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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2025년 1월 22일 개봉…새해 코믹 액션 기대작
영화 '히트맨2'가 오는 2025년 1월 22일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을 확정했다. 전설의 암살 요원이 웹툰 작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코믹 액션으로 사랑받았던 전작 '히트맨'의 속편이다. 영화 ‘히트맨2’는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작 '히트맨'은 설 연휴에 개봉하여 약 240만 명의 관객을 동원 독창적인 스토리와 코믹 액션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속편 '히트맨2'는 주인공 '준'(권상우)이 새롭게 발표한 웹툰이 테러리스트들에게 모방되며 범인으로 몰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믹과 액션을 결합한 흥미진진한 줄거리는 물론, 더 강력해진 웃음 포인트로 설 극장가를 노린다. '히트맨2'는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권상우를 중심으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등 원년 멤버들이 출연해 익숙한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성오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팀 '히투맨'의 활약을 예고한다. 그의 등장으로 예측 불가한 사건 전개와 신선한 웃음 요소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단순히 코믹 액션에 머물지 않는다. '히트맨2'는 스토리에 애니메이션 요소를 더욱 강화하며 상상력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다. 최원섭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아 기존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빠른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 그리고 강화된 볼거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유쾌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포스터에는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 서 있는 주인공 '준'의 실루엣과 함께 'HITMAN IS BACK'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삽입되었다. 예고편은 더욱 커진 스케일의 액션과 코믹 에피소드들을 압축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김성오의 존재감이 돋보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장가는 설 연휴를 겨냥한 흥행작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히트맨2'는 유일한 코믹 액션 영화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2020년 개봉했던 전작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속편도 비슷한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극장가는 OTT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관객 감소를 겪고 있다. 그러나 '히트맨2'는 극장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코믹 액션의 묘미와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를 강조하며 관객 유치에 나섰다. 권상우는 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스크린에서 봐야 더 재미있는 영화다. 설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극장에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트맨2'는 오는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며,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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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논란과 관심 속 개봉… 확장판 제작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맞물려 김건희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첫날부터 주목받고 있다. 영화를 제작한 오늘픽처스 김훈태 대표는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확장판 제작 가능성을 시사하며 개봉 배경과 제작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개봉 첫날인 12일 전국 54개 스크린에서 74회 상영돼 4,822명을 동원했다. 서울 CGV 신촌아트레온과 왕십리점에서는 매진이 이어졌다. 제작사 오늘픽처스는 다음 주 상영관 수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화는 김건희 여사의 학력과 경력 위조, 논문 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다양한 논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윤 대통령 당선 이전의 정치적 논란과 무속인 연루설 등도 포함했다. 특히 이명수 기자와 김 여사의 7시간 대화를 녹취한 장면이 영화의 핵심 내용을 이루고 있다. 김훈태 대표는 영화 흥행 시 채 해병 사망 사건, 일명 ‘명태균 게이트’와 같은 내용을 추가한 확장판을 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다면 계엄령 선포 이후 과정까지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는 서울의소리와 오늘픽처스가 공동 제작했다. 영화는 2022년부터 2년간 제작됐으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봉 준비를 마쳤다. 김훈태 대표는 “봉지욱 기자를 통해 이명수 기자를 알게 됐고 그의 자료를 빼놓고는 이 영화를 만들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계엄 선포 직후 집에서 포고령을 보고 현실감을 느꼈다. 국회 앞으로 달려가 상황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 최재영 목사의 자택 등이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이 기자와 최 목사는 경찰청에서 포렌식 작업 중이었다. 퍼스트레이디의 국회 시사회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사무처가 국민의힘의 압력으로 대관을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훈태 대표는 “한 달 전부터 준비했으나 개최 3일 전에 불허를 통보받았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도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다시 국회 시사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이모와 고모의 녹취록 공개 계획이 계엄 선포와 맞물린 점도 논란이 됐다. 김 대표는 “계엄령은 오래전부터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서울의소리의 추적 활동에 경계심을 느껴 서둘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자와 최 목사가 국회 앞에서 계엄군을 촬영한 영상을 언급하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30대 젊은이들과 중도층 등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그 의미를 판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퍼스트레이디가 단순한 정치적 논란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퍼스트레이디는 개봉 직후부터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배경 속에서 영화가 흥행하며 추가적인 확장판 제작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황이다.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가 정치적 갈등을 넘어 어떤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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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영화제,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숀 베이커 감독의 작품 '아노라'(Anora)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열린 폐막식에서 이 영화는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며 베이커 감독은 성노동자들에게 이 상을 바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노라'는 뉴욕의 젊은 여성 스트리퍼 아니가 러시아 신흥 재벌의 아들과 결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결혼 후 시부모가 뉴욕까지 쫓아와 혼인을 무효화하려 시도하면서 아니의 결혼생활은 위협을 받는다. 