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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올바른 음주 문화 만들기'
    한국 성인 1명이 연간 마시는 소주의 양은 평균 약 55병이다. 이는 소주가 ‘국민 술’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주는 막걸리와 함께 오랜 세월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대표적인 주류 중 하나다. 1920년대 만들어진 소주의 도수는 35도에 달해 ‘독주’로 여겨졌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건강한 음주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현재는 14도로 낮아졌다. 소주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한 술’이 되면서 잘못 알려진 소주 상식들도 많아졌다. 소주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들을 Q&A 형식으로 알아보자. Q1. 소주를 물과 함께 마시면 물이 소주가 되어 더 취한다? A1. 그렇지 않다. 소주의 주성분은 에틸알코올로기 이는 위와 장에서 흡수된다. 흡수 정도에 따라 취기가 오르는데 물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가 낮아져 취기가 덜 오르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알코올이 빠져나가는 효과도 있어 더 취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Q2. 소주와 차는 궁합이 잘 맞는다? A2. 한의학에서는 술은 매운 성질을 차는 쓴 성질을 가져 상반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술을 마신 후 차를 마시면 술기운을 신장으로 보내 신장의 수분을 덥게 하여 냉이 뭉치고 소변이 빈번해지며 음위 대변건조 등의 증상이 생긴다. 현대의학에서도 술과 차를 함께 마시면 심장에 대한 자극이 커져 차는 술자리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Q3. 폭탄주가 건강에 더 해로운 이유 A3. 폭탄주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술을 섞어 마시는 음주 방식을 말한다. 알코올은 도수가 10~15도일 때 흡수가 가장 잘 되는데 소주를 맥주와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이 범위에 맞춰져 빨리 취한다. 각각의 술에 들어있는 혼합물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숙취를 심하게 만들며 간에도 큰 손상을 준다. Q4. 에너지 음료와 마시면 덜 취한다? A4.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작용이 강하다. 에너지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면 덜 지치고 오래 마실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에너지 음료의 탄산이 소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가속시켜 간, 심장, 뇌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Q5.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면 간이 튼튼하다? A5.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건강의 신호가 아니다. 이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러한 사람은 과음을 피해야 한다. Q6. 술은 술로 풀어야 한다, 해장술은 몸에 좋다? A6. 해장술은 숙취의 고통을 일시적으로 잊게 할 수 있지만 결국 몸을 더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습관적으로 해장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Q7. 왜 소주병은 녹색일까? A7. 소주병의 녹색은 ‘깨끗하고 독하지 않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친환경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투명병보다 덜 독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다. Q8. 맥주병은 왜 갈색일까? A8. 맥주병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갈색으로 만든다. 강한 빛에 노출되면 맥주의 주요 원료인 호프의 성분이 변형되어 좋지 않은 냄새와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주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은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저해할 수 있다. 소주를 비롯한 모든 주류는 적당히 즐기며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과음과 폭탄주, 해장술 등의 잘못된 음주 습관을 피하고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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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광복 80년 만에 빛을 본 독립 운동가들의 역사관
    이종찬 광복회장(우당 이회영 선생 손자, 전 국정원장)은 평생 의문을 품고 있었다. 1936년 상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항일투사였던 가족들로부터 국사를 배웠다. 하지만 그가 배운 역사와 현재 한국에서 가르치는 역사는 왜 이렇게 다른가 하는 의문이 계속 남아 있었다. 그 해답은 명백했다. 1945년 광복 이후 발행된 모든 《역사(국사)교과서》는 국정과 검인정을 막론하고 조선총독부 학무국에서 발간한 《일본서교과서》 내의 조선사 부분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곡된 시간과 공간 모든 역사 서술은 시간과 공간으로 이루어진다. 현행 검인정 교과서는 이 두 가지가 크게 왜곡되어 있다. 현재의 교과서는 단군을 지움으로써 우리 역사의 시간을 축소했다. 시간을 축소한 역사가 공간을 축소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동북공정의 핵심은 만주는 물론 북한 강역도 고대 중국 땅이라는 주장이다. 북한 유사시에 중국이 북한을 차지하고 동북4성으로 만들 것이라는 정보도 있다. 중국의 핵심 논리는 낙랑군을 비롯한 중국의 군현(한사군)이 평양을 비롯한 북한 강역에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하는 검인정 교과서들은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고 표기하고 있다. 