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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6개월 앞두고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6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을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2%p 차로 앞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세가 약화한 것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중동 전쟁 등 현안으로 인해 지지층의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경고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지지층의 결집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토대로 더욱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문제와 중동 전쟁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경합주의 여론 동향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앞으로의 선거운동과 현안 대응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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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북한, 영국 외무부 장관 발언에 "우크라이나가 영국 무기로 러시아 공격할 수도" 발끈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영국 지원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한 영국 외무부 장관의 발언에 발끈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제문제전문가 심민의 글을 통해 "영국은 유럽 대륙을 전쟁의 화난 속에 깊숙이 몰아넣고 있다"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을 비난했다. 심민은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캐머런 장관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다"고 밝힌 발언을 문제 삼았다. 심민은 캐머런 장관의 발언을 "호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날로 열악해지는 우크라이나 전황을 수습하기 위해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캐머런 장관이 키이우 방문에 앞서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음을 언급하며, "미국 상전의 입김이 톡톡히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길이 러시아 영토로 확산되고 다시 유럽지역으로 타번져지는 위험천만한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캐머런 장관의 발언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캐머런 장관의 언급을 두고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며, "우크라이나 분쟁을 둘러싼 긴장을 직접적으로 고조시키는 것이다. 잠재적으로 유럽 전체의 안보 구조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머런 장관은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지는 우크라이나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군사 지원이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충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영국의 이 같은 입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전체적인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북한과 러시아의 반응은 영국의 군사 지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국제적인 긴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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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다양한 학생들 참여... 스탠퍼드대 '반 이스라엘' 시위
    "반 이스라엘 시위가 아랍계나 무슬림이 주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전쟁에 반대하는 다양한 인종의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보시다시피 유대계부터 중국계, 한국계 학생들까지 다양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스탠퍼드대. 지난 3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중심부의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 잔디밭을 반 이스라엘 시위대의 텐트 수십 개가 점거했다. 이곳은 대학 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관광객들도 가장 많이 찾는 '스탠포드대 서점' 바로 앞이다. 평소에는 학생들이 한가롭게 누워 햇빛을 쬐던 이곳이 현재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대의 현수막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장에서 만난 스탠퍼드대 컴퓨터 공학과 여학생 A씨는 이번 시위에 대학 내 다양한 인종과 종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과 관련된 아랍계나 무슬림뿐만 아니라 백인, 흑인, 아시아계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시위는 무슬림과 기독교 간의 충돌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위 현장에서는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 해방'이라는 한국어로 쓰인 구호도 발견할 수 있었다. A씨는 싱가포르에서 온 중국계 미국인이다. A씨는 "지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박해하는 것은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며 핍박했던 것과 비슷하다. 결국 일본 때문에 한국이 둘로 나눠진 것처럼 팔레스타인도 나눠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탠퍼드대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나자 가장 먼저 반 이스라엘 캠프를 설치한 곳"이라며 "120일 만에 물러났지만 동부의 컬럼비아대나 UC버클리도 우리로부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캠프에서 계속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학교가 우리를 징계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 시위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했다. 시위대는 대학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측은 전쟁과 관련된 기업에 직접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학 측은 또한 교내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이유로 시위 참여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화이트 플라자에서 하마스 조직원이 착용하는 녹색 머리띠를 쓴 개인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면서 긴장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서 이 사진을 FB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불안하기는 시위대도 마찬가지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에서는 아직 컬럼비아대나 UCLA처럼 무력충돌이 일어나거나 경찰의 강제연행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시위대에 대한 위협이 늘어나고 있다. 현지 매체 KTVU2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한 남성이 시위대에 고함을 지르고 밀치는 행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스탠퍼드대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고 있다는 B씨는 "사실 시위는 그동안 학부생들이 참여하는 것이었고 대학원생들에게는 무관한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이 연행되고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에 캠프가 설치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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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베트남 폭염으로 수십만 물고기 폐사, 피해 속출
