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AI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

최종편집 2024-05-01(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AI 생성 이미지와 인간 예술가의 작품을 구별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이는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인간 예술의 평균적 형태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AI 활용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사이언스 노르웨이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대학교와 핀란드 투르크대학교 연구진이 AI 생성 이미지와 인간 예술가의 작품을 구별하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5개 미술 장르에서 2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동일 장르의 AI 생성 이미지 20개를 200명에게 평가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참가자들은 AI 이미지와 인간 작품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AI 이미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AI 이미지가 인간 작품의 평균적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평균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작품의 진위보다 참가자들의 믿음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AI로 만들어졌다고 인식되면 그 작품은 감정적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알린타 크라우스 베르겐대학교 디지털 문화 수석 강사는 “우리가 다른 종과 다르다는 느낌을 가지기 위해 창의성을 인간만의 특성으로 꼽고 싶어 한다"라며 “특히 사람들은 예술에 뒷이야기가 있기를 원한다. 작품이 기계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는다면, 예술이라고 느끼는 감정에는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를 인식하고 미래인재역량개발진흥원(이사장 손은숙)에서 운영하는 AI드림아카데미는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AI활용능력 키우기 과정을 개설하여 13번째 과정이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챗GPT, 코파일럿 등의 도구를 활용해 AI 글쓰기, 그림그리기, 동영상 만들기를 경험하면서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있다.

강사로 활동하는 박형록 교육원장은 공학박사 학위와 정보통신기술사 등 AI 관련 분야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과 SK텔레콤에서의 활동 경험은 신기술 활용에 대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주고 있으며, 저서와 블로그는 AI와 마케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또한 저널인뉴스의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교육 신청하기와 지난 강의를 보는 방법은 https://blog.naver.com/dcnfa/223411916443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ckypark_Dr._Hyungrok_Park_an_educational_director_is_giving_a_d64c74ed-6cac-4b69-8ba9-f6449891f631.png —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자료: 생성형AI로 만듬)

박아름 기자 sesfountain@gmai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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