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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 일본 웹툰 시장 돌풍… ‘품격을 배반한다’ 연재 2주. 거래액 10억 원 돌파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가 자사의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일본 최대급 웹툰 플랫폼 ‘메챠코믹’에서 연재 2주 만에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연재와 동시에 주간 종합 랭킹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인기작으로 떠올랐다.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는 재정난에 빠진 가문의 헌신적인 장녀와 오만한 국왕의 외조카 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리디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에서 지난해 연간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이미 글로벌 로맨스 판타지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는 일본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지난달 26일 연재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했다. 일본 시장을 사로잡은 현지화 전략 리디는 ‘품격을 배반한다’의 일본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일본 독자의 특성을 고려해 많은 정보를 담은 프롤로그를 과감히 삭제하고,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번역을 통해 일본 독자를 사로잡았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은 작품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리디의 또 다른 흥행작 ‘상수리나무 아래’ 역시 일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지난 2월 ‘메챠코믹’에서 연재 30일 만에 거래액 25억 원을 돌파했으며, 3개월 연속 월간 종합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디는 ‘상수리나무 아래’와 ‘품격을 배반한다’ 등 흥행작을 중심으로 일본 웹툰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경쟁력 있는 웹툰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일본 웹툰 시장 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리디의 고품질 IP를 중심으로 참신한 작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디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독자의 취향을 고려한 작품 선정에 있다. 일본 웹툰 시장은 타국 작품이 자리잡기 어려운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리디는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리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지역별 독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리디의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일본에서 거둔 성공은 한국 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가 됐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독자의 취향을 반영한 작품 선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리디가 어떤 새로운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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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4-05-16
  • 웹툰 작가 권리 침해 문제, 공정위 시정 조치에도 업계 불공정 계약 여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웹툰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공정 약관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취했지만, 웹툰 작가들의 2차 저작물 작성권을 침해하는 문제는 여전히 업계 전반에 걸쳐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설과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원작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리는 상황에서, 출판사나 플랫폼이 자신들의 권리를 극대화하려는 불공정한 계약 조항을 추가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웹소설 공모전을 주최한 A사는 공모전 상금에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원고료'를 포함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2차 저작물에 대한 권리가 A사에 우선적으로 귀속되며, 2차 저작물이 만들어지더라도 작가의 수입은 순수익의 일정 비율로 제한된다는 의미다. 이 같은 계약 형태는 과거 큰 논란이 됐던 '구름빵' 사례와 유사하며, 공정위의 기존 판단과도 배치된다. 공정위는 2차 저작물에 대한 권리나 수익 배분은 원작자와 별도로 합의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유명 작가 B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판 계약서에 새롭게 등장한 2차 저작물 관련 조항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B씨는 별도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고 2차 저작물 제작·중개 실무를 위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출판사가 여전히 2차 저작물 관련 수익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검정고무신'의 고 이우영 작가 사망을 계기로 콘텐츠 업계의 불공정 계약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레진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웹툰 플랫폼들의 약관을 점검하고, 불공정 사항을 시정했다. 공정위는 이어서 오는 3분기에 출판사와 제작사 등이 사용한 콘텐츠 계약 약관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추가보상청구권 도입을 통해 원작자가 정당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도록 법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유럽연합(EU), 독일, 미국 등은 이미 작가와 플랫폼 사이의 불균형이나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양자 간 이익이 현격히 벌어질 경우, 작가 측이 적절한 보수를 청구할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저작권법 개정안 4건이 발의됐으나 아직 국회 소관 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는 21대 국회의 임기 종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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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문재인 전 대통령, 가지산 정상 등정과 신간 발표
    지난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발 1241미터 가지산 정상에 오른 것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하며 건강함을 과시했다. 이와 동시에 퇴임 후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발간 소식을 공유하며, 지적 활동 능력 또한 여전함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8일 오후 3시 42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소재 가지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문준용, 딸 문다혜 씨 가족으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지참한 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의 등반을 '어버이날 선물'로 묘사하며 "어버이날효도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강조했다. 같은 날, 출판사 김영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오는 20일 출간한다고 발표했다. 이 책은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의 질문에 문 전 대통령이 답변하는 대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고록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와 안보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의 물밑 협상과 이들에 대한 평가를 포함한다. 회고록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도보다리 회동,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회동,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일본 수출규제 대응, ▷COVID-19 방역 등 문재인 정부 당시의 주요 외교적 및 국내외 안보 이슈들이 상세히 다루어진다. 이번 가지산 등정과 새 책 발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전히 활발한 건강과 지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공개된 사진과 책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은 문무 겸비의 모습을 국민에게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지산 등정과 신간 발간은 그의 건강과 지속적인 사회적, 지적 기여를 동시에 강조하는 이벤트로, 한국의 정치적 리더십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그의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문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공적 기여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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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4-05-09