영화는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심사위원장 그레타 거윅은 이 영화를 "믿을 수 없이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베이커 감독에게는 첫 황금종려상이며 그는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한 다수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전작인 '탠저린'(2015),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그리고 '레드 로켓'(2021) 역시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 인도의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가 연출한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All We Imagine as Light)가 수상했다. 이 영화는 뭄바이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에밀리아 페레스'(Emilia Perez)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성전환 수술을 계획하는 멕시코 카르텔 보스의 도피를 다루고 있다. 여우주연상은 '에밀리아 페레스'에 출연한 아드리안나 파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셀레나 고메즈, 조이 살다나가 공동으로 수상하였으며, 이는 칸 영화제에서 한 영화의 주연배우들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남우주연상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Kinds of Kindness)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스 플레먼스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미겔 고메스가 '그랜드 투어'(Grand Tour)로 각본상은 코랄리 파르자가 '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로 각각 수상했다. 특별 각본상은 이란 출신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더 시드 오브 더 새크리드 피그'(The Seed of the Sacred Fig)로 수상했다. 그는 영화에서 여배우들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유럽으로 망명한 상황에서 이 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량 감독의 '영화 청년, 동호'는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되었다. 또 임유리 감독의 단편 '메아리'는 학생단편경쟁 '라 시네프'에 초청됐다. 이러한 참여는 한국 영화가 여전히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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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봉 전, 수지와 박보검의 달콤한 커플 사진 공개
6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과거 커플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인공지능 복원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연인 '정인'과 '태주'로 등장한다. 승무원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볼을 맞대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은 영화 속에서 '정인'의 집에 장식된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하며 두 사람의 행복했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원더랜드'의 스토리는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정인'과 나누던 소중한 추억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이들의 과거 사랑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으며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와 박보검의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 호흡은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배우는 오랜 기간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연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더랜드'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기술과 인간 감정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커플 사진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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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주먹이 다시 한번 빛나는 순간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4'는 기존 시리즈의 인기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액션과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이. 마동석 주연의 이 영화는 상영 시간 109분 동안 범죄와의 전투를 그려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는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유머를 바탕으로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와 그의 팀이 다시금 범죄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편에서는 특히, 백창기(김무열 분)와 장이수(박지환 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신선함을 더했다. 백창기는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잔인함을 띄며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 마석도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전편들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점을 고려해 영화는 다소 안전한 수순을 밟으면서도 관객에게 익숙한 맛을 제공한다. 액션 장면들은 중독성 강한 숏폼 영상처럼 연속적이고 강렬하게 펼쳐지면서, 심심할 틈 없이 진행된다. 장동철(이동휘 분)과 같은 캐릭터가 범죄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은 영화에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그러나 영화는 여전히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패턴과 스토리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지적도 존재한다. '범죄도시4'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흥미롭고 관람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동석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쿠키 영상이 없음에도 영화의 마지막까지 관객을 자리에 묶어둔다. 이 영화의 성공 여부는 관객의 반응과 손익 분기점인 350만 명의 관객 동원에 달려있다. 현재까지 '범죄도시4'는 극장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만약 '범죄도시5'가 제작된다면, 제작진은 새로운 변화와 신선한 요소를 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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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터4' 개봉주 87만 이상 관객동원 지금은 '포'바오 앓이중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개봉주 8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첫날 42만 9107명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87만 7730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누적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추이는 앞서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웡카'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 91만 4503명을 기록한 것을 잇는 수치이며, 2023년 4월 개봉하여 239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첫 주 76만 9099명을 동원한 속도보다 빠른 추이다. 2024년 4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쿵푸팬더4'는 '쿵푸팬더'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영원한 판다 '포'의 비주얼과 유머,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포'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보여주는 한층 더 커진 쿵푸 액션, '젠'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음악까지 다방면의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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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2025년 1월 22일 개봉…새해 코믹 액션 기대작
