은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며,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이스라엘 주재 외국 공관들은 비상 탈출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제 대피 계획을 세운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의 안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이란의 위협에 대처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공습은 지난 1일 발생했다. 이 공습으로 인해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고위 간부를 포함한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또 시리아 영사관 공습을 국제 협정 위반으로 간주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의 명분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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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공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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