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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기니에 패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기니에 0-1로 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치러졌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달 초 열린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에 배정된 3장의 올림픽 직행 티켓 중 하나를 확보하지 못했다. 대회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에 연이어 패하며 결국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기니와의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인해 기니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며, 후반에도 또 다른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았다. 신태용 감독은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다가 연이어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퇴장 후에도 신 감독은 벤치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갔고, 이에 인도네시아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인해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는 결국 패배를 막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올림픽 본선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기니는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4위에 오른 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으며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이후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기니의 마지막 파리행 티켓 확보로 이번 올림픽 남자축구에 참가할 16개국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번 올림픽에는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모로코, 이집트, 말리, 뉴질랜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기니 등이 출전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9대회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은 3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관전만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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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2024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18일과 19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 행사는 2014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되어, 매년 국내외에서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을 불러 모으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관중 수를 기록하며, 이 대회의 인기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올해 대회는 특히 다양한 클래스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슈퍼 6000 클래스,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루벡스 M 클래스 등이 열린다. 슈퍼 6000 클래스는 이번 시즌 유일한 피트 스톱 레이스로 진행되며, 급유와 타이어 교체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 레이스에서 승리하면 최대 5점의 추가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래디컬 컵 아시아는 세 종류의 레이싱 차량(SR1 XXR, SR3 XXR, SR10 XXR)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특히 SR10 XXR은 최대 출력 425마력과 최대 토크 52.5kg·m를 자랑하는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차량은 공차 중량이 약 725kg으로 매우 가볍고, 제로백 시간은 단 2.4초에 불과하다. 코리아 트로페오 바이크 대회도 주목할 만하다. 이 대회는 슈퍼스포츠 400 클래스에서 20여 명의 프로 라이더들이 참가하며, 인기 바이크 유튜버 류석도 프로 라이더로 참여한다. 류석은 약 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의 레이싱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의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디지털 중계는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TV 생중계는 19일 오후 1시 40분부터 KBS2에서 방송된다. 이번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외 드라이버들이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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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류현진, 12년 만에 KBO 통산 100승… 수비 불운 속에서도 꾸준한 도전
    류현진(37·한화)이 12년 만에 KBO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469개)를 기록 중인 최정(37·SSG)과의 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봉쇄하며 이룬 성과다. 그러나 시즌 평균자책점이 5.21로 5점대를 유지하며 류현진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38이닝을 던지며 피안타율은 .270으로 리그 평균 수준이지만, 장타 허용이 적어 피장타율은 .316으로 높지 않다. 대부분의 안타가 단타로 땅볼로 빠지는 안타가 유독 많다. 류현진은 1루수와 2루수 사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들이 많아 땅볼/뜬공 아웃 비율 4위(1.50)에 올랐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설 때 한화의 수비는 38이닝 동안 실책 5개를 저질렀다. 그 중 4개가 내야에서 나왔으며, 실책 이후 실점이 4번이나 발생했다.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인 FIP가 3.51로 7위인 반면 실제 평균자책점은 5.21로 22위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류현진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거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플레이 타구의 안타 비율인 BABIP(.333)도 규정이닝 투수 25명 중 9번째로 높다. 과거에 류현진은 압도적인 구위로 삼진을 잡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했지만, 현재는 확실히 삼진 잡는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 류현진은 이에 대해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며, “코스 안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장타는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앞으로 적절한 운이 따를 수 있고, 성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 한화의 최원호 감독도 “현진이가 나올 때마다 수비에서 문제가 계속 발생했는데 야수들도 수비에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며, 100승 달성 후 야수들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5일 광주 KIA전에 선발 예고되었던 류현진은 우천 취소로 인해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시즌 3승에 도전하며, 9위까지 떨어진 한화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류현진이 이 경기에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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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대결, 김민재, 정우영 맹활약…슈투트가르트, 뮌헨 제압
