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시민들이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는 단초 마련
부동산에 관심 많은 성인들의 발걸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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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24 12:08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전시장 D홀에서 집코노미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였고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청, 강원도청, LH,SH,GH,IH,현대건설,삼성물산,DL이앤씨 등이 후원하였다.
입장료는 무료로서 사전에 등록하면 QR코드로 편하게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이번 박람회는 신혼부부부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중년세대까지 참관층을 이루었다,
박람회장에 들어서니 LH주택공사의 부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박람회장의 거의 대부분이 이러한 부스형태를 이루었는데, 건설 홍보와 부동산 홍보 등을 위한 부스였다.
삼성물산과 GS건설도 연이어 등장했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 보니 자연친화적인 건설 디자인을 홍보하는 부스가 보였다.
이 부스는 그러한 컨셉에 맞게 부스 자체가 녹지 디자인으로 꾸려졌다.
업체의 이름은 디블록이었다.
그리고 좀 더 들어가 보니 상담 및 컨설팅을 직접 진행하는 부스가 보였다.
다른 부스에서는 단순히 홍보 및 팜플렛 증정 같은 것을 진행했는데, 이 부스에서는 자리를 잡고 적극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듯 했다.
업체 이름은 동탄더큐브였다.
박람회장의 제일 안쪽에서는 이번 박람회의 꽃인 강연이 이루어졌다.
강연은 부동산 계통의 저명인사들이 진행하였고, 얼핏 보아도 10명이 넘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22일에는 미국 부동산과 재건축, 재개발 등 최신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23일에는 GTX와 상가 입지 투자 등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을 듣기 위해 청중들은 치열하게 자리 경쟁을 했으며 진지하고 열성적인 청강을 했다.
참관객들은 다양한 구성의 이번 여러 강연에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
마지막 강연인 김종율 강사의 강연에서는 '상가 투자를 위해서 배후수요에 주목하라', '상가 투자를 위해서 주동선을 공략하라'라는 등의 핵심적인 명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참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부동산 이슈와 부동산 경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평소 관심 있던 지역의 건설사가 홍보부스를 열여서 반가웠고,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한 박람회가 자주 열려서 부동산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