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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색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에서 미주로 변신… 반전 매력 예고
    배우 박지현이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새로운 캐릭터 '미주'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난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을 찾기 위해 애쓰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수연이 사라진 줄 알았던 비밀 공간에 갇혀 있던 민낯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박지현이 연기하는 '미주'는 사라진 첼리스트 수연의 자리를 대신하며 수연의 애인인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에게 천천히 접근하는 인물이다. 미주는 성진에게 빠져들면서 점점 더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박지현은 진지한 첼리스트의 모습과 성진과 함께할 때의 고혹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표현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대우 감독은 박지현에 대해 “그녀는 연기할 때마다 매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 인물 안에 야누스적인 면모를 연기하는 배우로, 미주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박지현을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주는 단순한 후배의 역할을 넘어, 점차 성진과 깊이 얽히며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들 인물이다. 박지현은 미주의 순수함과 동시에 은밀한 욕망을 가진 반전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현은 2017년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곤지암'에서 공포 상황 속 몰입도 높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떠오르는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녀는 '사자', '앵커', '유미의 세포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작품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가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히든페이스'에서는 미스터리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미주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박지현은 미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성진과 관계 속에서 감정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지현의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히든페이스'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실종된 약혼녀 수연을 쫓던 성진은 그녀의 후배 미주를 만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의 얽힌 관계와 비밀이 점차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미주의 등장으로 인해 성진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사라진 수연이 사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박지현의 새로운 연기 도전과 밀실 스릴러의 긴장감이 더해진 '히든페이스'는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현의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오는 11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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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재난 영화 '데드라인', 태풍 속 제철소 폭발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사투
    2022년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의 폭발을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뜨거운 사투를 다룬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이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초대형 태풍 속 위기에 빠진 제철소의 구조물을 배경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 붉은 쇳물이 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은 제철소에 닥친 최악의 재난을 암시하며 사상 초유의 비상사태를 예고한다. 영화는 50년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던 포항 제철소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로 피해당해 제철소의 불빛이 사흘째 꺼져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시사 PD 윤화(공승연)는 이 비상사태를 감지하고 취재에 나선다. 이어지는 장면은 제철소의 침수 피해와 함께 초대형 재난의 위력을 드러내며 긴박한 상황을 연출한다.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철강인들이 최악의 재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제철소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일촉즉발 초유의 비상사태 1,500도 철의 심장을 지켜라!"라는 문구는 철강인들의 절박한 사투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철소의 위기를 감지한 시사 PD와 고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철강인들의 긴박한 순간을 담았다. 초고온의 쇳물과 침수로 인한 차가운 물이 만나 대형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속에서 철강인들은 남은 일주일 동안 고로를 살려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맡는다.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 등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난 현장의 긴장감과 치열한 생존의 순간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됐다. 철강인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과 그들의 절박한 대사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데드라인'은 현실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용기와 희망을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그리고 한 주간의 생존을 그린 긴박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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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Dragon Drama: George R.R. Martin Calls Out Targaryen Seal Mistakes in HBO Series
    "A Song of Ice and Fire" author George RR Martin has taken a swing at HBO's "Game of Thrones" and "House of the Dragon" for messing up the Targaryen house seal. In a blog post, Martin shared his thoughts on the dragons in "Game of Thrones," emphasizing they should look realistic with two legs, just like bats, birds, and winged dinosaurs. “No animal on Earth has six limbs,” he stated. Thus, the Targaryen seal features a dragon with two legs and two wings (and three heads, symbolizing Aegon the Conqueror and his two sisters). “At least they got it half right,” Martin commented. The series showed the correct two-legged dragon for the first four seasons and most of season five. But when Dany's fleet appeared, the sails displayed four-legged dragons. "Someone got sloppy. Or read just enough about heraldry to mess it up. Half-knowledge is a dangerous thing," he added. The show's popularity led to new book covers featuring the incorrect Targaryen seal, a mistake that continued into "House of the Dragon."