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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6개월 앞두고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6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을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2%p 차로 앞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세가 약화한 것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중동 전쟁 등 현안으로 인해 지지층의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경고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지지층의 결집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토대로 더욱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문제와 중동 전쟁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 젊은 층과 유색 인종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의 선거 캠프는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좁혀질지, 아니면 더욱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경합주의 여론 동향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경합주의 여론 동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변화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앞으로의 선거운동과 현안 대응이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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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북한, 영국 외무부 장관 발언에 "우크라이나가 영국 무기로 러시아 공격할 수도" 발끈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영국 지원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한 영국 외무부 장관의 발언에 발끈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제문제전문가 심민의 글을 통해 "영국은 유럽 대륙을 전쟁의 화난 속에 깊숙이 몰아넣고 있다"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을 비난했다. 심민은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캐머런 장관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다"고 밝힌 발언을 문제 삼았다. 심민은 캐머런 장관의 발언을 "호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날로 열악해지는 우크라이나 전황을 수습하기 위해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캐머런 장관이 키이우 방문에 앞서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음을 언급하며, "미국 상전의 입김이 톡톡히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길이 러시아 영토로 확산되고 다시 유럽지역으로 타번져지는 위험천만한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캐머런 장관의 발언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캐머런 장관의 언급을 두고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며, "우크라이나 분쟁을 둘러싼 긴장을 직접적으로 고조시키는 것이다. 잠재적으로 유럽 전체의 안보 구조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머런 장관은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내부 목표물 타격에 쓸 권리가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지는 우크라이나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군사 지원이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충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영국의 이 같은 입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전체적인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북한과 러시아의 반응은 영국의 군사 지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국제적인 긴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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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다양한 학생들 참여... 스탠퍼드대 '반 이스라엘' 시위
    "반 이스라엘 시위가 아랍계나 무슬림이 주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전쟁에 반대하는 다양한 인종의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보시다시피 유대계부터 중국계, 한국계 학생들까지 다양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스탠퍼드대. 지난 3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중심부의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 잔디밭을 반 이스라엘 시위대의 텐트 수십 개가 점거했다. 이곳은 대학 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관광객들도 가장 많이 찾는 '스탠포드대 서점' 바로 앞이다. 평소에는 학생들이 한가롭게 누워 햇빛을 쬐던 이곳이 현재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대의 현수막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장에서 만난 스탠퍼드대 컴퓨터 공학과 여학생 A씨는 이번 시위에 대학 내 다양한 인종과 종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과 관련된 아랍계나 무슬림뿐만 아니라 백인, 흑인, 아시아계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시위는 무슬림과 기독교 간의 충돌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위 현장에서는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 해방'이라는 한국어로 쓰인 구호도 발견할 수 있었다. A씨는 싱가포르에서 온 중국계 미국인이다. A씨는 "지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박해하는 것은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며 핍박했던 것과 비슷하다. 결국 일본 때문에 한국이 둘로 나눠진 것처럼 팔레스타인도 나눠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탠퍼드대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나자 가장 먼저 반 이스라엘 캠프를 설치한 곳"이라며 "120일 만에 물러났지만 동부의 컬럼비아대나 UC버클리도 우리로부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캠프에서 계속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학교가 우리를 징계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 시위에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했다. 시위대는 대학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측은 전쟁과 관련된 기업에 직접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학 측은 또한 교내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이유로 시위 참여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화이트 플라자에서 하마스 조직원이 착용하는 녹색 머리띠를 쓴 개인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면서 긴장하고 있다. 