중국이 북한 강역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인정한 한국사 교과서에 북한 땅이 우리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낙랑군을 비롯한 한사군은 북한 강역이 아니라 지금의 중국 하북성 및 요녕성 서부에 있었음에도 한국사 교과서들은 조선총독부의 지침을 따라서 우리 역사 공간을 팔아먹고 있다. 2천여 리 잘라먹은 고려 북방 강역 현행 한국사 교과서는 고려의 강역을 압록강에서 현재의 원산만까지 사선(斜線)으로 그려놓고 ‘천리장성’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고려는 한반도의 2/3밖에 차지하지 못한 볼품없는 나라가 된다. 조선의 세종이 4군 6진을 개척해 압록강두만강까지 국경을 확대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그러면서 1909년 일본이 간도협약으로 두만강 북쪽 ‘간도’를 청에 넘겼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고려가 한반도의 2/3밖에 차지하지 못했고, 조선 세종 때 압록강두만강까지 확장한 것이 최대 국경이라면 간도는 우리 땅이 아니다. 원래 ‘남의 땅’인 간도를 일본이 청에 팔아먹었다는 말인가? 고려 북방 강역은 지금의 요녕성 심양 남쪽의 ‘철령’부터 두만강 북쪽 700리 ‘공험진’까지였다. 이 ‘철령~공험진’ 국경선은 명 태조 주원장을 비롯해 명의 여러 군주들이 인정한 국경선이고, 이런 사실은 우리 측의 《고려사》, 《태종·세종실록》와 중국의 《원사(元史)》, 《명사(明史)》 등에 명확히 나와 있다. 그러나 이병도가 존경할만한 인격자라고 높였던 일본인 식민사학자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와 역사 조작의 달인 이마니시 류(今西龍) 등이 한국사를 ‘반도사관’의 틀로 조작한 고려·조선사를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 등이 여순감옥에서 꽁꽁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조선상고사》 등을 집필했다. 하지만 이케우치 히로시와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 등의 지원과 사랑에 우리 역사를 왜곡 조작하던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출신의 이병도·신석호는 광복 후에도 대한민국의 모든 역사 관련 국가기관과 모든 대학의 사학과를 장악해 조선총독부 황국사관을 하나뿐인 정설로 격상시켰다. 이 분야는 우리 사회에서 유일하게 보수, 진보의 구분도 없이 황국사관 카르텔 하나로 뭉쳐 있다. 그 결과가 지금 사용하는 한국사 교과서다. 고대사 말살, 기계적인 독립운동사 서술 현행 한국사 교과서는 한국사 말살 교과서다. 현행 교과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 때까지의 100만 년의 장구한 역사를 1/10 분량으로 축소시켰다. 조선총독부의 지침대로 단군을 말살했고, 고조선, 부여, 고구려, 대진(발해)의 역사도 눈을 크게 뜨고 찾지 않으면 찾기 힘들 정도로 사실상 삭제했다. 물론 대륙백제 및 가야의 일본 열도 진출사도 모두 삭제했다. 9/10 분량의 나머지는 어떤가? 수많은 내용을 분절적으로 서술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어렵게 서술했으며, 노론일당 독재에서 노론 몇몇 가문이 정권을 독차지하는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인 것처럼 서술했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애국계몽운동이나 외교독립론보다 무장투쟁론을 중시하면서 최초로 노선별 독립전쟁사를 서술해 민족주의 독립전쟁사는 물론 그간 교과서에서 소외되었던 사회주의와 아나키즘 독립전쟁사도 생생하게 서술했다. 또한 일제의 역사 침략과 그에 맞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과 역사 투쟁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대일항전기와 역사전쟁 대일항전기는 한편으로는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한 ‘영토전쟁’의 시기이자 빼앗긴 역사를 되찾기 위한 ‘역사전쟁’의 시기였다. 1945년 8·15 광복으로 영토를 일부 되찾았지만, 역사는 여전히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역사 교과서는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관통하는 사관이 필요하다. 현행 한국사 교과서를 관통하는 사관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조선총독부 황국사관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후기 노론사관이다. 이 사이에 독립운동사, 민주화 과정 등이 끼어들어가 있으니 혼란스럽다. 앞의 설명과 뒤의 설명이 맞지 않으니 외우는 수밖에 없다. 또한 역사는 재미와 의미가 동시에 있는 분야인데, 현행 교과서는 너무 재미가 없다. 학생들은 혐오 과목으로 여긴다. “이래도 한국사를 공부할래?”라면서 선조들의 역사를 혐오하게 만든 조선총독부의 계략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듯하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을 서술했기 때문에 술술 읽힌다. 잡다한 지식 외우기가 아니라 역사의 흐름과 의미를 익힌다. 또한 근거 사료를 풍부하게 제시해 사실에 입각했음을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100만 년, 단군조선 수립부터 현재까지 반만 년의 역사를 서술한 《한국사사전》이다. 현행 한국사 교과서뿐만 아니라 각종 역사 사전들은 조선총독부 황국사관과 조선 후기 노론사관이 뒤섞인 편향된 사전(斜典)이자 거짓을 써놓은 사전(詐典)이라면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진정한 《사전(史典)》으로서 우리 역사의 전 분야에 대한 표준 역할을 할 것이다. 그간 한국사에 대해 의문이 있거나 앞뒤가 맞지 않아 이상한 점을 느꼈다면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를 보면 해결될 것이다. 새로운 역사 교사 양성 과정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는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역사 교사 양성과정(전 11주)’을 진행하고 있는데, 책이 발간되기도 전에 소문을 듣고 수강 신청한 사람들로 강의실이 비좁을 정도다. 강사는 《대한민국 역사교과서》의 집필진 및 감수진들이다. 수강자들은 30여 년 경력의 역사 교사부터 전·현직 구청장과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 고위 공직자 출신 및 대학교수들과 기업인들,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일반 시민들로 다양하다. 바른 역사에 대한 희구가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역사 교사 양성과정’을 수강자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각종 강좌에 강사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수의 식민사학자들이 거의 100% 장악하고 있는 한국 역사학계의 카르텔을 집단지성으로 무너뜨려 한국사를 한국 국민들의 품에 돌려보내는 시초가 될 것이다. 