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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 일본 웹툰 시장 돌풍… ‘품격을 배반한다’ 연재 2주. 거래액 10억 원 돌파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가 자사의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일본 최대급 웹툰 플랫폼 ‘메챠코믹’에서 연재 2주 만에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연재와 동시에 주간 종합 랭킹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인기작으로 떠올랐다.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는 재정난에 빠진 가문의 헌신적인 장녀와 오만한 국왕의 외조카 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리디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에서 지난해 연간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이미 글로벌 로맨스 판타지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는 일본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지난달 26일 연재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했다. 일본 시장을 사로잡은 현지화 전략 리디는 ‘품격을 배반한다’의 일본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일본 독자의 특성을 고려해 많은 정보를 담은 프롤로그를 과감히 삭제하고,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번역을 통해 일본 독자를 사로잡았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은 작품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리디의 또 다른 흥행작 ‘상수리나무 아래’ 역시 일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지난 2월 ‘메챠코믹’에서 연재 30일 만에 거래액 25억 원을 돌파했으며, 3개월 연속 월간 종합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디는 ‘상수리나무 아래’와 ‘품격을 배반한다’ 등 흥행작을 중심으로 일본 웹툰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경쟁력 있는 웹툰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일본 웹툰 시장 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리디의 고품질 IP를 중심으로 참신한 작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디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독자의 취향을 고려한 작품 선정에 있다. 일본 웹툰 시장은 타국 작품이 자리잡기 어려운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리디는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리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지역별 독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리디의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일본에서 거둔 성공은 한국 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가 됐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독자의 취향을 반영한 작품 선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리디가 어떤 새로운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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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4-05-16
  • 웹툰 작가 권리 침해 문제, 공정위 시정 조치에도 업계 불공정 계약 여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웹툰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공정 약관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취했지만, 웹툰 작가들의 2차 저작물 작성권을 침해하는 문제는 여전히 업계 전반에 걸쳐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설과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원작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리는 상황에서, 출판사나 플랫폼이 자신들의 권리를 극대화하려는 불공정한 계약 조항을 추가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웹소설 공모전을 주최한 A사는 공모전 상금에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원고료'를 포함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2차 저작물에 대한 권리가 A사에 우선적으로 귀속되며, 2차 저작물이 만들어지더라도 작가의 수입은 순수익의 일정 비율로 제한된다는 의미다. 이 같은 계약 형태는 과거 큰 논란이 됐던 '구름빵' 사례와 유사하며, 공정위의 기존 판단과도 배치된다. 공정위는 2차 저작물에 대한 권리나 수익 배분은 원작자와 별도로 합의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유명 작가 B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판 계약서에 새롭게 등장한 2차 저작물 관련 조항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B씨는 별도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고 2차 저작물 제작·중개 실무를 위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출판사가 여전히 2차 저작물 관련 수익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검정고무신'의 고 이우영 작가 사망을 계기로 콘텐츠 업계의 불공정 계약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레진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웹툰 플랫폼들의 약관을 점검하고, 불공정 사항을 시정했다. 공정위는 이어서 오는 3분기에 출판사와 제작사 등이 사용한 콘텐츠 계약 약관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추가보상청구권 도입을 통해 원작자가 정당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도록 법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유럽연합(EU), 독일, 미국 등은 이미 작가와 플랫폼 사이의 불균형이나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양자 간 이익이 현격히 벌어질 경우, 작가 측이 적절한 보수를 청구할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저작권법 개정안 4건이 발의됐으나 아직 국회 소관 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는 21대 국회의 임기 종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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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문재인 전 대통령, 가지산 정상 등정과 신간 발표
    지난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발 1241미터 가지산 정상에 오른 것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하며 건강함을 과시했다. 이와 동시에 퇴임 후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발간 소식을 공유하며, 지적 활동 능력 또한 여전함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8일 오후 3시 42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소재 가지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문준용, 딸 문다혜 씨 가족으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지참한 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의 등반을 '어버이날 선물'로 묘사하며 "어버이날효도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강조했다. 같은 날, 출판사 김영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오는 20일 출간한다고 발표했다. 이 책은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의 질문에 문 전 대통령이 답변하는 대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고록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와 안보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의 물밑 협상과 이들에 대한 평가를 포함한다. 회고록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도보다리 회동,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회동,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일본 수출규제 대응, ▷COVID-19 방역 등 문재인 정부 당시의 주요 외교적 및 국내외 안보 이슈들이 상세히 다루어진다. 이번 가지산 등정과 새 책 발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전히 활발한 건강과 지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공개된 사진과 책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은 문무 겸비의 모습을 국민에게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지산 등정과 신간 발간은 그의 건강과 지속적인 사회적, 지적 기여를 동시에 강조하는 이벤트로, 한국의 정치적 리더십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그의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문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공적 기여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화