- 영화 '히트맨2'가 오는 2025년 1월 22일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을 확정했다. 전설의 암살 요원이 웹툰 작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코믹 액션으로 사랑받았던 전작 '히트맨'의 속편이다. 영화 ‘히트맨2’는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작 '히트맨'은 설 연휴에 개봉하여 약 240만 명의 관객을 동원 독창적인 스토리와 코믹 액션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속편 '히트맨2'는 주인공 '준'(권상우)이 새롭게 발표한 웹툰이 테러리스트들에게 모방되며 범인으로 몰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믹과 액션을 결합한 흥미진진한 줄거리는 물론, 더 강력해진 웃음 포인트로 설 극장가를 노린다. '히트맨2'는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권상우를 중심으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등 원년 멤버들이 출연해 익숙한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성오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팀 '히투맨'의 활약을 예고한다. 그의 등장으로 예측 불가한 사건 전개와 신선한 웃음 요소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단순히 코믹 액션에 머물지 않는다. '히트맨2'는 스토리에 애니메이션 요소를 더욱 강화하며 상상력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다. 최원섭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아 기존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빠른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 그리고 강화된 볼거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유쾌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포스터에는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 서 있는 주인공 '준'의 실루엣과 함께 'HITMAN IS BACK'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삽입되었다. 예고편은 더욱 커진 스케일의 액션과 코믹 에피소드들을 압축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김성오의 존재감이 돋보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장가는 설 연휴를 겨냥한 흥행작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히트맨2'는 유일한 코믹 액션 영화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2020년 개봉했던 전작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속편도 비슷한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극장가는 OTT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관객 감소를 겪고 있다. 그러나 '히트맨2'는 극장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코믹 액션의 묘미와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를 강조하며 관객 유치에 나섰다. 권상우는 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스크린에서 봐야 더 재미있는 영화다. 설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극장에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트맨2'는 오는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며,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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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2025년 1월 22일 개봉…새해 코믹 액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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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논란과 관심 속 개봉… 확장판 제작 가능성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맞물려 김건희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첫날부터 주목받고 있다. 영화를 제작한 오늘픽처스 김훈태 대표는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확장판 제작 가능성을 시사하며 개봉 배경과 제작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개봉 첫날인 12일 전국 54개 스크린에서 74회 상영돼 4,822명을 동원했다. 서울 CGV 신촌아트레온과 왕십리점에서는 매진이 이어졌다. 제작사 오늘픽처스는 다음 주 상영관 수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화는 김건희 여사의 학력과 경력 위조, 논문 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다양한 논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윤 대통령 당선 이전의 정치적 논란과 무속인 연루설 등도 포함했다. 특히 이명수 기자와 김 여사의 7시간 대화를 녹취한 장면이 영화의 핵심 내용을 이루고 있다. 김훈태 대표는 영화 흥행 시 채 해병 사망 사건, 일명 ‘명태균 게이트’와 같은 내용을 추가한 확장판을 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다면 계엄령 선포 이후 과정까지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는 서울의소리와 오늘픽처스가 공동 제작했다. 영화는 2022년부터 2년간 제작됐으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봉 준비를 마쳤다. 김훈태 대표는 “봉지욱 기자를 통해 이명수 기자를 알게 됐고 그의 자료를 빼놓고는 이 영화를 만들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계엄 선포 직후 집에서 포고령을 보고 현실감을 느꼈다. 국회 앞으로 달려가 상황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 최재영 목사의 자택 등이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이 기자와 최 목사는 경찰청에서 포렌식 작업 중이었다. 퍼스트레이디의 국회 시사회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사무처가 국민의힘의 압력으로 대관을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훈태 대표는 “한 달 전부터 준비했으나 개최 3일 전에 불허를 통보받았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도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다시 국회 시사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이모와 고모의 녹취록 공개 계획이 계엄 선포와 맞물린 점도 논란이 됐다. 김 대표는 “계엄령은 오래전부터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서울의소리의 추적 활동에 경계심을 느껴 서둘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자와 최 목사가 국회 앞에서 계엄군을 촬영한 영상을 언급하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30대 젊은이들과 중도층 등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그 의미를 판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퍼스트레이디가 단순한 정치적 논란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퍼스트레이디는 개봉 직후부터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배경 속에서 영화가 흥행하며 추가적인 확장판 제작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황이다.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가 정치적 갈등을 넘어 어떤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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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논란과 관심 속 개봉… 확장판 제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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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영화제,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숀 베이커 감독의 작품 '아노라'(Anora)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열린 폐막식에서 이 영화는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며 베이커 감독은 성노동자들에게 이 상을 바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노라'는 뉴욕의 젊은 여성 스트리퍼 아니가 러시아 신흥 재벌의 아들과 결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결혼 후 시부모가 뉴욕까지 쫓아와 혼인을 무효화하려 시도하면서 아니의 결혼생활은 위협을 받는다. 