  • 잘못된 음주 상식,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술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특정 주종을 적정량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건강 관련 조언 목록에서 '금·절주'가 빠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술자리 전후의 민간요법, 효과는? 술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술자리를 전후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민간요법이 전해진다. 이는 과음의 건강상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잘못된 음주 상식은 오히려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 아래에서는 음주와 관련된 대표적인 오해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안주는 안 먹을수록 좋다?" 술 때문에 살이 찔까봐 안주를 거의 먹지 않고 술만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술에 취하는 속도가 빨라져, 결과적으로 과음이나 폭음을 하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 중 상당수가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알코올은 1g당 7㎉의 열량을 가지고 있지만, 영양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날이 계속되면 영양분 결핍이 생기기 쉽다. 적절한 안주 섭취가 음주 중 과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미리 해장하고 잔다?" 음주 후 귀가해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미리 해장 음식을 먹어 다음 날의 숙취를 줄인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잠들기 직전의 야식 섭취는 소화기관을 밤새 혹사시켜, 오히려 다음 날 아침의 숙취를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 따라서 술을 마신 날에는 잠들기 전까지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제외한 다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숙취는 운동으로 잡는다?" 술을 빨리 깨기 위해 음주 다음날 아침에 헬스장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다. 맥주 1~2잔 정도의 소량만 마신 다음날이라면 유효한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과음이나 폭음을 한 다음날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과음으로 인한 만성적 탈수 상태를 가중시키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는 심신의 집중력이 떨어져, 운동 중 부상을 당할 위험도 높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과음한 다음날에는 충분한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음주와 건강 관리, 적절한 균형 필요 이처럼 음주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술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 전후의 습관 역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과음이나 폭음을 자주 한다면, 술을 끊거나 줄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위 기사를 제목을 달고 재구성해서 5000자 정도로 체계적으로 다시 신문기사체로 작성해 줘
    • 문화
    2024-05-08
  • 세종대왕 탄신 627주년 기념, 다채로운 공연 및 한글문화 체험행사 개최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27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공연과 한글문화 체험행사, 특별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스승의 날이기도 하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겨레의 큰 스승으로 여겨 이날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의 창제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글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노래로 시작된다. 이어 '무형유산 도감'팀의 길놀이, 줄타기, 사자춤, 버나놀음 등으로 구성된 <조선서커스 솟대쟁이패: 백희(百戲)> 공연과 마술사 지혜준의 <한글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한 관람객이 도포를 입고 과거시험을 치르는 참여형 역사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도 공연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과 함께 한글박물관을 걷는 <세종대왕 행차재현>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세종대왕과 함께 걸으며, 한글창제에 반대했던 최만리를 설득하는 세종대왕의 일화를 볼 수 있다. 또한, <한글 OX 문제풀이>, <세종대왕 생신상 사진찍기>, <한글 네컷 사진 상자>, <세종대왕 대형블록 맞추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한글 OX 문제풀이> 생존자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한글 관련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글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한글 달고나 뽑기, 한글 탁본체험, 모래상자 한글체험(샌드박스), 한글 도장찍기, 한글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글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성공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글박물관의 안승섭 기획운영과장은 “가족들과 함께 즐기면서 세종대왕의 나신 날을 기리고,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 또는 기획운영과(02-2124-6291)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2024-05-07
  • 마동석의 주먹이 다시 한번 빛나는 순간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4'는 기존 시리즈의 인기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액션과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이. 마동석 주연의 이 영화는 상영 시간 109분 동안 범죄와의 전투를 그려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는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유머를 바탕으로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와 그의 팀이 다시금 범죄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편에서는 특히, 백창기(김무열 분)와 장이수(박지환 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신선함을 더했다. 백창기는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잔인함을 띄며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 마석도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전편들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점을 고려해 영화는 다소 안전한 수순을 밟으면서도 관객에게 익숙한 맛을 제공한다. 액션 장면들은 중독성 강한 숏폼 영상처럼 연속적이고 강렬하게 펼쳐지면서, 심심할 틈 없이 진행된다. 장동철(이동휘 분)과 같은 캐릭터가 범죄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은 영화에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그러나 영화는 여전히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패턴과 스토리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지적도 존재한다. '범죄도시4'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흥미롭고 관람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동석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쿠키 영상이 없음에도 영화의 마지막까지 관객을 자리에 묶어둔다. 이 영화의 성공 여부는 관객의 반응과 손익 분기점인 350만 명의 관객 동원에 달려있다. 현재까지 '범죄도시4'는 극장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만약 '범죄도시5'가 제작된다면, 제작진은 새로운 변화와 신선한 요소를 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문화
    • 영화
    2024-04-27

실시간 문화 기사

  • 김경란 CMC-CAT 회장
    한 집안의 대통령상 두 개 -김경란 회장 어머니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세 분이 모두 미용을 하셨지요 하지만, 미용은 힘든 직업 어머니와는 다른 미용을 위해 불철주야 공부했지요 세상은 노력하는 자를 버리지 않네 울산 1호 미용예술학 박사 울산 1호 명장 선정 울산 1호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 여기에 더하여 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장 및 동구지회장 CMC-CAT 세계미용예술연합회 한국회장 찬란하여라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네 피는 속이지 못하는 법 두 딸도 어머니의 뒤를 이어 미용을 하고 대통령 훈장까지 받았네 3대가 함께하는 미용인의 삶 한 집안에 대통령상이 두 개 부러울 것이 없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네 미용인의 권익향상 이미지 부각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달려간다네 3대 미용인 미용인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고 직업적으로도 평균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서 미용인은 우리 사회에서 꽤 괜찮은 직업군으로 분류된 지 오래됐습니다. 여러 가지 지표가 이를 방증하지만 우리 미용계에 2세 미용인이 많다는 것은 이것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표식이 될 것입니다. 성공한 미용인 치고 한 두 자녀가 대를 이어 미용을 하지 않는 미용인 집안은 드뭅니다. 앞의 시(詩)에서도 언급했듯이 김경란 회장은 미용인 집안 출신입니다. 어머니, 큰어머니, 작은어머니께서 미용을 하셨습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힘든 삶을 몸소 느끼면서 자랐습니다. 따라서 미용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피는 속일 수가 없었나 봅니다. 결국은 미용을 택했고, 대신 어머니와 다른 미용 길을 걷고자 노력에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습니다. 김경란 회장의 노력은 결실을 맺기 시작해 2014년에 울산1호 미용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고, 2015년엔 전국 최연소 지역 명장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1년에는 울산1호 미용 산업현장교수로 선정되는 등 산업도시이자 공업도시인 울산에서 미용을 알리고 뿌리내리는 일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김경란 회장은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엔 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경사를 맞습니다. 뒤에서도 다시 언급하겠지만 둘째 따님까지 대통령상을 받았으니 한 집안에 대통령상을 2개나 보유한 미용 집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미용계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경란 회장을 생각하면 유명 텔레비전 MC 못지않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미용계에는 3대 유명 사회자가 있습니다. 신한대학교 김민정 교수, 청암대학교 이수희 교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김경란 회장 이렇게 세 분입니다. 이 세 분은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우리 미용계 행사에서 탁월한 실력을 자랑합니다. 