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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올바른 음주 문화 만들기'
    한국 성인 1명이 연간 마시는 소주의 양은 평균 약 55병이다. 이는 소주가 ‘국민 술’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주는 막걸리와 함께 오랜 세월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대표적인 주류 중 하나다. 1920년대 만들어진 소주의 도수는 35도에 달해 ‘독주’로 여겨졌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건강한 음주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현재는 14도로 낮아졌다. 소주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한 술’이 되면서 잘못 알려진 소주 상식들도 많아졌다. 소주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들을 Q&A 형식으로 알아보자. Q1. 소주를 물과 함께 마시면 물이 소주가 되어 더 취한다? A1. 그렇지 않다. 소주의 주성분은 에틸알코올로기 이는 위와 장에서 흡수된다. 흡수 정도에 따라 취기가 오르는데 물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가 낮아져 취기가 덜 오르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알코올이 빠져나가는 효과도 있어 더 취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Q2. 소주와 차는 궁합이 잘 맞는다? A2. 한의학에서는 술은 매운 성질을 차는 쓴 성질을 가져 상반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술을 마신 후 차를 마시면 술기운을 신장으로 보내 신장의 수분을 덥게 하여 냉이 뭉치고 소변이 빈번해지며 음위 대변건조 등의 증상이 생긴다. 현대의학에서도 술과 차를 함께 마시면 심장에 대한 자극이 커져 차는 술자리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Q3. 폭탄주가 건강에 더 해로운 이유 A3. 폭탄주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술을 섞어 마시는 음주 방식을 말한다. 알코올은 도수가 10~15도일 때 흡수가 가장 잘 되는데 소주를 맥주와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이 범위에 맞춰져 빨리 취한다. 각각의 술에 들어있는 혼합물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숙취를 심하게 만들며 간에도 큰 손상을 준다. Q4. 에너지 음료와 마시면 덜 취한다? A4.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작용이 강하다. 에너지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면 덜 지치고 오래 마실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에너지 음료의 탄산이 소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가속시켜 간, 심장, 뇌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Q5.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면 간이 튼튼하다? A5.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건강의 신호가 아니다. 이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러한 사람은 과음을 피해야 한다. Q6. 술은 술로 풀어야 한다, 해장술은 몸에 좋다? A6. 해장술은 숙취의 고통을 일시적으로 잊게 할 수 있지만 결국 몸을 더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습관적으로 해장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Q7. 왜 소주병은 녹색일까? A7. 소주병의 녹색은 ‘깨끗하고 독하지 않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친환경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투명병보다 덜 독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다. Q8. 맥주병은 왜 갈색일까? A8. 맥주병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갈색으로 만든다. 강한 빛에 노출되면 맥주의 주요 원료인 호프의 성분이 변형되어 좋지 않은 냄새와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주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은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저해할 수 있다. 소주를 비롯한 모든 주류는 적당히 즐기며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과음과 폭탄주, 해장술 등의 잘못된 음주 습관을 피하고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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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광복 80년 만에 빛을 본 독립 운동가들의 역사관
    이종찬 광복회장(우당 이회영 선생 손자, 전 국정원장)은 평생 의문을 품고 있었다. 1936년 상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항일투사였던 가족들로부터 국사를 배웠다. 하지만 그가 배운 역사와 현재 한국에서 가르치는 역사는 왜 이렇게 다른가 하는 의문이 계속 남아 있었다. 그 해답은 명백했다. 1945년 광복 이후 발행된 모든 《역사(국사)교과서》는 국정과 검인정을 막론하고 조선총독부 학무국에서 발간한 《일본서교과서》 내의 조선사 부분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곡된 시간과 공간 모든 역사 서술은 시간과 공간으로 이루어진다. 현행 검인정 교과서는 이 두 가지가 크게 왜곡되어 있다. 현재의 교과서는 단군을 지움으로써 우리 역사의 시간을 축소했다. 시간을 축소한 역사가 공간을 축소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동북공정의 핵심은 만주는 물론 북한 강역도 고대 중국 땅이라는 주장이다. 북한 유사시에 중국이 북한을 차지하고 동북4성으로 만들 것이라는 정보도 있다. 중국의 핵심 논리는 낙랑군을 비롯한 중국의 군현(한사군)이 평양을 비롯한 북한 강역에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하는 검인정 교과서들은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고 표기하고 있다. 중국이 북한 강역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인정한 한국사 교과서에 북한 땅이 우리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낙랑군을 비롯한 한사군은 북한 강역이 아니라 지금의 중국 하북성 및 요녕성 서부에 있었음에도 한국사 교과서들은 조선총독부의 지침을 따라서 우리 역사 공간을 팔아먹고 있다. 2천여 리 잘라먹은 고려 북방 강역 현행 한국사 교과서는 고려의 강역을 압록강에서 현재의 원산만까지 사선(斜線)으로 그려놓고 ‘천리장성’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고려는 한반도의 2/3밖에 차지하지 못한 볼품없는 나라가 된다. 