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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6개월 앞두고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6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을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2%p 차로 앞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세가 약화한 것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중동 전쟁 등 현안으로 인해 지지층의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경고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지지층의 결집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토대로 더욱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문제와 중동 전쟁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경합주의 여론 동향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앞으로의 선거운동과 현안 대응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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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북한, 영국 외무부 장관 발언에 "우크라이나가 영국 무기로 러시아 공격할 수도" 발끈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영국 지원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한 영국 외무부 장관의 발언에 발끈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제문제전문가 심민의 글을 통해 "영국은 유럽 대륙을 전쟁의 화난 속에 깊숙이 몰아넣고 있다"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을 비난했다. 심민은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캐머런 장관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다"고 밝힌 발언을 문제 삼았다. 심민은 캐머런 장관의 발언을 "호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날로 열악해지는 우크라이나 전황을 수습하기 위해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캐머런 장관이 키이우 방문에 앞서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음을 언급하며, "미국 상전의 입김이 톡톡히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길이 러시아 영토로 확산되고 다시 유럽지역으로 타번져지는 위험천만한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캐머런 장관의 발언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캐머런 장관의 언급을 두고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며, "우크라이나 분쟁을 둘러싼 긴장을 직접적으로 고조시키는 것이다. 잠재적으로 유럽 전체의 안보 구조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머런 장관은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지는 우크라이나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군사 지원이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충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영국의 이 같은 입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전체적인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북한과 러시아의 반응은 영국의 군사 지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국제적인 긴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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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다양한 학생들 참여... 스탠퍼드대 '반 이스라엘' 시위
    "반 이스라엘 시위가 아랍계나 무슬림이 주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전쟁에 반대하는 다양한 인종의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보시다시피 유대계부터 중국계, 한국계 학생들까지 다양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스탠퍼드대. 지난 3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중심부의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 잔디밭을 반 이스라엘 시위대의 텐트 수십 개가 점거했다. 이곳은 대학 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관광객들도 가장 많이 찾는 '스탠포드대 서점' 바로 앞이다. 평소에는 학생들이 한가롭게 누워 햇빛을 쬐던 이곳이 현재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대의 현수막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장에서 만난 스탠퍼드대 컴퓨터 공학과 여학생 A씨는 이번 시위에 대학 내 다양한 인종과 종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과 관련된 아랍계나 무슬림뿐만 아니라 백인, 흑인, 아시아계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시위는 무슬림과 기독교 간의 충돌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위 현장에서는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 해방'이라는 한국어로 쓰인 구호도 발견할 수 있었다. A씨는 싱가포르에서 온 중국계 미국인이다. A씨는 "지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박해하는 것은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며 핍박했던 것과 비슷하다. 결국 일본 때문에 한국이 둘로 나눠진 것처럼 팔레스타인도 나눠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탠퍼드대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나자 가장 먼저 반 이스라엘 캠프를 설치한 곳"이라며 "120일 만에 물러났지만 동부의 컬럼비아대나 UC버클리도 우리로부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캠프에서 계속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학교가 우리를 징계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 시위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했다. 시위대는 대학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측은 전쟁과 관련된 기업에 직접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학 측은 또한 교내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이유로 시위 참여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화이트 플라자에서 하마스 조직원이 착용하는 녹색 머리띠를 쓴 개인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면서 긴장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서 이 사진을 FB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불안하기는 시위대도 마찬가지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에서는 아직 컬럼비아대나 UCLA처럼 무력충돌이 일어나거나 경찰의 강제연행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시위대에 대한 위협이 늘어나고 있다. 현지 매체 KTVU2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한 남성이 시위대에 고함을 지르고 밀치는 행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스탠퍼드대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고 있다는 B씨는 "사실 시위는 그동안 학부생들이 참여하는 것이었고 대학원생들에게는 무관한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이 연행되고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에 캠프가 설치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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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베트남 폭염으로 수십만 물고기 폐사, 피해 속출