세 분은 우리 미용계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소중한 자산이라고 기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이 모자랄 만큼의 역할 김경란 회장은 한 자리에서 미용실을 23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용실 운영과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올해는 14년간 강의했던 영산대학교 강의를 접고 집 근처의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미용실 원장님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가르침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장 및 울산 동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울산광역시에서 선정한 울산광역시 명장님들의 모임인 울산광역시 명장회 회장을 2대 째 연임 중입니다. 울산에서 두 단체의 회장을 맡아 숙련기술인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기술교육이 필요한 후배들을 만나 특강을 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CMC-CAT(세계미용예술연합회)의 회장 직까지 맡고 있으니 몸이 서너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CMC-CAT(세계미용예술연합회)는 87년의 역사를 가진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미용단체입니다. 한국회장을 맡아 이어가며 언어의 벽이나 거리의 어려움들이 있어 힘이 들긴 하지만 미용계의 산 증인들과 함께하는 단체라는 뿌듯함과 의미를 기억하며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에게 시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단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 따님과 함께하는 행복 김경란 회장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따님을 두고 있습니다. 두 따님은 엄마의 뒤를 이어 자랑스런 미용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때 미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두 딸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자녀는 대학생활 동안 전체 장학생을 유지하며, 큰 자녀는 미용고등학교 교사로 현재 재직 중에 있고 둘째 자녀는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직종 국가대표로 세계대회 출전해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는 감사하고 대견스러운 일을 해냈어요. 자식자랑은 밤을 새며 이야기해도 다 못할 것 같습니다. 자녀까지 3대째 미용을 천직으로 알고 살다 보니 가족 간에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일들이 생기다 보니 더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정다운 국가대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미용인들의 이미지 쇄신 등 삶의 가치를 올리는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녀가 같이 미용을 하며 25살의 나이에 국가대표, 미용기능장, 이용기능장, 살롱실무 능력까지 겸비한 자녀로 성장하고 있다 보니 아바타라고 해야 할까요? 힘든 일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이래서 가업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행복한 미용가족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미용인으로서 미용계 전체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으니 미용계의 보석이라고 여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용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 이처럼 행복한 미용 생활을 영위 중인 김경란 회장은 미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미용을 시작하며 명예로운 미용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기에 열심히 공부하며 후학양성을 위한 노력에 더 많은 열정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는 미용인의 이미지 쇄신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용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더 올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미용인들이 하기 힘든 많은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정치출마, 대출심사, 자격시험 심사, 학교 운영위원장,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울산여성위원장, 체육회 이사,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 회계멘토, 컨설턴트, 미용대회 MC 등이 다 이런 것과 관계가 깊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의 깊이에 따라 그 조직의 앞날이 좌우된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 조직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미용계가 김경란 회장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김경란 회장의 다음과 같은 말씀은 기자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현재의 삶에 너무 만족하며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제자들,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들과 미용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미래는 현재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현재에 만족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 보면 미래의 삶 또한 미소가 가득한 일만 생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계발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고, 미용계의 한 사람으로서 미용인의 사회적 권익 신장 및 이미지 쇄신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김경란 회장이 있기에 우리 미용인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며 기자는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김경란 회장은 우리 잡지에도 지난 2018년부터 매달 빠짐없이 연재를 하고 계시니 우리 뷰티라이프 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우리 모든 뷰티라이프 식구들 사랑합니다. 프로필 -2022년 대통령 표창 「직업능력의 달」 -2021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선정 (울산1호) -2021년 백년가게 선정 -2017년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2015년 울산광역시 명장 선정 (울산1호) -2014년 미용예술학박사 (울산1호) -울산광역시 명장회 회장 -사)한국미용장협회 중앙회 이사 역임 -사)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장 및 동구지회장 -CMC- CAT 세계미용예술연합회 한국회장 -한국표준협회 회계멘토 -방어진중학교 운영위원장 역임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 부지도위원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 -영산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역임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중 -아모담 by 김경란 박사 대표 -미용기능장, 이용기능장 -지방기능경기대회 2년 연속 금메달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상
    • 문화
    • 인터뷰
    2024-04-24
  • 김도연 시인의 시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130) 엄마를 베꼈다 김도연(1968~ ) -언젠간 알게 해줄 것이여 씻지도 않은 씀바귀 뿌리를 잘근잘근 씹으며 엄니는 알 듯 모를 듯 혀를 찼다 그때마다 내 목구멍에도 씀바귀가 뿌리를 내렸지만 파란 대문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나는 씀바귀의 쓴맛을 알지 못했다 그 후 밤마다 꿈속까지 뻗어 내려온 씀바귀 뿌리가 나를 파란 대문으로 인도했지만 세월의 속살은 아직 부드러웠고 파란 대문은 이미 닿을 수 없는 고향집이 되어 있었다 별을 따고 싶었지만 도시의 별은 너무 높이 떠 있었다 파랑새는 차츰 말을 잃어 갔으며 눈은 점점 깊어만 갔다 결국 나는 내 슬픈 눈망울에 별을 그려 준다는 남자와 살림을 차렸다 세월은 저희들끼리만 행복했다 남자의 언약은 언제나 공수표였다 별을 보기 위해선 눈을 감아야 했다 별보다 더 높은 하늘에 파란 대문이 걸려 있었다 세월이 알게 해준다던 엄니는 그 세월에 먹혀 끝내 파란 대문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도깨비바늘만 무더기로 피어 함부로 고향집을 넘보고 있었다 충남 연기 출생. 2012년 <시사사>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엄마를 베꼈다>가 있다.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의 130번째 시는 김도연 시인의 “엄마를 베꼈다”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적 이야기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여러 가지 행동 양태에 대해 조사하면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거개의 또래들의 대답은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심지어는 “유관순 누나” 등등이었습니다. 필자는 손을 들고 힘차게 “우리 부모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실 안은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필자는 그들이 왜 웃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필자는 이웃들에게 다정다감하며 그들과 허심탄회하게 풍류생활을 즐기는 아버지의 모습과 똑 부러진 행동양식과 고운 모습으로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한 어머니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어린 시절, 시골에서 태어나게 해서 시골의 정서를 알게 해준 부모님께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첩첩산중 고향의 맛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진가를 제대로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언젠간 알게 해줄” “씀바귀의 쓴맛”과 “파란 대문”의 추억을 우리는 쉽게 잊어버리고 삽니다. “별”을 따고 싶어 “도시”로 나왔지만 “도시의 별은 너무 높이 떠 있”습니다. “말을 잃어” 가며 “눈”이 “점점 깊어만” 가는 이유입니다. 상처투성이의 생활,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고향집”의 “파란 대문”과 “엄니”입니다. “도깨비바늘”처럼 으깨진 마음으로 “고향집을 넘보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엄마를 베”낄 수 있는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은 한 시골내기들은 행복한 사람들인지 모릅니다. “엄마”와 “고향집”이 그리운 화사한 봄날입니다.
