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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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은 산봉우리라는 뜻으로 제주에서 통용되는 순우리말이다. 

낮은 언덕같은 200m 이하의 나즈막한 봉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없이 올라가기 좋은 코스다.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의 낭만이 살아있는 곳~~

"저지 오름"이 있다.

 

저지 오름은 제주에서도 아름다운 숲으로 유명하다.

닥나무가 많아 닥목오름으로 불렸으며 높이 390m, 둘레 1540미터로 제주 올레 13코스다.

단거리로 중장년층도 부담없이 오름을 즐길 수 있다보니 사계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저지 오름 둘레길을 걷다보면 숲의 편안함 가득 연이어 들려오는 새소리도 정겹다.

한경면에 위치한 저지 오름은 숲을 따라 숲 안으로 초대받는 느낌이 오묘하다.

숲인지 분화구인지 햇갈일만큼 무성한 초록으로 뒤덮힌 형태는 분원형 분화구로 파여있다.

숲의 경관에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석 돌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정상 둘레길이 반겨준다.

오름 둘레길은 가족과 산책하기 좋으며 상록수림, 낙엽수림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 피톤치드로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다.


저지 오름 전망대에서 금악오름 한라산 당오름 산방산을 멀리 바라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풍경은 사진속 그대로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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