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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6개월 앞두고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6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을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2%p 차로 앞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세가 약화한 것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중동 전쟁 등 현안으로 인해 지지층의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경고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지지층의 결집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토대로 더욱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문제와 중동 전쟁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경합주의 여론 동향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앞으로의 선거운동과 현안 대응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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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북한, 영국 외무부 장관 발언에 "우크라이나가 영국 무기로 러시아 공격할 수도" 발끈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영국 지원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한 영국 외무부 장관의 발언에 발끈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제문제전문가 심민의 글을 통해 "영국은 유럽 대륙을 전쟁의 화난 속에 깊숙이 몰아넣고 있다"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을 비난했다. 심민은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캐머런 장관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다"고 밝힌 발언을 문제 삼았다. 심민은 캐머런 장관의 발언을 "호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날로 열악해지는 우크라이나 전황을 수습하기 위해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캐머런 장관이 키이우 방문에 앞서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음을 언급하며, "미국 상전의 입김이 톡톡히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길이 러시아 영토로 확산되고 다시 유럽지역으로 타번져지는 위험천만한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캐머런 장관의 발언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캐머런 장관의 언급을 두고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며, "우크라이나 분쟁을 둘러싼 긴장을 직접적으로 고조시키는 것이다. 잠재적으로 유럽 전체의 안보 구조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머런 장관은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지는 우크라이나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군사 지원이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충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영국의 이 같은 입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전체적인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북한과 러시아의 반응은 영국의 군사 지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국제적인 긴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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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다양한 학생들 참여... 스탠퍼드대 '반 이스라엘' 시위
    "반 이스라엘 시위가 아랍계나 무슬림이 주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전쟁에 반대하는 다양한 인종의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보시다시피 유대계부터 중국계, 한국계 학생들까지 다양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스탠퍼드대. 지난 3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중심부의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 잔디밭을 반 이스라엘 시위대의 텐트 수십 개가 점거했다. 이곳은 대학 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관광객들도 가장 많이 찾는 '스탠포드대 서점' 바로 앞이다. 평소에는 학생들이 한가롭게 누워 햇빛을 쬐던 이곳이 현재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대의 현수막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장에서 만난 스탠퍼드대 컴퓨터 공학과 여학생 A씨는 이번 시위에 대학 내 다양한 인종과 종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과 관련된 아랍계나 무슬림뿐만 아니라 백인, 흑인, 아시아계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시위는 무슬림과 기독교 간의 충돌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위 현장에서는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 해방'이라는 한국어로 쓰인 구호도 발견할 수 있었다. A씨는 싱가포르에서 온 중국계 미국인이다. A씨는 "지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박해하는 것은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며 핍박했던 것과 비슷하다. 결국 일본 때문에 한국이 둘로 나눠진 것처럼 팔레스타인도 나눠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탠퍼드대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나자 가장 먼저 반 이스라엘 캠프를 설치한 곳"이라며 "120일 만에 물러났지만 동부의 컬럼비아대나 UC버클리도 우리로부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캠프에서 계속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학교가 우리를 징계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 시위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했다. 시위대는 대학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측은 전쟁과 관련된 기업에 직접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학 측은 또한 교내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이유로 시위 참여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화이트 플라자에서 하마스 조직원이 착용하는 녹색 머리띠를 쓴 개인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면서 긴장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서 이 사진을 FB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불안하기는 시위대도 마찬가지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에서는 아직 컬럼비아대나 UCLA처럼 무력충돌이 일어나거나 경찰의 강제연행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시위대에 대한 위협이 늘어나고 있다. 