이것이 광복 80년을 맞이하는 우리들이 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30만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영령 앞에 부끄럽지 않게 되는 길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부합하는 자유발행제 《대한민국 역사교과서》가 광복 80년을 앞두고 최초로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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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윤석열 대통령,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부처님의 마음으로 올바른 국정 펼칠 것"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마음의 평화와 사회의 행복 강조"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가르침, 국민과 함께하는 불교" 윤 대통령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는 뜻의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을 언급하며 "한국 불교는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으며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불교계의 선 명상 프로그램 강조 윤 대통령은 "특히 불교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 명상 프로그램은 우리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저와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봉축법요식 참석 인사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정 성파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덕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 각국 외교 대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인성환 안보2차장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다짐 윤 대통령의 이번 부처님오신날 축사는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불교계와 협력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를 꿈꾸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불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윤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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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체중 증가의 미신과 과학적 해석
    많은 사람들이 초여름이 다가오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말은 "제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이다. 하지만 이 말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실제로 물은 0칼로리이기 때문에,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체중이 증가할 수 없다. 물론, 물을 많이 마시면 체중계상의 무게는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이는 곧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되면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간다. '살이 찐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몸이 지방을 생성하려면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되지 않고 남아야 한다. 특정한 체질의 사람들은 소량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내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몇 년 전 '뚱보균'이라 불리는 퍼미큐티스(firmicutes) 박테리아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박테리아는 체내에서 당분을 발효시켜 지방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박테리아는 과도한 음식 섭취와 연관이 있으며, 많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이 박테리아는 더 많이 생겨나 체내에 지방을 쉽게 축적하게 된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 건강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장내 박테리아 균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유기산, 마이크로바이옴 및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장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꾸준한 신체 활동을 통해 소비되지 않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체중 관리는 단순히 외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중 증가에 대한 잘못된 믿음보다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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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운동 습관화 전략: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에 운동을 녹여내자