영화는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심사위원장 그레타 거윅은 이 영화를 "믿을 수 없이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베이커 감독에게는 첫 황금종려상이며 그는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한 다수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전작인 '탠저린'(2015),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그리고 '레드 로켓'(2021) 역시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 인도의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가 연출한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All We Imagine as Light)가 수상했다. 이 영화는 뭄바이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에밀리아 페레스'(Emilia Perez)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성전환 수술을 계획하는 멕시코 카르텔 보스의 도피를 다루고 있다. 여우주연상은 '에밀리아 페레스'에 출연한 아드리안나 파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셀레나 고메즈, 조이 살다나가 공동으로 수상하였으며, 이는 칸 영화제에서 한 영화의 주연배우들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남우주연상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Kinds of Kindness)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스 플레먼스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미겔 고메스가 '그랜드 투어'(Grand Tour)로 각본상은 코랄리 파르자가 '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로 각각 수상했다. 특별 각본상은 이란 출신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더 시드 오브 더 새크리드 피그'(The Seed of the Sacred Fig)로 수상했다. 그는 영화에서 여배우들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유럽으로 망명한 상황에서 이 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량 감독의 '영화 청년, 동호'는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되었다. 또 임유리 감독의 단편 '메아리'는 학생단편경쟁 '라 시네프'에 초청됐다. 이러한 참여는 한국 영화가 여전히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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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영화제,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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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봉 전, 수지와 박보검의 달콤한 커플 사진 공개
- 6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과거 커플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인공지능 복원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연인 '정인'과 '태주'로 등장한다. 승무원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볼을 맞대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은 영화 속에서 '정인'의 집에 장식된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하며 두 사람의 행복했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원더랜드'의 스토리는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정인'과 나누던 소중한 추억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이들의 과거 사랑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으며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와 박보검의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 호흡은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배우는 오랜 기간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연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더랜드'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기술과 인간 감정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커플 사진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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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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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봉 전, 수지와 박보검의 달콤한 커플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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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주먹이 다시 한번 빛나는 순간
-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4'는 기존 시리즈의 인기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액션과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이. 마동석 주연의 이 영화는 상영 시간 109분 동안 범죄와의 전투를 그려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는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유머를 바탕으로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와 그의 팀이 다시금 범죄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편에서는 특히, 백창기(김무열 분)와 장이수(박지환 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신선함을 더했다. 백창기는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잔인함을 띄며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 마석도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전편들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점을 고려해 영화는 다소 안전한 수순을 밟으면서도 관객에게 익숙한 맛을 제공한다. 액션 장면들은 중독성 강한 숏폼 영상처럼 연속적이고 강렬하게 펼쳐지면서, 심심할 틈 없이 진행된다. 장동철(이동휘 분)과 같은 캐릭터가 범죄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은 영화에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그러나 영화는 여전히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패턴과 스토리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지적도 존재한다. '범죄도시4'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흥미롭고 관람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동석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쿠키 영상이 없음에도 영화의 마지막까지 관객을 자리에 묶어둔다. 이 영화의 성공 여부는 관객의 반응과 손익 분기점인 350만 명의 관객 동원에 달려있다. 현재까지 '범죄도시4'는 극장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만약 '범죄도시5'가 제작된다면, 제작진은 새로운 변화와 신선한 요소를 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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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주먹이 다시 한번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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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터4' 개봉주 87만 이상 관객동원 지금은 '포'바오 앓이중