    • 문화
    • 평론
    2024-04-24
  • 영화 '파묘' 미스터리 공포의 심장을 울리다.
    2024년 2월 22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최신 미스터리, 공포 장르 영화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이 매겨진 이 영화는 총 134분의 러닝타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쇼박스에 의해 배급된 이 작품은 그들의 명성에 걸맞은 품질을 보여준다. 영화는 초반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탁월하며, 관객들을 자리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미스터리 요소가 스릴러적인 요소와 결합되어 극적인 흡입력을 선사한다. 이야기는 점차적으로 펼쳐지며, 각 캐릭터의 심리와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각본과 연출은 이 장르의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연출자는 적절한 시점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조성함으로써 관객의 감정을 완벽하게 조종한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는 이야기의 몰입감을 더욱 깊게 해, 특히 주연 배우의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한다. 시각적으로도 이 영화는 관객에게 큰 충격을 선사한다. 어두운 톤과 음산한 배경 음악은 영화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린다. 특히, 섬세하게 구현된 특수 효과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그로 인한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영화의 결말 부분은 특히 인상적이다. 모든 실마리가 하나로 모이며, 충격적이면서도 만족스러운 해결을 제공한다. 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생각하게 만들며, 영화의 재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총체적으로 볼 때, 이 영화는 미스터리와 공포 장르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다. 감독과 배우들의 뛰어난 역량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2024년 한 해 동안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영화의 진화하는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 문화
    • 평론
    2024-04-22
  • 4인 4색 나눔 강연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사랑의 후원금 전달
    복지의 사각 지대의 있는 1인가구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4인의 강사들이 강사비와 후원금을 모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 하였다.
    • 문화
    • 인터뷰
    2024-04-19
  • '쿵푸팬터4' 개봉주 87만 이상 관객동원 지금은 '포'바오 앓이중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개봉주 8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첫날 42만 9107명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87만 7730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누적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추이는 앞서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웡카'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 91만 4503명을 기록한 것을 잇는 수치이며, 2023년 4월 개봉하여 239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첫 주 76만 9099명을 동원한 속도보다 빠른 추이다. 2024년 4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쿵푸팬더4'는 '쿵푸팬더'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영원한 판다 '포'의 비주얼과 유머,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포'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보여주는 한층 더 커진 쿵푸 액션, '젠'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음악까지 다방면의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문화
    • 영화
    2024-04-15
  • 2024 인문가치대상 공모 시작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문가치 실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2024 인문가치대상' 후보자 공모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사회에 따뜻함을 더하는 인문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문가치대상은 2021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개인이나 단체의 노력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해에는 유교 문화와 전통 인성·인문 교육을 통해 인문가치를 확산시킨 삼보컴퓨터의 이용태 회장이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국내외 재난 구호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생명존중과 인도주의의 가치를 실천한 (사)더프라미스가 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공모는 7월 26일까지로, 선정된 최종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문가치대상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공동체 붕괴 문제에 대응하며, 인문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재단의 공식 웹사이트(www.kf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문학
    2024-04-05
  • 박사학위 취득한 강순자 광주 서구지회장
    -자기소개 늘 아름다운 청춘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원장 강순자입니다. 올해로 35년째 헤어디자이너로서 오너로써 여러 지점을 운영하였으며 후진들 양성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발 고객 창출을 위해 많은 선진 교육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미용의 길이 개인에게 최고의 멋진 직업으로 여기며 설레는 하루를 맞이하는 광주에서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형 살롱을 오픈하여 연구실 겸 1인 살롱을 운영 중이며 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 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박사가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네, 마음에 늘 담고 있었던 학업을 늦게 시작하여 석사는 미용이 아닌 스피치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너무나 즐겁게 학업에 열중하였지만 가슴 한 구석엔 뭔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막연히 생각했던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학문적으로 적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나에게 있어서 대학원 박사 진학은 후회 없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앞으로 교육자로써 그동안 숙련된 기술적 노하우와 이론을 바탕으로 최고의 멋진 미용인이 되기 위해 첫발을 내딛고 싶습니다. -박사 논문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박사 논문은 “바실리 칸딘스키 작품을 적용한 헤어아트 화장성 연구”에 관한 것입니다. 바실리 칸딘스키의 시대별 작품세계, 헤어아트의 개념과 유형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위해 관련서적, 선행연구, 인터넷 자료를 통해 고찰하고 실증적 연구를 위해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업 시기별 대표 작품 청년기시대, 청기사파시대, 러시아시대, 바우하우스시대, 파리시대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시대별 작품에 관하여 고찰한 후 작품에 표현된 색채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적용한 색채계획에 따라 헤어아트작품 총 5점을 선정하고 한국 표준색 색채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작품에 표현된 색채를 분석하였습니다. 