    운동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막상 운동을 가야 할 때면 발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기 운동이 자신에게 과도하게 힘들거나 재미가 없다면 더욱 하기 싫어진다. 자신의 신체 상태, 나이, 정서에 맞는 운동을 찾아보자. 활동적인 움직임을 즐긴다면 달리기, 축구, 테니스, 복싱 등을 하고 정적인 운동을 하고 싶으면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등이 좋다. 해보지 않았던 운동을 도전하는 것도 스스로 배우고 발전하는 것을 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만성질환자의 경우 질환에 도움이 되거나 해로운 운동이 따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운동을 찾아야 한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하기 너무 거창한 운동을 하려고 하면 쉽게 지친다.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시간 내 찾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상 운동이 많다. 특히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자연환경이 조성된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은 정신 건강과 기억력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집 안에서는 ▲짐볼 ▲폼롤러 ▲덤벨 등 간단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면 좋다. 또한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친구와 함께 운동하기 누군가와 함께 운동하기로 약속하면 혼자 할 때보다 운동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줄어든다. 운동하면서 대화할 상대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동해도 지루하지 않다.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과 전화를 하면서 걷거나, 영상통화를 켠 채 집에서 스마트폰을 세워두고 운동하면 심심함을 달랠 수 있다. 음악 들으며 운동하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지루함이 줄어든다. 동시에 운동 효율도 올라갈 수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러닝머신 걷기)과 고강도 운동(레그프레스 머신)을 할 때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지 않거나 느린 박자의 음악을 들을 때보다 심박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박수가 증가하면 에너지 소모가 커지는 등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껌 씹으며 운동하기 적게 운동하더라도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껌을 씹으며 운동해보자. 2018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한번은 껌을 씹고 15분간 걷게 했고, 다른 한번은 껌 성분의 가루(위약군)를 먹으며 15분 걷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이 평균 2kcal 많았다. 전문가들은 운동할 때 껌을 씹으면 리듬감 있는 외부 자극이 가해져 심박 수가 상승하면서 운동 효과가 커진다고 분석했다. 우선 6개월만 해보기 운동은 건강을 위해 평생 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이를 습관으로 만들려면 일단 6개월의 목표를 잡고 해보자. 실제로 운동이 습관이 되려면 평균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연구에서는 헬스장에 방문하는 빈도수가 많을수록, 방문주기가 짧을수록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확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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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1004클럽나눔공동체 인천서구지회 사랑의 약과 전달식
    지난 5월 6일,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양승수 총재는 인천 서구 지회장인 박영아 대표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한과 나눔을 실시했다. 박영아 대표는 두레도담의 대표이다. 또한 1004생명존중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 자살, 자해, 마약 중독 예방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다. 박 대표는 향후 생명존중캠페인과 예방교육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지회장으로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것이 그의 의지다. 한편, 1004클럽나눔공동체는 오는 5월 11일에 1004담양지회의 성공적인 발대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사회에서의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목표를 알리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한과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으로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수총재(좌) 강경아교육국장 박영아 인천서구지회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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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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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의 밤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 3일 첫 선
    목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2 목포해상W쇼’(이하 W쇼)가 오는 3일 첫 선을 보인다. 올해 W쇼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6~8월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9~11월에는 저녁 8시에 각각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친다.춤추는바다분수와 뮤지컬, 불꽃쇼의 콜라보 공연인 메인쇼는 K팝과 퓨전국악 등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2개 신규 뮤지컬 공연과 기존 작품을 순차 공연해 다양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메인쇼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이벤트는 레크리에이션, 프러포즈, 사연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된다.