“They decided to align with ‘Game of Thrones’ but picked the wrong seal,” he said. "That sound you heard was me screaming 'no, no, no.' Those extra legs even infiltrated my book covers despite my strong objections." Martin hopes this issue will be fixed in the subsequent spin-off, "A Knight of the Seven Kingdoms," expected in late 2025. The series will follow Ser Duncan the Tall and Aegon V Targaryen and is set 100 years before "Game of Thrones." He may also highlight the proper seal design in his next novel, "The Winds of Winter,"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ragons and humans. As for when fans can read the new book, "The Winds of Winter," let's say it has become a saga more epic than the series itself. Despite being a decade behind schedule, Martin continues tantalizing with promises of progress. In November 2023, Martin excitedly announced that he had written 1,100 pages of the much-anticipated book. However, it's worth noting that this page count was the same as he reported a year prior. Apparently, those pages are so good they're worth counting twice! Martin insists that writing involves more than just typing – rereading, rewriting, editing, and planning. So naturally, it's understandable why this masterpiece is taking longer to emerge than winter itself. In October 2022, he assured fans the book was about three-quarters finished. Some characters' arcs are complete, while others are still "woven in." The weaving process seems as intricate and time-consuming as creating an actual tapestry. Meanwhile, the delays have become a beloved running joke in the fandom, with Martin himself playing along. To add some context, when "A Dance With Dragons" was released in 2011, Martin optimistically predicted that "The Winds of Winter" would take about three years to complete, aiming for a 2014 release. Fast forward to 2024, and we're still waiting, watching the years pass like sand through an hourglass. But don't worry folks! In the meantime, you can enjoy the existing books (soon with shiny new covers featuring the incorrect Targaryen seal) and "House of the Dragon," which, despite a minor inaccuracy, boasts the best dragon battle ever seen on screen. So, while winter might be delayed indefinitely, at least we have some dragon action to keep us 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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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3
  • "원더랜드" 수지와 박보검의 듀엣, 영화 속 감성을 노래로 표현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이 영화의 주제곡인 듀엣송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은 김태용 감독과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배우 박보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깊이를 더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주는 가상 현실 서비스를 배경으로 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지가 연기한 정인과 박보검이 연기한 태주는 이 가상 현실 속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김태용 감독과 방준석 음악감독은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두 주인공이 상상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래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가 토대가 되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모티프로 한 편곡이 진행되었다. 박보검은 김태용 감독, 방준석 음악감독과 함께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박보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태주의 심경을 반영하여 'WISH: Wonderland is here'라는 곡명을 직접 지었으며, 감성적인 가사로 곡의 무게감을 높였다. 수지와 박보검은 이 듀엣곡을 통해,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과 영화의 핵심 테마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두 배우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하며 노래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수지는 이 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촬영 직전까지 박보검과 긴밀하게 호흡을 맞춘 연습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이 듀엣곡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박보검은 이 곡에 대해 "사람들의 감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이 노래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과 노력으로 완성된 듀엣곡은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이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원더랜드"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감정적 교류는 이 특별한 듀엣송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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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베테랑2',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공개
    영화 '베테랑2'가 5월 20일(현지시간)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뤼미에르 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는 액션, 스릴러, 누아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상영한다. '베테랑2'는 1300만 관객을 동원한 2015년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새로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 배급사 CJ ENM은 "관객들이 늦은 시간에도 2300여 석의 뤼미에르 극장을 가득 채웠다. 두 주연 배우를 필두로 한 짜릿하면서도 강렬한 액션 신이 보는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유머에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는 '베테랑2' 공식 포토콜이 진행되었다. 영화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은 영화 '주먹이 운다'로 2005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우 황정민은 '공작'(2018)으로 같은 부문에 초청된 이후 두 번째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해인은 이번에 처음으로 칸에 입성해 해외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류 감독은 "영화를 칸에서 처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황정민은 "여러분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잘 돌아가겠다. 