    극심한 폭염이 동남아를 강타하면서 베트남에서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2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송머이 저수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폭염으로 인해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0~200톤가량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산되며, 해당 저수지는 인근 농경지의 수원으로도 사용되어 피해에 대한 당국과 주민들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나이성은 지난달 4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해 1998년 이후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도 최고 기온 43도를 기록하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일 학교 휴교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주민들과 현지 언론들은 가뭄, 폭염, 그리고 저수지 관리 문제 등을 물고기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수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지의 수심이 낮아져 물고기들이 생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실제로 송머이 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 있었다. AFP통신은 “저수지 개보수 시도가 실패하면서 물고기들이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투오이트레는 당초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 저수지에 방류하려던 여분의 물이 폭염으로 인해 오히려 하류로 흘러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민들은 300헥타르에 달하는 저수지에서 물고기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십만 마리를 모두 치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AFP통신에 “물고기들이 물이 부족해 죽었다”며 “폐사한 물고기들의 냄새 때문에 지난 10일간 우리의 삶이 뒤집혔다”고 토로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비슷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지역 당국은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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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수요 부진 우려와 중동 휴전 협상 소식에 국제유가 3% 이상 급락
    1일 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3.28% 급락하며 배럴당 79.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7주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17% 하락한 배럴당 83.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유가 하락은 글로벌 경제의 수요 부진 우려와 함께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원유 비축량이 지난주 730만 배럴 증가해 총 4억 61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이후 최대 재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수요 또한 지난 4주간 일일 900만 배럴 이하로 하락하며 정유사들의 가동률 저하를 초래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의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 밥 야우거는 "정유업체들이 수요 감소를 체감하고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최근 가자 지구에서의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이 지역의 불안정성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들과 시장 분석가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회복될지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의 유가 동향은 글로벌 경제 상황,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 그리고 미국 내 수요 회복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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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일론 머스크, 중국 방문하여 리창 총리와 협력 강화 논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여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중미 경제 협력 강화 및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베이징에서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었다. 리창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활동을 중미 경제와 무역 협력의 성공 모델로 평가하면서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 팀의 노력과 지혜 덕분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양국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 및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알고리즘 훈련에 필수적이며, 머스크는 이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2021년부터 중국 내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의 공장은 이 회사의 글로벌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머스크 CEO의 중국 방문은 양국 간의 기술 협력과 경제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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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지구촌 기사

  •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잼버리 홈스테이사업 참여가정 모집
    부안군은 세계잼버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한국의 생활 양식 및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스테이 사업 참여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홈스테이사업은 세계잼버리 대회 기간(‘23. 8. 1 ~ 8. 