    대한민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소속팀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패하며 리그 2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국 대표팀 공격수 정우영(25·슈투트가르트)이었다. 그는 결정적인 헤더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우승을 놓쳤을 뿐만 아니라, 2위 자리를 지키는 것도 불안해졌다. 현재 뮌헨은 22승 3무 7패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지만, 이날 3위 슈투트가르트에 패하면서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부진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었다. 이에 명예 회복이 필요했고, 다행히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태클 2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등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공중볼 경합에서도 4차례 모두 승리해 성공률 100%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도 91%로 높았다. 덕분에 김민재는 3실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평점 6.92를, 소파스코어는 평점 7.0을, 풋몹은 평점 6.5를 부여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슈퍼조커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후반 27분 교체로 들어간 정우영은 1-1이던 후반 38분에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월드 클래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도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이는 정우영의 시즌 첫 골이기도 했다. 지난 해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그는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골을 넣은 후 정우영은 두 팔을 벌리며 슈투트가르트 팬들을 향해 뛰어가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볼터치 17회, 패스 성공률 92%, 태클 1회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정우영은 평점 7.34를, 소파스코어는 평점 7.6을, 풋몹은 평점 7.7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슈투트가르트의 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가 전반 29분에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37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의 36호 골이자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기록한 골이었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38분 정우영의 헤더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정우영의 골을 도왔던 음붐파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결과적으로 슈투트가르트가 뮌헨을 잡고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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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배준호,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 선정…데뷔 시즌 대활약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주역으로 유럽의 관심을 받았던 배준호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부터 그는 팬들이 선정한 2023~2024시즌 스토크시티의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스토크시티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팀 동료 바우터르 뷔르허르를 제치고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낸 그는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배준호는 스토크시티의 잔류를 이끌어냈고, 이날 브리스톨시티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시티로 이적해 4년 계약을 맺었다. 배준호는 지난 9월 3일 프레스턴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초기에는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그는 대부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의 영리하고 민첩한 움직임은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배준호는 기존의 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과감한 압박과 적극적인 수비에 가담했고,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스토크시티는 팀 전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많이 사용했는데, 배준호는 이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그는 볼을 직접 빼앗아 역습의 고리를 만들고, 상황에 따라 직접 볼을 운반하면서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스토크시티의 주요 공격루트로 활약했다. 배준호는 2월 25일 카디프시티와의 34라운드에서 데뷔골을 기록했고, 3월 3일 미들즈브러와의 35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배준호는 2∼3월 스토크시티 '이달의 선수'로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배준호는 챔피언십에서 37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고, FA컵을 포함해 총 39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첫 시즌 인상적인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배준호의 한 가지 아쉬움은 U-23 아시안컵에 발탁되었지만, 스토크시티가 강등 위기였던 상황에서 끝내 합류하지 못한 점이다. 스토크시티는 강등을 면했지만, 한국 축구는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배준호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배준호의 대활약은 스토크시티 팬들뿐만 아니라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앞으로 EPL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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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이정후, 무안타 탈출하나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에 연패
    [보스턴=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하루 만에 안타 침묵을 깨고 다시 타격감을 찾았지만, 팀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틀 연속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 2일(한국시각)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에 2-6으로 패배했다. 이정후의 이날 성적은 최근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4월에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바 있으나, 최근 8경기 동안 4번의 무안타 경기로 주춤했다. 특히 전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에서 바로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초반 이정후는 보스턴의 선발 투수 커터 크로포드와의 맞대결에서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의 타석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도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너졌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스턴의 선발 투수 크로포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보스턴 타선은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돌튼 제프리스를 상대로 일찍부터 점수를 뽑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3회 말에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라파엘 데버스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다시 한번 시즌 중반 부진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한편, 이정후는 이날 1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을 0.259로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정된 타격감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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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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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현대, 운명의 잔혹함에 눈물... 2025 FIFA 클럽월드컵 출전 실패