색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유사색상과 반대색상을 도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색채디자인을 계획하고 시대별 작품 5점에 대한 동일색상, 유사색상, 반대색상의 헤어 아트작품 총 15점을 제작하였습니다. 헤어아트 분야의 학문적 연구방법에 대한 영역을 확대하고 헤어아트 작품제작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추상미술 분야의 예술작품에 표현된 조형성 중 색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한 모발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모발이라는 소재로 제작해 봄으로써 예술작품의 표현범위를 확장시키고 추상미술작품을 헤어아트에 적용하여 제작함으로써 예술작품의 표현 범위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습니다. 색채분석과 색상에 의한 배색인 동일, 유사, 반대색상을 적용한 헤어아트 작품연구를 통해 헤어아트 분야의 학문적 연구 방법에 있어 접근 방법을 확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칸딘스키의 작품에 표현된 색채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작품에 표현된 조형성은 형태만큼이나 색채를 통해서도 전달되고 있으며, 그가 생각했던 내적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색채를 통해 작품을 보고 이해하게 하는 상호작용의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대별 작품을 동일, 유사, 반대색상을 적용하여 헤어아트 작품을 제작하면서 같은 형태에 색상을 다르게 적용함으로써 작품에 반응하는 시각적 변화와 감정의 다채로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조형적 요소 중 색상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과 시각적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헤어아트 작품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티브의 형태 또는 색채를 모방하거나 재현하는 기존 헤어아트 관련 선행연구와는 차별화된 색채분석을 통한 헤어아트 색채 화장성 연구를 통해 연구방법의 확대와 헤어아트 예술 작품의 영역 확장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사료됩니다. 색채분석 프로그램과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도출된 동일색상, 유사색상, 반대색상을 헤어피스에 염색하는 과정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도출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헤어메니큐어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았으며, 연구자의 시각에서 최대 흡사한 색상을 제조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박사를 받으시기까지 애로점이 있으셨다면? 2년 동안 학업과 논문준비, 그리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작업을 하는 주어진 시간의 한계에서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과 컴퓨터 활용능력, 헤어아트에 대한 다양한 테크닉에 대한 것들이 벽에 부딪히며 번복되는 아까운 시간들로 잠을 설치고, 교수님이 거는 기대에 부응하는 많은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나고 보니 그 시간들은 저에게 다시 오지 않는 귀한 추억이었고, 저에게 황금을 얻어준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애로점이 아니라 기쁨과 설렘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사랑으로 뛰어다니며 어린 아이의 순수함 그 자체로 2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미용사회 광주 서구지회장도 맡고 계신데 서구지회의 자랑 우리 서구지회는 역대 고문님들께서 깊은 사랑으로 후배를 아끼고 보살피는 아름다운 지회입니다. 세미나를 하면 맛있는 반찬과 밥을 대접하면 참여하시는 분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따뜻한 분위의 협회입니다. 풍족한 마음으로 교육도 받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언제나 주고 받는 사랑으로 웃음꽃이 핀답니다. 저희 서구지회의 자랑은 1년에 한 번씩 멋진 뷰티 페스티벌 축제를 합니다. 멋진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타일을 기획하여 향상된 선진 기술 지도를 제공하며 2024년도에는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살롱에 유익한 유능한 강사진을 모셔서 실시합니다. 소상공인교육 외 각종 많은 지원을 회원들에게 제공해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회장으로써 봉사하는 첫째 목적은 회원들의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나눠주는 것이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올해는 회원 방문을 우선시하여 애로사항들을 귀 기울여 잘 듣고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행복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평소 미용 철학 “처음처럼” 최선을 다하여 역할을 잘하는 깨어 있는 미용인이 되자. 즐겁고 행복하게 보고 싶은 인연을 많이 만들자. 등입니다. -미용계에 계시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몇 개의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많은 후배 미용인과 한 가족으로 지내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서 한곳을 바라보며 살았던 시기에 많은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퇴사한 직원이 어려운 것들을 의논하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주며 사는 관계, 오픈 준비하는 시기에 장소와 인테리어 디자인 등 여러 일들을 의논하며 더불어 함께한 생각이 납니다. 저와 같이 있을 때 그때까지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그 지난 후부터는 동등한 오너나 대표로써 인정하는 동등한 관계로 생활합니다. 디자이너로서 강순자는 고객들이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그 손길이 그립다며 찾아오실 때 유능한 디자이너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뿌듯함이 또한 너무 기쁩니다. 마음을 보여주는 관계가 가장 편안하고 좋은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런 인연은 진행 중입니다. 아직도 설레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고 있습니다. 프로필 -1992년 ~ 레나강헤어비스 경영 -2010년 ~ 2021 이가자헤어비스 경영 -2008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한민국 기능 미용장 -2011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한민국 기능 이용장 -현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미용 자격시험 감독 -2019년 ~ 현재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시 서구지회장 -2021년 ~ 2022년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시 협의회장 -2009년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 12기 -2014년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고전분과 기술강사 4기 -2016 ~ 2017년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 상록라이온스클럽 회장 -2016년 호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학과 석사 -2024년 광주대학교 대학원 뷰티미용학과 박사 -현재 레나강헤어비스 경영 중
    • 문화
    • 인터뷰
    2024-03-28