메인쇼 이후에는 ‘2022 목포항구버스킹’과 연계해 W쇼 공연 후의 아쉬움을 달랠 감성 충만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 사회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교통관리요원 배치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W쇼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상W쇼 홈페이지,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 W쇼는 지난해 공연의 아쉬움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W쇼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공연 당일 교통체증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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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주한 불가리아대사관, 불가리아 문자 전시회 개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부산도서관 전시실(2층)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하여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개최한다.5월 24일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문자 창제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불가리아어(키릴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다. 미국, 독일, 스위스 등 20개국 30명의 작가가 만든 알파벳 작품(크기 70x100cm)을 전시하는데, 각 작품은 2007년 10월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 국제포스터 공모전에서 추첨을 통해 작가 1명당 문자를 하나씩 할당해 만들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가리아 전시회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불가리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전시가 부산과 불가리아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은 불가리아의 문자 창제를 기념하는 날이며, 키릴과 메소디우스 형제가 창제한 키릴 문자는 대한민국의 한글처럼 창제자를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글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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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담양군,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놀이 체험’
    담양군가족센터는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79부대 군인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목공체험을 진행했다.‘나무와 함께 자라는 가족, 나무와 함께 즐거운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가족들은 직접 냄비받침과 친환경 주걱을 만들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지금까지는 위험하다고 생각해 톱이나 망치, 사포질 같은 도구는 아이에게 줄 엄두를 내지 않았는데 이렇게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안전규칙을 가르쳐주고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담양군가족센터는 재능 있는 강사를 초빙해 담양군민과 다양한 가족들을 위해 현실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 며 “공동체 형성과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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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6월 16일까지 실시
    거창사건사업소(소장 김성목)는 ‘제6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문예공모전은 거창사건의 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문예작품을 통해 평화, 인권,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또한, 거창사건의 진실, 역사적 상처의 치유, 평화와 인권·생명 존중의 확산을 주제로 5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37일 동안 공모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작품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대안학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입상작은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심사에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서 선정된다.대상(경상남도지사) 2편, 최우수상(군수) 4편, 우수상(교육장) 8편, 장려상(유족회장) 8편으로 총 22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심사결과는 6월 30일 거창군과 거창사건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예공모전과 관련하여 작품의 분량, 접수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거창사건사업소 관리담당(☎055-940-8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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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전북도-시군-유관기관 손잡고 섬·바닷가 쓰레기 일제 정화활동 전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전라북도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손잡고 새만금 일원에서 바다쓰레기 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도는 5월 13일 고군산군도 방조제(신치항~야미도 구간) 부근 장시간 방치 및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바다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 주관으로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군산수협, 어촌계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인원별로 2개 정화구역을 나누어 4개조로 편성하여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바다의 환경이 더욱 나아지면 수자원 확보는 물론 해상관광객도 늘어 날 것이기에 어촌가의 수익도 향상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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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경상북도 울진군 부구중학교 생명의 회복정원을 만들다!