-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개봉주 8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첫날 42만 9107명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87만 7730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누적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추이는 앞서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웡카'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 91만 4503명을 기록한 것을 잇는 수치이며, 2023년 4월 개봉하여 239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첫 주 76만 9099명을 동원한 속도보다 빠른 추이다. 2024년 4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쿵푸팬더4'는 '쿵푸팬더'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영원한 판다 '포'의 비주얼과 유머,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포'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보여주는 한층 더 커진 쿵푸 액션, '젠'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음악까지 다방면의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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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2025년 1월 22일 개봉…새해 코믹 액션 기대작
- 영화 '히트맨2'가 오는 2025년 1월 22일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을 확정했다. 전설의 암살 요원이 웹툰 작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코믹 액션으로 사랑받았던 전작 '히트맨'의 속편이다. 영화 ‘히트맨2’는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작 '히트맨'은 설 연휴에 개봉하여 약 240만 명의 관객을 동원 독창적인 스토리와 코믹 액션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속편 '히트맨2'는 주인공 '준'(권상우)이 새롭게 발표한 웹툰이 테러리스트들에게 모방되며 범인으로 몰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믹과 액션을 결합한 흥미진진한 줄거리는 물론, 더 강력해진 웃음 포인트로 설 극장가를 노린다. '히트맨2'는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권상우를 중심으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등 원년 멤버들이 출연해 익숙한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성오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팀 '히투맨'의 활약을 예고한다. 그의 등장으로 예측 불가한 사건 전개와 신선한 웃음 요소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단순히 코믹 액션에 머물지 않는다. '히트맨2'는 스토리에 애니메이션 요소를 더욱 강화하며 상상력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다. 최원섭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아 기존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빠른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 그리고 강화된 볼거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유쾌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포스터에는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 서 있는 주인공 '준'의 실루엣과 함께 'HITMAN IS BACK'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삽입되었다. 예고편은 더욱 커진 스케일의 액션과 코믹 에피소드들을 압축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김성오의 존재감이 돋보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장가는 설 연휴를 겨냥한 흥행작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히트맨2'는 유일한 코믹 액션 영화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2020년 개봉했던 전작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속편도 비슷한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극장가는 OTT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관객 감소를 겪고 있다. 그러나 '히트맨2'는 극장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코믹 액션의 묘미와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를 강조하며 관객 유치에 나섰다. 권상우는 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스크린에서 봐야 더 재미있는 영화다. 설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극장에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트맨2'는 오는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며,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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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2025년 1월 22일 개봉…새해 코믹 액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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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논란과 관심 속 개봉… 확장판 제작 가능성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맞물려 김건희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첫날부터 주목받고 있다. 영화를 제작한 오늘픽처스 김훈태 대표는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확장판 제작 가능성을 시사하며 개봉 배경과 제작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개봉 첫날인 12일 전국 54개 스크린에서 74회 상영돼 4,822명을 동원했다. 서울 CGV 신촌아트레온과 왕십리점에서는 매진이 이어졌다. 제작사 오늘픽처스는 다음 주 상영관 수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화는 김건희 여사의 학력과 경력 위조, 논문 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다양한 논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윤 대통령 당선 이전의 정치적 논란과 무속인 연루설 등도 포함했다. 특히 이명수 기자와 김 여사의 7시간 대화를 녹취한 장면이 영화의 핵심 내용을 이루고 있다. 김훈태 대표는 영화 흥행 시 채 해병 사망 사건, 일명 ‘명태균 게이트’와 같은 내용을 추가한 확장판을 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다면 계엄령 선포 이후 과정까지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는 서울의소리와 오늘픽처스가 공동 제작했다. 영화는 2022년부터 2년간 제작됐으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봉 준비를 마쳤다. 김훈태 대표는 “봉지욱 기자를 통해 이명수 기자를 알게 됐고 그의 자료를 빼놓고는 이 영화를 만들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계엄 선포 직후 집에서 포고령을 보고 현실감을 느꼈다. 국회 앞으로 달려가 상황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 최재영 목사의 자택 등이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이 기자와 최 목사는 경찰청에서 포렌식 작업 중이었다. 퍼스트레이디의 국회 시사회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사무처가 국민의힘의 압력으로 대관을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훈태 대표는 “한 달 전부터 준비했으나 개최 3일 전에 불허를 통보받았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도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다시 국회 시사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이모와 고모의 녹취록 공개 계획이 계엄 선포와 맞물린 점도 논란이 됐다. 