현지 매체 KTVU2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한 남성이 시위대에 고함을 지르고 밀치는 행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스탠퍼드대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고 있다는 B씨는 "사실 시위는 그동안 학부생들이 참여하는 것이었고 대학원생들에게는 무관한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이 연행되고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에 캠프가 설치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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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베트남 폭염으로 수십만 물고기 폐사, 피해 속출
    극심한 폭염이 동남아를 강타하면서 베트남에서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2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송머이 저수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폭염으로 인해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0~200톤가량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산되며, 해당 저수지는 인근 농경지의 수원으로도 사용되어 피해에 대한 당국과 주민들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나이성은 지난달 4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해 1998년 이후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도 최고 기온 43도를 기록하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일 학교 휴교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주민들과 현지 언론들은 가뭄, 폭염, 그리고 저수지 관리 문제 등을 물고기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수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지의 수심이 낮아져 물고기들이 생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실제로 송머이 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 있었다. AFP통신은 “저수지 개보수 시도가 실패하면서 물고기들이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투오이트레는 당초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 저수지에 방류하려던 여분의 물이 폭염으로 인해 오히려 하류로 흘러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민들은 300헥타르에 달하는 저수지에서 물고기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십만 마리를 모두 치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AFP통신에 “물고기들이 물이 부족해 죽었다”며 “폐사한 물고기들의 냄새 때문에 지난 10일간 우리의 삶이 뒤집혔다”고 토로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비슷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지역 당국은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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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수요 부진 우려와 중동 휴전 협상 소식에 국제유가 3% 이상 급락
    1일 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3.28% 급락하며 배럴당 79.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7주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17% 하락한 배럴당 83.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유가 하락은 글로벌 경제의 수요 부진 우려와 함께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원유 비축량이 지난주 730만 배럴 증가해 총 4억 61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이후 최대 재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수요 또한 지난 4주간 일일 900만 배럴 이하로 하락하며 정유사들의 가동률 저하를 초래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의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 밥 야우거는 "정유업체들이 수요 감소를 체감하고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최근 가자 지구에서의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이 지역의 불안정성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들과 시장 분석가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회복될지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의 유가 동향은 글로벌 경제 상황,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 그리고 미국 내 수요 회복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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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일론 머스크, 중국 방문하여 리창 총리와 협력 강화 논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여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중미 경제 협력 강화 및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베이징에서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었다. 리창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활동을 중미 경제와 무역 협력의 성공 모델로 평가하면서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 팀의 노력과 지혜 덕분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양국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 및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알고리즘 훈련에 필수적이며, 머스크는 이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2021년부터 중국 내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의 공장은 이 회사의 글로벌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머스크 CEO의 중국 방문은 양국 간의 기술 협력과 경제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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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지구촌 기사