스탠퍼드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서 이 사진을 FB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불안하기는 시위대도 마찬가지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에서는 아직 컬럼비아대나 UCLA처럼 무력충돌이 일어나거나 경찰의 강제연행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시위대에 대한 위협이 늘어나고 있다. 현지 매체 KTVU2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한 남성이 시위대에 고함을 지르고 밀치는 행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스탠퍼드대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고 있다는 B씨는 "사실 시위는 그동안 학부생들이 참여하는 것이었고 대학원생들에게는 무관한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이 연행되고 화이트 메모리얼 분수대 앞에 캠프가 설치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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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베트남 폭염으로 수십만 물고기 폐사, 피해 속출
    극심한 폭염이 동남아를 강타하면서 베트남에서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2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송머이 저수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폭염으로 인해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0~200톤가량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산되며, 해당 저수지는 인근 농경지의 수원으로도 사용되어 피해에 대한 당국과 주민들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나이성은 지난달 4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해 1998년 이후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도 최고 기온 43도를 기록하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일 학교 휴교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주민들과 현지 언론들은 가뭄, 폭염, 그리고 저수지 관리 문제 등을 물고기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수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지의 수심이 낮아져 물고기들이 생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실제로 송머이 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 있었다. AFP통신은 “저수지 개보수 시도가 실패하면서 물고기들이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투오이트레는 당초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 저수지에 방류하려던 여분의 물이 폭염으로 인해 오히려 하류로 흘러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민들은 300헥타르에 달하는 저수지에서 물고기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십만 마리를 모두 치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AFP통신에 “물고기들이 물이 부족해 죽었다”며 “폐사한 물고기들의 냄새 때문에 지난 10일간 우리의 삶이 뒤집혔다”고 토로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비슷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지역 당국은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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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수요 부진 우려와 중동 휴전 협상 소식에 국제유가 3% 이상 급락
    1일 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3.28% 급락하며 배럴당 79.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7주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17% 하락한 배럴당 83.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유가 하락은 글로벌 경제의 수요 부진 우려와 함께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원유 비축량이 지난주 730만 배럴 증가해 총 4억 61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이후 최대 재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수요 또한 지난 4주간 일일 900만 배럴 이하로 하락하며 정유사들의 가동률 저하를 초래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의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 밥 야우거는 "정유업체들이 수요 감소를 체감하고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최근 가자 지구에서의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이 지역의 불안정성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들과 시장 분석가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회복될지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의 유가 동향은 글로벌 경제 상황,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 그리고 미국 내 수요 회복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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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일론 머스크, 중국 방문하여 리창 총리와 협력 강화 논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여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중미 경제 협력 강화 및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베이징에서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었다. 리창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활동을 중미 경제와 무역 협력의 성공 모델로 평가하면서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 팀의 노력과 지혜 덕분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양국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 및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알고리즘 훈련에 필수적이며, 머스크는 이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2021년부터 중국 내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의 공장은 이 회사의 글로벌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머스크 CEO의 중국 방문은 양국 간의 기술 협력과 경제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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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지구촌 기사