    • 문학
    2024-05-09
  • 잘못된 음주 상식,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술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특정 주종을 적정량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건강 관련 조언 목록에서 '금·절주'가 빠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술자리 전후의 민간요법, 효과는? 술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술자리를 전후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민간요법이 전해진다. 이는 과음의 건강상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잘못된 음주 상식은 오히려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 아래에서는 음주와 관련된 대표적인 오해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안주는 안 먹을수록 좋다?" 술 때문에 살이 찔까봐 안주를 거의 먹지 않고 술만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술에 취하는 속도가 빨라져, 결과적으로 과음이나 폭음을 하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 중 상당수가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알코올은 1g당 7㎉의 열량을 가지고 있지만, 영양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날이 계속되면 영양분 결핍이 생기기 쉽다. 적절한 안주 섭취가 음주 중 과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미리 해장하고 잔다?" 음주 후 귀가해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미리 해장 음식을 먹어 다음 날의 숙취를 줄인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잠들기 직전의 야식 섭취는 소화기관을 밤새 혹사시켜, 오히려 다음 날 아침의 숙취를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 따라서 술을 마신 날에는 잠들기 전까지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제외한 다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숙취는 운동으로 잡는다?" 술을 빨리 깨기 위해 음주 다음날 아침에 헬스장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다. 맥주 1~2잔 정도의 소량만 마신 다음날이라면 유효한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과음이나 폭음을 한 다음날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과음으로 인한 만성적 탈수 상태를 가중시키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는 심신의 집중력이 떨어져, 운동 중 부상을 당할 위험도 높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과음한 다음날에는 충분한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음주와 건강 관리, 적절한 균형 필요 이처럼 음주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술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 전후의 습관 역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과음이나 폭음을 자주 한다면, 술을 끊거나 줄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위 기사를 제목을 달고 재구성해서 5000자 정도로 체계적으로 다시 신문기사체로 작성해 줘
    • 문화
    2024-05-08
  • 세종대왕 탄신 627주년 기념, 다채로운 공연 및 한글문화 체험행사 개최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27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공연과 한글문화 체험행사, 특별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스승의 날이기도 하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겨레의 큰 스승으로 여겨 이날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의 창제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글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노래로 시작된다. 이어 '무형유산 도감'팀의 길놀이, 줄타기, 사자춤, 버나놀음 등으로 구성된 <조선서커스 솟대쟁이패: 백희(百戲)> 공연과 마술사 지혜준의 <한글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한 관람객이 도포를 입고 과거시험을 치르는 참여형 역사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도 공연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과 함께 한글박물관을 걷는 <세종대왕 행차재현>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세종대왕과 함께 걸으며, 한글창제에 반대했던 최만리를 설득하는 세종대왕의 일화를 볼 수 있다. 또한, <한글 OX 문제풀이>, <세종대왕 생신상 사진찍기>, <한글 네컷 사진 상자>, <세종대왕 대형블록 맞추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한글 OX 문제풀이> 생존자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한글 관련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글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한글 달고나 뽑기, 한글 탁본체험, 모래상자 한글체험(샌드박스), 한글 도장찍기, 한글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글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성공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글박물관의 안승섭 기획운영과장은 “가족들과 함께 즐기면서 세종대왕의 나신 날을 기리고,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 또는 기획운영과(02-2124-6291)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2024-05-07
  • 마동석의 주먹이 다시 한번 빛나는 순간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4'는 기존 시리즈의 인기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액션과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이. 마동석 주연의 이 영화는 상영 시간 109분 동안 범죄와의 전투를 그려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는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유머를 바탕으로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와 그의 팀이 다시금 범죄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편에서는 특히, 백창기(김무열 분)와 장이수(박지환 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신선함을 더했다. 백창기는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잔인함을 띄며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 마석도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전편들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점을 고려해 영화는 다소 안전한 수순을 밟으면서도 관객에게 익숙한 맛을 제공한다. 액션 장면들은 중독성 강한 숏폼 영상처럼 연속적이고 강렬하게 펼쳐지면서, 심심할 틈 없이 진행된다. 장동철(이동휘 분)과 같은 캐릭터가 범죄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은 영화에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그러나 영화는 여전히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패턴과 스토리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지적도 존재한다. '범죄도시4'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흥미롭고 관람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동석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쿠키 영상이 없음에도 영화의 마지막까지 관객을 자리에 묶어둔다. 이 영화의 성공 여부는 관객의 반응과 손익 분기점인 350만 명의 관객 동원에 달려있다. 현재까지 '범죄도시4'는 극장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만약 '범죄도시5'가 제작된다면, 제작진은 새로운 변화와 신선한 요소를 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문화
    • 영화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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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소화의 계절
    뚝섬한강공원에서 만난 능소화, 더운 날씨에 지쳐있던 내게 반가운 꽃은 더위를 잠시 잊게 해 주었다.