  • 세계보건기구(WHO), 아스파탐 감미료 “발암 유발 가능성 있어”
    WHO는 금요일 탄산음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 성분으로 분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일 허용 섭취량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WHO의 식품 안전 책임자인 프란체스코 브랑카는 "우리는 회사들에게 제품을 철수하라거나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소비를 중단하라고 권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단지 약간의 절제를 조언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6월 6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회의에서 아스파탐의 발암성에 대한 최초의 평가를 실시했다. WHO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으며 특히 간암의 일종인 간세포암에 관한 제한된 증거에 근거하여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포함했다.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메디컬 센터의 암 역학 교수인 폴 파로아는 2B 그룹은 또한 차와 커피에서 발견되는 알로에 베라와 카페산 추출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인들은 2B 그룹으로 분류된 화학물질과 관련된 암의 위험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 말했다. JECFA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구성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공동 전문가 위원회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제네바에서 만나 아스파탐과 관련된 위험을 평가했다. 평가한 데이터는 1981년에 확립된 일일 허용 섭취량(ADI)인 체중 1kg당 아스파탐 0~40mg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반적으로 무설탕 탄산음료에는 200 또는 300 mg의 아스파탐 감미료가 함유되어 있다. 70 kg의 성인은 추가적인 아스파탐 섭취가 없다고 가정할 때 ADI 기준를 초과하기 위해 하루에 9에서 14개의 캔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식품 안전 책임자 브랑카는 문제가 되는 것은 섭취량이 많은 소비자들이라고 지적하며 가끔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아스파탐은 1980년대 이후 다양한 음식과 음료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인공 화학 감미료이다. 아스파탐은 다이어트 음료, 껌, 젤라틴,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아침 시리얼, 치약, 그리고 기침약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국제 감미료 협회는 그룹 2B의 분류가 김치와 다른 절인 채소들과 같은 범주에 든다고 말했다. ISA 책임자 프랜시스 헌트-우드는 "JECFA는 철저하고 포괄적이며 과학적으로 엄격한 검토를 실시한 후 아스파탐의 안전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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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골드만삭스 “50년 후면 인도가 미국 경제 제친다”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등 거대 신흥시장국)와 친디아(중국+인도)라는 개념을 전세계에 처음으로 제시한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50년 후에는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위는 중국이다. 골드만은 207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57조 달러로 1위, 인도가 52조5000억 달러로 2위, 미국이 51조5000억 달러로 3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U가 30조3000억 달러로 4위, 일본이 7조5000억 달러로 5위를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 경제 대국이다. 골드만은 인도가 세계 최대 인구 이외에도 기술 혁신과 자본투자 증가 및 생산성 향상으로 결국 미국 경제를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은 그러나 인도의 아킬레스건으로 여성의 노동참여 부족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도의 노동력 참여율은 지난 15년 동안 감소했다"며 "이는 여성의 노동력 참여율이 남성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여성들의 노동 참여율은 20%에 불과하다. 한편 세계적 경기 둔화에도 인도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6.1%를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5%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올해 전체 성장률은 7.2%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의 9.1%보다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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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캘리포니아 남부에 폭염주의보 내려
    텍사스에서 탬파베이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이 계속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폭염이 강타했다. 국립기상청(NWS)은 화요일 이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일부 지역의 기온이 화씨 112도(44.4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캘리포니아 남부와 중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트위터에 "더위 속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하고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을 주차된 차에 절대 두지 마라"고 당부의 글을 올렸다. 메인 대학의 기후 분석에 따르면 7월 6일 지구의 평균 표면 온도는 17.23C였다. 이는 비공식적인 기록이다. 기후 과학자들은 인간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2023년은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따뜻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따뜻한 공기가 오븐처럼 대기 중에 갇혀 있는 '열돔'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텍사스의 엘파소시는 역대 최장으로 100F가 넘는 기온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에 세워진 23일 연속이었던 이전의 기록을 깨고 현재 24일째 100F가 넘는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서 애리조나주 투손까지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갱신되고 있다. 지구 표면 온도는 1880년 이후로 약 2F(1.1C) 증가하여 폭염이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극심한 더위는 인간에게 치명적으로, 노인들, 아이들, 정신병과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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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프랑스, 경찰이 휴대폰 통해 감시 허용하는 법안 통과