    극심한 폭염이 동남아를 강타하면서 베트남에서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2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송머이 저수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폭염으로 인해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0~200톤가량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산되며, 해당 저수지는 인근 농경지의 수원으로도 사용되어 피해에 대한 당국과 주민들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나이성은 지난달 4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해 1998년 이후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도 최고 기온 43도를 기록하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일 학교 휴교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주민들과 현지 언론들은 가뭄, 폭염, 그리고 저수지 관리 문제 등을 물고기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수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지의 수심이 낮아져 물고기들이 생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실제로 송머이 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 있었다. AFP통신은 “저수지 개보수 시도가 실패하면서 물고기들이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투오이트레는 당초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 저수지에 방류하려던 여분의 물이 폭염으로 인해 오히려 하류로 흘러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민들은 300헥타르에 달하는 저수지에서 물고기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십만 마리를 모두 치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AFP통신에 “물고기들이 물이 부족해 죽었다”며 “폐사한 물고기들의 냄새 때문에 지난 10일간 우리의 삶이 뒤집혔다”고 토로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비슷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지역 당국은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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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수요 부진 우려와 중동 휴전 협상 소식에 국제유가 3% 이상 급락
    1일 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3.28% 급락하며 배럴당 79.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7주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17% 하락한 배럴당 83.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유가 하락은 글로벌 경제의 수요 부진 우려와 함께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원유 비축량이 지난주 730만 배럴 증가해 총 4억 61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이후 최대 재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수요 또한 지난 4주간 일일 900만 배럴 이하로 하락하며 정유사들의 가동률 저하를 초래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의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 밥 야우거는 "정유업체들이 수요 감소를 체감하고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최근 가자 지구에서의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이 지역의 불안정성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들과 시장 분석가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회복될지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의 유가 동향은 글로벌 경제 상황,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 그리고 미국 내 수요 회복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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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일론 머스크, 중국 방문하여 리창 총리와 협력 강화 논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여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중미 경제 협력 강화 및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베이징에서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었다. 리창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활동을 중미 경제와 무역 협력의 성공 모델로 평가하면서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 팀의 노력과 지혜 덕분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양국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 및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알고리즘 훈련에 필수적이며, 머스크는 이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2021년부터 중국 내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의 공장은 이 회사의 글로벌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머스크 CEO의 중국 방문은 양국 간의 기술 협력과 경제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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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지구촌 기사

  • "사과 로고 쓰지마"…애플, 111년 스위스 과일 연합에 소송 제기
    애플이 자사의 사과 모양 로고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111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과일 연합(FUS)에 로고 사용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21일 외신들을 종합하면 애플은 스위스 당국에 사과 모양의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FUS는 111년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과일 연합이다. FUS의 로고는 빨간 사과에 스위스 국기에 있는 흰색 십자가를 얹은 모양이다. 애플의 로고는 한입 벤 모양의 사과 모양이기에 애플 로고와는 헷갈릴 가능성이 크진 않다. 그럼에도 이 같은 로고 사용 금지 요구에 FUS 측은 "애플의 목적은 사과에 대한 광범위한 권리를 소유하는 것인데, 우리에게 사과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라고 맞섰다. 애플이 스위스에서 사과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애플은 스위스 지적재산권 기관(IPI)에 흔한 녹색 사과 품종 중 하나인 그래니 스미스의 '사실적인 흑백 묘사'에 대한 지적재산권 신청을 냈다. 지적재산권의 범위는 전자, 디지털, 시청각 소비재와 하드웨어였다. 만약 이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스위스에서 흑백의 사과 모양을 로고나 상품으로 만들거나 상업적인 용도로 쓸 수가 없다. IPI는 "사과와 같은 일반 상품의 이미지는 공공 영역으로 간주한다"며 애플이 원하는 일부 제품에 대해서만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 기술 투명성 프로젝트 조사에 따르면 2019년과 2021년 사이에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로고 사용 금지 요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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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배타고 들어온 영국 이민자 수 올해 만명 넘어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배를 타고 영국으로 들어온 이민자의 수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을 포함한 잠정 총계는 10,139명으로 파악됐다. 이 수치는 11,300건 이상이었던 작년 같은 시기보다 1,000건 이상 감소한 것이다. 지난 일요일은 549명의 사람들이 횡단해 올해 들어 하루 중 가장 많은 횡단 횟수를 기록했다. 최근 무더웠던 며칠 동안 불법 이민은 계속 증가했으며, 금요일에는 486명, 토요일에는 374명이 추가로 영국에 도착했다. 영국의 보수당 수상인 리시 수낙은 불법 이민 배를 멈추겠다고 거듭 약속했고 이 문제를 그의 가장 중요한 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았다. 불법 이민은 영국에서 오랫동안 핵심 정치 이슈였고 2016년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주요 이유 중 하나였다. 수낙은 또한 지난 달 합법적인 이민 수준도 "너무 높다"며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2022년 영국에서 이민자 수는 60만6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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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북한, 주요 회의서 위성 발사 실패 비난