    전북 현대가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의 연이은 불운과 라이벌 울산 HD의 탈락이 전북의 마지막 희망마저 앗아갔다. 전북 현대는 이번 ACL 시즌에서 클럽월드컵 진출이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4장 배정했는데, 그중 2장은 이미 2021년과 2022년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우라와 레즈(일본)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두 장은 클럽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되었으며, 8강전 전까지 알힐랄이 1위, 전북(79점)과 울산(71점)이 그 뒤를 이었다. 전북은 울산과의 ACL 8강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둔 뒤, 2차전에서 0대1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는 자력으로 클럽월드컵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여전히 기회는 남아 있었다. 알힐랄이 이번 시즌 ACL에서 정상에 오르거나, 울산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AFC 클럽랭킹 3위인 전북까지 출전권이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알힐랄은 1차전에서 UAE의 알아인에게 2대4로 패하며 34연승의 마법을 깨고 말았고, 2차전에서 2대1로 이겼지만 합계 4대5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의 마지막 희망은 울산에게 걸렸다. 울산은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로 4강 1차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 0-3으로 끌려가다가 2-3까지 추격했음에도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전북 현대는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번 탈락은 단순히 한 토너먼트의 실패를 넘어서, 세계 최고의 클럽들과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2023~2024시즌 ACL 결승에 오른 요코하마 마리노스 또는 알아인 중 승자에게 마지막 출전권이 돌아가게 됐다. 내년 6월 미국에서 한 달간 열리는 클럽월드컵은 32개국 클럽팀이 참가하는 진정한 클럽팀의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실패를 발판 삼아 다음 기회에 더 큰 도약을 꿈꾸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4-04-25
  • 이승엽 감독, 야구계 선배로서 책임 통감… 두산 베어스 대리 처방 스캔들에 대한 사과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전 두산 선수 오재원의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처방 스캔들과 관련해 야구 선배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공개 사과했다. 이승엽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전,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무거운 심정을 전했다. "전 두산" 오재원의 혐의가 불거진 가운데, 두산 베어스에서도 8명의 선수가 이 대리 처방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야구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 자체가 매우 안타깝다"며 "구단에서는 해당 선수들이 자진 신고했으며, 모든 것을 규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 전에는 선수단 전체 미팅도 개최됐다. 이승엽 감독은 "우리는 경기를 해야 한다. 또 구단에서도 이 문제를 수습할 것"이라며 "오늘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4-3으로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2022년 10월에 은퇴한 오재원은 현역 시절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아 왔으며, 최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오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스틸녹스정'을 2242정이나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20정은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매수한 혐의도 추가되었다. 이승엽 감독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야구계 선배로서 후배들이 이러한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에서 면목이 없다"며, 야구계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도 숙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LG 트윈스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건에 대해서도 "야구계 모두가 반성할 일"이라며, 프로야구계 전체의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야구계의 청렴성 유지를 위해 선수와 구단, 팬들 모두가 노력해야 할 부분임을 강조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내부 관리와 교육을 약속했다. 이승엽 감독과 두산 베어스의 이번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 공개는 팬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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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4-24
  • KIA 타이거즈의 수비 고민: 리그 최다 실책에도 불구하고 팀워크로 극복
    KIA 타이거즈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강력한 타격력과 단합된 팀워크로 이를 상쇄하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21일까지 총 31개의 실책을 범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 중이며, 2위인 SSG 랜더스와는 6개의 차이가 난다. 특히, SSG가 2경기를 더 치른 것을 고려하면 실책에서의 격차는 더욱 두드러진다. KIA의 내야진, 특히 3루수 김도영과 2루수 김선빈은 각각 6개와 5개의 실책을 범하며 대부분의 실책을 책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이러한 실책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이어 나가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 결정적인 실책이 발생할 때마다 KIA는 강한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실책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투타의 힘을 발휘했다. 특히 이우성 선수는 올 시즌 1루수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고 있다. 1루는 여전히 낯선 자리이지만, 2루수 김선빈의 지속적인 조언과 지원으로 점차 적응해 가고 있다. 김선빈은 이우성에게 경기 중에도 수비 위치와 움직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이우성은 그런 김선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KIA 내야수들은 또한 팀의 실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서로 의지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월요일, 팀의 내야수들은 박기남 수비코치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며 대화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실책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수비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박기남 코치는 선수들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실책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KIA 타이거즈는 이러한 팀워크와 상호 지원을 통해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팀이 단순히 실책 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 팀원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방식으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KIA 타이거즈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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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김범석, LG 트윈스 외야진에 도전장" - 신인의 놀라운 활약으로 변화하는 팀 전략