    프랑스 국회의원은 경찰이 휴대폰이나 기타 장치의 카메라, 마이크, GPS를 원격으로 작동시켜 용의자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동의했다. 더 광범위한 사법 개혁 법안의 일부로, 법무부 장관 에릭 듀퐁 모레티는 이 법안이 “연간 몇 십건의 사건"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좌파와 권리 옹호자들은 이를 “권위주의적인 스누퍼들의 헌장”이라고 비난했다. 이 조치는 최소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범죄 용의자의 휴대전화, 노트북, 자동차 및 기타 장치를 통해 지리적 위치를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 및 조직 범죄뿐만 아니라 테러 범죄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사진과 음성을 녹음하기 위해 장치를 원격으로 활성화할 수도 있다. 이에 디지털 권리 단체 La Quadrature du Net은 5월 성명에서 이 조항이 "기본적인 자유 침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보안, 사생활, 사적인 대화에 대한 권리"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권리"를 언급하며 법안을 "엄격한 보안"의 일부라고 칭했다. 수요일 토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캠프의 의원들은 원격 스파이 사용을 "범죄의 특성과 심각성에 의해 정당화될 때"로 제한하는 수정안을 발의했다. 모든 조항의 사용은 판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총 감시 기간은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또한 의사, 언론인, 변호사, 판사, 국회의원을 포함한 민감한 직업은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몇몇 다른 조항들이 포함한 더 광범위한 사법 개혁 법안으로 국회의원들에 의해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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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올여름 일본인 최고 인기여행지 1위 서울, 7위 부산"
    올 여름휴가 기간 해외 여행에 나서는 일본인 여행객들의 숫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여행사 HIS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 여행지는 서울이었다. HIS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5급 질병으로 분류된 이후 첫 여름휴가인 올해 해외여행 건수가 전년대비 7배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21년과 비교했을 때 약 53.4%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여행지는 한국의 서울로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이 올랐다. 20대 젊은층의 예약이 약 30%를 차지했고, 여성 여행객의 비율이 약 40%에 달했다. 부산도 인기 여행지 7위에 올랐으며, 한국 여행이 전체적으로 원년 수준까지 급 회복됐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이 밖에 미국 하와이의 호놀룰루와 대만의 타이베이, 싱가포르, 태국 방콕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일본인들의 자국 내 여행은 전년대비 106.8% 증가해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수준이 됐다고 한다. 인기 순위는 1위가 오키나와현, 2위가 홋카이도, 3위가 나가사키현, 4위가 오사카부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여행 평균 단가는 해외여행의 경우 전년대비 86.3%인 17만8000엔(약 160만원)이었지만 장거리 노선인 유럽만 보면 전년대비 129%인 35만4000엔(약 319만원)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내 여행은 8만5000엔(약 77만원)으로 전년대비 109.7%였다. 출발일은 여름휴가 시작 전후인 7월 21~23일이 인기였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엮어 일정을 짜는 경우가 많은 반면, 공휴일인 8월11일(산의 날)과 15일(오본·추석)을 묶은 일정이 인기인 해외여행에 비해 국내여행 일정을 상대적으로 분산돼 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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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살충제가 기후 변화를 악화시킨다: NGO 보고서
    NGO 보고서는 식량 생산에 쓰이는 살충제가 화석연료로부터 만들어지고 기후 변화를 악화시킨다고 발표하면서 영국 정부의 조치를 촉구했다. 페스티사이드 액션 네트워크(Pesticide Action Network)는 "농약은 제조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기후 사태를 악화시킨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것을 바꾸지 않는 한 기후 비상 사태의 영향은 농약 사용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화학 의존성과 기후 파괴 악화 사이의 악순환을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시스템은 농업을 포함한 모든 온실 가스 배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체는 또한 엑손모빌, 셸, 셰브론 필립스 화학을 포함한 주요 회사들이 농약이나 화학 성분을 제조한다고 말했다. NGO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살충제 사용을 줄이자는 의견은 대부분 무시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화학 비료 산업이 살충제 사용을 "기후 완화 전략"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러한 전략은 "유해한 화학물질의 지속적인 사용이 귀중한 서식지를 보호하면서 세계 식량 안보를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지속시킨다"고 말했다. NGO는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영국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NGO는 "영국 정부는 오늘날 기후와 자연 위기의 최악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농업을 변화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온실 가스 배출을 해결하고 식량 및 농업 시스템의 기후 복원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살충제 감소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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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미 동부 볼티모어 파티장에서 총격으로 2명 사망
    미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Baltimore)에서 2일 새벽, 파티가 열리고 있던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다. 당국에 의하면, 발포한 사람은 여러 명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장에서 18세 여성 1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20세 남성 1명이 이송 중 숨졌다. 부상자들의 나이는 13~32세이다. 2일 오후 현재 19명이 퇴원했지만 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러 명이 중태이다.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범인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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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구글, 미디어법 대응… 캐나다 현지 뉴스 차단
