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惜吝成屎(석인성시) 가장 귀한 것은 언제?

 

귀한 그릇 값비싼 옷 왜 그렇게 아끼는 것일까?

현재보다 미래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그 미래가 현재가 되어도 즐기지 못한다. 

 

그러니 미루지 말고 지금 즐기자.

 

惜吝成屎(석인성시), Carpe Diem 


惜(아낄 석)


吝(아낄 린)


成(이룰 성)


屎(똥 시) 아끼고 아끼다 똥 된다.

 

“제일 값비싼 그릇(옷)은 언제 쓰실(입을)건가요?”


상담할 때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나중에 귀한 손님이 올 때 쓰려고 아껴둔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는 저렴한 신발에, 허름한 옷을 입고, 싸구려 그릇을 사용하면서, 값싼 그릇만 사용한다.

 

그런데 죽은 사람의 물건을 정리해주는 유품정리사들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개 제일 좋은 것은 써보지도 못한 채 죽는다고 한다.

 

그렇게 안 좋은 것만 쓰고,


안 좋은 것만 먹다 죽으면 우리 인생은 안 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진 채 끝이 난다.

 

물건이나 음식만 그럴까?


아니다 생각이나 말도 그렇다.

 

평소 안 좋은 생각과 안 좋은 말만 하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귀하고 좋은 것,


너무 아끼지 말고 지금 쓰고, 지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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