조선의 세종이 4군 6진을 개척해 압록강두만강까지 국경을 확대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그러면서 1909년 일본이 간도협약으로 두만강 북쪽 ‘간도’를 청에 넘겼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고려가 한반도의 2/3밖에 차지하지 못했고, 조선 세종 때 압록강두만강까지 확장한 것이 최대 국경이라면 간도는 우리 땅이 아니다. 원래 ‘남의 땅’인 간도를 일본이 청에 팔아먹었다는 말인가? 고려 북방 강역은 지금의 요녕성 심양 남쪽의 ‘철령’부터 두만강 북쪽 700리 ‘공험진’까지였다. 이 ‘철령~공험진’ 국경선은 명 태조 주원장을 비롯해 명의 여러 군주들이 인정한 국경선이고, 이런 사실은 우리 측의 《고려사》, 《태종·세종실록》와 중국의 《원사(元史)》, 《명사(明史)》 등에 명확히 나와 있다. 그러나 이병도가 존경할만한 인격자라고 높였던 일본인 식민사학자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와 역사 조작의 달인 이마니시 류(今西龍) 등이 한국사를 ‘반도사관’의 틀로 조작한 고려·조선사를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 등이 여순감옥에서 꽁꽁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조선상고사》 등을 집필했다. 하지만 이케우치 히로시와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 등의 지원과 사랑에 우리 역사를 왜곡 조작하던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출신의 이병도·신석호는 광복 후에도 대한민국의 모든 역사 관련 국가기관과 모든 대학의 사학과를 장악해 조선총독부 황국사관을 하나뿐인 정설로 격상시켰다. 이 분야는 우리 사회에서 유일하게 보수, 진보의 구분도 없이 황국사관 카르텔 하나로 뭉쳐 있다. 그 결과가 지금 사용하는 한국사 교과서다. 고대사 말살, 기계적인 독립운동사 서술 현행 한국사 교과서는 한국사 말살 교과서다. 현행 교과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 때까지의 100만 년의 장구한 역사를 1/10 분량으로 축소시켰다. 조선총독부의 지침대로 단군을 말살했고, 고조선, 부여, 고구려, 대진(발해)의 역사도 눈을 크게 뜨고 찾지 않으면 찾기 힘들 정도로 사실상 삭제했다. 물론 대륙백제 및 가야의 일본 열도 진출사도 모두 삭제했다. 9/10 분량의 나머지는 어떤가? 수많은 내용을 분절적으로 서술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어렵게 서술했으며, 노론일당 독재에서 노론 몇몇 가문이 정권을 독차지하는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인 것처럼 서술했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애국계몽운동이나 외교독립론보다 무장투쟁론을 중시하면서 최초로 노선별 독립전쟁사를 서술해 민족주의 독립전쟁사는 물론 그간 교과서에서 소외되었던 사회주의와 아나키즘 독립전쟁사도 생생하게 서술했다. 또한 일제의 역사 침략과 그에 맞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과 역사 투쟁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대일항전기와 역사전쟁 대일항전기는 한편으로는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한 ‘영토전쟁’의 시기이자 빼앗긴 역사를 되찾기 위한 ‘역사전쟁’의 시기였다. 1945년 8·15 광복으로 영토를 일부 되찾았지만, 역사는 여전히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역사 교과서는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관통하는 사관이 필요하다. 현행 한국사 교과서를 관통하는 사관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조선총독부 황국사관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후기 노론사관이다. 이 사이에 독립운동사, 민주화 과정 등이 끼어들어가 있으니 혼란스럽다. 앞의 설명과 뒤의 설명이 맞지 않으니 외우는 수밖에 없다. 또한 역사는 재미와 의미가 동시에 있는 분야인데, 현행 교과서는 너무 재미가 없다. 학생들은 혐오 과목으로 여긴다. “이래도 한국사를 공부할래?”라면서 선조들의 역사를 혐오하게 만든 조선총독부의 계략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듯하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을 서술했기 때문에 술술 읽힌다. 잡다한 지식 외우기가 아니라 역사의 흐름과 의미를 익힌다. 또한 근거 사료를 풍부하게 제시해 사실에 입각했음을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100만 년, 단군조선 수립부터 현재까지 반만 년의 역사를 서술한 《한국사사전》이다. 현행 한국사 교과서뿐만 아니라 각종 역사 사전들은 조선총독부 황국사관과 조선 후기 노론사관이 뒤섞인 편향된 사전(斜典)이자 거짓을 써놓은 사전(詐典)이라면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진정한 《사전(史典)》으로서 우리 역사의 전 분야에 대한 표준 역할을 할 것이다. 그간 한국사에 대해 의문이 있거나 앞뒤가 맞지 않아 이상한 점을 느꼈다면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를 보면 해결될 것이다. 새로운 역사 교사 양성 과정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는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역사 교사 양성과정(전 11주)’을 진행하고 있는데, 책이 발간되기도 전에 소문을 듣고 수강 신청한 사람들로 강의실이 비좁을 정도다. 강사는 《대한민국 역사교과서》의 집필진 및 감수진들이다. 수강자들은 30여 년 경력의 역사 교사부터 전·현직 구청장과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 고위 공직자 출신 및 대학교수들과 기업인들,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일반 시민들로 다양하다. 바른 역사에 대한 희구가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역사 교사 양성과정’을 수강자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각종 강좌에 강사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수의 식민사학자들이 거의 100% 장악하고 있는 한국 역사학계의 카르텔을 집단지성으로 무너뜨려 한국사를 한국 국민들의 품에 돌려보내는 시초가 될 것이다. 이것이 광복 80년을 맞이하는 우리들이 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30만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영령 앞에 부끄럽지 않게 되는 길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부합하는 자유발행제 《대한민국 역사교과서》가 광복 80년을 앞두고 최초로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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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윤석열 대통령,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부처님의 마음으로 올바른 국정 펼칠 것"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마음의 평화와 사회의 행복 강조"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가르침, 국민과 함께하는 불교" 윤 대통령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는 뜻의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을 언급하며 "한국 