그리고 이 따뜻함을 영화를 사랑하는 고국 팬들께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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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범죄도시’ 시리즈,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영화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2년 2편과 지난해 3편에 이어 ‘트리플 1,000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의 ‘어벤져스’가 유일했고,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가 처음이다. 시리즈 최단 1,000만 돌파, 신기록 대행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15일, 시리즈 최단 속도로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33번째이자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이로써 주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명실상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누적 관객 4,0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 만에 ‘트리플 1,000만’을 달성했다. 688만 명을 모은 1편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네 편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65만 장)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70만 장)을 기록했다. 첫날에는 8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는 ‘신과함께: 인과 연’(124만), ‘군함도’(92만), ‘부산행’(87만)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로서도 톱4에 해당한다. 이후 시리즈 최단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았고, 개봉 4일째인 4월 27일에는 무려 122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아 역대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2편(1,269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톱 흥행 배우의 저력 마동석은 ‘자기복제’, ‘진부함’ 등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날려버리며 폭발적인 티켓파워를 가진 최고의 흥행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번 영화를 포함해 마동석이 주연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는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 2016년 ‘부산행’,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 등 다섯 편이다. 또한 2015년 ‘베테랑’과 2017년 ‘신과함께: 죄와 벌’ 등 특별 출연으로 이름을 올린 영화까지 포함하면 무려 일곱 편에 달한다. 마동석은 시리즈의 해외 인기를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도 꼽힌다. 미국 매체 로저이버트는 “마동석은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액션스타 중 한 명이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형사를 마동석이 연기한 것은 관객을 사로잡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흥행과 영향력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마동석의 강력한 액션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편도 여러 국가에서 동시 개봉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동석의 뛰어난 연기와 시리즈의 강렬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는 앞으로도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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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영화 기사

  • 박지현, 색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에서 미주로 변신… 반전 매력 예고
    배우 박지현이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새로운 캐릭터 '미주'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난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을 찾기 위해 애쓰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수연이 사라진 줄 알았던 비밀 공간에 갇혀 있던 민낯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박지현이 연기하는 '미주'는 사라진 첼리스트 수연의 자리를 대신하며 수연의 애인인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에게 천천히 접근하는 인물이다. 미주는 성진에게 빠져들면서 점점 더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박지현은 진지한 첼리스트의 모습과 성진과 함께할 때의 고혹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표현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대우 감독은 박지현에 대해 “그녀는 연기할 때마다 매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 인물 안에 야누스적인 면모를 연기하는 배우로, 미주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박지현을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주는 단순한 후배의 역할을 넘어, 점차 성진과 깊이 얽히며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들 인물이다. 박지현은 미주의 순수함과 동시에 은밀한 욕망을 가진 반전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현은 2017년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곤지암'에서 공포 상황 속 몰입도 높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떠오르는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녀는 '사자', '앵커', '유미의 세포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작품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가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히든페이스'에서는 미스터리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미주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박지현은 미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성진과 관계 속에서 감정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지현의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히든페이스'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실종된 약혼녀 수연을 쫓던 성진은 그녀의 후배 미주를 만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의 얽힌 관계와 비밀이 점차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미주의 등장으로 인해 성진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사라진 수연이 사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박지현의 새로운 연기 도전과 밀실 스릴러의 긴장감이 더해진 '히든페이스'는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현의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오는 11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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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재난 영화 '데드라인', 태풍 속 제철소 폭발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사투