    LG 트윈스의 신예 타자 김범석이 놀라운 타격 성적을 보이며 팀 내 전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년 차 포수 출신인 김범석은 최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 라인업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범석은 1차전과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각각 역전 만루홈런과 결정적인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1차전에서는 6-8로 뒤진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SSG의 노경은 투수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홈런을 쳐내며 자신의 KBO 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신고했다. 이 홈런은 LG가 2-8에서 10-8로 경기를 뒤집는 대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2차전에서도 김범석은 중요한 순간에 안타를 추가하며 팀의 5-5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의 연속적인 안타는 팀이 1승 1무를 기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의 하루 성적은 8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현재 김범석은 5경기 동안 12타석에 나서 11타수 6안타, 타율 0.545,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왼손 투수가 등판할 때 선발로 나서는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염경엽 감독은 최근 성적과 컨디션을 고려해 선발 라인업을 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김범석의 등장은 LG 트윈스의 타선 전략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김범석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면, 우완 투수가 등판하는 경기에서도 그의 출전 기회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김범석이 주로 1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외야 자원인 김현수, 문성주, 박해민, 홍창기 중 한 명이 자리를 비워야 할 수도 있는 복잡한 상황이 예상된다. 김범석의 이러한 활약은 LG 트윈스의 외야진에 신선한 긴장감을 주고 있으며, 염경엽 감독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는 팀에 긍정적인 변화와 경쟁을 불러일으키며, 팀의 전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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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프리미어리그 팀들, 유럽 대항전에서 일제히 탈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위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2023-2024 UEFA 유럽 대항전에서 줄줄이 탈락하며, 영국 축구의 위상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그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각각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토너먼트에서의 여정을 조기에 마감했습니다. 아스날은 1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1로 패배했습니다. 이 패배는 홈에서 2-2로 비긴 1차전 이후, 합산 스코어 3-2로 아스날이 탈락하며 종결되었습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시티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큰 실망감을 나타내며 경기장에서 좌절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어진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리버풀과 웨스트햄은 각각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리버풀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였으나, 1차전에서 0-3으로 큰 패배를 당한 바 있어 합산 1-3으로 탈락했습니다. 웨스트햄 또한 독일의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합산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도전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탈락은 토트넘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유럽 대항전에서의 성적은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아스톤 빌라만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며 소속 리그의 마지막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챔피언스리그 포맷에 따라, UEFA 리그 계수 상위 1, 2위 리그의 전 시즌 5위까지의 팀이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스날과 맨시티의 탈락으로 인한 프리미어리그의 계수 하락은 토트넘의 직접 진출권 획득에 큰 장애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서 4위 이상을 확보해야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는 중압감을 안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이제 남은 경기에서 리그 내 경쟁자들과의 대결이 남아있습니다. 손흥민과 팀은 아스날과의 중요한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으며, 이 경기가 토트넘의 유럽 무대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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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KIA 윌 크로우, 경기 중 최정 부상 사고에 거듭 사과… "절대 고의 아니었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SSG 랜더스의 최정을 실수로 맞춰 부상을 입힌 사고에 대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 사건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경기 도중 발생했다. 사건 당시,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었는데, 최정은 KIA의 선발 투수인 윌 크로우와 1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맞붙었습니다. 크로우가 던진 두 번째 투심 패스트볼이 시속 150km로 최정의 옆구리를 강타하며 최정은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다. 최정은 크로우에게 맞은 뒤 1루까지 걸어가려 했으나 결국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되어 경기에서 빠졌다. 부상을 입은 최정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를 받았고, 진료 결과 좌측 갈비뼈의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최정은 최소 한 달 이상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추가 진료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고로 인해 최정의 KBO리그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 도전도 일시 중단됐다. 최정은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치며 이승엽 감독과 동률인 통산 467홈런을 기록, 신기록에 단 한 개의 홈런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경기 후 윌 크로우는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가 절대 고의가 아니었음을 강조하며, 최정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크로우는 "경기 플랜에 따라 몸쪽 승부를 택했으나, 공이 빗나가는 실수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SSG와 KIA 모두 최정의 부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KIA의 이범호 감독과 최형우 선수도 승리의 기쁨을 뒤로하고 크로우와 함께 최정과 SSG 팀에 사과를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직후 SSG 덕아웃을 직접 방문해 이숭용 감독에게 사과의 말을 전달했다. 