불교는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으며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불교계의 선 명상 프로그램 강조 윤 대통령은 "특히 불교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 명상 프로그램은 우리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저와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봉축법요식 참석 인사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정 성파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덕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 각국 외교 대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인성환 안보2차장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다짐 윤 대통령의 이번 부처님오신날 축사는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불교계와 협력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를 꿈꾸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불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윤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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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체중 증가의 미신과 과학적 해석
    많은 사람들이 초여름이 다가오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말은 "제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이다. 하지만 이 말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실제로 물은 0칼로리이기 때문에,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체중이 증가할 수 없다. 물론, 물을 많이 마시면 체중계상의 무게는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이는 곧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되면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간다. '살이 찐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몸이 지방을 생성하려면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되지 않고 남아야 한다. 특정한 체질의 사람들은 소량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내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몇 년 전 '뚱보균'이라 불리는 퍼미큐티스(firmicutes) 박테리아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박테리아는 체내에서 당분을 발효시켜 지방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박테리아는 과도한 음식 섭취와 연관이 있으며, 많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이 박테리아는 더 많이 생겨나 체내에 지방을 쉽게 축적하게 된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 건강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장내 박테리아 균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유기산, 마이크로바이옴 및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장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꾸준한 신체 활동을 통해 소비되지 않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체중 관리는 단순히 외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중 증가에 대한 잘못된 믿음보다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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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운동 습관화 전략: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에 운동을 녹여내자
    운동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막상 운동을 가야 할 때면 발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기 운동이 자신에게 과도하게 힘들거나 재미가 없다면 더욱 하기 싫어진다. 자신의 신체 상태, 나이, 정서에 맞는 운동을 찾아보자. 활동적인 움직임을 즐긴다면 달리기, 축구, 테니스, 복싱 등을 하고 정적인 운동을 하고 싶으면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등이 좋다. 해보지 않았던 운동을 도전하는 것도 스스로 배우고 발전하는 것을 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만성질환자의 경우 질환에 도움이 되거나 해로운 운동이 따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운동을 찾아야 한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하기 너무 거창한 운동을 하려고 하면 쉽게 지친다.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시간 내 찾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상 운동이 많다. 특히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자연환경이 조성된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은 정신 건강과 기억력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집 안에서는 ▲짐볼 ▲폼롤러 ▲덤벨 등 간단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면 좋다. 또한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친구와 함께 운동하기 누군가와 함께 운동하기로 약속하면 혼자 할 때보다 운동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줄어든다. 운동하면서 대화할 상대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동해도 지루하지 않다.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과 전화를 하면서 걷거나, 영상통화를 켠 채 집에서 스마트폰을 세워두고 운동하면 심심함을 달랠 수 있다. 음악 들으며 운동하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지루함이 줄어든다. 동시에 운동 효율도 올라갈 수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러닝머신 걷기)과 고강도 운동(레그프레스 머신)을 할 때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지 않거나 느린 박자의 음악을 들을 때보다 심박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박수가 증가하면 에너지 소모가 커지는 등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껌 씹으며 운동하기 적게 운동하더라도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껌을 씹으며 운동해보자. 