12)동안 부안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반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이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문화와 부안군을 알리고 부족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참여형 국제화 사업이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외국인 관광객이 별도로 사용 가능한 객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조건을 갖춰야 되며, 신청후 희망가정을 심사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6월 30일까지 사회복지과로 방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를 방문하는 세계 청소년 및 외국인 관광객의 가슴에 희망의 땅 부안 새만금의 이미지가 깊게 새겨 질 수 있도록 홈스테이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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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호주 웨딩버스 사고로 10명 사망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와인으로 유명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 지역에서 웨딩 버스가 충돌해 1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경찰은 월요일 58세의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이시 채프먼 부국장 대행은 25명의 승객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부상자 중 2명은 헬리콥터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들이 연루된 것을 알지 못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아직 경찰관은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코치 운전자가 병원에서 의무적인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운전자는 체포되었다. 그는 자동차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고, 기소가 보류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승객들이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파티가 끝난 후 숙소로 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앤서니 알바네스 총리는 그의 SNS를 통해 "즐거운 하루가 이렇게 엄청난 손실로 끝난다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다. 시드니 북쪽의 헌터 지역은 포도밭, 캥거루로 유명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인근 세스녹의 제이 수발 시장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더 많은 세부 사항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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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당뇨병 약이 만성 코로나 위험 줄인다: 연구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당뇨병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만성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4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장기간의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첫번째 랜덤화된 3단계 위약 실험으로 알려졌다. 연구원들은 원래 프렌치 라일락 꽃으로부터 개발된 메트포르민이라는 약을 시험했고, 이 약은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흔한 약이었다. 메트포르민은 비용일 저렴해 널리 사용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는 미국의 1,126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고 며칠 후 참가자의 절반은 메트포르민을,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복용했다. 10개월 후, 위약 그룹의 58명이 만성 코로나 진단을 받은 반면,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참가자는 35명이 진단을 받아 만성 코로나 위험이 40% 감소했다. 메트포르민은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40% 이상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랜싯 전염병 저널에서 발표되었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제레미 파우스트는 관련 논평 기사에서 만약 이 연구 결과가 확인된다면, 중증 코로나에 잠재적으로 매우 획기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연구원들은 이미 중증 코로나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게 메트포르민을 테스트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 결과가 이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는 또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뿐만 아니라 항기생충제 약물 베르멕틴이 장기간의 코로나를 예방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수개월 동안 지속되거나 때로는 증상이 재발하는 만성 코로나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성 코로나의 가장 흔한 증상에는 피로, 호흡 곤란, 뇌안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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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캐나다 산불 연기로 MLB, WNBA 경기 ‘연기’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수요일 미국 북동부 여러 도시를 스모그로 뒤덮은 캐나다 산불의 연기로 인해 메이저리그 야구, 여자프로농구, 전국 여자 축구 리그를 포함한 스포츠 경기가 연기되었다. 연무로 인해 주요 도시는 대기질 경보를 발령되고 호흡기 질환 등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로 스포츠 경기의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MLB는 양키 스타디움이 연기로 인해 주황색 안개에 갇혀 있다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목요일 더블헤더의 일부로 열릴 예정이다. 뉴욕주는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양키 스타디움의 공기질 지수(AQI)는 335로 위험 수준이다. 화요일, 화이트삭스는 연기가 자욱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뤘고, 양키스를 3-2로 꺾었다. MLB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도 대기 질로 인해 목요일로 연기했다. 뉴저지 해리슨에서 열리는 뉴저지/뉴욕 고담 FC와 올랜도 프라이드의 홈 경기는 8월 9일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NSWL는 "선수, 관계자, 팬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NSWL 의료진 및 운영진과 협의한 결과, 예상되는 대기 질 지수를 고려할 때 경기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대기질 문제로 실내 행사들 또한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브루클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WNBA 뉴욕 리버티의 미네소타 링스와의 홈 경기도 일정이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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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인도여성 잔혹사…테라스에서 자려했단 이유만으로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인도에서 최근 두 명의 소녀가 잇달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페미사이드(여성 살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구자라트의 수라트 지역에서 19세 소녀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칼로 공격당해 숨졌다. 