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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법 발견

음식 섭취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20~30 % 정도 늘어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건강노화 연구소는 영국 왕립협회의 과학전시회에서 음식을 40퍼센트 덜 섭취하면 20년 정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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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화연구소는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한 수명 연장에 대해 연구를 했는데,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음식량을 40퍼센트 줄이면 수명이 20〜30퍼센트 연장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20년에 해당하는 것 이다. 이 같은 경향은 생쥐, 초파리, 대형 래브라도견(犬) 등 연구진이 실험한 모든 생물체에서 비슷했다. 연구소는 이런 실험을 10년째 진행 중이다. 적게 먹으면 노화가 지연되는 것은 세포에서 과산화 수소를 분해하는 페록시레독신-1(Prx-1) 이라는 효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세포-분자생물학 교수 미카엘 몰린(Mikael Molin) 박사는 음식 섭취를 줄이면 세포 노화 억제에 중요 한 역할을 하는 Prx-1 효소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이 효소는 세포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활동성을 잃게 되지만, 음식 섭취를 줄이면 손상된 이 효소를 수리하는 또 다른 효소(Srx-1)가 증가하면서 Prx-1 효소의 비활성화가 지연된다고 한다. 


몰린 박사는  Prx-1 효소의 활동력 저하를 회복시킬 수 있다면 여러 가지 노화 관련 질환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도 먹고 싶은 만큼 다 먹지않고 배고픈 것을 즐기는 주말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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