2018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한번은 껌을 씹고 15분간 걷게 했고, 다른 한번은 껌 성분의 가루(위약군)를 먹으며 15분 걷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이 평균 2kcal 많았다. 전문가들은 운동할 때 껌을 씹으면 리듬감 있는 외부 자극이 가해져 심박 수가 상승하면서 운동 효과가 커진다고 분석했다. 우선 6개월만 해보기 운동은 건강을 위해 평생 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이를 습관으로 만들려면 일단 6개월의 목표를 잡고 해보자. 실제로 운동이 습관이 되려면 평균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연구에서는 헬스장에 방문하는 빈도수가 많을수록, 방문주기가 짧을수록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확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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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1004클럽나눔공동체 인천서구지회 사랑의 약과 전달식
    지난 5월 6일,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양승수 총재는 인천 서구 지회장인 박영아 대표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한과 나눔을 실시했다. 박영아 대표는 두레도담의 대표이다. 또한 1004생명존중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 자살, 자해, 마약 중독 예방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다. 박 대표는 향후 생명존중캠페인과 예방교육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지회장으로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것이 그의 의지다. 한편, 1004클럽나눔공동체는 오는 5월 11일에 1004담양지회의 성공적인 발대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사회에서의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목표를 알리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한과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으로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수총재(좌) 강경아교육국장 박영아 인천서구지회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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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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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충장축제 함께 할 지역 공연예술단체 모집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함께 할 지역 내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해온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모집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대중가요·댄스·클래식 등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충장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충장축제를 시민 주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대상 공모’에 돌입했다.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충장로 빈 점포를 임시 분양받아 놀이나 체험·팝업 부스로 운영하는 ‘HIP한 추억 생생(生生)터’ 참가자 모집(8월 7일까지)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추억의 맛과 멋, 향을 찾아다닐 충장로 ‘추억 탐험대 선발대’ 모집(7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추억 수집’ 공모(8월 25일까지) 등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recollection.kr) 또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062-233-1007)으로 문의.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열린 만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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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한국만화영상진흥원,별빛마루도서관에서 '주말에 톡톡' 행사 개최'.남동윤 작가만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귀신선생님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동윤 작가와 함께 부천시 옥길동에 위치한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주말엔 만화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창작 지원사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행사이다. 첫 번째 행사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 등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남동윤 만화가와 함께 7월 22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018 다양성만화 지원사업 선정작인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를 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만화 작품과 만화 속 캐릭터 제작법, 만화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작품의 한 에피소드를 성우들이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들려주는 낭독공연을 진행하며, 남동윤 만화가의 강연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식후행사도 진행한다.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도서관 문화행사로, 올 12월까지 부천 관내 도서관, 서울책보고,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보금 팀장은 “만화톡톡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 창작 지원사업으로 탄생한 우수 만화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주말엔 만화와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내 신청참여 메뉴에서 문화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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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20일 열리는 무안연꽃축제 지난해와 다른 볼거리 한가득