김 대표는 “계엄령은 오래전부터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서울의소리의 추적 활동에 경계심을 느껴 서둘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자와 최 목사가 국회 앞에서 계엄군을 촬영한 영상을 언급하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30대 젊은이들과 중도층 등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그 의미를 판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퍼스트레이디가 단순한 정치적 논란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퍼스트레이디는 개봉 직후부터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배경 속에서 영화가 흥행하며 추가적인 확장판 제작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황이다.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가 정치적 갈등을 넘어 어떤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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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논란과 관심 속 개봉… 확장판 제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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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진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 배우 이수진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 개최 축하블랙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빛냈다배우 이수진이 지난 11월 3일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이 행사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신환)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김선담)와 (주)레드파노라마(대표 송영신)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날 배우 이수진은 제1회 한강국제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레드카펫, 무대인사 등 공식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이번 영화제는 4·19혁명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만을 다루는 기존 영화제와 달리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통해 자유, 민주, 정의의 정신을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 발랄한 성격을 소유하고 친근감이 우월한 네일업체 NCJ 대표이며 배우인 이수진은 드라마 ‘사랑은 이런 거야’, ‘노란손수건’, '장길산' 등에 캐스팅되었으며, OK케쉬백, 도로교통캠페인 CF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후반작업 중인 드라마 '마이샵'과 액션마약범죄 영화촬영 중으로 다양한 역량과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남양주시가 제작하는 단편독영화에도 특별출연할 뿐만 아니라 남양주경찰서의 마약퇴치운동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맞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바쁜 와중에도 이수진 양은 블랙드레스를 입고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이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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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진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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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영화제,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숀 베이커 감독의 작품 '아노라'(Anora)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열린 폐막식에서 이 영화는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며 베이커 감독은 성노동자들에게 이 상을 바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노라'는 뉴욕의 젊은 여성 스트리퍼 아니가 러시아 신흥 재벌의 아들과 결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결혼 후 시부모가 뉴욕까지 쫓아와 혼인을 무효화하려 시도하면서 아니의 결혼생활은 위협을 받는다. 영화는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심사위원장 그레타 거윅은 이 영화를 "믿을 수 없이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베이커 감독에게는 첫 황금종려상이며 그는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한 다수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전작인 '탠저린'(2015),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그리고 '레드 로켓'(2021) 역시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 인도의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가 연출한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All We Imagine as Light)가 수상했다. 이 영화는 뭄바이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에밀리아 페레스'(Emilia Perez)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성전환 수술을 계획하는 멕시코 카르텔 보스의 도피를 다루고 있다. 여우주연상은 '에밀리아 페레스'에 출연한 아드리안나 파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셀레나 고메즈, 조이 살다나가 공동으로 수상하였으며, 이는 칸 영화제에서 한 영화의 주연배우들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남우주연상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Kinds of Kindness)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스 플레먼스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미겔 고메스가 '그랜드 투어'(Grand Tour)로 각본상은 코랄리 파르자가 '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로 각각 수상했다. 특별 각본상은 이란 출신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더 시드 오브 더 새크리드 피그'(The Seed of the Sacred Fig)로 수상했다. 그는 영화에서 여배우들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유럽으로 망명한 상황에서 이 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량 감독의 '영화 청년, 동호'는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되었다. 또 임유리 감독의 단편 '메아리'는 학생단편경쟁 '라 시네프'에 초청됐다. 이러한 참여는 한국 영화가 여전히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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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영화제,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 황금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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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봉 전, 수지와 박보검의 달콤한 커플 사진 공개
- 6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랜드'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과거 커플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인공지능 복원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연인 '정인'과 '태주'로 등장한다. 승무원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볼을 맞대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은 영화 속에서 '정인'의 집에 장식된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하며 두 사람의 행복했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원더랜드'의 스토리는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정인'과 나누던 소중한 추억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이들의 과거 사랑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으며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와 박보검의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 호흡은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배우는 오랜 기간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연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더랜드'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기술과 인간 감정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커플 사진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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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 개봉 전, 수지와 박보검의 달콤한 커플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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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주먹이 다시 한번 빛나는 순간