    • 문화
    • 예술
    2023-07-07
  • 태백시, 코미디언 이용식 초청 특별 공연 『웃어야 오래 산다』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미디언 이용식 초청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이날 공연에는 ‘웃어야 오래 산다’라는 주제로 코미디언 이용식이 초청되어 웃음의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코미디언 이용식은 동양공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MBC 코미디언 1기로 데뷔하였으며,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뽀뽀뽀》,《일요일밤의 대행진》,《웃으면 복이 와요》, 《한마탕 웃음으로》,《폭소대작전》,《내고향 좋을씨고》, 《내가 진짜 스타》, 《나는 몸신이다》,《건강밥상 먹어야 돼지》등이 있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분 최우수상, 제23회 한국백상예술대상 코미디 연기상, 제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상,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 제3회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이용식 외에도《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이수민과 뮤지컬 배우 원혁이 함께 출연해 노래 공연을 하는 등 흥을 돋울 예정이다.이번 공연에는 태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학습관(033-550-2751)에 문의하면 된다.
    • 문화
    2023-06-30
  • ‘제12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목포에서 개최
    청년이 찾는 큰 목포에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배우 최수종)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배우를 꿈꾸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 재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전남 소재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6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5박 6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되는데, 마지막 날은 학부모와 영상산업 관계자가 초청돼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기캠프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감독이 강사로 참여하고, 캠프 과정 중 배우 최수종의 특강이 이뤄진다. 또한 참가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는 1:1 멘토링이 준비돼 있다. 이에 연기·영상 교육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방법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n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jnfc227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남영상위원회(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톡톡 튀는 전남권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들이 연기캠프를 통해 한껏 발휘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진로개척의 큰 디딤돌 역할을 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
    2023-06-30
  •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외국어 몰라도 걱정NO 번역앱ON’ 캠페인 추진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부안군민 모두 외국어 번역앱을 적극 활용하는 ‘외국어 몰라도 걱정NO 번역앱ON’ 캠페인을 추진한다. 2023년 8월1일(화)부터 12일(토)까지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수만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부안군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번역앱 활용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번역앱을 활용하면 외국어를 전혀 알지 못해도 실시간으로 텍스트나 음성을 번역하고 외국인들과 즉시 대화 할 수 있다. 이에 부안군은 전직원 대상 번역앱 활용 교육을 추진하고, 각 사회단체와 유관기관들에 번역앱 활용 적극 동참을 요청하고, 부안군 내 상점, 음식점, 숙박업소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안군수는‘번역앱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핵심 가치중 하나인 문화적 이해와 상호존중을 도와주는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도구입니다. 부안군민 모두 번역앱을 잘 활용하여 성공적인 잼버리를 만들어 갑시다’말하며 전군민의 번역앱 적극 활용을 당부하였다.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번역앱에는 파파고와 구글번역이 있으며 두 앱 모두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문화
    2023-06-27
  • 고향 삼척에서 제 2의 미용 인생을 개척하다
    미용인보(美容人譜)51 고향 삼척에서 제 2의 미용 인생을 개척하다 이미숙 대표 행복을 선사하는 헤어디자이너 -이미숙 원장 지구상에는 많고 많은 직업이 있지 일만 개 가까이 된다고 하지 그 중 제일이 헤어디자이너라고 삼척의 한 미용사는 말하지 강남에서 잘 나가던 헤어디자이너 40년 모두 접고 삼척으로 떠났지 내 손안의 기술 희로애락이 담긴 미용도구들 모두 싸들고 고향으로 내려왔지 추억이 뭉개뭉개 서린 곳 유년이 고스란히 얼룩져 있는 곳 고향 삼척에 행복한 미용기술을 접목했지 미용은 아름다워라 황홀한 외모와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미용인은 더욱 아름다워라 삼척은 지금 ‘눈부신하루를’ 미용실이 행복을 전파하고 있는 중 실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미용인 지금 삼척에서 새로운 미용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이미숙 대표는 서울 서초구에서 미용지회장을 두 번에 걸쳐 역임한 실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보기 드문 미용인이다. 