    올해로 26회를 맞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주제로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피어나고, 가족에게는 행복이 피어나고, 노년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임을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리 등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군 9개 읍면의 흙을 한데 모아 군민 화합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합토식 세레모니가 열린다. 청정한 환경이 살아 숨 쉬는 황토땅 무안을 잘 지켜내어 후대에게 물려주자는 군민의 결연한 의지와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후에는 인기그룹 코요테, 우연이, 최유나, 현진우, 화연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꿈’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달빛 드론 쇼와 불꽃 쇼가 이어져 축제 첫날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달빛 드론쇼에서는 동양최대 100만 평의 회산백련지가 만들어진 스토리와 ‘무안으로 떠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총3회(목, 토, 일) 선보인다. 그 밖에 주요 공연으로 21일 금요일 저녁 7시, 70~80세대의 레트로 감성을 깨워줄 ▲TBN 광주교통방송 공개방송 ‘화양연화 콘서트’에 홍경민, 김현정,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이, 2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연꽃향 드라마 OST 콘서트’에 이현섭, 조은이 함께 한다. 대단원의 막을 내릴 폐막행사로 ▲연꽃군민가요제는 저녁 6시 30분부터 11개의 참가팀과 초대가수 미스터트롯 명품 청국장 보이스 이찬원이 출연한다.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무더운 여름 나만의 그늘을 만들어보는 ▲그늘쉼터 만들기, 실제와 가상공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게임, ▲천연염색체험, ▲무안분청자기만들기,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등 29종의 체험과 불멍이 얼음존이 되는 이색 힐링공간 ▲‘이열치열 불멍존’, 빛과 음악의 미디어 치유공간이 되는 ▲꽃탑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후변화 시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샵도 운영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황토골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 어린이독서골든벨, 청소년 사생 실기대회를 비롯하여 (주)캠프밸리와 함께하는 연꽃가든 캠핑을 진행하고 캠핑용품등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토퍼 들고 사진 찍고, SNS 업로드하고 선물 받는 무안여행 ▲토퍼 인증샷 이벤트, 축제장을 둘러보며 숨겨져 있는 5개의 보물을 찾아 선물을 받는 ▲연꽃 AR 보물찾기, 축제를 기념하며 기쁨과 정을 나누는 ▲유기농고구마 아이스크림 ‘설레고’ 나눔 등 이벤트 행사와 선물도 다채롭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향토음식관 1층에서는 장어, 왕갈비탕을 비롯하여 무안의 농특산물인 연, 양파, 고구마 호박 등을 활용하여 연근함박스테이크, 양파들깨 냉수제비, 연잎쌈밥, 연근해물파전, 연근비빔밥, 삼색떡볶이, 고구마 모주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향토음식관 2층 ‘무안군 특별관’에는 1,500여 종의 수석을 비롯하여 무안중학교 학생들의 회산백련지 그림, 무안읍도시재생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후청동 그림, 규방공예 작품 등을 전시하고 무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고구마 제품 홍보 및 체험존과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을 위한 힐링 쉼터와 고구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한다. 회산백련지는 벌써 초록빛 연잎 사이로 우아한 백련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새로운 볼거리인 화양연화 게이트, 주무대 뒤 라이팅빔을 활용한 연꽃 형상화, 느타나무 길 초입과 풍류쉼터 중앙 등 곳곳에 경관조명을 준비하였다”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지금,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회산백련지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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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성기홍 사진전 ‘주관적상상(主觀的像想)’ 20일 개막
    성기홍 사진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IPA갤러리에서 열린다. 성 작가는 교육계(경상남도교육청 교육국장)에서 은퇴한 후 그동안 미루어 온 사진 작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카메라를 메고 떠난 마다가스카르, 앙코르왓트, 모르코, 발리, 남미, 아프리카, 중동, 하롱베이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며 촬영한 해외 사진 40 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으로는 디지털아트인화지에 프린트한70×60cm사이즈 작품이다. 사진은 일반적 표현 방식이 아닌 색상과 톤을 재구성하고 형태와 윤곽선을 첨가해 독자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검은 하늘을 배치해 밤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사진이 갖는 다양한 표현양식 중에 추상적 표현을 많이 추구해온 작가는 1989년 전시에서 당시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편광필터를 이용해 화학물질들을 재구성한 사진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Take적’ 작업 보다는 ‘Make적’ 작업에 심취해 왔다. 이번 전시는 “나의 사진작업은 초창기 시절부터 ‘눈으로 보이는 것’ 만을 찍어내는 것을 넘어서 사진을 통해 아름다움의 새로움을 추구하고 거기에서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한다”는 성 작가의 평소 사진에 대한 소신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 대한 세심한 시선이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느낌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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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권현수지휘 평화음악회 롯데콘서트홀공연 시향서울낭송회