-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4'는 기존 시리즈의 인기 요소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액션과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이. 마동석 주연의 이 영화는 상영 시간 109분 동안 범죄와의 전투를 그려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는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유머를 바탕으로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와 그의 팀이 다시금 범죄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편에서는 특히, 백창기(김무열 분)와 장이수(박지환 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신선함을 더했다. 백창기는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잔인함을 띄며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 마석도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전편들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점을 고려해 영화는 다소 안전한 수순을 밟으면서도 관객에게 익숙한 맛을 제공한다. 액션 장면들은 중독성 강한 숏폼 영상처럼 연속적이고 강렬하게 펼쳐지면서, 심심할 틈 없이 진행된다. 장동철(이동휘 분)과 같은 캐릭터가 범죄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은 영화에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그러나 영화는 여전히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패턴과 스토리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지적도 존재한다. '범죄도시4'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흥미롭고 관람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동석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쿠키 영상이 없음에도 영화의 마지막까지 관객을 자리에 묶어둔다. 이 영화의 성공 여부는 관객의 반응과 손익 분기점인 350만 명의 관객 동원에 달려있다. 현재까지 '범죄도시4'는 극장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만약 '범죄도시5'가 제작된다면, 제작진은 새로운 변화와 신선한 요소를 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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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터4' 개봉주 87만 이상 관객동원 지금은 '포'바오 앓이중
-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개봉주 8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첫날 42만 9107명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87만 7730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누적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추이는 앞서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웡카'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 91만 4503명을 기록한 것을 잇는 수치이며, 2023년 4월 개봉하여 239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첫 주 76만 9099명을 동원한 속도보다 빠른 추이다. 2024년 4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쿵푸팬더4'는 '쿵푸팬더'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영원한 판다 '포'의 비주얼과 유머,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포'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보여주는 한층 더 커진 쿵푸 액션, '젠'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음악까지 다방면의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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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터4' 개봉주 87만 이상 관객동원 지금은 '포'바오 앓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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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
- 매력적인 도적들의 흥미진진한 대모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가 3월 개봉한다. ‘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는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도적과 모험가가 팀을 이뤄 잃어버린 유물을 되찾을 여정을 떠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이들과의 대면으로 일이 위험하게 틀어지며 벌어지는 거대한 모험을 그린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파이더맨:홈커밍’ 제작진이 참여해 기존 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타입의 캐릭터들과 지금껏 본 적 없는 환상적인 세계관, 눈이 즐거운 볼거리와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즈, 레게 장 페이지, 저스티스 스미스, 소피아 릴리스, 휴 그랜트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는 3월 개봉한다.(자료제공=데일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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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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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웅남이-온 국민 피로 때려잡을 박성웅의 극과 극 1인 2역 코믹 액션!
-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해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웅남이’가 3월 개봉한다. ‘웅남이’는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쌍둥이 곰이라는 참신한 설정으로, ‘젠틀맨’, ‘내안의그놈’, ‘신세계’ 등 느와르부터 액션, 코미디까지 폭넓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압도적인 장악력을 과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성웅의 1인 2역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웅은 이번 작품에서 곰에서 인간이 된 캐릭터로, 곰 특유의 특성 때문에 슈퍼 히어로급의 능력을 보유한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웅북이’를 연기한다. 여기에 출연 작품마다 넘치는 개성을 뿜어온 코믹 대세 배우 이이경과 염혜란이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특유의 친근한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배우 최민수가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로 등장해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박성웅이 코미디와 액션을 오가는 극과 극 1인 2역으로 온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질 코믹 액션 영화 ‘웅남이’는 3월 개봉한다. (자료제공=데일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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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웅남이-온 국민 피로 때려잡을 박성웅의 극과 극 1인 2역 코믹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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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가 부활하다