  • 시 주석, 이달 첫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담 개최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중국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다음 주 이틀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정상들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시안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국과의 경제·외교 관계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2위의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은 중앙아시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늘리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는 이 지역을 횡단하며 시 주석의 1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인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외교부장이 지난달 시안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은 중앙아시아와 관련하여 "선린우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 아시아의 공화국들은 소련의 일부였고 19세기 중반부터 러시아에 의해 지배되어 왔다. 하지만 러시아의 영향력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이 중앙 아시아 국가들에게 구애하면서 위태로워지고 있다. 지난달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중앙아시아 수출액은 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시 주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카자흐스탄을 찾았다. 중국 북서부 신장 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국가들은 중국 정부가 위구르인들과 다른 이슬람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에 대한 세계의 비난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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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살빼는 당뇨약 노보 '위고비', 미국에서 또 공급 제한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노보노디스크의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계열 당뇨약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가 미국에서 다시 공급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위고비는 살 빼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도 공급부족 사태를 한 차례 겪은 바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수요가 공급능력을 초과함에 따라 저용량 공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위고비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겐 영향이 없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공급제한 조치에 따라 새로 위고비를 처방받는 환자는 오는 9월까지 저용량을 처방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위고비 생산시설 중 한 곳에서 발생한 문제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공급을 제한했다. 이 약물은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줄여 혈당을 떨어뜨린다. 동시에 간에서 당 분비를 감소시키고 위에서 음식물 통과를 지연하도록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임상시험에서 위고비는 피험자들의 체중을 약 14.9% 감량해 주목받았다. 노보노디스크의 다른 치료제 '오젬픽'(성분 세마글루타이드)과 성분은 같지만 교차 투약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앞서 제2형 당뇨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던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 치료제로도 적응증으로 추가했다. FDA는 BMI(체질량지수)가 30 또는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자는 BMI 27 이상인 사람의 체중 관리를 위한 약물로 위고비를 승인한 것이다. 이후 SNS(사회관계망) 이나 방송 등을 통해 유명인들이 언급하면서 인기가 치솟았다. 실제로 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회장도 트위터를 통해 약 14㎏을 감량한 비결로 '단식과 위고비'를 꼽았다. 노보노디스크는 추가 수요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당분간 위고비 홍보 일부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 저용량인 0.25㎎, 0.5㎎ 그리고 1㎎ 공급을 제한할 예정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들이 주로 처방 받는 1.7㎎와 2.4㎎ 용량은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노보노디스크 측은 현재 증가하는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두 번째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공급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몇 년동안 위고비 공급을 지속해서 늘릴 수 있는 확실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위고비, 지난달 식약처 허가…공급시작 한편 위고비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비만 치료제와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를 위한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르면 2024년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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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페루 금광 화재... 최소 27명 사망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페루 남부 지역의 금광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27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당국이 일요일 발표했다. 경찰과 검찰은 아레키파 지역의 라 에스페란자 1 광산 내부 터널을 집어삼킨 화재가 합선으로 인한 것임을 확인했다. 지오반니 마토스 검사는 채널 N TV와의 인터뷰에서 "광산 안에 있던 2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 언론은 이 지역 수도 아레키파에서 차로 10시간 거리에 있는 외딴 콘데수요스 지방의 광산에서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광산 안의 나무 지지대에 불이 붙었다. 현지 언론은 희생자들이 지하 100m 지점에 있었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광산의 안전하게 만들어야만 그곳에 들어가 시신을 수습할 수 있다며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기 전에 광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시점에서 생존자들에 대한 보고는 없으며, 화재 당시 광산에 몇 명이 있었는지에 대해 파악된 바가 없다. 제임스 카스키노 야나키화 시장은 안디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광부들 대부분이 질식과 화상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광산 사고로 39명 사망한 기록이 있다. 이번 사건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금 생산국인 페루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발생한 최악의 광산 사고 중 하나이다. 