    2022년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의 폭발을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뜨거운 사투를 다룬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이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초대형 태풍 속 위기에 빠진 제철소의 구조물을 배경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 붉은 쇳물이 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은 제철소에 닥친 최악의 재난을 암시하며 사상 초유의 비상사태를 예고한다. 영화는 50년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던 포항 제철소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로 피해당해 제철소의 불빛이 사흘째 꺼져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시사 PD 윤화(공승연)는 이 비상사태를 감지하고 취재에 나선다. 이어지는 장면은 제철소의 침수 피해와 함께 초대형 재난의 위력을 드러내며 긴박한 상황을 연출한다.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철강인들이 최악의 재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제철소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일촉즉발 초유의 비상사태 1,500도 철의 심장을 지켜라!"라는 문구는 철강인들의 절박한 사투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철소의 위기를 감지한 시사 PD와 고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철강인들의 긴박한 순간을 담았다. 초고온의 쇳물과 침수로 인한 차가운 물이 만나 대형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속에서 철강인들은 남은 일주일 동안 고로를 살려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맡는다.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 등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난 현장의 긴장감과 치열한 생존의 순간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됐다. 철강인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과 그들의 절박한 대사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데드라인'은 현실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용기와 희망을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그리고 한 주간의 생존을 그린 긴박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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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Dragon Drama: George R.R. Martin Calls Out Targaryen Seal Mistakes in HBO Series
    "A Song of Ice and Fire" author George RR Martin has taken a swing at HBO's "Game of Thrones" and "House of the Dragon" for messing up the Targaryen house seal. In a blog post, Martin shared his thoughts on the dragons in "Game of Thrones," emphasizing they should look realistic with two legs, just like bats, birds, and winged dinosaurs. “No animal on Earth has six limbs,” he stated. Thus, the Targaryen seal features a dragon with two legs and two wings (and three heads, symbolizing Aegon the Conqueror and his two sisters). “At least they got it half right,” Martin commented. The series showed the correct two-legged dragon for the first four seasons and most of season five. But when Dany's fleet appeared, the sails displayed four-legged dragons. "Someone got sloppy. Or read just enough about heraldry to mess it up. Half-knowledge is a dangerous thing," he added. The show's popularity led to new book covers featuring the incorrect Targaryen seal, a mistake that continued into "House of the Dragon."“They decided to align with ‘Game of Thrones’ but picked the wrong seal,” he said. "That sound you heard was me screaming 'no, no, no.' Those extra legs even infiltrated my book covers despite my strong objections." Martin hopes this issue will be fixed in the subsequent spin-off, "A Knight of the Seven Kingdoms," expected in late 2025. The series will follow Ser Duncan the Tall and Aegon V Targaryen and is set 100 years before "Game of Thrones." He may also highlight the proper seal design in his next novel, "The Winds of Winter,"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ragons and humans. As for when fans can read the new book, "The Winds of Winter," let's say it has become a saga more epic than the series itself. Despite being a decade behind schedule, Martin continues tantalizing with promises of progress. In November 2023, Martin excitedly announced that he had written 1,100 pages of the much-anticipated book. However, it's worth noting that this page count was the same as he reported a year prior. Apparently, those pages are so good they're worth counting twice! Martin insists that writing involves more than just typing – rereading, rewriting, editing, and planning. So naturally, it's understandable why this masterpiece is taking longer to emerge than winter itself. In October 2022, he assured fans the book was about three-quarters finished. Some characters' arcs are complete, while others are still "woven in." The weaving process seems as intricate and time-consuming as creating an actual tapestry. Meanwhile, the delays have become a beloved running joke in the fandom, with Martin himself playing along. To add some context, when "A Dance With Dragons" was released in 2011, Martin optimistically predicted that "The Winds of Winter" would take about three years to complete, aiming for a 2014 release. Fast forward to 2024, and we're still waiting, watching the years pass like sand through an hourglass. But don't worry folks! In the meantime, you can enjoy the existing books (soon with shiny new covers featuring the incorrect Targaryen seal) and "House of the Dragon," which, despite a minor inaccuracy, boasts the best dragon battle ever seen on screen. So, while winter might be delayed indefinitely, at least we have some dragon action to keep us 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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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3
  • "원더랜드" 수지와 박보검의 듀엣, 영화 속 감성을 노래로 표현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이 영화의 주제곡인 듀엣송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은 김태용 감독과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배우 박보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깊이를 더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주는 가상 현실 서비스를 배경으로 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지가 연기한 정인과 박보검이 연기한 태주는 이 가상 현실 속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김태용 감독과 방준석 음악감독은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두 주인공이 상상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래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가 토대가 되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모티프로 한 편곡이 진행되었다. 