    목요일 구글은 캐나다가 기술 회사들에게 현지 뉴스 콘텐츠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후 캐나다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현지 뉴스를 보는 것을 차단했다. 온라인 뉴스법은 지난 10년 동안 수백 개의 출판사들이 문을 닫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 매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주 제정되었다. 캐나다 정부는 디지털 거대 기업들이 그들의 플랫폼에서 공유되는 뉴스와 정보를 위해 캐나다 매체에 공정한 상업적 거래를 하거나 구속력 있는 중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새 법이 "실행 불가능하다"며 규제가 "입법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이어 구글은 "캐나다인들이 온라인에서 뉴스를 찾고 기자들이 구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거대 기술 회사인 메타도 지난 목요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캐나다 뉴스를 차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 광고를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는 무료로 콘텐츠를 사용하면서 뉴스 매체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받았다. 언론인 출신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는 "캐나다 뉴스 매체의 수입 손실은 언론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녀는 "강력한 문화, 건강한 사회, 건강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훌륭한 보수를 받는 언론인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의회 예산 감시원의 2022년 10월 보고서는 온라인 뉴스법으로 캐나다 매체가 디지털 플랫폼으로부터 연간 약 3억 3천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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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세계 '패피'들이 사랑한 레인부츠 '헌터' 파산
    레인부츠로 유명한 영국 헌터사가 공급망 문제, 브렉시트, 인플레이션, 건조한 날씨 등 때문에 파산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고가이지만 튼튼하고 세련된 장화를 만드는 헌터사의 관리사인 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주 헌터의 파산 신청을 영국 정부에 제출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서류에서 헌터가 2019년 이후 위기에 빠져서 약 1억1500만파운드(약 2474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부채가 많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북미 시장의 매출이 15.4% 감소한 때문이었다. 최근 미국에서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이 이어져 판매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2020년 코로나 팬데믹도 상황 악화 원인이었다. 당시 매출이 20% 감소해 헌터는 현금 비중을 높이고 부채를 재융자하며 소유권을 재구조화했다. 2021년에 매출이 다시 증가했지만, 공급망 문제와 브렉시트는 여전히 악영향을 미쳤다.하지만 헌터라는 기업은 청산되어도 브랜드는 남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헌터의 지식재산권은 어센틱브랜드그룹에 매각됐다. 어센틱의 제이미 솔터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자사가) 헌터 브랜드를 계속 성장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헌터는 1857년 에든버러에서 노스 브리티시 러버 컴퍼니로 시작되었다. 시골이나 록페스티벌(축제)에 가는 사람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튼튼한 웰링턴 부츠를 생산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2000년대와 2010년대에는 케이트 모스나 알렉사 청 같은 영국 패션피플들이 신어 더 이름을 날렸다.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패션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았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W컨셉, 에이블리 등 헌터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패션플랫폼들은 향후 어센틱브랜드그룹을 통해 제품 유통을 이어가기로 했다.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헌터가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에 지식재산권 등을 어센틱브랜드그룹에 넘겼다"며 "어센틱이 지식재산권을 산 것은 생산 및 운영을 계속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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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영국 편의점 절도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증
    영국의 편의점 절도 사건이 지난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른 가운데, 범죄 조직과 생활비 위기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48,000개의 상점을 대표하는 편의점 협회(ACS)는 지난 12개월 동안 110만 건 이상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물품은 고기, 술, 과자와 같은 고가품이다. ACS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종종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을 겪고 있거나 더 광범위하게 범죄 조직의 일원이었다. 가게 사장들은 이제 고가품에 도난방지 장치를 설치하기 시작했고, 약국에서는 반복적인 도난으로 인해 화장품과 같은 일부 품목은 더 이상 진열하지 않고 있다. ACS의 최고 경영자인 제임스 로우먼은 전례 없는 절도 수준을 지목하며 범죄자들을 비난했다. 영국 경찰들도 특정 범죄, 특히 저가 상품 절도를 우선적으로 처리하지를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영국에서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5월까지 12개월 동안 8.7%로 G7 국가 중 가장 높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가정용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생활비가 많이 상승하자 영국인들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다. 영국은 또한 노동자들이 치솟는 물가에 따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등 파업의 물결에 사로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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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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