    북한의 여당이 고위급 회담에서 최근 실패한 위성 발사를 맹비난하며 책임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국영 언론이 월요일 보도했다. 북한은 5월 31일 첫 군사 정찰 위성을 궤도에 올리려고 시도했지만, 발사 직후 발사체와 탑재체가 바다에 추락했다.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 보고서에서 여당은 "위성 발사 준비를 무책임하게 수행한 관리들을 신랄하게 비난했다"며 심각한 실패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한반도에서 미군의 주둔이 증가하자, 이전부터 이를 견제하기 위해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약속을 되풀이했다. 한편 미국, 한국, 일본은 5월 31일 발사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어떠한 실험도 금지한 유엔 결의안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분석가들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과 우주 발사 성능 사이에 기술적으로 중복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고 언급했다. 위성 발사 시도와 함께 북한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등 여러 차례 제재 위반 발사를 감행했다. 남북 외교가 교착 상태에 빠졌고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전술핵을 포함한 무기 개발 확대를 요구하는 등 남북 관계는 현재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군 당국은 최근 해저에서 추락한 로켓의 큰 잔해물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고 말했다. 잔해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위성 기술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잔해를 회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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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방중 빌 게이츠, 질병 퇴치 위해 5년간 5000만달러 기부
    중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질병 퇴치 및 의학 연구소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5000만달러(약 635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16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전일 베이징 글로벌의약품연구개발센터(GHDDI)에서 연설하고 "지난 4년간 전세계는 코로나19 전염병, 기후변화 영향 악화, 식량 위기 등의 도전에 직면했다"며 "질병과 싸우기 위해서는 더 나은 예방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빌 게이츠는 "전세계적 어려움이 많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과 기술의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낙관적으로 본다"며 "AI를 비롯한 기술 발전은 위생 보건과 교육 등에 더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빌 게이츠가 5000만달러 규모의 기부를 약속한 곳은 2016년 칭화대, 빌&멜린다 재단, 베이징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중국 최초의 비영리 신약 연구 개발이다.그러면서 그는 중국이 빈곤 퇴치와 보건 분야에 있어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이 아프리카 등 국가가 직면해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중국의 혁신가들이 글로벌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학계, 기업, 자선단체 등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지난 14일 베이징에 도착한 빌 게이츠는 이르면 이날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관측된다.로이터통신은 게이츠는 그간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협력해 온 중국 측 파트너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16일에는 게이츠와 시 주석이 일대일로 만난다고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구체적인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단독 회담이 유력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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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통가 앞바다에서 규모 7.2의 지진 발생
    미국 모니터링 기관에 따르면, 금요일 통가 앞바다에서 규모 7.2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이 목요일 오전 7시 직후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남서쪽으로 290km 떨어진 167km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가 기상청의 수석 기상학자인 게리 비테는 AFP에게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으며,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 또한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전했다. 누쿠알로파에 있는 리틀 이탈리아 호텔의 안내원인 베이시나 상구산구는 지진이 약 30초간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지진이 “우리가 보통 느끼는 지진보다 더 강했다. 건물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통가는 지각판이 자주 이동하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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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남편 위해 대선 자금 모금 투어 시작
    미국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남편의 대선 자금 모금을 위한 투어를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약 50명의 부유층 인사들을 상대로 "남편은 어떻게 하면 일을 끝내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지원을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출마 선언 당시 "우리가 여전히 싸움을 하고 있다"면서 "이 일을 끝내자"고 말했다. 이날 모금 행사는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배리 긴즈버그와 그의 아내 멀 긴즈버그의 집에서 열렸다. 배리 긴즈버그는 부동산과 다른 벤처들을 소유한 사업가다. 바이든 여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부자들로부터 수억 달러를 모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열고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운동 핵심 메신저가 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도 바이든 여사는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낙관적이 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나도 그럴 것이니 그들에게도 '낙관적이 되라고 말하라'였다"면서 "그렇게 해서 이 일을 끝내자"고 덧붙였다. 바이든 여사는 13일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에 10억 달러(약 1조2731억원) 이상을 모금했지만 현재 80세인 그가 또 재임하기에는 너무 나이든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주고 있다. 하지만 보좌관들은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예비 후보인 바이든에게 막대한 현금 유입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측근들은 분기별 모금 장부가 마감되는 6월30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2분기 모금 결과는 7월 중순에 나온다. 바이든 측은 그간 주로 기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수의 행사만 개최했는데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이 지난달 뉴욕에서 개최한 두 차례의 모금 행사에서는 30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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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디즈니, '인어공주' TV 시리즈로 제작