  • 전남동부지회 조명주 부회장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여수시 학동에서 신데렐라 헤어를 28년 간 운영하고 있는 조명주입니다. 배우자인 남편도 미용사인데 전엔 따로 운영을 하다가 지금은 같이 일을 한 지도 10년이 되었습니다.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남편과 즐겁게 일하고 있으며 아이들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 행복합니다. -미용실 자랑 ‘신데렐라 헤어’라는 상호로 한 동네에서 30년 가까이 미용실을 하다 보니, 꼬마 때 오던 아이들이 어엿한 성인이 되어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는 과정을 보면서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느낍니다. 이렇듯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단골손님들 또한 나이가 들어가고 오래된 단골이 되어 있네요. 나름 인지도 있는 미용실로 인식되고, 깐깐하고 미용 요금도 높고, 할 말을 하는 원장이지만 커트와 염색, 퍼머를 손상 없이 잘하는 미용실로 손님들이 인정해주고 찾아주니 나름 보람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전남동부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현 하옥현 지회장님이 전남동부 지회장과 전남동부 여수지부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하옥현 지회장님의 회원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인드가 좋아 옆에서 보좌하며, 11개 지부를 두고 있는 동부지회에서는 부지회장을, 동부여수지부에서는 감사직을 맡아 협회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현 중앙회 기술강사로서 여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장님을 비롯, 임원진들과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과 헤어 봉사 활동,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들의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회장님과 찾아가는 소규모 세미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회 교육장을 활용해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전남동부지회의 자랑 전남동부 11개 지부를 관할하는 동부지회는 지회장님을 선두로 각 지부가 요청하는 교육지원과 애로사항을 지회장님과 5명의 부지회장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각 지부의 지부장님들과 연1회 야유회로 친목과 결속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평소 미용철학 미용업을 하다보면 많은 손님들을 만나게 되고, 시술 시간 동안 오랜 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게 되고, 듣게 됩니다. 미용사로서 미용이론과 헤어 기술로 손님들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 되어야 하고, 손님들과 충분한 소통이 되기 위해선 그 외에 사회, 경제, 정치, 교육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정 사에 지쳐있는 손님들이 쏟아내는 푸념을 많이 들어주고 위로해 주며 공감하는 마음 치료사도 되어야 하구요. 우리 미용사들끼리는 요금 경쟁자가 아닌 실력 경쟁을 해야 하며, 실력에 뒤지지 않게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기술 평준화를 위해 서로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급변하는 세상에 도태되지 않게 공부에 집중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미용을 하는 마지막 날까지는요. -미용을 하시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즐겁고 보람되었던,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지도에 힘써주신 스승이신 하옥현 지회장님께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목표를 이루어내었을 때 큰 기쁨 이었습니다. 그리고 흐뭇했던 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했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시간이었습니다. 어쩜 마지막 남을 예쁜 얼굴 모습일지 모르는 사진이라 더 신경 써서 화장을 하고, 헤어스타일도 더 우아하고 아름답게 해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화장과 드라이를 하고 한복을 입고 나니 새색시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너무나 흐뭇하고 보람된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장, 단기 계획 단기 계획으로는 미용협회 임원으로서 회원들을 상대로 무료교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기술공유를 한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매 기수를 모집하여 교육하고, 더 이상 접수회원이 없는 날까지 해볼 계획입니다. 장기 계획으로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더욱 건강에 중점을 두고, 일은 줄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나눔 봉사도 꾸준히 하며 보람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프로필 -현 신데렐라 헤어 대표 _현 전남동부지회 부지회장 -현 전남동부 여수지부 감사 -세계 여수엑스포 시장배 미용경기대회 심사위원( 2008.6~2011.9 ) -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13기 기술강사 -국회위원상, 전남도지사상, 여수시장상, 순천시장상,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상 그 외 다수 -전남도지사배, 국제미용페스티벌 등 다수 심사위원 역임 -도지사배,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미용경기대회 다수 입상
    • 문화
    • 인터뷰
    2024-03-26
  • 남양주시 풍양지부 허정원 지부장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남양주시 풍양지부 지부장이며, 현 오남읍에서 헤어가든 미용실을 운영 중입니다.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늘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원들은 지부장이 너무 많은 일들을 벌인다고, 적당히 하라고 하면서도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가 많은 일들을 함께 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용인은 잘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항상 밥하는 지부장입니다. 늦은 시간 세미나에 참석하는 회원들을 위해, 임원들과 함께 떡볶이와 오뎅을 끓입니다. 저희 지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세미나보다 먹는 시간이 먼저입니다. 항상 제 때 식사를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메뉴로 함께 합니다. 서로 낯설어 인사도 나누지 않던 회원들이 지금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가 경쟁업소가 아닌, 회원들 간의 친구 같은 지부가 되었습니다. 미용인은 미용인과 대화 할 때가 가장 유쾌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즐거운 지부를 만들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 지부는 정이 넘치고 웃음과 활력으로 한 가족 같이 살고 있습니다. -풍양지부의 자랑 저희 풍양지부는 다산, 별내, 오남, 퇴계원, 진접 5개 지역으로 이루어진 지부입니다. 회원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기타 프로그램을 만들어 회원들과의 대면 모임을 자주 만들고, 구역별 소모임을 진행하여, 서로 끈끈한 정으로 회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풍양지부는 병중으로 입원하거나,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전 회원에게 애경사에 화환과 축의금을 드립니다. 회원들에게 감동을 주는 지부입니다. “아나바다” 마켓을 열어 회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미용용품을 나누거나 바꾸어 쓰고, 지역 업체를 통해 제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미용사가 미용사 머리해주는 날도 있습니다. 저희 지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미용봉사 및 치매예방 가맹점을 가입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회원은 풍양지부 소속감에 매우 만족할 수 있도록 임원 분들과 저는 노력하고 있으며, 풍양지부는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풍양지부를 어떻게 이끌어오고 계신지? 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風양지부가 되겠다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풍양지부!!로 만들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회원들이 일단 협회로 모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회원들이 모여야, 회원들이 협력해야, 작은 일이라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밥하는 지부장이 되었습니다. 