페루 대통령실은 내무부와 국방부가 시신의 수습과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장 가까운 경찰서로 향했다. 미네라 야나키화가 운영하는 이 광산은 합법적인 광산이지만 이 지역에는 불법 광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라 야니키화는 페루에서 23년 동안 광산을 운영해 왔다. 광업은 페루 경제의 원동력 중 하나이며, GDP의 8% 이상을 차지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작년에 39명이 광업과 관련된 사고로 사망했다. 2020년에는 아레키파의 광산이 붕괴되면서 네 명의 광부가 갇혀 사망했다. 페루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은, 구리, 아연 생산국이며, 또한 아연, 주석, 납, 몰리브덴의 라틴 아메리카 최고 생산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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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폭스바겐 순이익 감소… 그러나 판매는 증가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목요일 회계 효과로 인해 1분기 순이익이 47억 유로(52억 달러)로 급감한 반면 매출과 수익은 모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순이익이 29.9% 감소했으나,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영업 이익을 증가시킨 상품 헤지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과 북미에서의 판매 개선에 힘입어 1월부터 3월까지 판매 수익이 22% 증가했다고 밝히며, 올해의 긍정적인 전망을 확인했다. 전체 기종의 판매는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견조한 실적과 1분기 말 180만대의 차량 주문서를 바탕으로 2023년 재무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폭스바겐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실적은 중국 내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14.5% 감소했다. 그럼에도 폭스바겐은 확장된 모델 범위와 "중국 전용 기술"이 일년 동안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전기 자동차의 판매는 42% 증가하여 회사 전체 판매 수익의 7%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2023년 폭스바겐이 목표로 하는 11%와는 다소 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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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크렘린 드론 공격은 누구 소행인가?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있는 크렘린 궁 관저를 겨냥했다고 비난했으나, 우크라이나가 이를 부인했다.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비디오 영상에서는 크렘린 상원으로 알려진 건물의 돔 지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그러나 정확한 타겟과 배후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누가 실행했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계획적인 테러 행위와 러시아 대통령의 목숨을 노린 시도"로 푸틴을 암살하려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의 책임을 부인하며 "우리는 우리 영토에서 싸우며 마을과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의 소행임을 시사했다. 포돌랴크는 "러시아의 보고서는 우크라이나에서의 대규모 테러 공격에 대한 명분을 준비하기 위한 시도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도 러시아의 주장에 대한 진실성에 의문을 던졌다. 동유럽 전문가 세르게이 섬레니도 러시아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크렘린이 사건을 신속하게 확인을 제공한 점을 포함하여 정부가 통제하는 카메라의 CCTV 영상이 유포된 점을 근거로 들며 러시아는 “우리가 그것을 보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의 책임?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내부에서 장거리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시도한 적이 있다. CNA 러시아 연구 프로그램의 분석가 사무엘 벤데트는 공격 무기로 우크라이나 자체 UJ-22드론을 사용했거나, 이전에 사용했던 중국제 Mugin-5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UJ-22는 "거리가 길고 모스크바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고 강조하며 드론이 어디에서 발사되었는지 조차도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ETH 취리히의 보안 연구 센터의 수석 연구원인 도미니카 쿠네르토바도 이에 동의하며,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드론 능력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격 거리를 연장하는 것이 무인 시스템의 혁신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의 주요 목표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드론을 이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요 전략적 이점 중 하나는 부인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리적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AFP는 일부 사람들이 손상 당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크렘린 상원 지붕의 외부 계단을 오르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또한 그 지역의 거리를 거닐고 있었고, 강화된 경찰력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분석가 벤대트는 러시아 정부의 심장부에 대한 적대자의 공격은 여전히 "강력한 심리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또한 러시아 방공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벤데트는 "왜 이 드론이 모스크바 상공에서 요격되지 않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러시아 논평가들은 심지어 작년에도 러시아의 방공 시스템이 국가 전체를 보호할 수 없으며 이용될 수 있는 격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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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실종된 호주 남성의 유해 악어 배에서 발견돼…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악어가 출몰하는 강에서 낚시 중 실종된 호주 남성의 유해가 악어 2마리 안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호주 언론은 남성이 65세의 케빈 다르모디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토요일 낚시를 하기 위해 퀸즐랜드 북부로 떠났다고 말했다. 당시 주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은 그가 매우 크게 소리를 질렀으며 이어서 큰 물이 튀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경비원들은 후에 라이플총을 사용하여 약 4.2미터(14피트) 크기의 악어 두 마리와 9피트(9피트) 크기의 악어 두 마리를 사살했다. 악어들은 남성이 낚시를 했던 레이크필드 국립공원 상류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조사 결과 두 악어 모두에게서 사람의 유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주 야생동물 관리인 마이클 조이스는 사람들에게 악어를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여기는 악어의 나라이다. 