    디즈니는 화요일 1989년 영화 "인어공주”를 새롭게 각색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에는 지난 달 개봉한 영화와 같이 흑인 아리엘이 등장할 예정이다. 유아를 위한 뮤지컬 시리즈인 "디즈니 주니어의 아리엘"은 현재 제작 중이고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시리즈는 동화 속 카리브해에서 영감을 받은 아틀란티카 왕국을 배경으로 8살 인어 공주인 아리엘과 플라운더를 포함한 그녀의 친구들의 수중 모험을 그린다. 디즈니 관계자 아요 데이비스는 아리엘 캐릭터에 대해 "우리가 유치원에서 알던 아리엘과 같은 상징적인 캐릭터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딸이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고 대입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갖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최근 개봉한 리메이크 영화에서 아리엘 역을 원작의 백인 배우 대신 흑인 팝 가수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되자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적인 반발에 직면했다. 최근 몇 년간 성적 소수자와 다양성을 옹호하고 있는 디즈니는 현재 2024년 공화당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라이벌인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대치하고 있다. 디즈니의 첫 흑인 공주는 2009년 개봉한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공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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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대서양 건너 유럽까지 캐나다 산불 연기…국내 미칠 영향은
    지난 5월 시작된 캐나다 동부의 대규모 산불 여파가 북유럽에서도 관측되고 있다. 지구의 대기 순환으로 국내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기압 배치와 거리 때문에 이번 캐나다 산불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게 기상청 분석이다. 다만 앞으로가 문제다.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산불 등 대형화재가 더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주변국의 사고 영향이 국내에도 미칠 수 있다. 10일 기상청과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에 따르면 캐나다의 산불 연기는 미국 동부를 덮친 뒤 유럽에서도 확인됐다. 노르웨이 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노르웨이 남부에서는 공기 중 연무질 농도가 평소보다 증가한 게 확인됐다. 캐나다 산불의 영향이 편서풍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 유럽까지 뿌옇게 만든 셈이다. 캐나다 산불의 국내 직접 영향은 사실상 없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평양 최북단인) 베링해협에 블로킹이 만들어져서 저기압이 정체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캐나다 산불영향이) 국내에 미칠 수 없겠다"고 설명했다. 공기로 만들어진 벽이 정체돼 있기 때문에 캐나다 산불 연기를 머금은 기압계가 한반도에 가까이 올 수 없는 양상이다. 여기에 거리가 먼 것도 한몫했다. 캐나다에서 대서양 방향으로 우리나라는 1만5000㎞ 이상 떨어져 있다. 캐나다에서 출발한 연기는 대서양을 건너며 습기를 머금고 바다로 떨어지거나, 상층으로 상승한 뒤 지구를 순환하는데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있는 한반도 특성상 먼지가 가라앉아 부유하기는 어렵다. 다만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중앙 아시아나 동유럽에서 발생할 경우 국내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기후변화 여파로 산불 등 대규모 화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도 이번 산불의 원인을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장기화한 가뭄 등이라고 밝혔다.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직결된다. 강수량이 많지 않아 공기 중 수증기가 적어지는 '증기압 결핍'이 잦아지는데 기후변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죽은 나무'의 양도 증가시킨다. 토양의 온도가 올라가고 생장 조건이 바뀌기 때문인데, 고사목은 바싹 마른 상태가 되기 때문에 불쏘시개 역할도 하고 있다. 산불은 다시 기후변화를 부추긴다. 유럽연합(EU)의 대기 감시 기관 코페르니쿠스 대기감시서비스는 이번 캐나다 산불로 온실가스 5480만톤 이상이 배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8.1% 가량이다. 한국의 온실가스 1달치가 산불 한 번에 발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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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에티오피아, “식량 지원 중단이 수백만 명 벌한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식량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에티오피아에 대한 지원 중단 조치를 내린 주요 원조 단체를 비판했다. 에티오피아 정부 대변인 레게세 툴루는 기자들에게 USAID와 세계식량계획(WFP)의 결정에 "수백만 명을 벌한다"고 말했다. 목요일, 미국 정부의 주요 국제 원조 기관인 USAID는 원조가 전달되는 방식이 개선 될 때까지 식량 배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WFP도 이어 일부 식량 지원만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북부 티그레이 지역의 파괴적인 전쟁과 소말리아와 케냐 일부 지역을 강타한 남부와 남동부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심각한 식량 부족에 직면한 수백만 명의 에티오피아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USAID와 WFP는 식량을 빼돌린 사실을 발견하자 티그라이주에 대한 식량 지원을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기관 모두 원조를 받고 재판매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툴루는 지원 중단 결정이 "정치적"이라며 "정부만 (횡령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금요일 USAID와의 공동 성명에서 "식량 원조 횡령에 대한 깊은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은 지난 5월, 분쟁과 가뭄 때문에, 에티오피아의 약 2천만 명의 사람들이 식량 원조에 의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에티오피아는 현재 대부분 남수단, 소말리아, 에리트레아에서 온 약 백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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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제1회 전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 부안 개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지난 9일 부안군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에서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150여 명, 전라북도 14개 시·군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였다. ‘제1회 전라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해제로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 진입하여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행사는 (1부) 발야구, 신발멀리 던지기 등 체육행사, (2부) 지역별 마을기업 소개,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단합행사로 구성됐다. (사)전북마을기업협회장(정종국)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지사의 영상축사와 경진원 이현웅 원장과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마을기업의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간 교류의 장을 열어 화합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개최지인 부안군의 이정석 부군수는 “자연이 아름다운 부안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환영하며, 많은 지방이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금 마을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마을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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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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