회원들이 협회에 오면 일단 식사부터 하고, 식사하면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지부는 어떤 세미나가 있어도, 먼저 밥부터 먹는 게 시작입니다. 식사하면서 쌓는 친분은 쉽게 서로에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고, 이제는 회원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서로 반갑게 맞이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저는 직접적으로 매출을 빠르게 끌어낼 수 있는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인연이 있는 유명강사님과 상의하여 인원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수업을 해 주시기도 하고, 작은 강의료에도 달려 와주신 강사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받은 회원들은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저희 샵으로 다시 모이도록 하여, 궁금한 것들을 복습을 하도록 도왔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돕는 지부가 되었습니다. 매출을 발생시키는 제품교육을 통해 협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저는 회원들이 문턱이 닳도록 협회에 올 수 있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이제 회원들은 협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교육준비를 해줍니다. 의자와 책상 등을 정리하고 쓸고 닦아줍니다. 이제는 힘들지만 웃을 수 있습니다. 지부장이 갑자기 바뀌고 국장이 없는 상태에서 지부장으로 취임한 저는 회원을 일일이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빈 정 상할 정도로 문전박대를 당했으나, 지금은 가는 곳마다 사탕을 입에 넣어주기도 하고, 미용실 테이블에 있는 먹거리를 주머니에 넣어줍니다. 샵을 하면서, 협회 일을 병행하느라, 고생하지만 회원들이 가는 곳마다 지부장님이 애쓴다고 안아주고 등을 쓸어 줄 때 마다, 회원들에게 위로와 보람을 찾게 됩니다. -풍양지부는 질 높은 세미나를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은 곧 매출과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매출로 이어지려면, 기술향상이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있으려면, 교육의 힘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력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강사님을 섭외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사람의 관계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강사님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열악한 재정으로 협회를 끌어가기엔 어렵고, 높은 강의료는 부담스럽지만, 그동안 친분이 있던 강사님들은 강의료와 상관없이 언제든 달려와 주셨습니다. 덕분에 회원들은 샵을 비우고 강의를 받으러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되었고, 일부러 샵을 비우고 강의를 오지 않도록 세미나와 교육도 늦게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회원들의 참석률이 좋습니다. 그동안 함께 수고해주신 강사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지면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양한 회원들의 니즈에 맞는 교육, 트렌트에 맞추어 발 빠르게 교육을 준비하고,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을 준비합니다. 고객보다 앞서가는 미용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회원들을 위해 매출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1년 스케줄을 만들어 강사님들을 섭외하고 회원들 분들께 홍보합니다. 교육이 없는 달은, 협회가 업체에 지원금을 요청하지 않고, 좋은 제품. 신제품 세미나 등을 협회에서 할 수 있도록 무료세미나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또한 제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자료도 공유하고, 제가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집에서 복습을 한다고 합니다. 미용인들의 열정은 대단합니다. 늦은 밤까지 공부합니다. 그러나 배움 뒤 복습이 부족해 매번 배운 것을 실행하지 못하고 포기합니다. 비싼 강의료만큼의 수확을 얻지 못하고 있지요. 그래서 스터디를 만들어 매월 1회씩 모여 강의도 듣고, 복습도 하고, 서로가 서로의 머리를 하는 시간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교육은 곧 자신의 부가가치를 상승시켜 매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교육, 필요한 교육, 회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찾아 고민을 많이 하니 교육과 열정이 넘치는 지부로 소문이 난 것 같습니다. -지부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애로점 회원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더 많이 기획하고 회원들이 협회를 통해 기술발전의 동력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욕심은 많으나 재정이 열악한 관계로 사무국장이 없어 임원들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사무업무까지 바쁜 하루하루가 더 많은 아이디어를 설계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평소 미용 철학 미용인은 고객들의 외모와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미용은 사람의 외모만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미용 작업은 고객과 함께하는 시간도 많다보니,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스트레스가 가득한 사람은 상담과 조언을 나누며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용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봉사하며 사는 많은 미용인들에게도 박수를 드립니다. -장, 단기 계획 협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합니다. 회원이 협회를 통회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매출이다.” 회원들 자신의 기술력 향상을 통해 매출 상승까지 함께 성장하는 지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休 회원들이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휴식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지부는 정기 총회 후 개그맨은 초대하여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고 회원을 위한 선물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습니다. 회원 분들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넣어 드리기 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풍양지부가 되겠습니다. 프로필 -현)헤어가든 원장 -현)대한미용사회 남양주시 풍양지부 지부장 -사회복지학 행정 학사 -현)남양주시소속 휴먼북 강사 -현)이주민연대 샬롬의집 이사 -전)삼육보건대 뷰티헤어과 출강 -전)삼육보건대 산업체 뷰티헤어과 출강 -전)송곡대학교 K뷰티과 출강 -전)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용교육학과 특강
    • 문화
    • 인터뷰
    2024-03-26
  • 아낌없이 주는 김정숙 박사