박보검은 김태용 감독, 방준석 음악감독과 함께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박보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태주의 심경을 반영하여 'WISH: Wonderland is here'라는 곡명을 직접 지었으며, 감성적인 가사로 곡의 무게감을 높였다. 수지와 박보검은 이 듀엣곡을 통해,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과 영화의 핵심 테마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두 배우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하며 노래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수지는 이 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촬영 직전까지 박보검과 긴밀하게 호흡을 맞춘 연습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이 듀엣곡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박보검은 이 곡에 대해 "사람들의 감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이 노래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과 노력으로 완성된 듀엣곡은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이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원더랜드"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감정적 교류는 이 특별한 듀엣송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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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베테랑2',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공개
    영화 '베테랑2'가 5월 20일(현지시간)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뤼미에르 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는 액션, 스릴러, 누아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상영한다. '베테랑2'는 1300만 관객을 동원한 2015년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새로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 배급사 CJ ENM은 "관객들이 늦은 시간에도 2300여 석의 뤼미에르 극장을 가득 채웠다. 두 주연 배우를 필두로 한 짜릿하면서도 강렬한 액션 신이 보는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유머에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는 '베테랑2' 공식 포토콜이 진행되었다. 영화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은 영화 '주먹이 운다'로 2005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우 황정민은 '공작'(2018)으로 같은 부문에 초청된 이후 두 번째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해인은 이번에 처음으로 칸에 입성해 해외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류 감독은 "영화를 칸에서 처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황정민은 "여러분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잘 돌아가겠다. 그리고 이 따뜻함을 영화를 사랑하는 고국 팬들께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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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범죄도시’ 시리즈,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영화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2년 2편과 지난해 3편에 이어 ‘트리플 1,000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의 ‘어벤져스’가 유일했고,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가 처음이다. 시리즈 최단 1,000만 돌파, 신기록 대행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15일, 시리즈 최단 속도로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33번째이자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이로써 주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명실상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누적 관객 4,0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 만에 ‘트리플 1,000만’을 달성했다. 688만 명을 모은 1편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네 편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65만 장)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70만 장)을 기록했다. 첫날에는 8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는 ‘신과함께: 인과 연’(124만), ‘군함도’(92만), ‘부산행’(87만)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로서도 톱4에 해당한다. 이후 시리즈 최단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았고, 개봉 4일째인 4월 27일에는 무려 122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아 역대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2편(1,269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톱 흥행 배우의 저력 마동석은 ‘자기복제’, ‘진부함’ 등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날려버리며 폭발적인 티켓파워를 가진 최고의 흥행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번 영화를 포함해 마동석이 주연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는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 2016년 ‘부산행’,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 등 다섯 편이다. 또한 2015년 ‘베테랑’과 2017년 ‘신과함께: 죄와 벌’ 등 특별 출연으로 이름을 올린 영화까지 포함하면 무려 일곱 편에 달한다. 마동석은 시리즈의 해외 인기를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도 꼽힌다. 미국 매체 로저이버트는 “마동석은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액션스타 중 한 명이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형사를 마동석이 연기한 것은 관객을 사로잡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흥행과 영향력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마동석의 강력한 액션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편도 여러 국가에서 동시 개봉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동석의 뛰어난 연기와 시리즈의 강렬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는 앞으로도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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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 4천만 명 돌파... 한국 영화사 첫 기록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누적 관객수 4천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범죄도시4'는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수 975만 6978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첫 작품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688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는 1269만 3415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는 1068만 2813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범죄도시4'의 흥행으로 시리즈 전체 누적 관객수는 4천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시리즈 최단기간에 800만 관객(개봉 13일째), 900만 관객(개봉 17일째)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1천만 관객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영화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렬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범죄도시4'의 흥행 