- <울지마 톤즈>를 알고 있다. 그 영화에 이어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이태석 아닌 불교 신자였다. 그는 은퇴 자금을 털어 영화를 제작하였다. 고 한다 불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카톨릭 사제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를 연이어 제작한 것이다. 그는 시사 고발 PD 출신임에도 따뜻한 사랑을 담은 영화를 제작한 이유를 말했다. “영화 <울지마 톤즈>에 이어서 영화 <復活>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었나요?”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영 신부가 지난 2019년에 59세의 나이로 선종 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깡마른 모습으로 저를 불러 두 가지 유언을 남기셨어요. 하나는 이태석 재단을 계속 이끌어가 달라, 다른 하나는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에 동생의 삶을 정리해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태석 신부의 삶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던 차에 이태석 신부가 남 수단에 작은 학교를 짓고 가르쳤던 어린 제자들이 생각났습니다. 남 수단에 찾아갔더니 의사이거나 의대생이 된 제자가 무려 57명에 달했습니다. 남수단 작은 톤즈 마을에 신부님이 지은 허름한 학교에서 6년 만에 국립대 의대생 57명이 나온 것입니다. 그 작고 가난한 마을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후 공무원, 대통령실 경호원, 언론인까지 모두 70명의 제자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아이들이 먹고 살기 위해 의사가 된 것이 아니라 신부님 때문에 의사가 됐고 신부님처럼 살아가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제자들이 병원에서 진료하는 모습을 보니 먼저 '어디가 아프세요?' 묻는 것이 아니라 환자 손부터 잡는 거예요. 가는 곳마다 손을 잡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눈 뒤 진료를 하기에,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제자들이 '이태석 신부님이 해오던 진료 방법입니다' 라고 답하더군요. '아이들이 신부님의 삶을 그대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기뻐서 영화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은 이태석 신부 제자들이 한센인 마을에 가서 봉사 진료를 했어요. 60명 정도 사는 마을인데 환자 300명 정도가 모였어요. 의사가 없으니 주변 마을에서 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거예요. 제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밥을 굶으며 진료를 했어요. 어느 환자는 12년 만에 진료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환자에게 '의사가 당신 손을 잡았을 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물었더니 '이태석 신부님이 저희 곁에 돌아온 것 같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제자들은 '신부님이 우리 옆에 계신것 같았습니다. 신부님 일을 우리가 대신해서 너무 기쁩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단순히 제자들이 좋은 일을 했다는 게 아니라, 이태석 신부의 사랑의 표현이 제자들을 통해서 계속 이어가는구나 바로 이것이 復活의 의미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영화 제목은 <우리가 이태석입니다.> 였는데, 그 자리에서 제목을 <復活>로 바꿨습니다. 제가 이태석 신부에게 빠져든 것은 단순히 그 분의 봉사 때문이 아니라,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다가간 방식' 때문이었어요. 그것을 우리 사회에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한센병 환자들은 고통 속에서도 신부님 이야기만 꺼내면 환하게 웃었습니다. 저는 이태석 신부를 존경스럽게 만들거나, 그를 보고 감동받게 하려고 의도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살았던 삶은, 누구든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삶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영화 <울지마 톤즈>에서는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幸福한 삶인가'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下心 리더십과, 경청하고 공감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는 실천이 이태석 신부의 생애였지요. 영화 <울지마 톤즈>에서는 이런 삶에서 감동을 느낀다면 일상에서 실천해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은 이태석 신부의 삶을 따랐고, 결국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 뒤 이태석 신부와 같은 삶을 사는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우리가 이태석 신부가 됐을 때 사회는 굉장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復活의 핵심이에요. 저는 최고로 행복한 저널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없었다면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삶은 뜻대로 안 되고, 불만 투성이었을 텐데 말이죠. 그 분 통해 이야기하며 즐겁고, 하는 일에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태석 신부에 관한 휴먼 영화, 종교 영화를 제작하게 되셨습니까?” “사람들은 이 영화 <復活>이 종교 영화라고 부르지만, 이건 굉장히 강한 고발 영화예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고발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고발 프로그램을 제작해도 누군가를 변화 시키는 건 어려웠는데,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 하나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성직자의 성폭력 문제, 권력 분쟁, 세습 이슈가 나올 때마다 '이태석 신부처럼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글들이 나왔습니다. 이태석 신부가 성직자에 대한 하나의 기준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부 의료진들과 교사들, 정치인들에 관한 사회적 문제가 터져 나올 때에도 의사로서, 교육자로서, 지도자로서의 바람직한 상으로 귀감이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흥행보다도 이런 부분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감독님은 불교 신자라고 들었습니다. 카톨릭 사제인 이태석 신부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계속 제작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종교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希望을 줘야 하는데, 이태석 신부는 그 삶 그대로였습니다. 법복 입은 스님이든, 예복 입은 목사든, 사제복을 입은 신부든, 종교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신부님의 삶을 보며 그것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정진석 추기경이 감사패를 주신다고 해서 방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대화 중에 제가 '저는 톤즈 마을에서 예수를 보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하잖아요, 불교 신자가 예수님을 보고 왔으니까요. '당신이 본 예수는 어떤 분이었습니까?' 하고 물으시기에 '제가 본 예수님은 대단한 분은 아니었습니다. 그 분은 제 마음에 있는 분이었습니다. 톤즈 성당은 여기처럼 으리으리하지 않습니다. 허름한 성당에 벽은 포를 맞아서 구멍이 뚫렸는데, 사람들이 성당만 들어오면 얼굴이 밝아지는 걸 봤습니다. 그게 바로 예수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 한 신부의 고결한 삶이 세상을 바꾸어 가고 있다. 사람들이 톤즈를 통해 이태석 신부의 예수적 삶의 모습을 본다. 병마로 너무 일찍 떠난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기적을 만들어낸 이태석 신부를 추모한다. 一光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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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가 부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