어느 날 SNS를 통해 이미숙 대표가 삼척에서 미용실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자는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이미숙 대표의 삼척 행은 예상 외였다. 통화를 하며 의문이 조금씩 풀려 나갔다. 이미숙 대표가 삼척에 둥지를 새롭게 틀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왜 강남에서 잘 나가던 원장이 강원도 삼척이라는 곳에까지 가게 되었나?’라는 물음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궁금증은 거개가 같은 것. 기자의 질문도 똑같을 수밖에 없다. “2019년에 누구나 겪어야 하는 코로나의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저 역시 위기를 맞게 되었답니다. 오프라인 세상에만 있어야 할 일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는 과정에서 저는 SNS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면서 직원들과 큰 미용실을 정리해야 해야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에 고향인 삼척으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최고의 디자이너로 40년 동안 쉼 없이 강남에서 탑을 유지하는 미용실을 경영한 경험이 있었기에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고향 땅에 대한 두려움을 전혀 갖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텐데요, 어린 시절 함께했던 동네 친구, 여고 시절의 친구들이 있었기에 다행히도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말이 쉽지 대한민국 유행을 선도하던 강남에서 유명 미용실을 운영하며 지회장을 두 번이나 역임했던 그녀에게 삼척 행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 그러나 삼척으로 내려간 지 일 년 만에 최고의 미용기술과 인간성을 바탕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온라인에서 내 꿈 펼치기> 전자책 출간 이미숙 대표는 지난 3월 19일, 40년 미용 인생의 이야기를 에세이와 자기 계발서 형식으로 쓴 전자책 <온라인에서 내 꿈 펼치기>를 내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전자책은 오랜 동안 화려했던 강남에서의 미용 생활을 접고 강원도 삼척이라는 곳에 내려와 지내면서 많은 고객을 거침없이 소화해내는 이미숙 대표의 이야기다. 여기에 더하여 누구나 겪어야 했던 코로나 시대에서의 흔들리는 감정을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인플루언서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쓴 책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숙 대표는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한 1980년대는 사회적으로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크던 때였다. 그만큼 혼란과 발전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던 때이기도 했다. 그 당시 미국에 친언니가 살고 있었고 미국에 대한 꿈이 있던 시기였다. 언니의 권유로 유학을 준비하던 중 기술을 배우면 나중에 도움이 될 거라며 당시 돈으로 10만원이라는 거금을 언니가 보내주었다. 때마침 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우연하게도 미용학원 간판을 보게 되었고, 그 길로 학원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이는 미용인 이미숙이 탄생한 계기가 되었다. 미용을 시작하여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과 같은 인고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고객의 원함을 빨리 파악하여 ‘멋진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기술을 연마하는 데에도 밤낮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열성으로 만족감을 얻은 고객 덕분에 입소문으로 홍보가 되어 최고의 디자이너로 인정받게 되었다. 도전과 열정을 다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미용 올림픽에 참가해 3회 연속 우승도 하였다. 2016년도에는 러시아에서 열린 OMC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었다. 미용 후배들에게 성공한 노하우를 알리고 싶어 기술 강사가 되기도 했다. 대학 때 전공한 화공학을 미용에 접목하여 퍼머 약, 염색제가 모발에 미치는 역할과 화학반응을 강의,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행복한 경험을 주위에 나눠주고 싶다 미용을 하면서 이미숙 대표는 행복한 경험을 많이 쌓고 있다. “AI도 대신할 수 없는 ‘미용’은 행복한 직업입니다. 새로운 고객에게는 15분 동안 충분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고객의 원함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헤어 디자인을 권하여 고객이 만족감을 느낄 때 정말 흐뭇합니다. 손상된 모발이 점차 건강한 모발로 변화되는 고객, 염색 후 색깔이 빠지게 되는데 저에게 시술을 받으면 그대로 유지가 된다는 고객의 말에 보람이 생기기도 합니다. 화학 원리를 적용한 저만의 시술을 경험한 고객들이 환한 미소로 행복해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합니다.” 실력을 갖춘 미용인만이 느낄 수 있는 보람과 행복을 평소 미용생활에서 체득하고 있으니 이미숙 대표만큼 행복한 미용인도 많지는 않을 듯하다. 미용인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는다. 그동안 중앙회 기술강사로서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경험을 바탕삼아 ‘배움에 대한 도전을 계속하라’고 말한다. 시대 흐름에 맞춰 SNS로 소통하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주변에 꾸준히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1인 미용을 하는 원장들을 위한 소통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는 혼자가 아닌 협업과 네트워킹으로 배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헤어 제품으로 지구의 환경을 살리고 동시에 고객의 건강한 머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제언하기도 했다. 