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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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인뉴스 박흥샘기자]경남대학교 정보통신AI공학과 황승국 교수 연구팀은 모터기능과 발전이 부하 없이 동시에 가능한 타입의 양자다이나모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황교수 연구팀은 20211229() ‘양자발전기술의 개발 발표, 202229() TRC(The Ruby Co.) Electric Engineering Service 회사와 초고효율 양자발전기 제작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그 후 상용화를 위해 첫 제품으로 개발한 것이 양자다이나모이며, 그 특징은 기존 모터에 양자배열을 하여 부하현상 없이 발전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모터와 발전기를 모두 따로 사용하고 있다. 만약 병용하게 되면 부하를 통해 과방전이 일어나 두 개의 기능이 정지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모터에 전류가 흐르게 되면 코일이 자기력의 힘을 받아 회전날개를 돌림으로써 전기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뀌고, 발전기는 모터의 에너지변환과 반대이다.

 

하지만 양자다이나모는 모터 자체에 전기입력을 시키면 회전을 하게 되고, 바로 부하를 걸었을 때 부하현상 없이 발전을 계속하는 새로운 타입의 발전기모터로서 실험결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부하로 인해 고효율을 낼 수 없었던 모터도 초고효율화의 길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생산된 자동차는 화석연료가 사용되는 내연기관 자동차, 화석연료와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수소와 배터리를 사용하는 수소전기자동차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양자다이나모를 전기자동차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점에서 기존의 자동차와 차별화된다.

 

첫째, 1회 충전만으로 주행이 가능하고, 외부로부터 첫 충전 이후에는 외부 충전 없이 계속인 자가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행시 방전과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다.

 

둘째, 구성제품으로 양자다이나모와 배터리만 있으면 된다.

 

셋째, 배터리 또한 기존 내연기관의 알카라인 배터리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리튬배터리에 비해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이 우월하다.

 

넷째, 기존 전기자동차가 화석연료로 만든 전기를 계속 충전해서 사용하는 반면,최초의 1회 충전시에만 사용한다.

 

이상으로부터 이 번에 황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발전기모터인 양자다이나모는 탄소중립 2050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 시점에 매우 필요한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C-Tech 솔루션의 하나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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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다이나모 부하 실험’ 모습. [사진=경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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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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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빠똥

이거 진짜 획기적인데요?

댓글댓글 (0)
프로박

우리 기술진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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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황승국 교수 연구팀, ‘양자발전기술’ 상용화 첫 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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