    평생의 업, 미용교수 -김정숙 교수 환하게만 웃는 게 인생인 줄 알았어요 미용인 줄 알았어요 미용인생 머리에서 발끝까지 아름다운 것 모두 다 주었지요 준다는 것, 행복의 다른 말이라는 것 깊이깊이 느끼며 살고 있어요 제자들의 성장이 미용인들과의 관계가 삶의 보람이며 생의 기쁨이 된 지금 미용 교수의 추억이 예술학 박사의 혼이 마음을 젊게 해요 봄날의 햇볕 같이 보드라워요 미용교수가 평생의 업이었음을 오늘도 반추하며 살아요 미용계의 전통은 정과 의리, 동지의식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뷰티산업학에서 이번 8월 말 정년퇴임을 하는 1기 졸업생 김정숙 교수(유원대)의 특별한 정년퇴임 기념식이 지난 8월 24일에 열렸다. 지난 8월 24일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뷰티산업학에서 특별한 정년퇴임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8월 말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김정숙 교수(유원대)의 정년퇴임 기념식이었다. 이날 정년퇴임 기념식은 김정숙 교수의 동기 및 후배들의 자발적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들” 주제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교수의 지도교수 윤천성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와 대학원 동기, 후배, 유원대학교 제자 외 김정숙 교수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하여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동기 및 후배와 유원대학교 제자들의 감사 기념 글을 담아 정년퇴임 영상과 기념집을 제작하여 전달하며 특별한 정년퇴임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기자가 장황하게 지난 잡지를 뒤적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것은 우리 미용인의 상징이랄 수 있는 정과 의리, 동지의식을 잘 나타내주는 기사가 떠올랐고, 그 기사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미용계는 아직도 정과 의리, 동지의식이 살아있는 사회입니다. 갈수록 그런 의식이 약해지고 있음이 안타깝지만 그건 세월의 흐름이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다른 사회에 비해 우리 미용계가 훨씬 천천히 변하고 있음은 다행한 일이다. 앞서 말한 미용인(계)의 특징을 지금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으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년회 및 신입생 환영회, 졸업식 및 송년파티, 각종 학술 세미나 등등에서 보여주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의 모습은 기자에게 좋은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다. 미소가 잘 어울리는 김정숙 교수 김정숙 교수를 기자가 처음 만나 것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의 행사 때였습니다. 윤천성 교수의 소개로 만났는데, 소녀적인 모습과 사람을 밝게 하는 미소가 참 잘 어울리는 교수였다. 아름다운 미소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정숙 교수는 그런 미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그 후로 우리는 자주 행사에서 만났고 여전한 미소로 기자의 마음을 환하게 했다. 김정숙 교수는 현재 앞서 게시한 기사처럼 정년퇴직을 했다. 그야말로 자신의 능력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제자들에게 전수하고 지금은 평온한 삶을 바쁘게(?) 살고 있다. 김정숙 교수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두어 가지 있습니다. 미용계의 첫 직장인 (주)아모레 퍼시픽 시절의 이야기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제품 교육을 하게 되었는데, 대강당에 모인 직원들이 모두 비스듬히 누워 발을 의자에 올려놓은 상태였습니다. 얼굴은 아니 보이고 발만 보이더랍니다. “김정숙입니다. 안녕하셨습니까, 발바닥 선생님들!” 당황하지 않고 위트 있게 상황을 잘 정리한 덕에 첫 강의는 우레와 같은 웃음으로 시작되었고, 그 덕에 인력개발부, 마케팅부, 미용책 교안의 편집을 주관하는 교육자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하나의 에피소드입니다 . 두 번째 에피소드는 대학에서의 첫 수업 시, “나, 교수는 지도해야 할 (을)입니다. 여러분은 학생으로서 수업을 받아야 할 (갑)입니다. 나는 온전히 지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온전히 수업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네~”하는 우렁찬 소리와 함께 우렁찬 열정의 강의 소리가 복도를 울립니다. 수업을 마치고 연구실 계단에 발이 걸려 넘어지려는 순간, “그래 계단에 오를 기운도 없이 다줬군. 잘했어.” 이럴 때, 김정숙 교수는 가슴을 토닥거리며 희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진정한 교육자만이 느낄 수 있는 보람이며 기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한 사람의 참된 교육자는 많은 사람의 인생길을 개척하고 바꾸어줍니다. 가르치며 느끼는 보람 김정숙 교수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수로서의 보람을 진정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놓칠 수 없는 것이 봉사 정신 함양입니다. 학생들은 매월 1회 양노원이나 장애인 복지센터 등 정기적인 봉사를 시행하여 마음과 정성으로 보살펴주며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고 자신의 희생이 기쁨의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체험케 합니다. 어눌하게 접하는 학생들의 행동이 어느 새 할머님 할아버님에게 스스로 준비해온 사탕을 입어 넣어주고, 간지럽게 해주며 깔깔 웃는 모습으로 행복 나누는 모습을 볼 때면 ‘참으로 인간의 심성은 한없이 곱고 깊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봉사에 충실할 것을 스스로 다짐합니다. 평생교육 과정과 뷰티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때면 3시간 내내 가장 밝고 맑은 웃음가득 시간을 보냅니다. 스스로 밝은 표정이 아름다움이란 사실을 찾게 되는 수업이지요. 중요한 것은 표정만 웃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웃고 있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수업하는 교육자로서 받아오는 행복이 더 크다는 생각에 참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런 교육자에게 누가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고운 심성과 교육자의 마인드를 가졌기에 우리는 김정숙 교수를 성공한 교육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치에 맞게 행동하는 미용인 강조 김정숙 교수는 또 말합니다. “미용이란 단어의 개념부터 살펴보면 ‘얼굴과 머리를 아름답게 꾸미다.’입니다. 아름다움이 외모만 꾸민다고 진정 아름다워 질 수 있을까요? 표정과 건강 수업을 하면서 배운 교훈은 웃으니 행복하고 행복하니 아름다워 진다는 사실을 교육생 모두가 깨닫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름다운 생각으로 아름다운 표정을 지으니 아름다운 단어가 나오고 어느 새 아름다워진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며 신기한 듯 행복해 합니다.” 미용인으로서의 당부도 잊지 않습니다. “미용인으로서 소망입니다. 노자는 ‘사람은 개나 닭을 잊어버리면 찾아 나서면서도 잃어버린 자신의 마음을 찾지 않는다.’고 한탄을 했는데, 잃어버린 자기 자신조차 찾지 못한다면 어떻게 미용인의 정신을 알 수 있겠습니까? ‘너 자신을 알라.’ 라고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미용인들이 나 자신을 알고 있냐고 스스로 한번 반문 해 봅시다. 핵심은 철학이 있는 Philosophy & Doctor 정신입니다. 미용인은 스스로 Philo(사랑) sophy(지혜) & Doctor(도움)임을 아셔야합니다. 미용을 하는 사람은 아름다움이란 사랑이 있고 지혜가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서 의무를 부여 받은 미용인임을 아셔한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곧 자신의 발견이고 가치에 행동하는 미용인의 시작입니다. ‘가치에 맞게 행동하는 미용인’으로서 우리는 뷰티산업과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며 살아야 한다는 사명을 부여 받은 것을 아셔야 합니다.” 미용교수로서 미용과 미용인에 대한 오랜 성찰이 이런 애정 어린 조언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자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조언은 기자를 포함한 모든 미용인에게 살아 있는 지침이 될 것입니다. 우리 미용계에는 많은 교수들이 계십니다. 미용계 교수들은 나름대로의 학문적 업적을 바탕으로 미용계 발전의 시금석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교수 중 김정숙 교수는 아름다운 마음씨와 미용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용계 제자들의 양성에 힘썼습니다. 사람들을 밝게 만드는 미소는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런 힘이 지금 우리 미용계 곳곳에 뿌려져 우리 미용계가 더욱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프로필 -아모레퍼시픽 인력개발원 마케팅부 미용시책 담당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부교수 정년 퇴임 -서울벤처뷰티산업박사클럽(SBDC) 1기 회장 -현 유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현 한국뷰티산업학회 부회장
    • 문화
    • 인터뷰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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