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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가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찾아 예방했다. (사진=MBN 뉴스)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과 11명의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예방했다. 이들은 15일 오전 11시 45분 경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의 사저에 도착, 사저 맞은편 도로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현장을 걸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문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우산을 들고 현관문 앞에서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양측은 반대편 도로변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께서 총선 당시 대중정당으로서의 자리매김을 당부하셨기에, 총선 결과를 보고드리고 조언을 구하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조 대표와 당선자들이 봉하마을로 이동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봉하마을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검찰 개혁을 포함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구체적인 공약 이행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22대 국회에서의 원내 전략과 지도체제 구성에 관한 주제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12명의 비례대표 당선으로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추가 의원 확보 전략도 이번 워크숍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워크숍 이튿날에는 조국혁신당 대표단이 안산으로 이동하여 세월호 10주기 추도식에 참석,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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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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