이미숙 대표는 이렇게 개인의 기술이나 경험을 주위의 많은 미용인들에게 알려 미용인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대우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이는 미용 지도자다운 자세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미용인의 자긍심 심어줘 1년 동안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위해 연구하며 고객들에게 적용한 결과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이미숙 대표, 대학에서 전공한 화공을 살려 화학 원리를 이용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이미숙 대표, 미용경영과 연구한 사례를 형식지로 만들어 많은 미용인과 공유할 예정인 이미숙 대표, 행복과 힐링이 담긴 공간을 재창조하여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이미숙 대표, 만나는 모든 고객에게 건강한 모발과 두피로 ‘눈부신 하루를’ 선물하며 따뜻한 원장이 될 것을 약속하는 이미숙 대표,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미용인의 인플루언서로 행복한 미용실 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이미숙 대표가 있기에 우리 미용인들은 자긍심이 높아지고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은 삼척에서 미용인의 긍지를 드높이고 있는 이미숙 대표께 전화를 해서 삼척 바닷가의 시원한 목소리를 미용인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어진다. *이미숙 대표 프로필 대한 미용사 중앙회 서초구 8.9대 회장 대한 미용사 중앙회 이사 대한 미용사 중앙화 감사 대한 미용사 중앙회 기술위원 대한 미용사 중앙회 국가대표 기술분과 부위원장 숙명여자 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현재, <눈부신하루를 헤어스튜디오 삼척점> 원장
    • 문화
    • 인터뷰
    2023-06-26
  • 외로움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120) 외로움 나태주(1945~ ) 맑은 날은 먼 곳이 잘 보이고 흐린 날은 기적소리가 잘 들렸다 하지만 나는 어떤 날에도 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나태주 시인 1945년 충남 서천군 출생.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 등단. 2020~2021 제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2020년 제31회 김달진문학상 시부문 수상 등 다수의 수상. 시집 <대숲 아래서> 등 다수.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의 120번째 시는 나태주 시인의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을 사전에서는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둘이 있다면 외로움이 없어지나요? 아니겠지요. 외로움을 어떻게 사전적으로만 정의할 수 있겠어요. 알다가도 모르는 게 인간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십 몇 년 전,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의 국경 사이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큰 규모와 위용에 놀랐고 이어 폭포의 물소리에 무척 놀랐습니다. 폭포의 물소리는 세상을 뒤집어 놓고도 남을 만했습니다.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문뜩 ‘곁에 누군가 있어서 같이 이 풍광을 온몸으로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말할 수 없는 외로움이 찾아왔습니다. 지구 한쪽 끝에 나만 있다는 생각! 같이 간 일행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외로움은 어떤 것일까요? “먼 곳이 잘 보이고” “기적소리가 잘 들렸”지만 “어떤 날에고/ 너 하나만 보고 싶”은 게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외로움의 저쪽에는 사랑이 깃들어 있지 않을까요? 외로움과 사랑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사랑을 하면 외롭지 않을까요? 사랑과 외로움은 대척점이 아니라 자아 분열을 통한 일란성 쌍둥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외로움이 외로움을 만나면 사랑이 되고, 지독한 사랑은 외로움으로 발현하는... 짤막한 시 한 편이 많은 생각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완근(시인, 뷰티라이프 편집인대표 겸 편집국장)】
    • 문화
    • 평론
    2023-06-26
  • 대구 중구, 2023년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3년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공모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한 수제화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수제화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16년부터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발에 담아내는 사계(四季)”를 주제로 신발에 봄, 여름, 가을과 겨울 또는 사계 전체를 담아내는 작품을 공모하여 아름다운 사계를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사를 거쳐 향촌동 수제화 골목 장인들이 협업하여 시제품을 제작하고, 제작된 작품은 주민참여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로 이루어진 2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9작품을 시상할 계획으로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15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5명)의 상금이 수여되며, 가을에 개최되는 ‘빨간구두이야기’ 축제기간 전시 및 향촌수제화센터에서 상시 전시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향촌수제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제화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수제화 디자인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성과를 거두고, 더 나아가 향촌동 수제화골목에 창업을 하기도 하여 수제화아카데미와 수제화 디자인공모전은 수제화 산업의 명맥을 이어나갈 좋은 해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은 향촌동 수제화골목의 장인분들이 직접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여, 디자인공모전 참가자들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주는 재미가 있는 행사다. 많은분들이 참여하여 참신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