    시향서울낭송회 자문위원으로 계시는 이정신교수님의 자녀이자 세계적인 명성의 권현수지휘자와 함께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음악회가 7월17일 저녁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경희대학교총동문회 주최로 UN제정 평화의 날 기념으로 열리는 음악회로서 우리에게 매일 일어나는 많은 사건과 고난, 그리고 갈등과 상처들, 모두 하나하나를 사랑하며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평화의 메세지를 전했다. (권현수 지휘자) 매년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모두가'하나'로 연결되는 무대를 이끄는 지휘자 권현수와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열정 가득한 클래식 춤곡 페스티벌! 이번 공연은 섬세하고 유연한 정취와 화려한 선율을 그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현의 무대와 뜨거운 정열 가득한 발레 .현대무용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작곡가 권용진이 가슴 아픈 우리나라 역사와 목련에 빗대어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목련(木蓮) 판타지'와 아르헨티나 작곡가 히나스테라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에스탄시아 모음곡'이 한국 초연되었다. 93인조 3관편성 심포니오케스타라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는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작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무대에서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뜨거운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양승수총재, 이종헌자문위원 아름다운 음악회를 빛내주신 시향서울낭송회(서효륜회장) 시향의 자문위원이신 이종헌위원님외 31명의 회원분들과 1004클럽나눔공동체의 양승수총재 강경아홍보국장이 축하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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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압구정 라인갤러리. 가평꽃동네 희망의 집 다림방 '다림아티스트 작품전' 개최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라인갤러리에서 가평꽃동네 희망의 집 다림방, 다림방 아티스트들의 '즐겁게 즐기는 ART 다림' 전시가 개최된다.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소통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다림아티스트'들은. 크고 작은 불편함과 아픔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방식으로 창작활동과 순수한 열정으로 그들의 자존감을 세상과 소통한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설레이고, 걷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이 있어도 꿋꿋이 앉아 그림을 그린다. 구축되어 펴지지 않는 팔을 조금씩 움직여 붓을 잡아 힘차게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고, 글을 읽고 쓰진 못해도 각자의 방법으로 노력해 그려낸 그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위로와 희망을 가져다준다. 다림방 미술반은 2010년 이상미 작가의 재능기부와 그의 지인들의 물심양면적인 봉사활동과 헌신에 의해 만들어 졌다. 이작가는 나누거나 함께 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몸소 증명해 내며 소중한 인연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한다. 그런 인연들이 지금까지 자연스럽고 고운 숨결처럼 모두가 한 줌씩 보태주어 전시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다림방 작가들이 전시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출발이 이번이라고 전했다. 7월11일 화요일 오후1시 압구정동 성당 앞 라인갤러리(라인컬렉션.옴므)에서 작은 오프닝을 시작으로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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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포토]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의 여름 축제 '꽃 기억해' 비가 와도 남기는 선명한 발자욱
    이번 여름에 은은한 즐거움을 선사해 준 축제가 막을 내렸다.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열린 '꽃 기억해' 축제가 그것이다. '꽃 기억해' 축제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특별시의 지휘아래 개최되었다. 7월 16일 오후, 정문을 지나쳐 정원으로 들어서니 궂은 날씨에도 벌써 많은 관람객들이 보였다. 관람객들은 대부분 어린이들을 동반한 단란한 가정이었다. 그러지 않아도 푸른수목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푸른수목원 측은 보드게임, 부채 연꽃 그리기, 명화 퍼즐, 물총 공놀이, 식물 붓 그림 그리기 등의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상시운영 했다. 뿐만 아니라 7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어른들을 위한 판소리 공연, 대금연주 등을 시행했다. 더불어 눈호강을 시켜줄 아름다운 꽃들이 수목원 곳곳에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천천히 걸어가며 비온 후 더 선명해진 시야로 꽃들을 구경했다. 푸른수목원의 '꽃 기억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꽃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과 열매, 시냇물도 구경할 수 있었다. 비가 잠시 멈춰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여러 배경 속에서 사람들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했다. 장마가 지나가는 기간이라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희소성 있는 경험이었다. 모든 빛나는 생명들이 활짝 얼굴을 내민 계절, 여름! 참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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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포토]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팔도밥상페어'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팔도밥상페어가 열린다. 팔도밥상페어 측은 사전에 많은 초청장을 관람객들에게 뿌리며 활발한 홍보를 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인파가 광교 수원 컨벤션 센터에 몰렸다. 고객들은 커플, 신혼부부, 노년층 부부, 가족, 친구 등 그 구성이 다양했다. 이들은 여러 가지 음식을 시험 삼아 맛 보며 구경하는 등 박람회를 한껏 즐겼다. 