    2022년 5월 12일(목)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회복정원을 부구중학교에 조성하고 개원식을 실시했다. 식목 32종, 약 3,000여 본을 식재하여 부구중학교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회복정원 조성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학교 정원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상생이 가능하도록 마련되었다. 개원식에는 국립백두대두대간수목원장을 비롯하여 부구중학교장. 울진군 북면장,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향후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이나 어려움이 있는 곳에 적극적으로 공공정원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수목원이 지역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도록 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부구중학교 손홍식 교장은 “부구중학교의 안심공원과 회복정원이 어우러져 학생과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산불 피해로 인하여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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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발명의 시작은 소규모 학교 대상 발명 투어 프로그램으로부터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평해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5월 10일(화) 전교생이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학교 대상 발명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주에 위치한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하였다. 체험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오전에 발명체험관 내 2개의 건물(발명채움관, 도전채움관)을 관람한 후 발명 교육을 받고 LED 무드등 만들기 등을 체험하였다. 발명채움관에서는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품과 발명가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발명의 세계로 초대되었다. 다양한 연출매체를 활용한 시설물을 관람하고 체험했으며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였다. 도전채움관에서는 발명에 기반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발명을 어렵지 않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놀이터처럼 구성된 공간에서 경주의 대표 발명품인 첨성대의 천문관측 원리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날, 관람의 마지막에는 6학년 학생들의 오토마타 공연도 함께했다. 5학년 권○○ 학생은“발명을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교육관에서 보았던 ‘좌표를 통해 등을 정확하게 긁을 수 있는 티셔츠’를 보고 재밌으면서도 쉬운 생각들이 발명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IT기술의 발전과 교통의 발달로 지역간의 격차가 많이 해소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각종 과학발명체험이나 IT기기 이용 체험 등은 대도시가 아니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나 지방에서도 교통이 활발하지 못한 곳의 초등학교는 그 격차가 많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일이다. 학교를 운영하는 교장단이나 간부들의 생각과 행동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범위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이번 평해초등학교의 경우가 그렇다. 교장선생의 생각과 학부모들의 지원이 어울려 학생들에게 꿈을 새겨 주고 이를 이룰 수 있게 하는 노력이 나라의 장래를 만들어 간다고 하겠다. 이러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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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울진중, 쉼과 희망이 있는 ‘행복 더하기 작은 음악회’ 열어
    경상북도 울진중학교(교장 박용래)는 13일 연원체육관에서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사제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쉼과 희망이 있는 ‘행복 더하기 작은 음악회’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최하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콜라보를 이뤄 악기연주, 노래, 시 낭송 등 ‘학생은 즐겁고 선생님은 신명나는 행복한 학교’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2학년 박신형 학생이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노래인 사쿠란보, 고추참치 등을 메들리로 편곡하여 울진중 윈드 오케스트라가 연주했고, 교사와 학생이 합주를 통해 들려준 아름다운 멜로디는 체육관에 모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은 음악회를 준비한 이락영 교사는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였다.”라며, “자연스럽게 협력적 태도를 기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갖고 있던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박용래 울진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서로에 대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즐겁고 행복한 교육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품격을 배양하는 학교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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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울산북부소방서 쇠부리축제 119체험부스 설치 운영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제18회 울산 쇠부리축제’ 현장에 ‘119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쇠부리 축제는 5월 13일(토) ~ 15일(일) 3일간 달천철장(북구 달천동 1-7)에서 개최된다. 북부소방서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울산 쇠부리축제의 주요 내용은 ▲우리집 피난 안내도 그리기 ▲소방관 감사카드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 화재시 피난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소소심 캠페인 홍보 등이다. 박용래 북부소방서장은“체험부스를 통하여 소방에 대한 친근한 119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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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부산시,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 개최… 5월 말까지 신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늘(13일) 오후, 부산역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특별세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미래전략캠퍼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김태진 회장, 파운더스 노광진 회장, 단디벤처포럼 김치원 부회장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엑스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엑스포 라이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지난 2년간 엑스포 참가를 준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최근 개최된 두바이 엑스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는 등 엑스포에서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며, “이런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제안서에도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내 스타트업의 의견을 듣고 엑스포 유치 관련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등 엑스포 유치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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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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