    • 예술
    2023-06-20
  • 용인특례시, 가실벚꽃 품은 ‘향수산’ 숲길 2km 정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동백동 향린동산에서 향수산 정상까지 이르는 향수산 등산로 제1코스 2km 구간을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발 457.7m의 향수산은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와 모현읍 오산리‧능원리에 걸쳐있다.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백련사와 인기 관광지 에버랜드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용인8경 중 하나인 ‘가실벚꽃’이 봄마다 화려한 풍광을 자아낸다. 이 구간은 석성산과 마성IC 인근 선장산(할미산성 부근) 등산로와도 연결돼 다양한 구간을 산행하기에 용이하다. 정상에서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면 한국등잔박물관과 마가미술관으로 이어진다. 시는 시민들이 향수산을 부담 없이 오르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면적 108.67㎡의 전망데크와 총 80m 구간의 데크계단을 설치했다. 또 등산객이 산을 오르기 쉽도록 곳곳에 목재계단과 보행매트를 설치했다. 여유롭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휴식을 위한 등의자와 야외테이블을 비치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사엔 총 4억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향수산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어 안전한 산행을 하도록 등산로 정비를 했다”며 “향수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용인의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의 여유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3-06-16
  • 익산청년몰 ‘상상노리터’, 8주 8색 문화로 ‘토요 축제’
    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매주 토요일 방문객들을 만난다. 시는 맛과 가성비, 열정이 넘치는 청년 상인들과 함께 문화마케팅을 펼쳐 청년몰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탄탄한 고객 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8주간에 걸쳐 8색의 다양한 공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커뮤니티라운지 1층 고객쉼터에서 다양한 축제를 기획했다. 매주 2팀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발라드, 재즈, 팝송, 트로트, 클래식, K-POP댄스, 풍선아트,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전문 MC의 현장 신청곡 접수 및 공연자의 곡에 대한 스토리텔링 등 색다른 방식으로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청년몰과 전통시장이 남녀 노소 누구나에게 즐거운 축제 같은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8월 중순 야시장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장소인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는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되었으며 청년몰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 편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문화
    • 예술
    2023-06-16
  • 경상남도 산청엑스포조직위, 경남도민의 화합과 축제 현장 찾아가 엑스포 알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9일 통영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및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1만2천여명이 참가해 경남도민의 화합과 경남최대의 축제의 장이다. 조직위 홍보단은 이날 개회식 입장을 준비하고 있는 18개 시군 선수단을 찾아 “산청엑스포가 18개 시군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선수단 응원 현수막을 내세워 엑스포를 알렸다. 또한, 통영공설운동장 관중석을 꽉 채운 통영시민을 대상으로도 엑스포 알리기에도 집중했다. 홍보단은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산청엑스포의 한방·힐링·치유 체험행사, 공연·이벤트, 전시·학술행사 등 산청엑스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날 산청군 562명(임원 199, 선수 363)의 선수단은 개회식 입장식에서 18개 시군 선수단 중 가장 스타일리쉬한 단복을 입고 초대형 현수막과 미니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해 현장은 산청엑스포 홍보 물결로 힘차게 퍼져나갔다. 조직위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하반기 도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로 경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도민 대상 홍보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엑스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는“경남 도민의 관심 속에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산청엑스포가 널리 알려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산청엑스포가 하반기 경남 대표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0,000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이다.
    • 문화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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