숨진 소녀의 아버지는 딸과 아내가 집 안이 아닌 테라스에서 자고 싶어 했다는 이유로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델리에서는 지난달 30일 16세 소녀가 골목길에서 칼에 찔려 숨졌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20세의 한 남성이 이 소녀를 30번 이상 찌르고 콘크리트 석판으로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몇몇 행인들이 사건을 목격했으나, 그 누구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고 소녀는 경찰이 발견하기 전까지 30분 넘게 길거리에 방치됐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교제해오다가 이별을 통보받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델리 여성 위원회 의장인 스와티 말리왈은 "델리는 소녀들과 여성들에게 매우 안전하지 못하다"며 "내 경력에서 이보다 더 끔찍한 것은 본 적이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살인이 일어났을 때 사람이 많았는데 아무도 소녀를 도와주지 않았다"며 "범죄의 강도, 빈도, 잔혹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간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인도에서는 여성 폭력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 왔다. 지난 2012년 뉴델리에서 23살 여대생이 시내버스 안에서 집단성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가해자 4명에게 사형이 집행되는 등 처벌 수위는 강화됐지만, 여성을 향한 폭력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21년에도 달리트 출신 9세 소녀가 집단 성폭행당한 뒤 살해돼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2019년에는 2명의 달리트 어린이가 야외에서 배변을 한 뒤 구타를 당해 사망했고, 2018년에는 13세 소녀가 참수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인도 전역에 만연한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폭력을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인도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20년 2만8000건 이상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접수됐다.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그 수치는 3만 건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또 국가범죄기록원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무려 40% 증가했다. 젠더와 섹슈얼리티 사건을 연구하는 인도의 변호사 자이나 코타리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끔찍한 살인과 폭력 사건을 목격했다"며 "범죄는 계속되고 있지만, 국가는 눈에 띄는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인도에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가정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아 한다"고 덧붙였다. 말리왈 의장 역시 정치인들의 무관심과 사법 제도에 대한 신뢰 부재가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부장제와 여성혐오 모두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지만, 우리 정치인들이 약속하거나 대화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다른 나라들과의 차이점"이라며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해서 신고할 경우 어떤 결말을 맞을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어떤 여성이 용기를 내서 신고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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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별세
    [크레디트ⓒAFPBBNNews= 저널인뉴스] 미국의 거장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4일(현지시간) 향년 73세로 사망했다고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등이 보도했다. 그는 생전에 15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솔로 피아니스트로 국내에서는 특히 1980~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그는 2013년 골수 이식을 받으며 병마와 싸워왔다. 2012년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아 투병하면서 골수 이식을 했고 갑상선암, 피부암 등을 앓아왔다. 윈스턴은 1980년대 초에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가을'(Autumn) '봄으로 가는 겨울'(Winter Into Spring) 그리고 '12월'(December)이라는 트리오 음반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음악에는 클래식, 재즈, 포크, 앰비언트(일렉트로닉 뮤직의 일종), 그리고 뉴에이지 요소들이 있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자신의 스타일을 '포크 피아노' 또는 '전원풍 포크 피아노' 멜로디라고 불렀다. 그는 1996년 LP앨범 '숲'(Forest)로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수상했다. 1998년 내한 당시에는 IMF로 실직을 맞아야 했던 수많은 한국 국민들을 위해 공연 개런티 전액을 ‘실직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911 사태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위하여 자선앨범을 발표했고, 2005년 가을 공연 수익과 2006년 앨범 로열티 수입 전액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에게 기부하는 등 사회에 공헌하는 아티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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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북극 얼음, 예상보다 10년 일찍 없어질 수도 있다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과학자들은 북극해의 만년설은 인류가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 오염을 아무리 적극적으로 줄인다 해도 2030년대에 이르면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예상보다 10년 앞당겨진 시기이다. 이들은 파리 기후 조약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더라도 북극의 얼음이 9월에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보고했다. 해양학 연구소의 교수인 더크 노츠는 AFP 통신에 "북극의 여름 해빙을 풍경과 서식지로 보호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하며 "이것은 온실 가스 배출로 인해 우리가 기후 시스템에서 첫 번째로 잃어버린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빙하 감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역 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날씨, 사람,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한국 포항공대의 민승기 연구원은 "온실가스로 가득 찬 영구 동토층이 녹아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그린란드 빙상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란드의 수 킬로미터 두께의 얼음은 해수면을 6 미터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물을 포함하고 있다. 반면 해빙이 녹는 것은 유리잔의 얼음 조각처럼 이미 바닷물 속에 있기 때문에 해수면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온난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 3배 빠른 속도 – 하얀 해빙에 닿는 태양 에너지의 약 90%는 우주로 다시 반사된다. 그러나 햇빛이 어둡고 얼지 않은 바닷물에 닿으면 거의 같은 양의 에너지가 바다에 흡수되어 전 세계로 퍼진다. 