건강을 챙기기를 원하는 노년층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동충하초 티백, 석류진액 등과 홈술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술이 구비되어 있었고 매콤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기를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닭발, 매운 떡볶이 등을 구경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달달한 약과와 쿠키를 파는 부스도 있었고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갈비찜과 각종 젓갈 등을 홍보하는 부스도 있었다. 어딜가나 인산인해를 이루어 이번 박람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 방문객은 '오늘 팔도밥상을 다녀 왔는데 정말 넓고 먹을 것이 많았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경우 홍보할 곳이 많이 없고 소비자들에게 본인 제품들이 얼마나 좋은지 알릴 기회가 없는데 이번 팔도밥상페어를 보니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이에 대해 직접 맛보고 판단을 내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팔도밥상페어는 마지막날에도 성황리에 막을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회에 참여하지 못한 잠재 방문객들은 팔도밥상페어가 자주 돌아오는 만큼 다음 기회를 노려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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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5
  • 김진숙 선거 캠프 해단식 및 워크샵
    Hot News <김진숙 선거 캠프 해단식 및 워크샵> ‘완전히 새롭게! 창조적인 뷰티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감동 남기며 마무리! 미용계의 귀감으로 남을 행사가 된 <김진숙 선거 캠프 해단식 및 워크샵> <김진숙 선거 캠프 해단식 및 워크샵> 행사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60여 명의 운동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완전히 새롭게! 창조적인 뷰티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미용계의 정과 의리, 그리고 아름다운 마음씨까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행사로 미용계의 귀감이 될 만한 의의를 남기며 마무리했다. 김진숙 명장 이번 행사에 대해 김진숙 명장은 “25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김진숙 후보의 선거 캠프 해단식을 실시함으로써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선거운동원의 단합과 명사 교육 및 헤어 트렌드 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의 장을 가지려 함에 있다.”고 말했다. 첫째 날 속초 관광 후 열린 저녁 식사 시간에서는 선거 기간 동안의 각자의 소회를 말하며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김진숙 캠프에서는 실천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하여 미용계에 정착되었으면 한다는 데에 뜻이 모아졌다. 저녁 만찬 둘째 날 오전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원동호 강사의 업스타일 시연과 오성우 강사의 헤어 트렌드 커트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두 강사가 선보인 작품들은 참가자 모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탄성과 감탄이 이어졌다. 탄성을 자아냈던 원동호, 오성우 강사와 시연 작품 모델들 점심 식사 후 웃음박사로 널리 알려진 남부대학교 김영식 박사의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이날 참석한 미용인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진정한 웃음의 의미와 감동까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강연이었으며 삶을 뒤돌아보게 하는 명 강의였다.’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참가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던 웃음박사 김영식 박사의 강연 이어서 박성호 강사의 헤어 커트 교육과 박종래 강사의 헤어컬러링에 대한 교육이 동시에 한 무대에서 이루어졌는데, 두 강사의 이어받기 식 진행이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선보인 작품에 박수가 쏟아졌음은 당연지사. 박성호 강사 박종래 강사 세미나 후 럭셔리 헤어 전문브랜드 <헤어레시피> 한희철 대표의 제품 개발과 미용실 매출 증대에 대한 노하우 공개, <탈모마까리> 임종성 대표의 인사가 있었다. 한희철 대표 임종성 대표 행사가 진행될 때 이병선 속초시장이 행사장을 방문, 김진숙 명장과 미용인들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미래 도시로써의 속초의 청사진상에 대해 논했다. 이병선 속초시장 저녁 식사와 화합의 밤을 끝으로 미용계의 모범적인 행사로 기록될 이번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하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미용인들과 관계자들은 “미용계에 귀감이 될 만한 행사가 자꾸 소멸돼 가는 우리 현실에서 미용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동지애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자랑스러운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숙 명장은 “이번 모임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공부하는 모임’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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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경북적십자사, 경북 RCY 어린이 여름 캠프 실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8일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경북 RCY 어린이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 캠프는 수상 체험활동을 통해 여름철 체력을 증진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북 RCY 어린이 지도교사 및 단원 200여 명은 안전 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안전한 물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여름 캠프가 자라나는 어린이RCY 단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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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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