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 로그인
  • 회원가입
  • 지면보기
  • 전체기사보기
 


0005051587_001_20240405095006835.jpg
김민재 선수이다.(사진=OSEN)

 

바이에른 뮌헨, 독일 - 바바리안풋볼워크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축구 클럽은 현재 시즌의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선수단의 연봉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의 주요 영입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2위에 머무르며 레버쿠젠에 밀린 성적이 원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DFL-슈퍼컵과 DFB-포칼에서 탈락하는 등 올 시즌 컵대회에서도 좋지 못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적은 클럽에게 전통적으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미 2월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종료에 합의했으며, 클럽은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이 팀 개편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뇌부는 선수단의 대규모 연봉 삭감을 예고했으며, 이는 팀 내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주요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등 여러 선수들이 연봉으로 2000만 유로(약 295억 원) 이상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너무 익숙해져 전투적인 생각을 잃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주전 경쟁의 필요성이 감소하고 내부적인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한편, 김민재 선수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연봉 1200만 유로(약 175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봉 삭감 정책으로 인해 그의 수입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태그

전체댓글 0

  • 8555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바이에른 뮌헨,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선수단 연봉 삭감 예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