이면에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범죄도시4'가 대부분의 상영관을 차지하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아온 스크린 독과점 현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시리즈의 지속 가능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영화가 고르게 상영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한국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 성공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이 특정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영화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화계는 지속적인 혁신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통해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범죄도시4'의 흥행을 통해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가 국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이 고르게 상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계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범죄도시4'의 성공은 한국 영화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 영화가 국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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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개봉: SNS 시대의 고독과 감시를 그린 스릴러
    김세휘 감독의 신작 '그녀가 죽었다'가 5월 15일에 개봉한다. 이 영화는 SNS 시대의 인간 관계와 개인의 고립, 그리고 관음증적 감시의 문제를 다룬 스릴러로, 공인중개사 정태와 SNS 인플루언서 소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인공 정태(변요한 분)는 겉보기엔 성공한 공인중개사지만, 사실은 타인의 사생활을 오프라인에서도 관찰하는 병적인 관음증 환자다. 그는 의뢰인의 집 열쇠를 이용해 고객의 부재 중 집을 몰래 드나들며 사소한 물건을 훔쳐 자신의 SNS에 게시한다. 한편, 우연히 알게 된 SNS 인플루언서 소라(신혜선 분)의 집에 들어가다가 그녀가 살해된 상태로 발견하면서 사건에 휘말린다. 소라 역의 신혜선은 SNS에서는 완벽한 이미지를 연출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그와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이들 두 주인공은 각자의 방식으로 타인을 관찰하고, 자신을 전시하면서 진정한 인간 관계를 맺지 못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대변한다. 김세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남들은 모르는 걸 나만 알고 싶다는 나쁜 열망과 타인의 관심을 원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교묘하게 엮어내면서 긴박감 있는 스토리를 구성했으며, 특히 정태가 누군가에게 관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벌어지는 긴장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변요한은 이전에 '보이스'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와는 다른, 더 섬세하고 내면적인 연기로 정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신혜선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로서,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에게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가 죽었다'는 SNS를 통한 자기 전시와 타인에 대한 관찰이 낳은 부작용을 심도 깊게 다루며,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이 영화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범죄와 사회적 관계를 탐구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02분의 상영 시간 동안 관객들은 진정한 인간 관계의 의미와 SNS 시대의 병리를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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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4-04-30
  • '범죄도시4', 사전 예매로 흥행 돌풍 예고: 역대 최고 예매율 기록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을 하루 앞둔 23일, 사전 예매량 59만 장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예매율 92.5%를 기록,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사전 예매량으로, '군함도'(2017)의 31만 2,847장과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35만 2,939장을 훌쩍 넘어선 수치이다. '범죄도시4'의 이러한 성과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개봉 이틀 전에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작 '범죄도시3'(2023)가 개봉 전날 기록한 40만 9,879장(예매율 83.7%)보다 높은 수치이다. '범죄도시3'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번 '범죄도시4'도 유사한 성공이 예상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불법 도박 조직과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특수부대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의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이 새로운 적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전작에서 활약한 '장이수'(박지환 분)도 다시 등장해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전개한다. 영화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대대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이미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영화가 어떤 신선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지, 그리고 전작들의 흥행 성공을 어떻게 이어갈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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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키아누 리브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 주연,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 공개 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시네마콘에서 새롭게 공개된 '발레리나' 예고편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존 윅을 훈련시킨 루스카 로마 소속 발레리나 겸 암살자 '루니'(아나 데 아르마스)의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타임라인을 다루며, 이번 예고편에서는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몰살당한 패밀리를 위해 목숨을 건 복수를 시작하는 주인공 '루니'로, 극한의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영화의 세계관은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도 소개된 바 있으며, '최고 회의'로부터 파문당한 존 윅이 암살자를 양성하는 루스카 로마의 발레단과 조직 수장 '디렉터'를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존 윅' 시리즈에서 윈스턴 역을 맡은 이안 맥셰인과 '샤론' 역의 故 랜스 레드딕의 출연도 확정되어,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워킹 데드' 시리즈의 노만 리더스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 것도 큰 화제이며, 안젤리카 휴스턴 역시 암살자 발레리나들을 양성하는 디렉터 역으로 다시 한번 등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별들의 집합은 '발레리나'를 2025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 영화는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국제 범죄 조직과의 피할 수 없는 충돌, 극한의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역동성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예
    • 영화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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