윌 크로우는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며, 고의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 일로 팬들이 놀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가족을 언급하며 지나친 욕설과 폭언을 자제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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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이우성에 주저앉은 최정,’야구의 최정 9회말 2사...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경기에서 SSG의 간판 스타 최정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6일의 경기에서 최정은 3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중 1홈런을 기록,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달성하며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역대 최다 홈런 기록에 동률을 이루었다. 이 경기에서 최정의 활약은 단순한 기록의 추가를 넘어선 것이었다. 특히 그의 홈런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에 터졌다. SSG가 3-4로 뒤진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최정은 KIA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던진 시속 147km의 빠른 직구를 완벽하게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한유섬의 끝내기 히트로 SSG는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경기 전, 최정은 "오늘 홈런 두 개를 빨리 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홈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경기 내내 홈런을 치지 못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의 홈런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었지만, 경기 후반부의 중요한 순간에 터져 나옴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경기 후 최정은 인터뷰에서 "경험을 통해 느낌을 알게 되었고, 내일 경기는 오늘보다 더 편할 것 같다.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싶다"라며 다음 경기에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의 동료들은 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최정에게 시원한 물세례를 선사하며 역대 최다 홈런 타이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최정의 다음 경기는 그가 KBO리그 역사상 최다 홈런 기록을 갱신할 기회가 될 것이며, 모든 야구 팬의 이목이 그에게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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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KIA 타이거즈 한준수, 포수로서 눈부신 성장세
    KIA 타이거즈의 젊은 포수 한준수(25)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준수는 최근 KIA의 6경기 중 3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며 주전 포수 김태군(35)과 비슷한 출장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에서 한준수는 타율 0.429(14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4타점과 2볼넷을 추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3일 한화전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투수 전상현과 호흡을 맞추며 팀의 11-9 승리를 이끌었다. KIA의 베테랑 투수 양현종과 선발투수로서 배터리를 이룬 그는 과감한 투수 리드로 호평을 받으며, 2020년 퓨처스 총괄코치였던 이범호 감독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준수는 타격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어, 군 복무 후 복귀한 지난해 후반기부터 이어진 가능성을 올해 완전히 발휘하고 있다. 그는 현재 11경기 타율 0.393, OPS .960을 기록 중이며, 특히 장타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준수는 2018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으며, 이후 몇 년간의 성장 과정을 거쳐 이제야 주전 포수로서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 한준수는 "지난해 1군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는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의 성격과 실력 모두 포수로서 적합하다고 평가하며, 그가 앞으로 팀을 이끌어갈 주요 인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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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바이에른 뮌헨,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선수단 연봉 삭감 예정
    바이에른 뮌헨, 독일 - 바바리안풋볼워크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축구 클럽은 현재 시즌의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선수단의 연봉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의 주요 영입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2위에 머무르며 레버쿠젠에 밀린 성적이 원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DFL-슈퍼컵과 DFB-포칼에서 탈락하는 등 올 시즌 컵대회에서도 좋지 못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적은 클럽에게 전통적으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미 2월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종료에 합의했으며, 클럽은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이 팀 개편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뇌부는 선수단의 대규모 연봉 삭감을 예고했으며, 이는 팀 내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주요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등 여러 선수들이 연봉으로 2000만 유로(약 295억 원) 이상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너무 익숙해져 전투적인 생각을 잃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주전 경쟁의 필요성이 감소하고 내부적인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한편, 김민재 선수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연봉 1200만 유로(약 175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봉 삭감 정책으로 인해 그의 수입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 스포츠
    2024-04-05
  • 이승우·지동원 등 수원FC 선수들, 장애인 봉사에 총 출동
    수원FC 간판스타인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 30여 명과 강문식 이사장, 최순호 단장, 김은중 감독 등 임직원들이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장애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조별로 나눠 복지관 대청소, 장애인과 산책하기 등 봉사에 나섰다.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돕기도 했다. 지동원 선수는 식사 중인 장애인에게 직접 젓가락으로 반찬을 옮겨주면서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이밖에 최순호 단장 등을 비롯한 선수와 직원들은 경기대 풋살경기장에서 장애인들과 가벼운 운동을 즐겼다. 지동원 선수는 “단체로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고 서툴렀다.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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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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