만약 당신이 물 속에 있다면, 그리고 특히 악어 보호를 위해 특별히 선언된 레이크필드에 있다면, 물 속에 악어가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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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스타벅스 中 매출 증가로 실적 상회했으나 시간외서 5% 급락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중국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서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실적발표에서 주당 순익이 74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5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도 87억2000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84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말 '제로 코로나'를 해제하자 중국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동일 매장 매출이 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적전망이 시장을 실망시켰다. 스타벅스는 10~12%의 매출 증가를 전망했다. 이는 기존의 전망과 동일한 것으로 시장을 실망시켰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스타벅스의 주가는 5.47% 급락한 108.2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09% 하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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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박물관 건립 지시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부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박물관 건립 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요일 크렘린 웹사이트에는 새로운 지역 및 시립 박물관은 특별 군사 작전과 참가자들의 공적에 바쳐야 한다는 지시사항이 올라왔다. "특별 군사 작전"은 2022년 2월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러시아가 칭하는 이름이다. 앞서 박물관 구상의 일환으로, 푸틴 대통령은 관련 당국이 "특별 군사 작전과 관련된 유물"을 어떻게 이전하여 전시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교육 시스템 내에서 특별 군사 작전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체계화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서의 공세가 시작된 이래로, 러시아는 군대와 그들의 행동에 대한 비난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법을 포함하여, 어떠한 비판도 막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법들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반정부 인사들을 포함하여 일반 시민들 모두 새로운 법에 따라 무거운 징역형을 받았다. 러시아는 또한 전투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늘리고 분쟁에 대한 정부의 방침을 홍보하기 위해 학교에 특별 과정을 도입했다. 모스크바는 최근 거리와 SNS에서 군 신병 모집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새로운 군대 동원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이틀 만에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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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아르헨티나, 중국 수입품 “위안화로 지불”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아르헨티나는 줄어드는 외환 보유고를 보존하기 위해 중국 수입품에 대해 미국 달러 대신 위안화로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부 장관 마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샤올리 중국 대사와의 회담에서 "아르헨티나는 다음 달부터 10억 달러 이상 가치의 수입품 위안화로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미국 달러 보유고 사용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화요일 야당이 달러에 대한 페소화의 급격한 약화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조사를 지시했다. 페소화는 화요일 공식 환율로 달러 대비 227 페소화였지만, 암시장에서는 두 배 이상에 도달했다. 이번 하락은 지난 주, 선거 전 불확실한 시기에 페소화에 대한 며칠간의 압력 이후 시작되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금융 위기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외환 통제가 시행되고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 수치가 100% 이상 폭등했다. 경제학자 마리아 카스틸리오니는 T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가절하는 부분적으로 아르헨티나인들이 구매력 보호를 위해 미국 달러를 도피처로 추구한 결과라고 말했다. 마사 장관은 위안화로 지불하기로 한 결정은 아르헨티나의 달러 보유량 감소를 완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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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가뭄으로 파나마 운하 해운 교통 ‘위기’
    [크레디트ⓒAFPBBNNews=저널인뉴스] 파나마 당국은 가뭄으로 인해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운하의 선박 수송량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처했다. 물 공급 위기로 이 중요한 수로의 미래가 위협 받고 있다. 콜론 지방의 운하에 물을 공급하는 두 개의 인공 호수는 비 부족으로 메말라 있다. 파나마 운하 당국(ACP)은 이번 가뭄 기간 동안 운하를 통과하는 최대 선박의 운항을 5번으로 제한했다. 전 세계 해상 운송의 약 6%가 운하를 통과하며, 대부분은 미국, 중국, 일본에서 오는 선박들이다. 빗물은 파나마 운하에서 해발 26미터까지 배를 이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원이다. 배가 통과할 때마다 2억 리터의 담수가 바다로 흘러드는데, 이것은 알하후엘라와 가툰 호수를 활기차게 만든다. ACP에 따르면, 3월 21일과 4월 21일 사이에 알하후엘라의 수준은 7미터 떨어졌는데, 이는 10% 이상 떨어진 수치이다. ACP 물 관리자인 에릭 코르도바는 AFP에게 "비가 오지 않는 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첫째는 물 비축량 감소”라고 우려했다. 코르도바는 또한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큰 선박들이 운하를 통과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운하의 사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2022 회계 연도에는 5억 1,800만 톤의 화물을 실은 14,000척 이상의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여 국고에 25억 달러가 축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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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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