북극과 남극 지역 모두 19세기 후반에 비해 섭씨 3도 정도 따뜻해졌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민 연구원은 2030년대에 얼음이 없는 9월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최근 예측보다 10년이나 빠른 것이라고 말했다. IPCC는 2021년 보고서에서 북극해가 세기 중반까지 적어도 한 번은 사실상 얼음이 없어질 것이며, 그마저도 더 극단적인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 하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979-2019년 기간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IPCC 모델을 조정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40년대에 한계점을 넘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 연구원은 또한 인간 활동이 만년설 감소 원인의 90%를 차지하며, 태양 및 화산 활동과 같은 자연적 요인의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북극의 해빙 면적은 2012년 340만 평방 킬로미터(130만 평방 마일)로 사상 최소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과 2020년 각각 두 번째 및 세 번째 최저 면적을 기록했다. 과학자들은 북극해에서 얼음으로 뒤덮인 면적이 바다 전체 면적의 약 70%인 백만 평방 킬로미터 미만이면 “얼음이 없는”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극 대륙의 해빙은 2월에 192만 평방 킬로미터로 떨어졌는데, 이는 기록상 가장 낮은 수준이며 1991-2020년 평균보다 거의 100만 평방 킬로미터 아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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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오시머티닙 치료제, 폐암 사망 위험 절반으로 줄여줘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일요일에 발표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특정 유형의 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가 종양 제거 수술 후 오시머ㅣ팁 치료제를 매일 복용 했을 경우,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 종양 학회(ASCO)가 주최한 암 전문가 컨퍼런스에서 공개되었다. 폐암은 가장 많은 사망자를 일으키는 질병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8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제약그룹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치료제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으로 타그리소(Tagriso)라는 이름으로 시판되고 있다. 이른바 비소세포암을 앓고 있는 특정 유형의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장 흔한 유형이자 특정 유형의 돌연변이를 보인다.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또는 EGFR이라고 불리는 이 돌연변이들은 미국과 유럽의 폐암 환자들의 10%에서 25%, 아시아의 30%에서 40%에 영향을 미친다. 임상 실험에는 20개국 이상에서 질병의 초기 단계(1b에서 3a 단계)에 있는 약 680명의 환자들이 참여했다.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후, 환자들의 절반은 매일 오시머티닙 치료제를 복용했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복용했다. 그 결과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오시머티닙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시작 후 5년이 지났을 때, 위약을 복용한 환자의 78%에 비해, 치료약을 받은 환자의 88%는 여전히 살아 있었다. 예일 대학의 로이 허브스트는 이 자료들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이 약은 "암이 뇌, 간, 뼈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재단의 네이선 퍼넬은 기자회견에서 “초기 단계 환자들을 위한 개인화된 치료 시대에 접어들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비소세포 폐암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치료의 문을 굳게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오시머티닙은 이미 수십 개국에서 다양한 증상에 대해 승인을 받았으며, 이미 약 7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약을 복용했다. 허브스트는 “그러나 모든 의사들이 이 치료법을 채택한 것은 아니며, 많은 의사들이 일요일에 발표된 전반적인 생존에 대한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이 EGFR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들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새로운 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시머티닙의 부작용은 심한 피로, 피부 발진 또는 설사 유발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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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마을 명물 백조 잡아먹은 美 10대들…"큰 오리로 생각"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미국 뉴욕주의 한 마을에서 암컷 백조가 10대들에게 잡아먹히는 사건이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 북부 맨리어스 마을에서 지난달 27일 백조를 납치해 잡아먹은 10대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주에서는 백조 사냥을 금지하고 있다. 암컷 백조 '페이'는 새끼 네 마리와 함께 마을의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페이와 새끼들이 갑자기 실종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백조를 납치해 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맨리어스 경찰은 수사 결과 백조를 납치한 건 10대 청소년 3명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한 시민이 인근 지역 상점에서 새끼 백조 2마리를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고, 가게에서 일하던 첫 번째 용의자가 다른 두 명의 청소년과 함께 범행에 가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두 마리의 새끼 백조는 첫 번째 용의자의 자택에서 발견됐다. 새끼 백조들은 무사히 연못으로 돌아왔지만 어미 백조는 이미 잡아먹힌 뒤였다. 경찰 측은 "용의자들은 한밤중에 연못에 들어가 둥지를 틀고 있는 백조를 잡았다"며 "용의자들은 백조를 큰 오리라고 생각하고 사냥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폴 워럴 맨리어스 시장은 "어미 백조가 잡아먹혀 버렸다"며 "슬프지만 그들이 그렇게 해 버렸다"고 말했다. 뉴욕 시러큐스 남동쪽에 위치한 맨리어스 마을 사람들은 홈페이지뿐 아니라 모자, 티셔츠 같은 상품에도 백조를 그려넣을 만큼 이 백조들을 좋아했다. 워럴 시장은 "백조는 100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이 마을의 일부였다"며 "우리 마을은 백조로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암컷 백조 페이와 수컷 백조 매니는 10년이 넘게 마을 연못에 살았고, 매년 봄 새끼 백조들을 낳았다. 한편 체포된 용의자 3명 중 16세와 17세는 아직 미성년이라 부모에게로 돌려보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18세인 세 번째 용의자는 법적 절차를 대기하고 있다고 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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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AI 열풍' 애플 180달러 돌파, 사상 최고 근접…시총 3조달러 눈앞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최근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며 애플도 주가가 180 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시총 3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6% 오른 180.09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총은 2조8330억 달러를 기록, 3조 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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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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